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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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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민박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의무화
남해군청
[피디언] 남해군은 농어촌 민박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책을 홍보하고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2017년 1월 8일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정하고 있는 시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다.
이 보험은 재난위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붕괴 등 사고로 이용자가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봤을 때 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이다.
숙박시설, 음식점, 지하상가, 장례식장, 도서관 등 19종의 시설이 의무가입대상이었는데, ’강릉 펜션 가스사고‘와 ’동해 펜션 폭발사고‘로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한 후, 행정안전부는 2020년 12월 10일부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의 ’재난 관련 보험 또는 공제의 가입대상 시설‘에 농어촌민박도 추가했다.
기존 농어촌민박은 보험가입 유예 특례 기간 이전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한다.
또한 2021년 5월 9일 이후에 영업 신고를 해 운영하려면 신고 30일 이내에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보험에 미가입 시에는 가입의무 위반기간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해군 천상용 소득개발팀장은 “재난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해 농어촌민박사업자가 불이익이 없도록 안내중”이며 “의무 가입 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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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혁신도시 남해, 농어촌 위기 극복 대안으로 부상
청년혁신도시 남해, 농어촌 위기 극복 대안으로 부상
[피디언] 남해군에 청년혁신과가 신설된지 1년이 지났다.
경남도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된 남해군에 그동안 어떠한 일들이 펼쳐졌을까? 우선, 주목할 만한 귀농·귀촌인 증가세가 나타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년혁신과’ 내 청년과혁신팀·남해정착지원팀·평생학습팀·교육청소년팀·아동복지팀 등 5개의 팀이 펼쳐온 다양한 정책들에 힘입어 남해에 의미있는 변화들이 샘솟고 있다.
2021년 남해군 청년혁신과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한 해 남해군에 전입한 귀농·귀촌 세대는 1217 세대로 2019년 669세대에 비해 1.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해군의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에 더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귀농·귀촌을 결행하는 도시민들 역시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귀농·귀촌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년혁신과의 관련 정책 역시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청년혁신과는 지난 한해동안 급증한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수시로 ‘마을융화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주거문제 개선을 위해 최대 5년간 임대로 하는 빈집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현면 일원에서는 ‘청년 빈집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공간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또한 2017년부터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도 확대 된다.
신규 2개소를 선정해 귀농·귀촌인에게 6개월~1년간 임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일자리 부서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최장 6개월 간 주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이 추진된다.
이 밖에도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 문화 견학 사업, 귀농 교육 등을 추진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남해군 행정의 기조는 혁신·소통·책임행정을 기반으로 한 적극행정이다.
지난해 경상남도 시군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조직 내 혁신의 바람을 불어 일으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적극·혁신행정 결의식을 시작으로 혁신동아리 운영, 혁신아이디어 공모, 직원대상 혁신교육, 부서·기관 간 협업, 적극행정사례 발굴로 혁신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시작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한해 였다면 올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 정책을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내 청년센터와 청년학교를 개소해 청년공간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대출 이자 지원과 청년 씨앗통장 지원으로 청년의 생활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청년조직 활성화를 위해 청년네트워크와 청년동아리를 운영하고 지난해 좋은 호응을 얻었던 청년 한달 살아보기 사업인 ‘촌라이프 실험프로젝트’와 청년들의 목소리로 남해군을 변화시키는 청년리빙랩 사업 ‘무모한 도전’도 이어간다.
귀농·귀촌인과 기존 마을 주민들 간의 융화를 통한 새로운 마을 공동체 형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남해군 청년혁신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근거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동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모색한다.
