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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확장 이전 개소…지역 기반 상담·복지 서비스 강화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확장 이전 개소…지역 기반 상담·복지 서비스 강화
[한국Q뉴스]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노해로 256, 2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지난 10월 14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청소년, 주민, 지역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센터는 기존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제한된 공간에서 운영돼왔으나, 이번 확장 이전으로 연 면적 265.61㎡ 규모의 독립적인 공간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는 △상담실 △교육실 △전화상담실 △매체치료실 △상담대기실 등이 갖춰졌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센터는 위기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가족 대상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 마음건강 캠페인, 부모교육 및 자조모임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앞으로 보다, 폭넓게 운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확장 이전으로 지역 기반 청소년 종합 상담·복지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센터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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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 석촌호수 공연 한 바퀴
이번 주 금요일 석촌호수 공연 한 바퀴
[한국Q뉴스] 이번 주 금요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더 임팩트 with’ 가 펼쳐진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더 임팩트 with’는 시각예술 분야 9명의 청년 작가와 공연예술 분야 30명의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석촌호수에 오면, 호숫가를 따라 돌며 공연 한 바퀴를 즐길 수 있다.
먼저, 석촌호수 사거리에 가면 특별한 버스킹을 만날 수 있다.
△송파구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난 ‘더 스피어’ 와 △석촌호수 ‘동호 잔디 계단’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청년예술인 8팀의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호반의 가을 경치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근에 자리 잡은 △‘문화실험공간호수’를 만나게 된다.
‘더 임팩트’ 시각예술분야 공모에 선정된 작가 9인의 단체전을 진행 중이다.
회화, 디지털 아트, 사진 등 총 17점의 작가 대표 작품들을 통해 청년들만의 색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1.29까지 계속된다.
마지막으로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음악을 하는 청년예술인 7팀이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클래식 사이사이’ 와 ‘Trio Rumina’의 클래식 공연, ‘가온병창단’의 국악, ‘일월가락’의 전통민요, ‘트라베시아’ 와 ‘루츠젬콜’의 월드뮤직, ‘시도’의 국악브라스밴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무대가 ‘더 임팩트’ 청년예술인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고 구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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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구민 재산권 지키는 업무능력 입증
양천구,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구민 재산권 지키는 업무능력 입증
[한국Q뉴스] 양천구가 ‘제8회 서울시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적측량 분야에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업무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25개 자치구가 참가하는 행사로 지적 업무 담당자의 지적측량 수행 능력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시공 오류 찾기 △건물 관측 △토지 분할선 설정 등 실전과 유사한 과제를 수행하며 정확성과 신속성, 협업 능력을 겨뤘다.
양천구는 고도의 실측 능력과 체계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빠르게 도출하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구는 지속적인 실무 교육과 현장 경험 축적, 정확한 행정 처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력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경연에서의 성과를 넘어 주민 재산권 보호, 행정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양천구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협업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구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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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축제장이 되는 시간 .강서 곳곳서 가을축제 풍성
마을이 축제장이 되는 시간 .강서 곳곳서 가을축제 풍성
[한국Q뉴스] “신나는 가을 축제, 멀리 가지 마세요. 우리 동네가 무대가 되고 이웃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가 시작된다” 서울 강서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구 전역에서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마을축제는 각 동의 특색과 주민의 재능을 살린 지역 중심형 축제로 공연·전시·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K-POP 무대, AI 로봇 체험, 재활용 체험, 북한 음식 시식 등 동마다 개성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생활형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축제는 24일 등촌3동을 시작으로 25일 염창동 등 6개 동,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화곡1동을 포함한 3개 동 등 총 10곳에서 각기 다른 주제와 색깔로 펼쳐진다.
축제의 서막은 ‘음악으로 이웃을 잇는 등촌3동 ‘이음음악회’ 가 연다.
24일 푸르매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밴드, 앙상블, 트로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져 가을밤을 물들인다.
25일에는 구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물든다.
염창동 염경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주민한마음 축제’ 가 열린다.
명랑운동회, 체험부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약 2천여명의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같은 날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는 ‘화4한 주민축제’ 가 개최된다.
