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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대공원 스카이워크 트리타워 사업 중단은 무능행정의 민낯… 막대한 시민혈세 낭비 책임 반드시 따져야”
“희망대공원 스카이워크 트리타워 사업 중단은 무능행정의 민낯… 막대한 시민혈세 낭비 책임 반드시 따져야”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은 최근 중단 가능성이 제기된 희망대공원 트리타워 및 스카이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신상진 시장의 무능하고 일관성 없는 행정을 강력히 비판하며 이에 따른 시민혈세 낭비에 대한 철저한 책임 추궁을 요구했다.
이군수 시의원은 “2022년 8월 주민공청회 이후 1년 넘게 질질 끌다가, 2024년 1단계 사업으로 쪼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후 이제 와서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건 시민을 우롱하는 일방통행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계약 금액만도 135억원 이상에 달한다.
참여한 업체에는 공사업체로㈜한올건설: 47억 9,450만원 신명전력㈜: 3억 3,227만원㈜타치온네트웍스: 5,983만원 용역업체로는 경기엔지니어링㈜: 1억 6,334만원㈜금왕산업개발: 8,012만원 ㈜나무연구소: 2,713만원물품업체 ㈜피티씨: 79억 2,500만원 이다.
이미 사전공사와 자재 납품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사업이 중단될 경우, 막대한 매몰비용과 행정적 손실, 계약업체의 피해, 법적 분쟁 가능성 등 시민 부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군수 시의원은 "이번 사태는 신상진 시장 행정의 전형적인 문제, 즉 △ 전임 정부 정책 쪼개기 행정 △ 보여주기식 이벤트 행정 △ 정책의 일관성 부재 △ 잦은 설계 변경이 초래한 결과"라며 “무능한 행정은 시민의 삶을 무너뜨린다.
정치인의 무능은 넘길 수 있어도, 행정가의 무능은 시민에게 고통을 준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시의원은 특히 성남FC 예산낭비, 불법현수막 난립, 박물관 설계변경으로 인한 100억원 이상 예산 증가 사례까지 거론하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성남시 행정은 방향도 원칙도 없이 표류하고 있다.
시민은 행정실험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군수 시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성남시장은 시민 앞에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관련 업체들에 대한 피해보상 책임 및 재정 손실 복구 방안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향후 관련 예산과 집행 과정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 및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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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공사 현장 점검 나서
과천시, 폭염 속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공사 현장 점검 나서
[한국Q뉴스] 과천시는 12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에 따라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비롯한 4곳의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건설 현장의 작업환경을 직접 살피고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여부 △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시행 여부 △그늘막·휴게시설 등 설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냉방 조끼, 냉토시, 냉수 등 보호장비의 실제 지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과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야외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매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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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 타고 대부도 간다…‘안산호’첫 출항·단계적 확대 운영
이제 배 타고 대부도 간다…‘안산호’첫 출항·단계적 확대 운영
[한국Q뉴스] “안산에서 바로 배를 타고 대부도에 갈 수 있다니 정말 기대돼요.” “수도권에서 바다 건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니 벌써 설렙니다” 13일 오전 안산대부해양본부에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대부도 뱃길 취항식’ 현장에서 나온 시민 기대와 반응이다.
안산시는 이번 취항식을 기점으로 오는 18일부터 ‘안산호’ 가 정식운항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신규 해상 뱃길이 공식 개통한다.
이번 첫 운항은 ‘안산 대부도 뱃길’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해상 교통·관광 자원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단계 ‘안산호’ 첫 항해를 시작으로 △내년도 2단계 신규 도선 출항 △3단계 유람선 운행 등 단계적 확대 운영 계획을 추진한다.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개선하는 한편 똑버스 및 시티투어버스, 관광 해설사 등을 활용해 대부도와의 관광 연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와 관광지 접근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다.
안산 대부도 뱃길 사업은 도심권역과 대부도를 연결하는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수변공간을 이용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기본 및 실시계획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편의시설, 주차장, 화장실·선착장 계류시설 등 기반 시설 인프라 확충을 마쳤다.