특히 주민대상 공모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공동체 협력지원가를 양성해 마을공동체 활동의 첫발을 내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홍주 남해정착지원팀장은 “이전의 행정주도로 인한 사업들은 사업과정에서 많은 난항과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을 경험하였으므로 사업설계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원하는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주민의 참여를 이끌도록 노하겠다”며 “나아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이 마을공동체의 활동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조직 설치 근거 및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군은 향토장학회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등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기존의 사단법인 남해향토장학회를 장학재단으로 전환해 설립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네트워킹화 하고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시켜 지역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면 지역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학 협력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마을과 초등학교의 상생 방안의 하나로 작은학교도 살리면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주민들의 정착을 유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모범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귀촌인구 증가와 함께 남해군내 유·청소년층 인구의 다목적 공간조성을 위해 남해군은 남해생활SOC 꿈나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내 유·청소년들의 문화·복지·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본 사업은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소한 ‘남해군 다함께 돌봄센터’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가면서 다양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업무가 지난해 10월 민간에서 공공으로 이관되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아동학대 대응정보연계 협의체 구성, 아동상담·조사실을 설치하고 야간과 토·공휴일 24시간 비상대기로 공공영역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착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협소한 화전 도서관의 서비스 확대를 어린이 도서관을 건립한다.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50㎡ 규모로 2022년 12월에 완공해 개관할 예정이다.
건립되는 어린이도서관은 남해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남해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평생학습 지원을 계속해 나가며 어르신 대상으로 기초한글교실, 책읽는 은빛사랑방을 운영한다.
청년들에게는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며 중장년층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군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길 위의 인문학과 독서토론회 역시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연주 청년혁신과장은 “우리 부서가 남해의 미래를 준비하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복한 유년기를 보낸 아이들이, 꿈을 품은 청소년으로 희망을 가진 청년으로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다가, 평생학습 문화가 자리 잡은 고향 남해로 돌아오고 남해를 알린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 부서 내 팀간 협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남해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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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디피랑,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선정
통영 디피랑,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선정
[피디언] 작년10월 개장한 통영 디피랑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주관 `21년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이 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경남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1개소를 발굴·선정해 관광지 진단 및 모니터링, 체계적 홍보마케팅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명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 공원에 위치한 통영 디피랑은 야간에 1.5km의 공원 산책길을 따라 15개의 테마구성으로 환상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및 조명으로 펼쳐지는 국내 최장최대의 야외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낮에는 하늘숲길, 이순신동상 광장 등에서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통영의 멋진 해양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디피랑은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통영 관광의 중심지이다.
통영시와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2월 중 강소형 잠재 관광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상품화 마케팅 지원, 유력매체 활용 홍보마케팅, 현장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홍보컨텐츠 제작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강소형 관광지 육성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국에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이 머물러가는 통영으로 지역경제가 회복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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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0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역대 ‘최고실적’달성
양주시
[피디언] 양주시가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185억 8600만원 가운데 총 125억 4100만원을 정리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도 2018년 37%, 2019년 41%에 비해 2020년 46%로 크게 증가했다.
양주시의 지난해 체납 정리실적을 살펴보면 징수액 86억 4600만원, 결손처분액 38억 9500만원 등 총 125억 4100만원이다.
2017년 206억원에 달하던 이월 체납액의 규모도 2020년 155억원으로 지속 감소하며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회생 의지 부여를 위한 따뜻한 징수행정을 펼친 결과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판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할납부를 유도하거나 체납처분 유예, 결손처분 등 경제 회생지원을 병행 추진했다.
체납자의 사업장, 자택 등을 방문하는 면담 방식 대신 자체 제작한 안내문을 부착하는 비대면 안내 방식을 활용했으며 체납관리단을 활용한 체계적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활동을 추진하는 등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특히 그동안 체납자에게 실시하던 부동산, 차량 공매 등의 강력한 체납 처분이 아닌 체납자의 납부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납세 담보 가치가 없는 10년 이상의 장기 미집행 압류재산의 체납처분 중지와 결손처분을 실시했다.
반면, 납부 능력이 있으나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유 부동산과 차량의 압류·공매처분을 비롯해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 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맞춤형 징수조치에 박차를 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체납징수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체납 정리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납부와 관심, 납세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체납활동에 집중한 결과”며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자진납세 의식을 고취시키는 공평한 세무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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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피디언] 통영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2021년에도 계속해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0세~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사례관리 아동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0년 6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4,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210가구 3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40종의 필수 및 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검진 및 치과검진, 위생청결교육, 영양교육 등의 필수 서비스와 정서 위기 아동을 위한 심리·언어 상담치료 지원,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기초학습 능력 및 인지발달을 위한 학습지 및 학원비 지원 등의 맞춤 서비스가 이루어지며 올해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와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등 아동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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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개장
김제시청
[피디언] 김제시는 오는 29일에 금구면 소재에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 복합문화센터를 개장한다.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18억을 들여 1,500㎡의 규모로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정육·수산 코너, 반찬가게 등을 마련하고 2층에는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조리체험장, 카페, 교육장 등이 조성된다.
