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여수시는 지난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여수시해양청소년교육원에서 신규 야간관광 콘텐츠 ‘여수의 밤, 천둥소리’ 1회차 공연을 성황리에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LED 첨단 기술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를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주말을 맞아 여수를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화려한 LED 조명 아래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를 가미한 옵티컬크루의 트론 댄스까지 약 1시간 10분 동안 이어진 역동적인 공연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첨단 LED 기술과 K-컬처가 어우러진 첫 회차 공연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적극적인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음 달에는 여수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이순신 테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1월과 12월에도 LED 트론 댄스팀 ‘옵티컬크루’ 와 함께 이순신과 명량해전, 한국의 전통 무용을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일정과 세부 내용은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전남 유일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관광객 체류 시간 증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