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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한국Q뉴스]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미정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돼지불고기, 깻잎김치, 꽈리고추 멸치볶음, 호박부침개 등 정성껏 만든 반찬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신 회장은 “회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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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 생연2동 독거 어르신 생일 맞이 밀키트 지원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 생연2동 독거 어르신 생일 맞이 밀키트 지원
[한국Q뉴스]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는 지난 12일 생연2동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 8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밀키트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생일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밑반찬 키트에는 영양을 고려한 삼계탕 등 건강식이 포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생일을 맞은 생연2동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문영 회장은 “혹서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밑반찬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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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한국Q뉴스]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2층 회의실에서 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8월 월례회의를 열고 박옥순·임유정·전제명 등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살기 좋은 소요동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미선 위원장은 “새로운 위원들과 함께 소요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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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연2동 자유총연맹 장기형 위원, 우산 기증으로 나눔 문화 확산
생연2동 자유총연맹 장기형 위원, 우산 기증으로 나눔 문화 확산
[한국Q뉴스]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자유총연맹 생연2동분회 장기형 위원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우산 3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우산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돼, 비 오는 날 외출 시 불편을 덜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장기형 위원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재료와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행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장 위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분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시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수 생연2동장은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드는 뜻깊은 계기”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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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22회 양성평등상 수상자 3명 선정
동두천시, 제22회 양성평등상 수상자 3명 선정
[한국Q뉴스] 동두천시는 2025년 제22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올해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추천을 받아 총 7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분’ 이선희 △‘양성평등 실현부문’ 이철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장영애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수석부지부장) 씨다.
박형덕 시장은 “올해도 양성평등상 수상자 세 분이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하며 우리 사회가 성별에 관계없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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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월 검정고시 현장에서 청소년 응원 활동 펼쳐
의왕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월 검정고시 현장에서 청소년 응원 활동 펼쳐
[한국Q뉴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가 치러진 시험장을 직접 찾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의왕시꿈드림센터는 더운 날씨 속에서 청소년들이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고사장을 찾아 응시생들에게 비타민 음료를 나눠주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검정고시는 연 2회 주어지는 학력취득의 기회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초중고졸 학력 인정은 물론, 진학과 취업 등 앞으로의 진로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된다.
이날 현장 지원에서는 학생들이 불안을 덜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건네는 한편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청소년에게는 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해 향후 상담 및 연계가 가능하도록 자연스러운 연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시험 전에 선생님들이 응원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편해졌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볼 수 있었어요”며 의왕시꿈드림센터 지원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왕시꿈드림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찾을 수 있는 버팀목이 되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며 학업과 정서적 지지를 포함한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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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글로벌도서관,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 2차 참여자 모집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 2차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은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영어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도서관의 대표 영어 독서프로그램이다.
글로벌도서관은 학부모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 인원 확대 요청으로 프로그램 운영 첫 해 50명을 시작으로 매년 참여자 수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모집에 80명, 이번 2차에 100명을 모집해 총 18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의 영어 읽기 능력 진단을 위한 영어독서 수준 테스트를 시작으로 △자율 영어독서 △독서퀴즈 풀기 △영어 읽기 지수 향상도 평가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에게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 우수 활용자 수료증’을 발급해, 영어독서마라톤 참여에 대한 동기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영어 수준에 맞춰 추천된 다양한 영어 전자책을 접하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독서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이며 신청은 오는 8월 18일부터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온라인 영어독서 마라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관계자는“지난해 온라인 영어독서마라톤 참여자 중 73%가 영어 레벨 지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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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건설 분야 규제 철폐 3건 추가 발표…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한국Q뉴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서울시의 규제 철폐는 끝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다.
서울시는 불안정한 국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주택·건설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 3건을 완화하거나 없앤다.
