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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진안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Q뉴스] 진안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220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초기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진안군을 비롯해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육군 제7733부대, 한국전력공사 진안지사, 군산도시가스, KT북전주지사, 자원봉사센터 등 12개 기관 및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하며 장비는 40여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훈련은 지진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이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며 사고 발생 후 인명구조 활동, 구조 및 구급,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훈련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 진행함으로써 실시간 대응 역량을 점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국민체험단 운영으로 재난 대응 훈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의 안전 강조와 더불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과 임무 숙지,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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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진안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한국Q뉴스] 진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강당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존중·배려가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폭력예방 교육전문강사인 홍미선 강사가 “리더의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있는 조직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쟁거리가 되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촬영 등 다양한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소개하며 관리자들의 높은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조직 구성원이 폭력 예방 인식을 내면화하고 상호 존중의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급별·상황별 맞춤형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매년 법정 의무교육 이행과 더불어 고충 상담 창구 운영, 내부 역량 강화 프로그램, 후속 점검 및 평가 체계 구축 등을 병행해 조직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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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수·순천 10·19사건 추념식’ 개최
고흥군, ‘여수·순천 10·19사건 추념식’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17일 ‘여수·순천 10·19사건’ 발생 77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공식 추념식을 위령탑 앞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해 위령탑 제막식과 함께 첫 공식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공영민 고흥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고흥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백인 여순사건 고흥유족회장, 유족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묵념 △살풀이 공연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내빈 인사 및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절차는 고인을 기리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폴라로이드 팀의 식전공연으로 추념식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오전 10시 정각, 고흥군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서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올렸다.
이후 진행된 고흥금줄굿보존회 공정애 대표의 전통 살풀이 공연은 당시 고흥에서 희생된 이들의 한을 달래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이어 유족 대표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기관장들이 차례로 국화를 헌화하고 분향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유족과 일반 참배객들이 자율적으로 헌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이 개방됐다.
공영민 군수는 추모사에서 “여순사건으로 인해 고흥에서도 많은 이들이 억울하게 희생됐고 유족들 역시 오랜 세월 고통을 견뎌왔다”며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고흥군도 끝까지 유족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라 희생자 및 유족으로 최종 결정된 분들에게는 유족생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고흥군은 더 많은 유족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세심한 행정 안내를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77주기 고흥 추념식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지역사회 전체의 약속과 화해의 장이 됐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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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 접종 당부
영암군보건소,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 접종 당부
[한국Q뉴스] 영암군보건소가 65세 이상 고령층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이번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영암군보건소와 가까운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두 백신 모두 무료로 한 번에 접종받을 수 있고 따로 받을 경우 1주일간격을 두면 된다.
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등을 관찰해야 한다.
이번 65세 이상 예방접종에 더해 영암군은, 취약계층 계절독감 예방접종도 이달 27일부터 병행한다.
14~18세 청소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구성원, 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 영암군보건소와 도포·군서·서호·미암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영암군민은 27일부터 병·의원에서 1만원을 내고 선착순 접종받으면 된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겨울철 고위험군의 입원과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감염병이다.
특히 최근 증가세에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접종에는 인플루엔자 3가 백신, 코로나19 LP.8.1 백신이 사용된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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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소한 자원봉사단, 올해 활동 마무리
고흥군 소소한 자원봉사단, 올해 활동 마무리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16일 포두면 옥강리 봉암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소소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2024년부터 도서 지역과 봉사 수혜 경험이 없는 작은 마을을 찾아가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7개 마을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봉사 내용으로는 에어컨 청소, 방충망 교체, 이미용, 얼굴 마사지, 칼갈이, 반찬 봉사, 이동 빨래방, 가스 타이머콕 설치, 소화기 설치, 돋보기를 지원했으며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올해 활동을 통해 만난 주민들은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봉사를 경험하게 돼 감사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부족한 도서 및 소외된 마을을 찾아가 봉사 격차 해소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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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 개최
밀양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 개최
[한국Q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해천상상루에서 ‘우리 동네 고민 해결사, 공공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및 참여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공공디자인을 통해 일상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해천상상루 전관에서 진행되며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인 해천상상루 공간 투어,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사례 소개 강연, 주민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생활 속 불편이나 생활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적 접근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후 수렴된 의견과 내용을 정리한 결과자료집이 발간되며 11월 7일부터 해천상상루 여행자서재에서 일반 공개될 예정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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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밀양시, ‘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축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17일 개막하는 ‘2025년 밀양강, 시민과 유산을 잇다’ 행사 장소인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밀양시, 밀양보건소, 밀양소방서 밀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밀양시 안전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밀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음식부스 가스 시설물 점검, 무대 및 가설구조물 등 시설 분야 안전 점검,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구 점검 등이며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엄격한 안전 기준으로 철저하게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관리 상태가 부적합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축제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히 조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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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례 중심 세외수입 교육으로 공정 세정 실현
무안군, 사례 중심 세외수입 교육으로 공정 세정 실현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부과·징수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통해 징수 실효성을 높이고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부과·징수결의·과오납 처리·독촉장 발송 등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가 이뤄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우리 군 재정을 떠받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체납액을 줄이고 군민에게 더 많은 행정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방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정리단 운영 △부서별 체납액 집중 독려기간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 다양한 세외수입 관리 시책을 추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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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홀통해역에 어린 낙지 1만 마리 방류
무안군, 현경면 홀통해역에 어린 낙지 1만 마리 방류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현경면 홀통해역에 어린 낙지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자원조성연구소는 지난해에도 무안군에 어린 낙지 1만 마리와 대하 종자 250만 마리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수산자원 증식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낙지는 지난 4월부터 성숙한 어미 낙지를 확보해 약 6개월간 먹이 공급과 수온 관리를 거쳐 부화·사육한 개체로 크기는 약 3~5cm에 이른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무안군, 목포수협, 현경면 번영회, 이장협의회, 어촌계협의회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바다로 나아가는 어린 낙지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방류가 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에서는 제철 낙지와 함께 다양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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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하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 감시원 운영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에 대비해 '하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 감시원'을 배치·운영한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민간 감시원 8명을 선발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익산시에서 1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는 20세 이상 시민이며 운전면허 소지자이다.
민간 감시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응시원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환경관리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민간 감시원은 4인 1조 편성돼 오는 11~12월 활동하며 △대기·악취 배출업소 환경오염행위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 조치 시행 여부 △불법소각 행위 등을 감시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주요 배출원을 조기에 찾아내고 불법 배출 행위를 신속히 차단해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0년부터 매년 민간 감시원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악취 166건, 비산먼지 40건, 불법소각 271건, 기타 28건으로 총 505건을 점검·계도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