다둥이상·효행상·내고장지킴이상 등 주민 시상식과 태권도 시범, 주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고 전시회와 체험부스, 경품 이벤트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흥을 더한다.
화곡6동 주민센터에서는 ‘AI&뮤직 페스타’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로봇, 가상 체험 등 AI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 예술가·복지관 등과 협업해 기술과 문화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연출한다.
우장산동의 ‘숲속마을축제’는 이름처럼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가족형 축제다.
우장산근린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마술, 버블·벌룬 공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대가 이어지고 풍물상모반 공연과 주민노래자랑으로 어른들의 흥도 더한다.
페이스페인팅, 나무곤충 만들기, 건강·복지상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가양3동의 ‘문화한마당’은 감성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다.
노래교실, 라인댄스, 우쿠렐레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와 수채화·붓글씨 전시, AI 그림 체험 등 예술 감성이 가득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북한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와 주민노래자랑이 더해져 오감으로 즐기는 가을 축제를 선사한다.
발산근린공원에서는 ‘한부모 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발산문화축제’ 가 열린다.
풍선아트, 플리마켓, 한부모 인식개선 캠페인, 무료건강상담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국악·밸리댄스·K-POP 공연이 어우러져 따뜻한 연대와 흥겨운 무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1월에도 축제의 열기는 계속된다.
5일 화곡1동에서는 예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큰동네 작은음악회’ 가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열린다.
색소폰, 퓨전무용, 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 경품추첨이 이어지며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와 체험·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8일 등촌1동은 지구를 위한 친환경 잔치 ‘리싸이클링 축제’를 연다.
백석초등학교에서 폐자재를 활용한 키링·방향제·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어르신 미술 전시, 자치회관 공연이 함께 진행돼, 환경 보호와 주민 화합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든다.
같은 날 화곡3동에서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하모니 문화축제’ 가 열린다.
노래경연대회, 주민 동아리 공연, 전시회, 먹거리·체험부스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며 10월 예선을 거친 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가 강서구의 지역공동체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며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일정과 세부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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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AI 기반 공동주택 교육과 20억 지원으로 스마트 주거 시대 선도
강남구, AI 기반 공동주택 교육과 20억 지원으로 스마트 주거 시대 선도
[한국Q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AI 기반 공동주택 관리 교육과 노후시설 개선을 연계한 통합 지원 모델로 스마트 주거 시대를 선도한다.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치4문화센터에서 공동주택 동별대표자 및 관리주체 200여명을 대상으로 ‘동별대표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동대표 및 임원 선출 △주택관리업자 선정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등 공동주택 관련 민원이 빈번한 핵심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실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특히 AI 기술과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양 강좌 ‘AI 시대,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도입해, 스마트 단지 운영의 기초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예방 및 대응 교육, 강남구 공동주택 정책 및 각종 지원사업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구는 올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크게 확대했다.
총 96개 단지에 20억 5천만원을 투입해 보안등 교체, 경로당 개보수, 소방시설 보강 등 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8% 증가한 규모로 앞으로 소규모 단지 및 취약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이 주도하는 단지별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했다.
올해 15개 단지에 7천9백만원을 지원해 작은 음악회, 꽃심기, 요리 및 교양 강좌 등 입주민 간 소통을 위한 맞춤형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의 약 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을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은 구정의 핵심 과제”며 “트렌드 변화에 맞는 교육, 아파트별 맞춤 지원으로 강남형 스마트 주거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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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첫 ‘세대통합 워터레이스’ 개최, 물 위에서 가족이 뭉쳤다
강남구 첫 ‘세대통합 워터레이스’ 개최, 물 위에서 가족이 뭉쳤다
[한국Q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역삼청소년센터에서 ‘세대통합 워터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아동친화도시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세대 통합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기에 도전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는 2인 1조 방식으로 50팀, 100여명이 직접 경기에 참여한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 약 1,5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물 위의 경쟁과 도전의 현장을 지켜볼 예정이다.
경기는 크게 두 종목으로 나뉜다.
먼저 ‘워터 레이스’는 수영장에 설치된 미끄럼틀, 분수 터널, 롤러 장애물 등 6개의 코스를 부모·자녀 팀이 통과하는 방식이다.