지난해 8월 민간 도선을 이용한 안산 대부도 뱃길 도선사업 운영 방안 검토를 마친 이후, 안산시의회로부터 민간 위탁 동의를 받았으며 공식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안산해운과 관리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평택해양경찰서로부터 도선 면허를 취득하고 운항의 안전성 및 편의성 검증을 위한 시범 운항을 진행했다.
안산 대부도 뱃길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첫 항해인 1단계는 32인승 도선으로 운영하며 2단계로 현재 준비 중인 신규 도선이 내년 상반기 도입된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시화호를 항해하는 유선을 동시 운영해 뱃길의 새로운 도전을 확장할 예정이다.
도선 : 사람, 또는 사람과 화물을 함께 운송하는 소규모 여객선을 의미한다.
첫 출항을 시작하는 ‘안산호’는 도선으로 취급된다.
유선 : 관광·유람·레저 목적으로 사람을 태우고 일정 구간을 운항하는 선박을 뜻한다.
흔히 말하는 유람선이 유선의 대표적인 형태다.
시화호는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바다지만 일반적인 바다가 아니다.
시화방조제로 둘러싸여 있는 호수 형태인 데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 발전을 진행하기 때문에 도입 가능한 선박과 항로 운영 방식이 일반적인 바다에서의 선박과 다를 수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다.
선박의 경우 시화호 갑문을 통과하거나 육로로 운송해야 하므로 선박 크기가 제한되며 육로 운송의 경우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선박 하가 시 제반여건 및 연 1회 선박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하는 사안도 고려됐다.
안산시는 무엇보다 오랜 기간 기다린 시민들의 염원인 뱃길 사업을 조속히 시작하기 위해 제한 사항을 반영, 우선 너비 3.54m, 길이 11.43m, 깊이, 0.75m, 11t 규모의 선박 ‘안산호’를 투입해 첫 운항을 시작한다.
안산시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시화호 특성상 선박 크기가 제한돼, 갑문 통과가 가능한 안전한 소형 선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는 항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화호 수심 및 조류 등 기초자료를 사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한 안전항로 3개를 확보했다.
시화조력발전소 발전 및 배수 시간을 고려한 안전항로로 운항하게 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등 필수 안전 장비를 완비하고 평택해양경찰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이번 대부도 뱃길 사업은 시화방조제 건설로 30여 년간 끊겼던 시화호 뱃길을 복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오랫동안 뱃길을 열지 못했지만, 시민의 열망을 안고 드디어 취항식을 열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의견 수렴과 단계적 확대 운영을 통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반달섬과 시화호 일대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만의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해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을, 시민들께는 옛 추억을 선물하고 새로운 해양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호는 반달섬선착장에서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평일 왕복 2회,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하루 왕복 3회 운항한다.
운항 일은 월, 수, 금, 토, 일이다.
정식운항은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
디젤 방식으로 운항 속도는 약 12∼14노트이며 승선 인원은 승객 29명, 선원 3명을 포함해 총 32명이 탑승할 수 있다.
탑승객은 출항 20분 전까지 발권을 완료해야 한다.
편도는 약 13km로 반달섬선착장에서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약 45분이 소요된다.
왕복 운임은 소인 1만원, 대인 20,000원이다.
다만, 조례에 근거해 안산 시민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인터넷 예매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승선 전날까지만 가능하며 현장 발권 및 인터넷 예매 후 승선 시에는 신분증 지참 및 확인이 필수다.
인터넷으로 예매 시 선착장 매표소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을 받으려는 시민은 할인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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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으로 시정을…과천시, 행정 모니터 간담회 열어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과천시, 행정 모니터 간담회 열어
[한국Q뉴스] 과천시는 지난 12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나은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행정 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과천시 행정 모니터단은 시장이 위촉한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으로 시정 관련 문제점과 해결 방안,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제안·제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12월 1일 자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활동 중인 2025년 과천시 행정 모니터 요원들이 참석해 △그간 활동에 대한 중간 점검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 공유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행정 모니터 활동을 통해 과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 “간담회를 자주 열어 소통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정 모니터는 현장의 민원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시정의 빈틈을 채우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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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5년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비상 대응 역량 점검
과천시, 2025년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비상 대응 역량 점검
[한국Q뉴스] 과천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천시 관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전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서별 준비 상황과 다양한 사태별 조치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과천시는 18일 민·관·군 합동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가동을 시작, 21일까지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훈련과 도상연습, 주민 대피 및 테러 대응 실제 훈련 등을 이어가며 비상 대응 능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로 결집해 전시 상황 및 각종 테러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모든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같은 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안보 상황에 대한 논의, 비상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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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주민세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하세요”
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한국Q뉴스] 연천군은 2025년 8월 주민세 개인분 18,455건 1억8000만원, 사업소분 주민세 3,188건 3억3000만원 등 총 5억1000만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연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사업소분의 경우 7월 1일 현재 연천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다.
