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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호흡기 면체 성능개선, 현장대원 의견 적극 수렴
공기호흡기 면체 성능개선, 현장대원 의견 적극 수렴
[한국Q뉴스] 소방청은 공기호흡기 등 개인보호장비에 대해 현장대원의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공기호흡기 면체 성능개선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경기소방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공기호흡기면체 내부에서 땀 등으로 수분이 발생해 공기 공급밸브가 동결된 사례가 있었다.
해당 공기호흡기 면체 전량은 4월말 까지 리콜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리콜이 완료된 면체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불편사항이 제기되었으나, 제조사는 각종 시험을 통해 표준규격에 적합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소방청은 공기호흡기 면체가 표준규격 기준에 적합하더라도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의 활동에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전담팀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전담팀은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소방산업기술원, 시·도 소방본부, 제조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불편·개선사항을 수렴해 그 결과를 제조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4월 1일 전담팀 첫 회의를 개최했고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해 4월 중순경 2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조사는 1차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2차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으며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홈페이지 내 고객 소통창구도 마련했다.
또한 소방산업기술원은 현장대원 의견과 제조사의 성능개선 계획을 반영한 표준규격 개정을 검토하고 국립소방연구원은 성능개선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청 박진수 장비기획과장은 제품 불량이 아니더라도 대원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하면서 전담팀 운영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장비의 성능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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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식, 산불은 없었으나 방심 말아야
소방청
[한국Q뉴스] 소방청은 청명과 한식 기간 총 106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주말에 비가 내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화재발생건수는 73.8%, 인명피해는 78.6%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산불은 25건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소방청은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방심하지 말고 계속해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10년간 산불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1년에 473.7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이중 3월과 4월에 232.7건이 발생해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매년 산불로 소실된 평균 면적이 1119.48ha인데, 그 중 592.98ha의 산림이 4월에 소실되어 전체 피해면적의 52%가 4월에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4월에 대형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피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또한 논·밭두렁 소각이 봄철 산불 원인의 15%를 차지하므로 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많다.
지난 2월 11일 경북 경주시 천북면에서는 70대 남성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길에 휩싸여 숨졌고 3월 16일에는 경남 창녕군 이방면에서 70대 여성이 잡풀을 태우다 목숨을 잃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규모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초기진화로 크게 확대되지 않아 다행이라며 봄철 대형산불이 빈발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총력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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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급식소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나서
경북교육청, 학교급식소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나서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급식소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18년 폐암으로 사망한 한 학교급식 노동자에 대해 업무상 질병이 인정됨에 따라 급식소 작업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튀김과 볶음 등 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문제, 환기장치 설치 이행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계부서 및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작업환경 관리 분야, 건강관리분야, 학교급식환경개선 분야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종합 대책 계획을 수립한다.
작업환경 관리 분야는 급식소 내 환기 시설 전수조사 및 정상 작동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조리종사원 채용검진 및 정기적인 특수검진 등을 통해 급식소의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한다.
학교급식 환경개선 분야는 고온의 기름 사용에서 나오는 유해물질과 불완전연소에 따른 일산화탄소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급식기구·시설 교체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2020년까지 약 3억3백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급식소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유해작업 환경요소 측정을 위한 작업환경측정을 했으며 같은 기간 8억원을 지원해 후드덕트 외부 전문업체청소를 실시해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 사람의 교육 가족도 소외되지 않도록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대책 수립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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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활동 개시
전남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활동 개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4월 7일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공사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민감리단은 외부 민간 전문가의 눈으로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부실 방지 및 재해예방 지도, 공정·품질·시공·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의 업무를 중점 수행한다.
현장에는 시민감리단장을 포함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의 감리단원 6명이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현장 점검뿐 아니라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남교육청 시민감리단은 공모를 통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 24일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올해는 이번 구례공공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을 포함해 공사비 25억원 이상의 건설공사 현장 6건을 대상으로 감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인 도교육청 감사관은 “시민감리단 활동을 계기로 도교육청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분야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렴한 전남교육 실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정과 전문성을 맘껏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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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교육의 당당한 주체로서 참여 확대해야”
“학부모가 교육의 당당한 주체로서 참여 확대해야”
[한국Q뉴스] “촛불혁명 이후 사회 각 분야에 참여에 대한 열망이 대단히 높아졌습니다.
