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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참여형 실습 교육 운영으로 비대면의 한계 넘는다
행정안전부
[한국Q뉴스] ‘5급승진리더과정’에 온라인 참여형 실습교육이 교육생과 강사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공무원 교육의 비대면 방식이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5급승진리더과정 리더십 역량교육’에 참여형 비대면 실습방식을 본격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대부분의 수업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됐지만, 대면으로 시행되는 ‘참여형 실습수업’은 축소되어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자치인재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협업해 ‘모의과제를 활용하는 참여형 실습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5급 승진리더과정’에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치인재원은 민간 전문가의 자문과 강사 대상 플랫폼을 운영하고 사전교육, SNS를 활용한 상시교육 지원, 시범운영 등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 설계를 준비했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5급으로 승진의결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무원 교육이며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매년 4천 5백여명이 과정을 이수하고 있으며 기수별 5주 과정으로 3백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대면 실습에서는 과제안내 → 과제이해 → 대표실습 → 피드백 순서로 진행됐다면, 비대면 실습에서는 ‘과제내용 공유’ 와 ‘소그룹별 실습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다.
비대면 실습절차는 과제이해 → 과제내용 공유 → 소그룹별 실습전략 수립 → 대표실습 → 피드백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약 1천 명의 교육생이 참여형 실습수업에 참여했으며 비대면 방식으로도 교육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효과성 높은 교육방식으로 교육생의 호응이 높았다.
자치인재원은 ‘비대면 참여형 실습교육’의 경우,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받고 사례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생–참여자–강사가 과제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시각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해결방법을 도출하고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비대면 참여형 실습교육의 진행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다른 과정에도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인재 자치인재원장은 “비대면 참여형 실습수업은 변화된 환경에 대한 리더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맞춤형 리더십 과정 개발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실질적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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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 위탁된 측량기기 성능검사, 관리·감독 강화
국토교통부
[한국Q뉴스] 앞으로 민간에 위탁된 ‘측량기기 성능검사 대행업무’의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에 위탁된 ‘측량기기 성능검사’ 업무의 주기적인 지도·점검과 감독결과에 따른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민간위탁 사무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법령’을 개정하고 오는 4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 법령’에 따라 측량업을 등록한자는 5년의 범위 내에서 등록된 측량기기의 성능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측량기기의 성능검사는 전문적인 기술과 장비를 갖춘 전문업체가 측량기기 성능검사대행자로 등록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의 성능검사업무를 대행해왔다.
또한, 지적측량을 수행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성능검사를 위한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자체적으로 성능검사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총리실 주재로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결과 국가의 관리·감독권한이 없는 분야에 대해 제도개선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해 법률을 개정한데 이어 이번에 하위규정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개정된‘공간정보관리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토교통부장관은 시도지사가 측량기기 성능검사대행자를 대상으로 성능검사실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시정을 명하도록 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측량기기 성능검사는 국토지리원장이 실태점검과 시정명령 등을 하도록 했다.
성능검사대행자 및 소속 직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의무화하고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측량기기 성능검사업무는 정확한 측량성과를 내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므로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측량기기 성능검사 민간위탁이 행정의 효율성 제고 및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본래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 업무에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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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사례, 러 공직자 교육에 활용
코로나19 대응 사례, 러 공직자 교육에 활용
[한국Q뉴스]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직 통솔력과 위기관리 소통에 관한 한-러 정부 교육기관 간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러시아 국가경제행정대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직 통솔력 등 양 기관 간 공동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의 한·러 양국간 사례 연구를 통해 자국의 공직자 교육을 개선하고자 하는 러시아 국가경제행정대학의 요청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러시아 국가경제행정대학이 주관하는 공무원 인재개발 및 대국민 소통 관련 회의에서 발표된다.
향후 러시아 연방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후속 심화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동연구는 ‘가치기반 전략적 공직 통솔력’과 ‘정부의 신뢰 확보를 위한 효율적 소통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전문가가 수개월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협업으로 추진했다.
‘가치기반 전략적 공직 통솔력’은 가치기반 공직 통솔력 등 교육이 공무원의 생각과 행동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호 비교 연구로 진행했다.
