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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디엠지 평화의 길 펫 트레킹’11월 8일 개최
파주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디엠지 평화의 길 펫 트레킹’11월 8일 개최
[한국Q뉴스] 파주시는 오는 11월 8일 파평면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디엠지 평화의 길 펫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반려동물과 함께 임진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건강을 챙기고 반려동물 예절 강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 ‘디엠지 평화의 길’ 9코스 걷기 △체험 공간 △사진 찍는 곳 △반려동물 예절 강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자에게는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배변 봉투, 생수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반려동물과 함께 9코스를 완주한 견주에게는 완보 인증서도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파주도시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팀당 1만원이며 한 팀당 반려견 한 마리로 최대 3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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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인공지능 업무 비서’ 시범 도입… 인공지능 행정 혁신 첫걸음
파주시, ‘인공지능 업무 비서’ 시범 도입… 인공지능 행정 혁신 첫걸음
[한국Q뉴스] 파주시는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업무 비서’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이수한 직원 350명에게 ‘업무 비서’ 계정을 발급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효과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이 인공지능을 유능한 행정 동반자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인공지능 행정 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챗지피티, 제미나이, 클로드 등 세계적인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는 행정 수요에 맞춰 법무·회계·예산·행정서비스 등 특정 업무에 전문화된 ‘특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개발·적용할 방침이다.
이는 행정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공지능 업무 비서는 회의록 요약, 문서 초안 작성부터 법령 검토에 이르기까지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 직원들이 정책 기획과 현장 대응 같은 핵심적인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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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다노 시민 친선 방문단, 파주시 내방
일본 하다노 시민 친선 방문단, 파주시 내방
[한국Q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의 시민 친선 방문단이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 참석 및 민간 교류를 위해 파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파주-하다노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재일대한민국민단 쇼세이지부, 세이쇼일한친선협회, 하다노파주우호협회 등 3개 민간단체에서 총 14명이 참여했다.
곽근남 단장을 대표로 한 방문단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파주시에 머물렀다.
방문단은 김경일 파주시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오두산통일전망대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등 파주의 주요 평화 관광지를 둘러봤으며 파주개성인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양 도시의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곽근남 단장은 “여러 단체가 뜻을 모아 방문한 만큼, 앞으로 하다노와 파주의 민간 교류가 더욱 폭넓고 깊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일본 하다노 시민 친선 방문단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일본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약 60km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는 2005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문화, 스포츠,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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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1동 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펼쳐
군포시 산본1동 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펼쳐
[한국Q뉴스] 군포시 산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21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명 협의회장과 강용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아 고추장을 담갔다.
이 고추장은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산본1동 새마을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민 산본1동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지역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1동 새마을회는 매년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비롯해 김장 나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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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올래행복축제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전개
군포시, 군포올래행복축제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 전개
[한국Q뉴스] 군포시는 10월 17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올래행복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고 정확한 주소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문구가 인쇄된 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평소 무심코 사용하던 주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편리함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제도를 홍보함으로써 생활 속 인식 확산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쉽게 다가올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 정착을 위해 각종 지역행사, 공공기관 연계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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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군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지난 10월 17일 군포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세무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서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6명이다.
이들은 4년의 임기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 권고나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포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으로 고충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위촉식에서 “각 분야에 전문가를 모신 만큼 역량을 발휘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군포시는 시민에게 공감을 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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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6년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10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23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군포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7조 및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
군포시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성별 안배 기준을 도입해 특정 성별이 전체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연령 또한 고르게 구성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임기 시작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해당 동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해당 동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군포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종사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피선거권이 없는 자, 지방의회 의원, 군포시 소속 공무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장 종사자는 사업자등록증, 재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은 주민자치학교를 수료한 신청자 중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위원 중 연임을 희망하는 경우 1회에 한해 추첨 없이 연임할 수 있으며 현재 위원 정원의 50%를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위원은 동별 모집 유형에 따라 임기가 다르다.
군포2동,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궁내동, 송부동은 3기 신규위원 모집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포1동, 산본2동, 오금동, 광정동은 3기 추가위원 모집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모든 위원은 조례 제5조에 따른 협의권·수탁권·주민자치권 등 다양한 권한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문제 해결형 사업 제안, 주민총회 운영, 주민참여예산 연계 등 ‘시민이 만드는 마을정책’ 실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자치분권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군포시청 홈페이지 및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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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지로에 생긴 1인가구 아지트” 중구, ‘1인가구지원센터’문 열어
“힙지로에 생긴 1인가구 아지트” 중구, ‘1인가구지원센터’문 열어
[한국Q뉴스] 서울 중구가 지난 21일 ‘서울중구1인가구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을지누리센터 10층에 자리 잡았다.
