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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채용·자격 시험 중 응시자의 화장실 이용방안 마련” 관계기관에 정책 제안
국민권익위, “채용·자격 시험 중 응시자의 화장실 이용방안 마련” 관계기관에 정책 제안
[한국Q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채용·자격시험 중 응시자의 화장실 이용방안을 마련하고 임신부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질환자에게도 편의제공을 확대하는 등의 정책개선 사항을 마련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에 제안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정책 제안을 그간 접수된 민원을 바탕으로 기관별 시험운영 실태 분석과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국민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공무원 채용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등의 시험 중 화장실 사용제한은 인권침해’라는 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 시험실시 기관은 ‘부정행위 유발’ 우려 등을 사유로 이를 제한하고 있어 응시자들의 개선 요구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시험 중 화장실 이용과 관련한 국민들의 찬반의견과 이용방법 등에 대해 국민생각함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총 1,75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시험 중 화장실 이용 찬반 질문에 과반수인 61.1%가 찬성의견을 보였다.
다만, 시험 중 화장실 사용 시 다른 응시자의 수험권 보장 등을 위해 화장실 이용 가능시간을 일정시간으로 제한해야한다는 의견, 이용 횟수도 일정횟수로 제한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부정행위 방지 등을 위해 소지품 검사 및 감독관 동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무려 84.6%로 높게 나타났다.
위와 같은 국민의견 수렴 결과와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국민권익위는 부정행위 방지, 다른 응시자의 정당한 수험권 보장 방안을 포함한 구체적인 화장실 이용 허용 방안을 기관별 사정에 따라 마련도록 관계기관에 제안했다.
제안내용에는 화장실 이용가능 시간, 이용 횟수 등을 시험별 특성에 따라 지정해 운영 이용 과정에서 소음 최소화 조치 사전 신청제도 운영 등의 방안을 담았다.
또한 화장실 이용 등과 관련한 편의제공 사항을 사전에 수험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시험 공고와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에 안내하도록 했다.
추가적으로 임신부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질환자 등에게 별도 시험실 제공 등의 장애인과 유사한 시험편의 지원제도를 확대해 운영도록 요청했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시험 중 화장실 이용은 인권침해 해소차원에서 이뤄져야 하나, 이용방안은 시험의 다양성과 수험생간 의견차이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관계기관에서 모범 사례 등 여러 방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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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베트남 어린이들의 꿈을 더하는 공공도서관 조성
문체부, 베트남 어린이들의 꿈을 더하는 공공도서관 조성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첫 번째 ‘꿈더하기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개관식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주요 인사와 하노이 시민, 어린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문체부는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꿈더하기도서관’ 조성을 추진해 독서와 문화향유 공간을 만들고 평생학습과 정보 활용, 문화교류 등을 활성화해 수혜 국가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 개발도상국의 초·중·고등학교에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132개관을 조성했고 2020년부터는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그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베트남 하노이시립도서관에 어린이를 위한 ‘꿈더하기도서관’을 열게 됐다.
하노이시립도서관 4층에 있는 꿈더하기도서관은 약 두 달 동안 전면 새단장 공사를 통해 탄생했다.
꿈더하기도서관에는 어린이 이용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공간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자료실뿐만 아니라, 한국문학 번역서와 베트남 신규도서 케이팝·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콘텐츠, 텔레비전, 컴퓨터, 빔프로젝터 등의 멀티미디어 기자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문체부는 하노이 시민들이 ‘꿈더하기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방문기간’과 ‘온라인 참여 행사’ 운영 등을 적극 지원했다.
‘특별방문기간’ 중 도서관에서 열린 문화프로그램 ‘컬처 플러스’에는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해 한국 애니메이션‘뽀로로’와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감상하는 등 크게 호응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꿈더하기도서관은 공간이 너무 예쁘고 재미있어서 독서와 휴식을 하기에 좋다.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으러 또 오고 싶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팜꾸옥훙 도서관관리국장은 “하노이 어린이 182만명이 현대적인 도서관 ‘꿈더하기도서관’에서 밝은 앞날을 꿈꿀 수 있게 됐다”며 “오랫동안 아름다운 우정을 지켜온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덕분에 이렇게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꿈더하기도서관’이 하노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교육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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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5A1자주포의 단짝 K56탄약운반장갑차 실전 배치
K55A1자주포의 단짝 K56탄약운반장갑차 실전 배치
[한국Q뉴스] 방위사업청은 K55A1자주포에 자동화된 탄약보급이 가능하고 전·평시 기동성 및 우리 장병의 안전과 생존성이 향상된 K56탄약운반장갑차의 3차 실전배치를 지난 2020년 12월에 완료했다.