교육에서도 학부모들이 당당한 주체로서 등장해 그 역할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 여수 지역 학부모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참여를 강조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여수시 대학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교양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연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학부모들의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여수 지역 각급 학교 학부모회 회장과 임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여수 학부모들은 ‘행복한 학생 삶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부모회 활동에 대한 행·재정 지원 학교폭력 처리 과정에서의 학부모 역할 증대 코로나19 상황 속 학습결손 해소방안 강구 등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장석웅 교육감 취임 이후 학부모회 조례가 제정되는 등 학부모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참여기회가 많아진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전남교육 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을 학교 내에서 해결하려면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이 피·가해학생 사이에서 화해·중재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가능한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들쑥날쑥하면서 학습결손과 학력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은 “학부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강구해 시행하겠다.
학교폭력도 학교 내에서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장 교육감은 “교육의 힘은 결국 선생님들의 열정과 능력에서 나온다”며 “민선3기 전남교육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를 줄여주고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취임 이후 고교무상교육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진정한 복지는 모두가 동등한 출발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는 학습복지이다”며 “학습복지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기초학력 향상방안을 마련해 도교육청의 가장 핵심적인 정책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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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신규채용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전남교육청, 신규채용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5일과 4월 7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신규채용 현업업무종사자 270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문강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기계·기구의 위험성과 작업의 순서 및 동선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에 관한 사항 등을 교육했다.
또, 지난 3월 16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추가된 노동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고객의 폭언으로 인한 건강 장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노동자는 “작업환경과 일이 아직은 낯설고 안전보건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불안했는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주어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과 대응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관리자 및 노동자 모두에게 근무환경과 작업효율을 높이는 기본 전제조건이기도 한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작업에 대한 안전태도를 익히고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이 키워져 건강한 직장생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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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 안전사고 예방 위한 정책연구 진행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 안전사고 예방 위한 정책연구 진행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유형별 학교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발생하는 학교 안전사고를 유형에 따라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4월부터 9월까지 정책연구를 진행한다.
정책연구 주요 내용은 학교 안전사고 유형화, 유형별 원인분석-예방대책 마련, 학교 안전사고 보고체계 개선,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설계 개선사항 마련 등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안전 업무 담당자와 학교 시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시설 안전사고 예방 전담팀도 운영한다.
전담팀은 4월부터 8월까지 학교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전담팀 주요 활동내용은 학교현장 구성원 안전 인식도 조사, 학교 구성원의 안전인식 개선방안 모색, 학교안전업무 효율화 방안 모색, 학교시설 안전위험요소 분석·개선방안 제시 등이다.
정책연구 결과와 전담팀 제안사항은 부서 검토·협의를 거쳐 오는 9월 ‘학교시설 안전사고 예방 정책 개선안’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2022년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에도 반영된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이번 정책연구와 전담팀 운영으로 학교 안전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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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기관 방문
충청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7일 홍동초등학교와 연계해 온종일마을방과후 돌봄을 운영하는 햇살배움터 마을교육연구소에 방문해 마을교사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햇살배움터 마을교육연구소는 충남도과 시군 지자체, 충남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는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 돌봄 사업’에 선정된 마을학교이다.
지난 2월 충남도의 공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도내 15개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방문지에서 김교육감은 “돌봄은 지자체, 교육청, 마을이 서로 힘을 합쳐 나가야할 공동체적 우선 과제이므로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촘촘한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자”며 “우리 아이들이 온종일 돌봄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주시는 마을학교 대표와 실무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했다.