스피드와 협동심을 모두 요구하는 역동적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숨 가쁘게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두 번째 종목인 ‘수중 철봉 오래 매달리기’는 수영장에 설치한 철봉에 매달려 버티는 체력 및 집중력 경기로 수영장이라는 이색적인 환경이 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관 △풍등 만들기 △먹거리 부스 등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한, 강남구의 아동친화 정책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부스를 마련해 부모와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세대통합 워터레이스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가족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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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 임시청사로 이전.10월 27일 업무 개시
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 임시청사로 이전.10월 27일 업무 개시
[한국Q뉴스] 양천구는 건립 후 35년이 지나 노후화된 목1동 주민센터 신축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27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임시청사는 목1동 기존 청사 바로 옆 건물인 목동서로 190에 위치하며 △1층 주차장 △2층 민원실 및 동대본부 △3층 자치회관으로 운영된다.
구는 신청사 완공 전까지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임시청사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노후 마감재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등 쾌적한 민원공간을 조성하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홀 및 강의실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층 필로티 구조로 인한 접근성 문제를 보완하고자 어르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한 전용 승강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목1동 주민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3월 신청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9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청사 밑그림을 공개했다.
새롭게 조성될 목1동 주민센터는 연면적 4,943㎡,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기존 청사보다 약 6배 넓은 복합청사로 건립된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센터 외에도 △공유주방 △평생학습센터 △북카페 △키즈카페 등 생활밀착형 복합 시설이 더해져 주민 편의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동안 공간 협소와 노후화로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목1동 청사를 행정·문화·복지 기능이 융합된 복합청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축 청사 완공 전까지 임시청사에서도 기존 수준 이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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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위해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구로구,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 위해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한국Q뉴스] 구로구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시작됐으며 10월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세∼74세는 10월 20일부터 △65세∼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구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도 22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14세 이상 64세 이하 중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의료급여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로구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되며 접종 백신은 LP.8.1 백신 1회 접종으로 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사전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단, 고위험군 외 일반 주민은 유료 접종 대상으로 접종 가능 여부를 의료기관에 사전 확인 후 진행하면 된다.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다산콜센터, 구로구보건소 예방접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독감과 코로나19는 고위험군에게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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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초구,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23일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개소 2주년을 맞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특강,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놀이지도사가 진행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신체놀이’ 영유아 건강부모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아빠가 직접 참여해 아기와 즐겁게 신체 활동을 하며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아기의 신체 발달과 감각 자극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클래식 태교 음악회 △캐리커쳐 △소망나무 태담달기 △포토존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소망나무 태담달기’ 부스에서는 부부가 아기에에 전하는 따뜻한 마음과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걸어보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여의도 성모병원 나프로임신센터 김기철 교수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환경’을 주제로 한 특강과 윤경란 플로리스트의 ‘플라워 태교-생화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라워 태교’는 생화를 직접 선택하고 장식하는 감성 태교 프로그램으로 꽃의 향과 질감이 심신의 안정을 돕고 정서적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23년 10월 31일 개소 이후 올해로 2주년을 맞는 양재모자건강센터는 모성·영유아 의료비 지원과 모자건강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34,745명이 이용했으며 월평균 1,51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양재모자건강센터가 임신·출산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지역 건강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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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년 예술인 네트워킹 행사 ‘표류하는 예술가들’ 개최
금천구, 청년 예술인 네트워킹 행사 ‘표류하는 예술가들’ 개최
[한국Q뉴스] 금천구는 10월 25일 오후 5시 금천구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1관 경청마루에서 청년 예술인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 ‘표류하는 예술가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기 금청청년네트워크 문화예술분과가 주관하며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천구와 인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20여명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말하는대로’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이 모여 앉아 주어진 여러 질문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2부 ‘마음가는대로’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비올라 연주와 함께 자유로운 교류의 시간이 펼쳐진다.
또한, 밸런스게임, 경품 추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보물 정보무늬 또는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창작의 길을 걷는 청년 예술인들이 이 자리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가길 바란다”며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금천의 문화적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