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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하남시,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한국Q뉴스] 하남시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경찰서 소방서 산림청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공원녹지과 직원 28명을 7개 조로 편성해 순환 근무를 실시하고 38개 부서가 21개 산불 취약지역을 전담 관리하는 ‘부서별 취약지역 담당제’를 운영하며 상시 감시망을 가동한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여명을 채용해 지역 내 주요 산림 거점의 감시초소 14개소와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감시와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산불방지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벌이는 한편 산불의 잠재적 위험 요인인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산불은 담뱃불 실화나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실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산행 시, ‘인화 물질 소지’,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등을 절대 삼가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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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 열선루에서 10월 24일 개막
보성군,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 열선루에서 10월 24일 개막
[한국Q뉴스]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보성읍 일원에서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성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군 재건을 위한 군량미를 확보했던 곳으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사옵니다”라는 장계의 배경지다.
또한, 오충사에는 보성 출신 장수인 선거이 장군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보성향교는 일제강점기 항일 정신의 불씨가 된 ‘제주조난사건’의 현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가유산 야행’은 ‘조선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보성의 역사적 서사를 빛과 예술, 체험으로 재구성한 역사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올해 야행은 8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야경, 역사 인물이 직접 해설하는 야로 이순신과 선거이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야설,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당근마켓1597’, 향토 음식이 있는 야식, 그리고 보성 차 명상 프로그램 야숙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대표 체험 콘텐츠인 ‘군량미를 구하라’는 임진왜란 당시 보성군 득량면에서 군량미를 모아 수군을 재건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참여형 역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 부스를 돌며 쌀을 모아 ‘조양창’에 기부하고 인증서를 받게 되며 당시 백성들이 나라를 위해 한마음으로 모았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현대의 나눔 문화로 되살리는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보성읍 열선루·오충사·보성향교·춘운서옥 일원은 미디어아트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거리’로 변신한다.
고즈넉한 한옥과 돌담길이 은은한 조명 속에 살아나며 관람객들에게 가을밤 정취 속 감성적인 역사 여행을 선사한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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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남동 1호 목곽묘서 신라 장수 추정 인골·금동관 출토
경주 황남동 1호 목곽묘서 신라 장수 추정 인골·금동관 출토
[한국Q뉴스] 경주 황남동 고분군에서 신라 장수로 추정되는 인골과 금동관 일부가 출토됐다.
경주시는 20일 국가유산청과 함께 진행 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과정에서 경주 황남동 120호분 아래에 있던 ‘황남동 1호 목곽묘’를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무덤에서는 사람과 말의 갑옷·투구 일체, 금동관 일부, 남성 장수의 인골, 순장된 시종 인골이 함께 나왔다.
‘황남동 1호 목곽묘’는 적석목곽분보다 앞서 조성된 무덤으로 신라 고분 양식이 목곽묘에서 적석목곽분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무덤 안에서는 신라에서 가장 오래된 금동관 조각이 확인됐다.
또한 사람과 말의 갑옷과 투구가 온전한 상태로 출토됐다.
특히 말의 갑옷은 쪽샘지구 C10호분 이후 두 번째 발견 사례다.
이를 통해 5세기 전후 신라의 군사력과 중장기병 실체를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무덤 주인은 치아 분석 결과 30세 안팎의 남성 장수로 추정된다.
함께 나온 인골은 그를 보좌하던 시종으로 보인다.
발굴 현장과 유물은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일반에 공개된다.
전시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신라월성연구센터에서 진행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번 발굴은 신라 고분 형식의 변화와 초기 국가 체제의 위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신라왕경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유적의 보존과 공개가 조화를 이루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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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민·관이 함께 만든 건강한 거리 …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 실시
하남시, 민·관이 함께 만든 건강한 거리 …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하남시는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사문화거리와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연거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김태훈 하남경찰서 미사강변지구대장, 김희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김소연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장이 함께했으며 관계기관과 금연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민·관 130여명이 한뜻으로 참여해 건강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금연거리 일대를 순회하며 흡연행위에 대한 지도·계도 활동을 벌이고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금연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은 ‘괜찮은 담배는 없다.
나에게도, 남에게도’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펼쳐 건강한 거리문화 조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건강한 도시,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금연환경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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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니어 헬스센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로 어르신 건강 사수
하남시, 시니어 헬스센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로 어르신 건강 사수
[한국Q뉴스] 하남시는 덕풍동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운영한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필라테스 링, 스트레칭 밴드 등을 이용한 ‘시니어 소도구 운동’을 배웠다.
교육은 하체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일상에서의 활동 능력을 높이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한편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어르신 대부분이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시니어 요가 과정’을 신설해 참여 인원을 대폭 늘리는 등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은 3기의 높은 호응을 이어받아 신청이 완료됐으며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니어 헬스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복합 건강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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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임실 방문의 해, 임실N치즈축제 뜨거운 현장 열기 속 대대적 홍보
2025 임실 방문의 해, 임실N치즈축제 뜨거운 현장 열기 속 대대적 홍보
[한국Q뉴스] 임실군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2025 임실N치즈축제’에서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주관의 다양한 참여형 홍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그 어느 해보다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한 축제장에서 홍보담당관은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축제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장에는 임실 방문의 해와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 등 두 개의 홍보관이 설치되어 임실군의 매력과 가치, 그리고 지역사랑 실천의 의미를 함께 알렸다.