이번 규제 개선안의 핵심 내용은 △서울의 혁신적인 도시공간 구현을 위한 창동·상계,강남,잠실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확대 및 높이규제 철폐 △SH공사 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사업 피해 개선으로 사업자의 재정적 피해 요인 사전 차단 △조경공사 공사원가 산출 시 물주기 작업에 물값과 기계경비 반영으로 건설업계 주요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 혁신적 도시공간 구현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 확대 및 높이 규제 철폐’ 규제철폐안 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것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한다.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상업·공업지역 등으로서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심부의 도시 기능의 회복이 필요한 지역에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먼저 대규모·복합개발을 유도하고 공공공간을 확충해 노후화되어가는 도시 중심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북권의 창동·상계 광역중심, 동남권의 강남 도심과 잠실 광역중심을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대상으로 추가한다.
중심지 위계를 고려해 기준 높이를 완화하는 한편 최고 높이는 철폐해 다양한 경관 창출에 나선다.
특히 영등포 도심은 기준 높이를 삭제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전을 유도하고 광역 중심 및 마포·공덕 지역은 기준 높이 150m로 다른 지역 중심은 기준 높이 130m를 일괄 설정하는 것으로 규제를 완화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시니어 주택 도입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도입한다.
지상 연면적의 20% 이상 노인복지주택 도입 시 허용용적률 최대 200%, 높이 30m 추가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시니어 주택 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을 마련했다.
도심부 등은 교통·의료 등 고령자 거주에 적합함에도 시니어 주택 공급이 부족해 고령화의 사회 여건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일반지역에 비해 오히려 용적률이 낮아 불합리했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의 용적률 체계를 합리적으로 변경해 대규모·복합개발을 유도한다.
상업·준주거 지역은 허용용적률을 현행 대비 10% 상향하고 준공업지역은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규제철폐안 140호는 ‘SH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사업 피해 개선’ 이다.
현재 SH공사와 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 계약 후 공사 진행 중에 개발 예정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매입 불가 주택’ 으로 분류돼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업자에게 돌아간다.
‘공공주택특별법 제43조 및 동법 시행령 제37조’에 따르면 30㎡ 미만 세대 주차대수는 1대에서 0.3대로 완화되는데, 매입 불가 주택이 되면 완화된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불법건축물로 분류된다.
불법건축물로 분류되면 강제 이행금 발생하고 사용 수익이 불가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해 그 피해는 전적으로 사업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번 규제철폐안에 따르면 개발사업 전 착공 승인받은 현장의 경우 개발 예정지역으로 포함되더라도 SH공사에서 주택매입을 가능하게 해 사업자의 피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가능해진다.
‘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 애로사항 해소…물값과 기계경비를 공사비에 반영’ 규제철폐안 141호는 ‘조경공사 수목 물주기 재료인 물값 원가 계상’ 이다.
공사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조경공사 관련 공사원가 산출 시 물주기 작업에 필요한 물값과 살수차 경비를 적극 반영한다.
서울시 건설공사 원가계산 시 적용되는 물값은 서울아리수본부의 상수도 요금으로 산출하고 운반 경비 등은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따라 기계경비로 적용해 공사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하절기 폭염이 지속돼 반복된 물주기 작업에도 불구하고 물과 운반 경비 지출로 인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안으로 재정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철폐안 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은 14일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해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140호 ‘SH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사업 피해개선’과 141호 ‘조경공사 수목 물주기 재료인 물값 원가 계상’는 즉시 시행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현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이번 규제 개선은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거대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시민·건설업계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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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당역 유휴공간에 패션×AI 접목한 '체험형 전시' 선보인다
서울시, 신당역 유휴공간에 패션×AI 접목한 '체험형 전시' 선보인다
[한국Q뉴스] 일상 속 어둡고 비어 있던 신당역 지하공간이 빛과 소리로 깨어난다.
서울시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에서 ‘2025 서울패션로드’두 번째 프로젝트, 체험형 패션 전시 ‘SECOND SKIN: 패션과 AI, 그리고 빛’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진행된다.
전시 장소인 신당역 지하 유휴공간은 원래 서울지하철 10호선 환승통로로 계획돼 조성됐으나 미개방 상태였던 150m 직선 구조의 시설로 2023년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스 스테이션 신당’ 이 열린 바 있다.
‘서울패션로드’는 도심 속 이색 공간을 무대로 패션과 도시문화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월 덕수궁길에서 모던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 바 있다.