이후 2025년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서부지역 K55A1 자주포부대에 배치할 예정이다.
K56탄약운반장갑차는 2006년 소요가 결정되어 2008년부터 체계적인 설계와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등을 거쳐 2011년 10월에 개발을 완료해, 자동 방열, 사거리·발사속도 증대 등 성능이 개선된 K55A1자주포의 완전한 전력 발휘가 가능해졌다.
K9자주포에 자동으로 탄약을 보급하는 K10탄약운반장갑차가 2019년에 배치가 완료됐으며 K56탄약운반장갑차 배치로 K55A1자주포까지 자동화된 탄 보급이 가능해지면서 우리 군 화력 작전 수행능력이 극대화됐다.
K56탄약운반장갑차 이전에는 5톤 트럭으로 탄약을 운반함으로써 야지기동성과 생존성이 취약하고 약 50kg의 포탄을 병사들이 직접 손으로 작업해야 하므로 적재·보급시간 과다 및 전투 피로도가 증가해 K55A1 성능 발휘가 제한되고 우리 장병들의 안전에도 취약한 단점이 있었다.
K56탄약운반장갑차의 강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K55A1자주포 차체와 동일해 생존성이 우수하고 경사로 험로 등 지형적 제한을 극복함으로써 기동성이 향상되어 국방개혁 2.0에 따른 부대개편 구조로 확장된 제대별 작전지역에서도 신속한 진지변환 위주의 포병전력 운용이 가능하다.
둘째, 약 50㎏의 탄약을 병사들이 직접 운반하지 않기에 안전사고 예방과 전투 피로도가 감소됐고 자주포 1문 당 적재·보급에 투입되는 인원이 5톤 트럭대비 9명에서 3명으로 절약이 가능하고 시간도 81분에서 38분으로 감소되어 약 6.4배 효율적이다.
셋째, K56탄약운반장갑차와 K55A1자주포 부품의 45.7%가 호환이 되고 조종수 및 정비병 양성교육도 자주포와 연계되는 등 효율적 군수지원이 가능하다.
방사청 화력사업부장은 “생존성, 기동성, 탄 보급 효율성 증가로 K55A1자주포 성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다은 물론,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우리 장병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운용 경험이 있는 장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95%가 K56탄약운반차의 필요성이 있다고 답하는 등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육군은 동부지역 확대 운영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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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제2차관,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
최종문 제2차관,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
[한국Q뉴스]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지난 23일 오후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에서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을 실시하고 인권 보호·증진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경제·사회적 불평등 및 증오와 차별 등의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권과 민주적 원칙에 기반한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19 이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공평한 접근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다자주의적 접근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 유엔총회 계기 문재인 대통령님의 제안으로 지난 12월 출범한 ‘동북아 방역 협력체 구상’에 대한 모든 관련국들의 참여 희망 코로나19 상황하 디지털 기술의 장단점을 언급하고 금년 6월 제47차 인권이사회에 상정될 우리나라 주도 ‘신기술과 인권’ 결의안에 대한 각국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 최 차관은 분쟁하 성폭력 문제 해결이 시급한 사안중 하나라고 하면서 피해자와 생존자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스러운 경험으로부터 현재·미래 세대가 귀중한 교훈을 배워야 함을 강조 아울러 위안부 문제는 보편적 인권의 문제로 재발 방지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생존자 중심 접근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언급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깊은 관심과 우려를 가지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하에 북한 주민의 실질적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북한의 인도적 상황 악화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가장 시급한 인도적·인권 문제 중 하나인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지속적인 요청에 북한이 호응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 최 차관은 아울러 최근 미얀마 정세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작년 11월 총선에서 표명된 민주주의에 대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존중한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합법적이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평화적인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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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단재교육연수원, 단재의 길을 열어가는 역사 과정 등 다양한 특색 연수 실시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3월 다양한 특색 있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재교육연수원은 오는 3월 102주년 3.1.절을 맞이해 독립운동을 주제로 단재교육연수원 특색 사업 중에 하나인 단재의 길을 열어가는 역사과정 1기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3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있을 이번 연수는 단재 신채호의 생애와 사상, 여성 독립운동가를 찾아서 떠나는 역사여행, 영상으로 만나는 독립운동사 등에 대해 실시간 화상연수로 운영한다.
