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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설연휴 학생 안전사고 예방’강조
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에 설연휴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관리를 위해 ‘설연휴 학생 안전관리 대책’을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대책은 설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생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사고 발생 시 교육기관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각종 위험 유형별 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생업종사, 가족해체 등으로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학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연휴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토록 하고 빙판길, 대설, 한파 등에 의한 사고에 대비해 야외활동 시 안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친인척간 왕래를 자제토록 하고 불필요한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강조했다.
아울러 각 교육기관에서는 학생 안전사고 발생 시 비상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설연휴 동안 각 교육지원청 학생안전사고 담당자들과 24시간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가동해 학생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설연휴 기간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해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한 설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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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등학교 선택 과목 궁금증 완벽 해결
경북교육청, 고등학교 선택 과목 궁금증 완벽 해결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한 ‘선택 과목 안내 UCC’를 제작·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 자료를 단위학교에 다수 보급했으나 텍스트로 제공되는 과목 설명이 어렵고 복잡해 학생들이 이해하고 활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고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택 과목 안내 UCC’를 제작, 텍스트와 함께 탑재해 안내함으로써 교사,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자료는 과목별로 1분 30초간 쉽고 재미있게 선택 과목을 안내하는 영상자료로 53과목으로 되어 있으며 ‘고교학점제 사제동행 교육동아리’의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
선택 과목 UCC 영상자료는 내친구교육넷 홈페이지 교육과정 메뉴에 탑재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교과목에 대한 설명 자료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고 흥미를 갖는 일반 선택과목 15개, 진로 선택과목 38개를 영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추가 제작해 탑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고등학교에 ‘학생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을 구성해 학업 설계에서 진학 상담까지 원스톱 진로·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3년간의 개인별 교과목 이수 계획을 수립해 졸업 때까지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구미 형곡고등학교 김학생은 “내친구교육넷과 학교의 홈페이지에 선택 과목 안내 텍스트와 영상자료가 동시에 탑재되어 있어서 과목 선택시 쉽게 열어보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고 만족을 표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고등학교 1학년이 3년간의 개인별 교과목 이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 학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단위학교에서‘학생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통해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원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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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경북 초등교사들의 특별한 수업이야기
위드 코로나 시대, 경북 초등교사들의 특별한 수업이야기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한 교실 수업 개선 실천사례집 ‘나의 수업 성장기 Vol.4’를 발간·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나의 수업 성장기’는 학생 참여형 수업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묵묵히 실천하는 현장 교사들의 열정 수업 프로젝트를 공유하기 위한 자료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혁신하고 방송하는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교사들과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북 온택트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 학교가 함께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원격수업을 실천하고 내실화에 앞장서 온 선생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위드코로나 시대 원격 수업 실천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 학습, 협력적 문제해결학습, 온택트 공동 교육과정 등 5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원격 수업 이야기는 ‘Talk Talk 원격수업 이야기’로 풀어놓았다.
여기에 나와 있는 교실수업 크리에이터들의 자세한 수업내용은 경북 수업 지원 포털‘수업나누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도내 전 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온라인 파일도 탑재해 미래 지향적인 수업 모델 연구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원들의 수업력 신장에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나의 수업 성장기는 그동안 현장의 교실 수업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하며“‘나의 수업 성장기 Vol.4’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선생님들의 수업 역량 신장에 소중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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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도서관을 소통과 포용의 공간으로
경북교육청, 학교도서관을 소통과 포용의 공간으로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정적인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2021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계획’을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2021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계획은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용의 공간 학교도서관’을 기본 방향으로 창의적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학교도서관 인프라 확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교육과정 지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학교도서관 운영 학교도서관 지원 체제 강화 등 4대 분야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학교도서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비 6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86개교에 자료구입비 2억8000만원을 지원해 책이 가득한 학교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사서교사 38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지난해부터 실시한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단’모집을 더욱 확대해 학교도서관 실무교육, 독서지도, 작가특강 등 전문적인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의 서비스를 개선한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독서의욕과 문화향수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공공도서관이 없는 15개 읍·면 지역의 학교도서관을 마을도서관으로 지정해 1억80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서관 이용이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도서관 시설과 집기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경북교육청 전자도서관의 전자책을 확충·홍보해 전자책 이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초·중·고등학교생의 전자책 이용률은 2019년 대비 8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은 독서교육과 인성교육의 중심센터이자 미래교육의 핵심이다”며“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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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 계약 체결
계약대상 장비 운용 개념도 및 형상(안)
[한국Q뉴스] 방위사업청은 2월 8일 LIG넥스원과 약 460억원 규모의 장거리레이더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장거리레이더는 한국방공식별구역 내 항공기 등을 감시식별하는 레이더로서 동 레이더에서 탐지한 자료는 방공작전 수행을 위해 공군의 중앙방공통제소에 전송된다.
공군의 장거리레이더는 그간 국외도입으로 운용되어 왔으나 이번 체계개발을 통해 노후된 외산 장비를 국산 장비로 대체할 예정이다.