이번 2호점은 정읍~전주 간 국도1호선과 호남고속도로 김제IC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새로운 로컬푸드 소비층 확대가 예상된다.
김제시는 2014년부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 농가가 다양한 로컬푸드 품목을 생산하고 직접 판매하면서 농가소득 창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연중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소규모 비닐하우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중소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농가 발굴 및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어 시민 누구나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먹거리를 쉽고 값싸게 구입하고 지역소농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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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김제시청
[피디언] 김제시는 28일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제시 민선 7기 7대 분야 84개 공약사업 중 김제 경제도약 조례 제정 새만금 고속도로 주변지역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주민이 참여하는 적극적인 도시재생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자원 개방 KTX 김제역 정차 추진 교통불편문제 해소로 교통편익 증진 등 10개 사업이 완료됐다.
아울러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 지평선학당 공무원 시험반 운영 마을환경 지킴이제 실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김제시 청소년수당 지원 등 91개가 정상추진 중이며 완료된 10개 사업을 포함한 총 101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부 조정이 필요한 사업 등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정확한 문제점 진단하고 대응방안 마련을 통해 계획했던 모든 사업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 7기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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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에 후원 잇따라
김제시청
[피디언]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나눔 캠페인과 근로장애인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금·품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1월 7일부터 29일까지 지역공동체를 대상으로 십시일반 한 숟가락의 정성이 보태진 쌀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는 가운데 진봉면 최승훈님이 쌀10㎏ 25포, 믿음부동산 오재선, 금만건축사 류충렬대표가 성금 각100만원, 유진건설 30만원, 검산동 한상훈씨 21만원등 총350만원의 후원금·품이 이어져 근로장애인 30명에게 설명절 쌀을 전달하고 특별히 지난해 12월 제조동 100평 증축으로 확보된 공간에 근로장애인을 위한 휴게실을 마련해 전신안마기, 종아리, 눈마사지기등을 구입 근로장애인들의 쉼과 회복을 위한 휴게공간과 물품을 구비할 예정이다.
오재선 후원자는 “평소 질 좋은 해내리 물티슈와 꾸준히 발전하는 우리시 장애인보호작업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근로장애인들을 보면 오히려 힘을 얻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적은 금액이지만 힘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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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강원 글로벌 스노우 캠페인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 다
온택트 강원 글로벌 스노우 캠페인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 다
[피디언] 강원도는 2018평창~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 기원 및 대표 동계관광 브랜드 육성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선제적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1 온택트 강원 글로벌 스노우 캠페인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강원 스노우 페스타는 올림픽 레거시와 한류, 그리고 눈이라는 테마와 접목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으로서 시군 겨울축제, 도내 스키리조트 이벤트, 투어와 연계 운영 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겨울축제 취소와, 스키장 운영 제한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 포스트코로나 대비 온라인 비대면을 통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2021 온택트 강원 스노우 글로벌 캠페인은, 슬로건 ‘Stay Warm, Enjoy Winter, Remember Gangwon’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전세계 동계와 한류팬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침체된 지역경제와 동계 스포츠 관광업계 조기회복을 위한 겨울철 매력 홍보를 위해 해외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유관기관, 강원관광 홍보대사, 해외 인플루언서 한류팬 등 글로벌 20개국 500여명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전녹화로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유관기관 및 여행업계를 대표해 강원도지사,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한국스키장 경영협회 회장, 트립닷컴 한국지사장, 전 피겨스케팅선수 곽민정 등 관계자들이 참석, 해외 온택트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특히 해외참가자와의 온택트 라이브 연결에서는 해외 여행업계 유관기관인 대만관광협회장, 일본여행업협회이사장을 비롯해, 강원관광 홍보대사인 ‘안도 미키’, ‘라이언 방 ’ 등이 참여 코로나 조기 극복하자는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베트남 등 현지 동계트립마켓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 2018평창~2022베이징~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1월 31일 온라인 영상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 눈이 오지 않는 시장의 외국인관광객들에게 강원도의 아름다운 겨울과 한류 체험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된다.