3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실습위주의 참여형 토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토론으로 미래역량키우기 과정을 일반직 4급 이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도 복직자 역량강화과정 1기를 비롯해, 교육공무직원 기본과정 1기, 기술직공무원 역량강화과정, 학교안전관리실무자 과정, 교육공무직원 보수실무과정, 엑셀기본과정, 파워포인트기본과정, 알아두면 쓸데 있는 구글 잡학사전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이번 과정은 일반직 및 교육공무직원 등이 대상이며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3월 모든 과정은 2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수강 신청 할 수 있다.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단재특색사업인 ‘단재의 길을 열어가는 역사과정’을 통해 항일운동의 민족적 정신을 이어받아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어 “개인의 역량을 키울수 있도록 3월에 운영하는 다양한 연수 과정에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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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업중단학생에 동행카드와 함께 진로개발비 지원한다.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청북도 내 학업중단 학생이 연간 1,200여명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학업중단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업·학습 복귀를 위한 환경을 제공해 학습 동기 강화와 자립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진로 개발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은둔형 청소년과 학업·진로 동기가 낮은 학업 중단 학생을 위해 ‘동행카드’ 사업과 진로개발비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도 1억 6천만원을 지원해 학업중단 학생 400여명에게 ‘동행카드’와 진로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행 카드’는 만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충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관리 및 지원에 동의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하는 교통카드 형태의 전국 호환형 충전식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행카드’는 교통비, 식비, 영화관람·도서 구입 등 문화 체험비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월 1회 10만원, 총 5회까지 지원된다.
학원 수강비, 인터넷 강의료 등 진로개발비도 기존에 1회 10만원, 총 5회까지 지원하였던 것을 1회 10만원, 총 10회까지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사회 복귀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동행카드 사업 홍보 강화 및 사업을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서비스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동행카드 사업으로 2018년 130명, 2019년 393명, 2020년 418명 등 총 941명의 학교밖 청소년에게 약 3억 1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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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1년까지 학교 석면 50% 제거
경기도교육청, 2021년까지 학교 석면 50% 제거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193개 학교에 이어 올해 예정된 57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하면 경기도 전체 학교에서 제거해야 할 석면의 50%가 제거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석면 학교’ 실현을 목표로 2016년부터 해마다 방학을 이용해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해왔다.
도교육청은 2016년 574교, 2017년 395교, 2018년 153교, 2019년 299교로 2020년 193교로 지난해까지 모두 1,614개 학교의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올해는 57개 학교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도내 전체 학교에서 제거해야 할 석면 면적은 853만㎡로 올해까지 작업을 마무리하면 전체 면적의 50%인 430만㎡가 제거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여름·겨울방학 동안 초 78교, 중 52교, 고 61교, 유 1교, 특수 1교로 모두 193개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 24일 군포 흥진초등학교와 흥진중학교 현장점검을 끝으로 2020학년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이루어진 193개 학교 현장점검을 마쳤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단계에 따른 집합 제한 등 불안정한 상황에도 예정된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학교석면 현장대응 4단계 집중지원, 학교 석면해체·제거 대상학교 사전예고제, 기술직 분기별 석면 강화교육, 석면제거 추진학교 진도관리 모니터링을 해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학교석면 현장대응 4단계 집중지원’은 사업 착수 전 단계부터 예산집행, 예방점검, 학교 민원, 학부모 민원 등 4단계로 구분·관리하는 것으로 교육부 지침보다 갈등관리와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또, 진도관리 모니터링으로 학교 상황에 따라 환경부 석면전문가·기술직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등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지원해 왔다.
도교육청 김이두 시설과장은 “도교육청의‘학교석면 현장대응 4단계 집중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속 어려운 여건과 석면감리인제도 변경에 따른 감리인 수급 부족 상황에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하며 안전하게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를 위해 57개 학교에 예산 250억원을 편성했다.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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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불법찬조금 예방 전담팀’ 운영
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각급 학교의 불법찬조금 예방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해 외부교육전문가, 변호사와 도교육청, 운동부 운영교 학교실무자 등 10명이 참여하는 ‘불법찬조금 예방 전담팀’을 구성해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한 전담팀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담팀은 23일 첫 회의를 열고 불법찬조금 예방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불법찬조금 주요유형을 분석해 관련 부서와 대책을 논의했다.