먼저, 임실군 공식 SNS 댓글 응원 이벤트와 현장 구독 이벤트를 병행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댓글 이벤트에는 1,200여명이 참여하며 온라인상에서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고 당첨자 100명에게 임실치즈돈까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보조배터리, 트래블백, 다용도 가방, 치약 칫솔 세트, 수건 등 5종의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축제 방문 인증 게시글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한 방문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 참여와 온라인 홍보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젊은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감성 여행지 임실’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더불어 관광객이 임실의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며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실군 26개 관광지 중 7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임실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했는데, 1일 100명, 총 500명이 혜택을 받아 축제장을 넘어 임실 전역으로 관광 동선을 넓혀 머무는 관광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통해, 총 123명의 기부자로부터 1,2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임실치즈, 요거트, 소시지, 과일청 등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하고 기부자에게 임실N치즈피자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만 수령 할 수 있는 ‘무가당 요거트·숙성 치즈’한정판 패키지는 임실군 답례품의 가치를 높이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현장 홍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또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추진한 결과, 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이 전년 대비 31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부자들은“임실의 맛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라며 만족감을 표했고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됐으며 현장에서는 제도 안내, 현장 기부 접수, 홍보 리플릿 배포 등 소통형 홍보가 함께 진행됐다.
군은 이와 함께‘임실엔TV’유튜브 구독 캠페인, 임실 관광 리플릿 배포, 실시간 SNS 콘텐츠 홍보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를 이어갔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린 현장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며 실시간으로 현장 홍보 효과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 여세를 몰아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펼쳐지는 임실 산타축제에서도 즐겁고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홍보의 장이 됐다”며“앞으로도 SNS 소통과 현장 이벤트를 결합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임실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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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내 고장 바로 알기 독서 인문 캠프 운영
임실군, 내 고장 바로 알기 독서 인문 캠프 운영
[한국Q뉴스] 임실군은 지난 18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여명이 구석기 시대의 중요한 유적지인 임실 하가지구와 상가윷판유적지를 탐방하며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내 고장 바로 알기 독서 인문 캠프를 운영했다.
특히 상가윷판유적지에서는 바위에 새겨진 별자리와 윷놀이의 흔적이 청소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사인들은 하늘의 별자리를 새겨 시간과 계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놀이와 의례의 형태로 윷놀이 문화를 발전시켰던 것으로 전해진다.
청소년들은 단순한 놀이로만 알았던 윷놀이가 선조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는 사실에 큰 흥미를 보였다.
이번 활동은 임실문화원, 임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작은도서관, 글로컬이음이 협력해 기획했다.
기관들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현장에서의 역사적 체험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과 자긍심을 얻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번 유적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상상력과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가꾸어 나가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에 참여한 한 김00 학생은“바위에 새겨진 별자리를 직접 보니 선사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하늘을 관찰했는지 알 수 있었다”며“윷놀이가 단순한 전통 놀이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문화라는 점이 신기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은 농업 기반 지역으로 구석기 유적지와 별자리, 윷놀이 문화 등 지역의 고고학적 가치와 문화적 자산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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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점등… 천년의 별빛으로 APEC 맞이
경주시, 첨성대 ‘미디어파사드’ 점등… 천년의 별빛으로 APEC 맞이
[한국Q뉴스] 경주시와 국가유산청은 20일 오후 6시 30분, 신라 천문학의 상징인 경주 첨성대에서 천문학의 역사와 신라 황금문화를 융합한 야간 외벽 영상 점등식을 열고 다음달 1일까지 상영을 이어간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문화유산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기존의 단순한 투광조명 방식을 벗어나, 첨성대 외벽 전체를 거대한 무대로 활용하는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도입했다.
약 7분간 진행되는 상영작은 첨성대의 역사적 의미와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담은 두 편의 작품 ‘별의 시간’과 ‘황금의 나라’로 구성됐다.
영상은 신라 천문학자가 첨성대에 올라 별을 관측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은하수와 유성우, 혜성이 외벽 전체를 수놓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이후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 속 1,467개의 별과 28수 별자리, 그리고 동서남북을 수호하는 사신도가 차례로 등장하며 한국 천문학의 역사와 신화를 웅장하게 표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첨성대는 신라인의 과학정신과 문화적 상징이 공존하는 인류의 유산”이라며 “이번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첨성대가 빛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무대로 되살아나, 세계인이 사랑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첨성대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상시 상영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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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남 국제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 개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 개최
[한국Q뉴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BIC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와 기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연사의 키노트 △AI·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컨퍼런스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IR △기업/기관 전시 및 상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첫날 키노트에는 한국로슈진단의 킷 탕 대표이사가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을 주제로 강연하며 셀트리온의 장소용 이사가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발표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관련 CEO, 병원, 협회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AI시대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비즈니스 모델과 트렌드를 전망하게 된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SBIC 2025는 AI 시대의 바이오 헬스케어가 나아갈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이 진행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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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 Y-Beauty Festival’ 성황리 개최
연천군, ‘2025 Y-Beauty Festival’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연천군은 지난 18일 토요일 전곡역 광장에서 ‘2025 연천군 Y-Beauty Festival’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사회 연천군지부가 주최하고 연천군, 정화예술대학교, 서정대학교 뷰티아트과가 후원했으며 미용 관련 종사자와 전공 학생, 군민 등 많은 참여자들이 모여 미용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미용 작품 전시 및 체험 행사 △힐링 콘서트 △뷰티 헤어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체험 행사에서는 메이크업, 네일아트, 스타일링 등 뷰티 전반에 걸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힐링 콘서트에서는 지역 아티스트들과 정화예술대학교 드림팀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뷰티 헤어쇼’는 미용 전문가와 대학 뷰티 전공 학생들이 협업해 선보이는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군민 모델, 시니어 모델, 전문 모델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연천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미용인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고 미용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군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Y-Beauty Festival이 뷰티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소통과 성장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지원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