한·러 양국 간 교육과정을 비교하고 교육생 만족도 등을 살펴 협력을 통한 통솔, 조직 강화, 창의성 등에 대한 역량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교육과정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부의 신뢰 확보를 위한 효율적 소통방안’ 연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문화적, 사회적, 심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정부의 대국민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마스크 배부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노력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한 학습과 미래예측 실습 등을 포함해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양 기관은 특히 지난 3월 진행한 시범 교육 운영 결과도 반영해 발표, 연구를 통한 교육과정개발 등 연구의 실용적 활용 및 향후 교육과정 확대 등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인재원 박춘란 원장은 “한·러 대표 공무원의 인적자원 개발기관이 함께 연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이번 연구를 계기로 신북방정책 핵심국인 러시아와 좀 더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재원은 러시아 연방 정부의 요청으로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러 연방공무원 연수’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2년에는 러시아 국가경제행정대학과의 인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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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22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이 확대되어 산모 2만여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아 연간 16만여명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2006년 제도 도입 이후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출산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대상을 추가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로 신청인의 신분 확인서류, 출산일 증빙자료, 산모 및 배우자 등 출산가정의 소득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관련내용은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복지로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누리집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출산가정 또는 외국인 등록을 한 출산가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정’을 수료한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영양관리·체조지원 등의 서비스를 5일~25일까지 제공한다.
특히 정해진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라도 시·도 또는 시·군·구가 별도의 기준을 정해 예외적 지원이 가능하므로 지원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가정에서의 산후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출산가정에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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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신용보증기금과 모범납세자 우대 업무협약 체결
국세청, 신용보증기금과 모범납세자 우대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에게 신용보증 우대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해 '21.4.5.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납세자의 날에 표창 등을 수상하는 모범납세자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신용보증수수료율을 0.2%p 할인받고 보증비율은 최대 90%까지 우대받는 혜택을 2021년 4월 5일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납세자 중심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첫 ‘세무지원 소통의 달’을 지정해 전국 세무관서에서 납세자를 위한 소통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고령납세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현장상담실 운영 및 세정안내 등 세무지원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한국판 뉴딜·혁신기업 등의 세무상 어려움을 적극 발굴하고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합동협의체인 ‘민생지원소통추진단’내에 혁신·뉴딜 지원분과를 올해 신설하고개편 후 첫 정례회의를 개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세정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모범납세자를 위한 실질적 우대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하고 납부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납세자가 겪는 세금불편을 해소하고 경제활력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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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개원 10주년 기념식’개최
고용노동부
[한국Q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인재개발원 개원 10돌을 맞이해‘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 인재 육성 허브기관이자 인적자원개발 선도기관의 역할을 하는 인재개발원의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4차 산업혁명, 코로나 이후 시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명실상부한 현장 중심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최고 수준의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를 주제로 전·현직 공단 임직원과 충청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원 10주년 기념식 역사홍보관 개장식 휘호석 제막식 기념식수 행사 등을 진행했다.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는 강순희 이사장의 기념사, 송기섭 진천군수 및 진천군의회 김성우 의장의 축사, 노동복지 허브를 설명한 샌드아트 공연, 유공직원 표창 수여식 등에 이어 개원 이후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홍보관 개장식, 전 노동생애 복지 허브기관이자 변화와 혁신의 미래 인재 양성 의미를 함축한 휘호석 제막식,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편 2011년 개원한 인재개발원은 준정부기관 최초 교육부 주관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ISO 29990 인증, 5년 연속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고객중심경영인증,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및 명강사 대상, 공공연수시설 최초 ISO 450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공단 인재개발원은 지난 10년간 창의적 전문 인재양성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HRD 전문역량을 세계 선진수준으로 갖추어 나감으로써 일하는 생애를 아우르는 노동복지 허브를 위한 인재양성의 요람이자 공공기관 HRD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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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코로나19로 지친 가족을 위한“공감하기 워크숍”운영
한국잡월드, 코로나19로 지친 가족을 위한“공감하기 워크숍”운영
[한국Q뉴스]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는 리마크프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감’과 ‘탐구’를 주제로 한 디프런트 도어즈의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될 워크숍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주 2회 진행된다.
‘공감하기 워크숍’은 타인의 생각과 의견을 들을 줄 알고 다른 의견들을 나누며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데 중점을 두고 ‘탐구하기 워크숍’은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관찰과 작업을 통해 스스로 해결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한 워크숍이다.
