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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수당 맞춤형 활용 교육으로 ‘경제 개념’ 키운다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학생교육수당 확대 지급에 따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자료 개발에 나선다.
학생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수당을 사용하고 나아가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학생들이 경제 개념을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용처 등록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농산어촌 사용처 발굴 및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교육 자료는 학생용 학습 자료와 교사용 지도서로 나뉘며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경제 개념을 익히고 수당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학생용 학습 자료는 학생들이 직접 수당 사용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체험형 학습으로 구성된다.
카드뉴스, OX 퀴즈, 애니메이션 등 초등학생이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시각 자료와 게임 형식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소비 성향을 파악하고 계획적으로 수당 활용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용 지도서에는 학생교육수당의 올바른 사용법과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지도하는 방법이 담긴다.
교사들은 실생활 사례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주도성을 갖고 사용 계획을 세우고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지출 계획 수립과 합리적 소비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
교육 자료 개발은 25일 첫 협의를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되며 6월 말 보급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자료를 기반으로 교사 연수, 학부모 가이드 제공, 경제 교육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학생교육수당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등 교육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 꿈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을 2025년 3월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1인당 월 10만원으로 지급을 확대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생교육수당을 활용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한 교육적 사용처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경험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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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강력 규탄
경북교육청,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강력 규탄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기술한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수많은 사료와 문헌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해 확고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자국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진실을 가르쳐야 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검정을 통과시킨 교과서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학생들에게 허위 정보를 주입하려 하고 있다.
이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의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배우고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독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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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정신건강 전문가 주도 맞춤형 사회정서역량 프로그램 운영
경북교육청, 정신건강 전문가 주도 맞춤형 사회정서역량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정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초등학생 마음건강 탐구활동 맵’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맵 프로그램은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도입한 정신건강 전문가 주도형 맞춤 마음건강 증진 교육 모델로 경북교육청 생명사랑센터가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소규모학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세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연령대와 환경에 적절한 사회정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자녀 관계 개선, 친구 간 갈등 해결, 분노 조절, 스트레스 관리, 자해 행동 예방 등 학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러한 전문적 접근 방식은 일반적인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맵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마음건강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난해 도내에서만 1,793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등 운영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북교육청은 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먼저 ‘마음성장’ 인정도서를 개발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이 교재를 활용해 학교 자율시간에 체계적인 사회정서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과정은 29차시, 중등 과정은 34차시로 구성돼 학생들이 정서적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회정서학습 선도학교 운영 △정신건강 증진 연구학교 운영 △마음 챙김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사회정서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 쉼; 마음 휴’ 명상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자살·자해 위험군 학생과 학교폭력 피해 학생,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명상 콘텐츠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미래 교육의 필수 요소”며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건강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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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 지원.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
경북교육청,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 지원.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은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교육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담은 책을 집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2021년 ‘책쓰는 선생님’ 으로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총 135팀의 도서 출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가 참여하는 유형이 추가되면서 사업명이 ‘책쓰는 교육가족’ 으로 변경됐다.