강원도 대표 겨울축제와 주요 스키리조트 하이라이트 영상 랜선 투어를 통해 외국인관광객들에게 강원도 겨울의 매력을 알리고 강원도를 배경으로 촬영된 新한류 드라마인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도깨비’ 등 한류 드라마&영화 속 명장면을 AR 기술로 구현한 특별한 무대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드라마 속 강원도와 아름다운 감동이 함께하는 OST공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스노우 글로벌 캠페인 기간, 윈터 트립마켓, 현지 관광업계대상 동계방한관광 설명회, 해외 OTA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 SNS 홍보마케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관광시장 회복대비, 상품개발과 운영도 함께 진행한다.
해외 OTA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 연계 온라인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상품 운영과 홍보를 강화했다.
김창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온택트 강원 스노우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해외 여행업계 및 여행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강원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포스트 코로나 관광시장 회복에 대비 연중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운영을 통해 향후 외국인관광객들이 언제든 우리 강원도를 안심하고 방문 할수 있도록 적극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강원도의 겨울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BTS Winter Package 2021 in Gangwon 영상이 공개, 겨울철 촬영지로 소개된 강원도 평창 대관령 삼양목장, 스키리조트와 연계해 강원도는 글로벌 바이럴마케팅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 대비 홍보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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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K-문학 열풍, 그 안의 ‘장흥의 소설 문학’ 현장
일본의 K-문학 열풍, 그 안의 ‘장흥의 소설 문학’ 현장
[피디언]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를 시작으로 냉랭해진 한일 관계는 코로나19의 사태를 기점으로 더욱 그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자국 내 코로나 감염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비즈니스트랙의 전면 중지까지 선언해 현재 한일 관계는 거의 단절된 상태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한일 관계가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에서 K-문화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일본의 10~20대는 한국 대중문화에 열광한다.
그 옛날 일본 중년 여성들이 욘사마에 관심과 사랑을 나타냈다면, 최근 일본 젊은이들은 K-POP을 중심으로 좀 더 많은 분야에서 한국 문화를 즐기고 있다.
아이돌이 광고하는 화장품, 패션 브랜드는 물론이고 코로나로 인해 무료해진 일상을 달래고자 시작된 ‘달고나 커피 만들기’ 열풍도 아이돌의 SNS 계정을 통해 일본에서도 광풍을 일으켰다.
이렇듯 확장된 K-문화의 열풍에 K-문학도 새 지평을 열고 있다.
한국인 작가들의 작품이 끊임없이 출판되고 있으며 ‘82년생 김지영’은 일본 내에서도 일본 여성들이 겪은 차별과 불평등 문제를 마주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NS를 통해 한국의 소설과 시, 에세이를 접하는 일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좀 더 체계적으로 그리고 폭넓게 K-문학을 탐독하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 한 권이 일본 내에서 출간됐다.
‘한국문학을 여행하는 60장 韓国文学を旅する60章’은 49명의 집필진이 한국의 소설과 작가를 소개한 책이다.
이 책에는 2014년에 장흥을 방문해 이청준 문학 현장을 직접 체험한 언론인 출신 한국문학 번역가인 이데 슌사쿠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이데 슌사쿠는 이 책에서 이청준 문학 현장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언론사의 문화부장이자 논설위원으로 오랫동안 재직하면서 일본 내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남도 문학의 작가들과 그 창작 현장을 주목해 장흥에도 3회나 방문, 문학 기행문을 특집으로 기고했고 이청준 문학제에도 참관한 전력이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하늘길과 바닷길은 끊긴 상황이지만, 문화 교류는 막을 수 없다.
그렇기에 더욱 일본의 K-문학 독자들이 이데 슌사쿠의 글을 읽으며 이청준 작가의 소설 속 ‘장흥’을 방문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질 것이라 기대를 품어본다.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