주민세는 은행, 우체국, 농협 등에서 고지서를 통해 납부하거나 전국 은행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지방세입계좌, 자동이체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니 반드시 9월 1일까지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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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 이천 자채방아마을에서 느껴보세요
자연 속 힐링, 이천 자채방아마을에서 느껴보세요
[한국Q뉴스] 경기도 이천시의 숨은 보석, 자채방아마을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푸르른 논밭과 감성 가득한 시골 풍경 속에서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고 진짜 ‘슬로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이곳은 힐링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완벽한 쉼터다.
자채방아마을은 전통 방아 체험, 손수 만든 장 담그기, 계절별 농작물 수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찐’ 농촌 라이프를 선사한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과 ‘로컬 푸드’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은 사회관계망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 만점 감성적인 한옥과 인생샷 스팟도 준비되어 있어,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
자채방아마을에서는 직접 재배한 게걸무 등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
고소한 들기름에 구운 감자, 정성 가득한 된장찌개, 그리고 갓 지은 쌀밥까지 ‘맛잘알’들도 감탄하는 로컬 푸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이곳의 식사는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경험이다.
자채방아마을은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친구들과의 감성 여행,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급상승 중이다.
‘힐링’, ‘감성’, ‘로컬’, ‘레트로’ 등 요즘 트렌드가 모두 담긴 이곳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지금 바로 자채방아마을을 검색하고 나만의 시골 감성 여행을 떠나보세요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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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재난 대응과 상황전파…시장이 직접 챙긴다
이천시, 재난 대응과 상황전파…시장이 직접 챙긴다
[한국Q뉴스] 이천시는 지난 8월 1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장이 직접 주재하고 이천시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육군 제3901부대 1대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 내 건물 화재 상황을 가정해 △초기 현장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상황전파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점검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 대응은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며 이를 위해서는 기관 간에 긴밀한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며“시민 보호를 위한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사용된 PS-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하는 국가 통합망으로 기존 유무선 통신이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현장과 지휘부 간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한 재난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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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사전교육 실시
이천시, 2025년 을지연습 근무자 사전교육 실시
[한국Q뉴스] 이천시는 2025년 을지연습에 앞서 8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근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공직자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근무자 준수사항, 전시·비상 상황 시 대응 요령, 비상 대비 정보시스템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을지연습이 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훈련으로 진행되는 만큼, 부서별 임무 숙지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역할을 철저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천시는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실전 대비 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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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학생통학순환버스 명칭 ‘통학이’ 최종 선정
이천시, 학생통학순환버스 명칭 ‘통학이’ 최종 선정
[한국Q뉴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한 결과 ‘통학이’ 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범운행 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추천받은 총 20건 중에서 2차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해 온라인을 통한 3차 시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통학이’는 부발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안한 명칭으로 ‘친근감을 강조해 우리의 통학을 책임져주는 버스를 캐릭터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안된 명칭에는 이외에도 ‘이음버스’, ‘스쿨잇차’ 등이 있었으며 명칭이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례조회 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명칭이 많은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통학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차례 통학 수요조사를 하고 다른 시군 벤치미킹도 하며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부발~증포·송정~시내, 백사~신둔~시내 2개 노선을 결정하고 이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행은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대형버스 4대를 투입해 등교 1회, 하교 2회 운행하며 약 187명의 학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운송사업자 모집공고가 진행 중이며 10월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생들의 참여로 탄생한 ‘통학이’ 가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편리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고 이번 시범사업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통학버스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