4월의 공감하기 워크숍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만들기 명상 ‘쓰담쓰담 마음공 다루기’,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협업놀이를 하는 ‘함께 즐기는 희노애락’, 20년 후의 나를 상상하며 음악과 그림을 그려보는 ‘나에게 보내는 음악편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어보는 ‘타임머신 타고 꿈나라로 고고’가 있으며 1회 또는 다 회로 신청할 수 있다.
장소는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에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잡월드는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와 이용 패턴에 기반한 ‘메이커스페이스’을 내년 상반기에 오픈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노경란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쳐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공감하기 워크숍’이 유용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며 한국잡월드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추진으로 다양한 고객층이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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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우수종자 생산, 제주에서 첫걸음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우수종자 생산, 제주에서 첫걸음
[한국Q뉴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2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편백 채종원 8ha를 서귀포시 상효동에 새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편백 채종원 조성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생장이 우수한 어미나무들을 복제해 생산한 7,500그루의 우량 묘목이 사용됐다.
채종원은 생장이 우수한 산림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종자 과수원으로 채종원산 종자로 키운 나무는 일반 종자와 비교해 최대 30% 생장이 우수하다.
이번에 조성된 편백 채종원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으로 생산된 우수 종자는 남부지역 탄소흡수원 확충 및 경제림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에 활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으로 나무심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생장이 우수해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흡수를 많이 하는 채종원산 종자로 묘목을 키우고 숲에 심어, 우리 숲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기후환경이 변화하면서 한반도 남부지역에 국지적으로 자라던 수종의 서식지가 북상함에 따라 미래 기후환경에 적합한 수종의 우수 종자 확보를 위한 남부수종 채종원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 채종원 966ha의 대부분이 중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남부지역 우수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원 조성 대상지로 제주도가 주목 받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제주도에 편백, 붉가시나무 등 이산화탄소흡수 능력이 우수하고 미래 기후환경 변화에 적응 가능한 기후수종 채종원을 2026년까지 50ha 이상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최은형센터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는 채종원에서 생산된 우수종자로부터 시작 된다”며 “탄소흡수 능력과 기후변화 적응력이 우수한 수종을 중심으로 채종원 조성 및 우수 종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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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연구원,‘우리만의 현장대응기법 공모전’개최
국립소방연구원,‘우리만의 현장대응기법 공모전’개최
[한국Q뉴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관들이 현장대응에 활용하고 있지만 교본에는 없는 현장대응기법을 찾아 알리는‘우리만의 현장대응기법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선에서 활용되고 있는 우수한 현장대응기법을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전 소방관서의 현장대응역량을 높여 국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재난대응, 생활안전을 비롯한 모든 119 현장대응 분야에서 개발·전승·활용되고 있는 기법·장비·시스템 모두 소재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출품작은 5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표현되어야 하며 5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국립소방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국립소방연구원의 유튜브 채널인 ‘119리서치’에 6월 중 게시된다.
2차 심사로 게시된 영상의 유튜브 평가를 거치며 최종 수상작은 1차 심사와 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결정하고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소방청장상 및 국립소방연구원장상이 수여되며 공모전에 대한 세부사항은 국립소방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체 소방조직의 현장대응 역량이 높아져 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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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분리제도 시행 이후 분리아동보호 현황
보건복지부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30일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된 이후, 응급조치사례 9건과 즉각분리사례 1건이 발생했고 피해 아동들은 쉼터 및 일시보호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자체 및 경찰에서는 학대피해가 확인되고 재학대 위험이 급박한 9건에 대해 응급조치를 실시해 해당 아동들을 일시보호시설 등에 보호했다.
또한, 아동학대처벌법상 임시조치를 받은 친부가 이를 위반해 아동에게 접근하고 현장 조사시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통화를 시도하는 사례가 신고되어 관할 지자체에서 아동의 안전을 고려해 즉각분리 후 쉼터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피해아동의 상담, 건강검진, 심리검사와 임시조치 위반사항에 대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즉각분리제도 시행 이후, 지자체,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학대 피해 의심아동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 대응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를 강화해 즉각분리제도가 아동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회복을 돕는 제도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