약 275㎡ 규모의 공간에는 △공유라운지 △상담실 △커뮤니티실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공유스테이션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알차게 갖췄다.
탁 트인 통창으로 을지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는 중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휴식공간이다.
‘상담실’에서는 전문가가 1:1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에서는 동아리 모임이나 취미활동 등 관계망 형성과 다양한 1인가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공유주방’에서는 소셜다이닝 쿠킹클래스 등 요리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유스테이션’은 공구대여, 공간대관, 친환경 물품 나눔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공간을 기반으로 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상담 △생활안전 △여가·문화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중구의 1인가구 비율은 54%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이에 구는 센터를 1인가구 지원의 거점으로 삼아, 올해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와 센터 이용자 피드백, 중구1인가구 정책서포터즈 운영 등을 토대로 중구만의 1인가구 특화 모델을 단계별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과 기업 등 다양한 외부기관과 협력해 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히 추진할 방침이다.
개관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주민과 내빈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 구청장은 행사가 끝난 후, 라운지에서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인가구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공유주방과 시설을 둘러보며 소통했다.
1인가구 주민들은 “탁 트인 전망과 깔끔한 시설이 마음에 든다”, “재밌는 프로그램도 많고 야간에도 운영해 퇴근 후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1인가구 전용 아지트가 생겨 재밌는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등 기대감을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 1인가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특화된 정책 마련해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나겠다”며 “혼자 사는 주민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맺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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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숲으로 물든 초막골,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성황리 개최
책과 숲으로 물든 초막골,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지난 10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제11회 군포독서대전’ 이 시민 6천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숲, 책으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군포올래 행복축제와 통합 개최되어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 독서문화축제로 진행됐다.
6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내 중고등학교 등이 참여해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독서골든벨’에서는 △골든벨상 김선우 △최우수상 김시윤 △우수상 손민서 김수아 △장려상 안혜주, 허하은, 김현서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독서대전은 시민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시는 지난 8월 QR코드 설문을 통해 ‘2025 군포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공모에는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플리마켓, 독서퀴즈대회, 북토크, 야외도서관, 독서체험 프로그램, 책 전시회,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결과가 올해 독서대전 프로그램 구성에 적극 반영되어 시민이 직접 만든 축제로 완성됐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 “자연 속에서 책을 만나 행복했다” “가을 분위기와 책이 어울려 행복한 축제였다”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의미 있었다” 등 대부분이 ‘매우 만족’ 으로 응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이 함께 기획한 군포독서대전이 책을 통해 군포의 문화적 품격과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초막골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책과 사람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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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르신 인형극단,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용기 전한다
중구 어르신 인형극단, 이순신 장군의 지혜와 용기 전한다
[한국Q뉴스] 서울 중구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스타인형극단’ 이 창작 인형극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이순신 WEEK’의 일환이다.
‘청춘스타인형극단’은 서울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현재 20명의 어르신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손인형극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정서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사랑이의 꿈 △아기돼지 삼형제 △도깨비와 혹부리영감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왔다.
지난해에는 13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2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작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 맞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생동감 넘치는 인형 연기와 흥미로운 대사, 그리고 거북선의 출항 장면과 해전 장면을 통해 용기와 지혜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작품은 10명의 어르신 단원이 중심이 되어 수개월간 대본 연습과 무대 리허설을 반복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어르신들은 3개월간 직접 역사 자료를 찾아 대본을 구성하고 배역을 분담해 열정적으로 연습했다.
조명 등 세세한 연출까지 직접 손을 보태며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준비해왔다.
지난 21일 흥인초등학교 돌봄센터에서 첫 공연이 열렸다.
어린이들은 공연 내내 집중하고 “책으로 읽은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니 훨씬 재밌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으로 적군을 물리치는 장면이 정말 멋있다”, “친구랑 같이 한 번 더 보고싶다”등 소감을 남기며 호응했다.
이어 22일에는 동화키움센터 어린이들이 중구시니어클럽에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 열리는 ‘2025 이순신 축제’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은 오후 1시, 3시, 5시 세 차례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인형극 소감 한 줄 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시니어클럽 일자리 사업단이 제작한 수세미, 커피 방향제 등 정성 어린 기념품이 증정된다.
구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은 시대를 넘어 오늘날 우리가 새겨야 할 가치”며 “이순신 축제에서 진행될 청춘스타인형극단의 공연이 어린이들과 관람객에게 그 용기와 지혜를 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