올해 공모를 통해 총 40팀이 선정됐으며 팀당 2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선정된 팀은 교사 24팀과 사제 동행 10팀, 교육공동체 6팀으로 앞으로 1년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와의 컨설팅을 진행해 원활한 출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통해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이 값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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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갤러리 이음 첫 번째 전시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갤러리 이음 첫 번째 전시회 개최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이음 갤러리에서 3월 26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5학년도 첫 번째 전시회≪우리이야기 사계풍경: 함께 그린 풍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산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화예술기관인 당림미술관과 협력해 추진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참여 학생들은 당림미술관 관장과 전문 큐레이터들의 지도로 각자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발휘해 제작한 아크릴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인 ‘우리이야기 사계풍경: 함께 그린 풍경’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의 흐름 속에서 학생들이 경험한 다양한 감정과 성장, 치유 과정을 그림에 담아냈다.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공감과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술관 잔디밭에서 이젤 위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확장해, 학생들의 맞춤형 문화 예술 활동으로 탄생한 소중한 결과”며 “학생들의 아름다운 성장과 재능을 모두 함께 응원하고 긴 겨울을 보내며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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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주관
충남교육청,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주관
[한국Q뉴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모여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3월 27일 충남 보령에 소재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각 시도 교육감들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 인하 요구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 건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공동 심의 관련 교원지위법 개정 제안 △2024회계연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세입·세출 결산 등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 시도 교육청 간 협력과 소통이 더욱 중요하며 이번 총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시도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교육부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교육자치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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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장과 청렴 콘서트 열고 청렴도 향상 강조
충남교육청, 학교장과 청렴 콘서트 열고 청렴도 향상 강조
[한국Q뉴스]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추구하고 있는 충남교육청이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함께할 결심 시즌2, 리더의 품격’’을 개최하고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청렴콘서트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대강당 등에서 본청 부서장과 교육장 등 67명과 학교장 7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고 2025 고위공직자 청렴 연수를 겸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법령 중심의 강의에서 탈피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 등의 반부패 법령 설명, 모래예술 공연, 청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지철 교육감이 청렴도 향상을 주제로 직접 소통에 나서서 눈길을 끌었으며 직접 콘서트 무대에 오른 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 3만여 직원들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청렴에서는 빠지지 않는 훌륭한 직원들”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이러한 우리의 저력을 믿고 올해도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고위공직자와 학교장들이 솔선수범한다면 청렴도 최상위 등급은 무난히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직자 청렴 연수에 참석한 금산여고 강로사 교장은 “과거 청렴연수와는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어서 몰입도가 높았으며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와는 별도로 3월 초에 청렴도 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소통과 공감의 청렴한 조직문화를 통해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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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 데이터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 데이터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데이터 마케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광기업을 모집한다.
2023년부터 시작된 동사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데이터분석 환경 구축 △마케팅 자동화 △그로스해킹 등 3개 부문에서 총 27개 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4개월간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과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마케팅 자동화와 그로스해킹 부문에 선정된 기업에는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각 4백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의 마케팅지원금도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성장 전략이 필요한 관광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관광데이터전략팀 이미숙 팀장은 "지난해 본 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평균 7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라며 ”데이터 활용은 관광기업의 성장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공사는 관광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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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행 점검
충남교육청,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행 점검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6일 예산-내포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예스-버스를 통한 통학 환경개선 성과를 확인하고 차량 운행 안전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스-버스는 충남교육청과 예산군이 협력해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도입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교통 공백을 보완하고 기존 농어촌버스를 이용해 예산 시내 고등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시간을 최대 40분 이상 단축해 통학 피로도를 줄이고 학습 집중도를 높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예스-버스는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운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정면허는 특정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범위나 기간을 제한해 발급되는 면허로 기존에 농어촌버스의 긴 탑승시간 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안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스-버스는 예산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학 환경을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의 여러 시군 지자체에서 한정면허를 활용한 통학 순환버스를 요청하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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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교육 주체 간 회복을 넘어 관계 성장 및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78명에 대해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위촉식을 실시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23년과 2024년에 선발된 66명과 2025년에 신규 선발된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된 조정전문가들은 교원 자격증 또는 상담 자격증을 소지하고 평일 저녁 및 주말에 조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충북교육청은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특히 올해는 단위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연수 과정을 거쳐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 또는 학부모 간의 갈등을 중재하는 등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관계 회복 지원 △학교 현장의 회복적 생활지도 역량 강화 지원 △학교폭력 가해학생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충북교육청은 학교폭력 외 교육활동 중에 발생하는 교육 주체 간 복합적인 갈등 문제도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여러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갈등이 법과 제도의 절차로 넘어가기 전에 당사자들의 입장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여는 조력자이시다 여러분의 활동은 인간의 존엄을 바탕에 둔 교육적 실천이라고 믿는다”며 “여러분의 손끝에서 말 한마디에서 학생들의 마음이 풀어지고 관계가 회복되며 그 경험이 성장의 계기로 이어지는 순간들을 기대한다 우리교육청도 여러분의 활동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