또 그는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다양한 마을학교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마을 방과후와 돌봄, 마을학교 활성화, 마을교사 양성 등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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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톡’도내 학교 78% 사용
‘아이톡톡’도내 학교 78% 사용
[한국Q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7일 오전 집무실에서 창원 남양초등학교 6학년의 국어시간 수업을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원격으로 참관했다.
이는 등교수업에서 아이톡톡이 실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이 등교해 교실에서 아이톡톡을 활용하는 시범수업이다.
‘톡톡 에드위드’학급방을 통해 설계된 수업을 공유하고 ‘톡톡 유프리즘’으로 퀴즈를 내고 ‘톡톡폴리오’로 과제를 작성하는 등 아이톡톡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이다.
톡톡폴리오는 경남교육청이 독자 개발한 ‘자기주도 과제관리 시스템’으로 등교수업에서도 아이톡톡의 활용과 수업의 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기존의 과제관리가 대부분 평가지나 지필형태로 이루어진 반면, 톡톡폴리오 시스템과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해 직접 실습한 영상, 음성,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날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등록하고 1:1로 피드백을 받아 학습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래교육지원플랫폼은 원격수업 뿐만 아니라 등교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학생 개별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활용 도구들을 구축하고 있다.
아이톡톡은 도내 학교 78%가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아이톡톡 플랫폼에는 15만여명이, 원격화상수업 시스템에는 12만여명이 접속하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은 교육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는데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부터 서비스 사용을 담보로 교육용 데이터를 확보한 기업에 비해 한국에서는 학생들의 교육활동 데이터를 확보한 사례가 없어 난항이 예견됐다.
경남교육청은 경남 학생들을 위해 교육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는 데 가장 먼저 결단을 내렸다.
경상남도교육청의 결단은 국내 공교육에서 시도한 사례가 없었던 영상, 음성, 이미지 등의 비정형 데이터 집적과 로그인 기록 등 정형 데이터 등 광범위한 교육활동 데이터 수집으로 양질의 교육지원 플랫폼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서이다.
지난 3월 1일 정식 오픈한 아이톡톡은 역경을 잘 극복해 현재 순항 중이다.
현장에 안착하기까지 접속 관련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활용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학생들이 한국에서 가장 먼저 교육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개별 맞춤형 수업을 받도록 할 것이며 포스터 코로나 이후 블렌디드 런닝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아이톡톡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주문했다.
아이톡톡은 현재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구축을 위해 업체와 계약체결 과정에 있으며 오는 7월 1일 미래교육 국제콘퍼런스에 있을 아이톡톡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 중순 1차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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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공간에서 경험하는 영어, 영어놀이터에서 시작해요
즐거운 공간에서 경험하는 영어, 영어놀이터에서 시작해요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이 7일 오후 초등학교 영어놀이터를 운영하는 전국 137개의 초등학교 담당자와 교육청 관계자 등 약 16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초등학교 영어놀이터 비대면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영어놀이터란 기존 학교 시설을 활용하거나, ‘학교공간 혁신사업’ 등과 연계한 사업으로 학생들 스스로 즐기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영어 학습 공간을 의미한다.
다양한 스마트 학습 기기를 구비해 정규수업은 물론 동아리 활동 등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기주도적인 영어 학습을 경험하며 자연스러운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경남은 2020년에 10개교, 2021년에 6개교가 참여해 모두 16개교가 운영 중이다.
이날 사업 설명회 1부는 주관교육청인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영어놀이터 사업 방향 안내와 영어놀이터 공간 구성의 방향 및 구축 모델에 대한 특강,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EBSe 프로그램 활용 안내로 구성됐다.
2부는 사례 중심으로 강원, 충북, 경북, 광주교육청의 운영학교 우수사례와 경남교육청의 자기주도적 영어학습을 위한 효율적 관리 사례 나눔, 영어놀이터에 대한 Q&A 시간으로 이뤄졌다.
영어놀이터 비대면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정보와 여건 속에서 영어놀이터 사업을 운영하는 학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로서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초등영어놀이터 사업이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이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의 즐거운 영어 경험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