‘SECOND SKIN : 패션과 AI, 그리고 빛’의 기획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패션 생태계의 근간인 ‘동대문 시장’에 대한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동대문 상권의 변화를 이끌어낼 3개의 잠재 동력을 전시 콘텐츠에 녹여낸다.
[신당] ‘동대문 시장’의 장소성을 전달하기 위해 동대문 상권과 인접해 있는 ‘신당’을 대상지로 정했다.
‘신당’은 ‘동대문 패션 인프라’의 연계가 가능하며 동대문 패션 생태계와의 연관성이 매우 높은 한편 최근 이색적인 식음 매장과 소규모 독립 패션 브랜드의 쇼룸 등을 기반으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힙당동’ 이라고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 상상력과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신진 디자이너 6인[기현호, 김민경, 김영후, 김희연, 민보권, 박지영]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동대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현재 서울시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인 ‘서울패션허브’ 또는 ‘하이서울쇼룸’에 소속되어 있다.
[신 AI 기술] 디자이너별로 자신의 브랜드 철학과 미학을 대규모 언어모델에 입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성된 프롬프트로 이미지를 만들고 이어 영상 콘텐츠로 구현해 낸다.
전시는 관객에게 빛과 소리가 결합한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시각적 요소] 디자이너의 세계관이 AI로 학습되어 빛으로 구현된다.
관객은 몸에 투사된 빛을 통해 ‘빛으로 만들어진 Second Skin’을 입어보게 된다.
[청각적 요소] 동대문과 신당의 거리 소음, 지하철 기계음과 테크노 비트가 결합된 ‘사운드 스케이프’는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전시 관람 동선은 3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Zone 1] 시선을 사로잡는 ‘형광 녹색’의 관문을 통해 전시 공간으로 들어선다.
[Zone 2] 참여 디자이너 6인의 AI 생성물이 관람객의 몸에 투사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천가 아닌 빛의 옷, 다시 말해 ‘두 번째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Zone 3] 디자이너 6인이 만든 패턴의 빛, 그리고 시작-확장-해체의 과정을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라이트 퍼포먼스. 박진감 넘치는 비트에 섞인 동대문과 신당 일대의 흔한 소음과 지하철 기계음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디자인 및 콘텐츠 연출에 스튜디오 쇼메이커스의 최도진 대표가, 6인의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AI 디자인 지도 과정에 포에티스크 서지원 대표가 참여했다.
전시는 9월 2일부터 7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30분 단위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매진 시까지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전시는 ‘동대문 활성화’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신당과 신진 디자이너, AI 신기술이 결합해 하나의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구현됐으며 빛과 소리를 통해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도시 한켠에서 펼쳐지는 실험적인 공간과 기법의 전시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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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에서 울려 퍼지는 광복의 노래…서울시, 시민 230여명 모여 광복절 타종행사 개최
서울특별시청사(사진=PEDIEN)
[한국Q뉴스]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특별한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1949년 8월 15일부터 진행된 ‘광복절 타종행사’는 올해로 77회를 맞았다.
올해 타종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기념 타종 외에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타종인사와 시민 230여명이 함께하는 ‘시민 대합창’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나라’, ‘서울의 찬가’의 하모니가 보신각을 가득 메운다.
타종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을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해외 초청자로는 조선의용대와 광복군에서 활동한 故이달 애국지사의 자녀 이소심, 임시정부 광복군사령부 군의처장을 지낸 故유진동 애국지사의 자녀 유수동,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의 故김규식 애국지사의 증손자녀 김령필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학생 신분으로 조선독립당을 조직한 故김병현 애국지사의 자녀 김대하를 비롯 故서달수·故이연형·故장경·故정선모·故정재선 애국지사의 유족 5명이 함께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치게 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사전공연으로 백석대학교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창작뮤지컬 ‘조선의 불꽃’ 갈라쇼를 선보인다.
한편 광복절 당일 종로 일대에서는 ‘소울해치와 떠나는 항일유적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타종부터 답사까지, 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예술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시민이 하나 되어 부르는 노래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문화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