전담팀은 또 첫 회의에서 새 학기 초 집중 예방대책 수립, 학교 교직원과 학교운동부 관계자 예방교육 계획 등을 점검하며 개선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과장은 “학교구성원 모두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불법찬조금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부서별 정책 추진과정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불법찬조금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찬조금 이해를 돕는 홍보자료도 각급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 불법찬조금 수수에 대한 공익제보를 활성화해 신고자는 공익제보 보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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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위한 비즈파크 조성
혁신도시 주요현황(´20.12월말)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난해 추진한 정책성과와 올해 계획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19년 말까지 총 153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했으며 ´18년부터는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내실화를 위한 시즌2를 추진 중이다.
혁신도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전반적으로 정주여건 등 수준이 개선되고 있다.
인구와 기업수가 증가했으며 학교, 병원 등 주민 편의시설도 확충되고 지역인재도 목표비율 이상 채용됐다.
지난해 혁신도시에는 약 8천호의 공동주택이 추가 공급됐다.
인구는 ‘19년 말 대비 19,303명이 증가해 ´20년 말 기준으로 22만명을 넘어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코로나로 꽁꽁 얼어붙은 혁신도시 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축비 이자 지원 등 기업지원을 확대 해 왔으며 지난해 238개 기업이 혁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지역인재 의무 채용기관 21곳이 추가되면서 130개 이전 공공기관에서 총 1,517명의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했다.
지역인재 채용비율은 28.6%를 기록해 ´20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대전·충청권이 광역화되면서 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대학·고등학교 졸업생들은 권역 내 어디라도 지역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에도 지역에서는 주민이 체감하는 교육·문화·의료 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이나 성장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용도를 더 높여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공공기관 연계협업사업, 정주여건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기관의 물리적 이전이 완료되고 정주기반이 확충되기 시작하면서 다음 단계로서 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견인할 혁신 클러스터를 활성화하는 전략에 초점이 맞춰졌다.
클러스터 활용도가 낮은 지역은 단지규모로 기업 공간, 공공지원시설, 일자리 연계 주택 등 복합개발이 가능토록 혁신도시형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혁신도시 비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에게 매력적인 공간이 되도록 비즈파크에는 저렴한 용지공급, 다양한 특구제도 결합,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는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주도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사업을 수행하는 연계협업사업도 중점 추진된다.
공공기관 10대 협업사업에는 올해 485억원을 투입 할 계획이며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선도모델,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등이 추진 예정으로 혁신도시 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문화·체육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혁신센터가 올해 안에 모든 혁신도시에 착공된다.
또한, 만 9세 이하 인구비율이 전국평균의 2배 이상인 젊은 도시 특성을 고려,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어린이 특화 SOC 사업도 눈여겨 볼만 하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추진단 이동민 과장은 “올해는 혁신도시의 자립적 발전의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학·기업 등 혁신 주체 간의 연계 협업을 통해 혁신역량을 결집·지원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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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시대 대비한 아시아 물 협력의 장 마련
코로나 이후 시대 대비한 아시아 물 협력의 장 마련
[한국Q뉴스] 환경부는 아시아물위원회와 함께 2월 24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세종관에서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온에어 개회식을 열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아시아의 물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아시아물위원회 주관으로 3년 주기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물관련 학술회다.
제1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아시아 7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68개국 1만 2천 명이 참가했으며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되어 올해 11월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온에어 개회식에는 국내 인사로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 회장인 변재일 의원과 협의회 재정관인 임종성 의원,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인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등이 참가한다.
티안 수에빈 중국 수리부 차관, 솜끼앗 프라잠옹 태국 국가수자원청장 등 아시아 6개국 장·차관급 고위인사와 밤방 수산토노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등은 영상회의로 참여한다.
개회식은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주최국인 인도네시아의 공공사업부 바수키 하디물요노 장관의 환영 영상 인사로 문을 열고 조직위원장인 모하마드 자이날 파타 자문관이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의 주요 프로그램별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이날 함께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아시아 각국 물 분야 장·차관과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등이 영상회의로 참가해 ’코로나 이후 시대 아시아의 물 협력‘을 주제로 논의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기후위기라는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응하는 협력의 장으로서 아시아물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도 지난해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아시아국제물주간을 계기로 아시아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각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6개월간 진행되는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온에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은 물론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은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물위원회, 아시아국회의원물협의회 사무국 등 각 기관별 유튜브 방송이나 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물위원회는 이번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올해 6월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의 온에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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