장거리레이더는 과거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 중 일부 성능 미충족으로 2017년에 사업이 중단되었으나, 2019년에 그간 보다 향상된 국내 기술수준과 기술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국내 연구개발로 재추진이 결정되면서 이번 체계개발 계약을 착수하게 됐다.
이번 체계개발은 재추진되는 사업임을 고려, 개발 성공에 대한 책임성 등을 높이기 위해 업체가 개발비의 65%를 투자하는 정부와 업체 간 공동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노후 장거리레이더 교체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체계개발은 과거 대비 6개월 단축된 48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며 최근 기술발전에 따라 신규 확보 및 심화 개발한 기술 등을 적용해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토록 개발할 예정이다.
체계개발 이후에는 양산을 통해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노후 국외 장비를 교체해 전력화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장은 “성공적인 체계개발에 이어 전력화 완료 시 KADIZ에 대한 보다 면밀한 감시가 가능해지며 기존 국외에서 도입했던 레이더를 국산 장비로 대체함에 따라 국내 방위산업 활성화 등 국가 경제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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ʻ옥돔ʼ 사고 보니 값싼 ʻ옥두어ʼ?
ʻ옥돔ʼ 사고 보니 값싼 ʻ옥두어ʼ?
[한국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옥돔 27개 제품을 유전자 분석법으로 검사한 결과, 3건이 가짜로 판정되어 소비자들이 옥돔을 구매할 때 옥돔의 주요 특징을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검사는 옥돔을 굽거나 국거리 재료로 사용하면 옥돔의 주요 특징이 사라진다는 점을 노려, 저가의 옥두어를 고가의 옥돔으로 속여서 판매한다는 소비자 정보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관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했으며 가짜 옥돔을 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돔과 옥두어, 남방옥돔은 농어목 옥돔과에 속한 어류로서 형태가 비슷해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이들 어종의 주요 특징인 ‘눈 밑 반점’, ‘몸 중앙에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 ‘지느러미 띠 형태와 색깔’을 알고 있다면 진짜 옥돔을 구별할 수 있다.
옥돔은 눈 밑에 은백색 삼각형 반점이 있고 몸 중앙에는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가 있으며 등지느러미는 주황색을 띄고 꼬리지느러미에는 담황색 바탕에 5~6개의 노란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옥두어는 옥돔과 달리 눈 밑에 은백색의 무늬가 없고 등지느러미는 검은색 또는 회색을 띄며 꼬리지느러미에는 2~3개의 노란색 세로줄의 파도 모양의 무늬가 있는데 시중에서 흑옥돔, 백옥돔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모두 옥두어이다.
남방옥돔은 눈 밑에 삼각형의 무늬가 없으며 등쪽이 갈색이고 등지느러미는 노란색에 검은 반점이 있으며 꼬리지느러미에는 선명한 노란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수산물에 대해 유전자 분석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판매업체가 수산물을 속여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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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식중독 발생 최저치 기록, 이유는?
2020년 식중독 발생 최저치 기록, 이유는?
[한국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중독 환자수와 건수가 최근 10년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민들이 손씻기 등 위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집단급식소 이용 환경 변화 및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0년 식중독 발생건수는 178건, 식중독 환자수는 인구 100만명당 53명으로 식약처가 식중독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2년 이래 가장 적은 환자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5년 평균 식중독 발생과 비교해 볼 때 발생건수는 52%, 환자수는 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발생 유형을 시설별·월별·원인균별로 분석한 결과, 시설별로는 학교 출석일수가 줄어듦에 따라 학교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가 급감했고 월별로 보면 통상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는 여름철인 8~9월 식중독 발생이 안전관리 강화에 따라 크게 줄었으며 원인균별로 보면 단체급식 사고의 주요 원인인 병원성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및 원충에 의한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 모두 크게 감소했다.
‘20년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시설은 ‘음식점’이었고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학교 외 집단급식소’였으며 지난 5년 평균 환자수가 가장 많았던 ‘학교 집단급식소’의 환자수는 급감했다.
‘20년 음식점 식중독 발생건수는 103건으로 시설 중 가장 많았으나, 지난 5년 평균 210건 보다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고 환자수도 1,870명에서 827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음식점 이용자 수의 감소, 음식점 관계자들의 위생 수준 향상, 음식점 등급제 지정 확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0년 학교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건수는 16건으로 지난 5년 평균 34건보다 감소했고 환자수도 2,304명에서 448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출석일수가 줄어 학교급식 인원이 줄면서 개학기·하절기에 집중 발생하던 식중독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년 학교 외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건수는 33건, 환자수는 1,086명으로 지난 5년 평균인 각각 30건과 925명보다 약간 늘었으나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식중독 발생이 줄어듦에 따라 전체 환자수 기준 40%로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급식인원이 감소한 학교와 달리 기업체, 병원 등 집단급식소는 이용자 변화가 없어 예년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 식중독 발생 건 중 기타장소 발생 건수와 환자수는 ‘20년 24건 381명으로 5년 평균 59건 1,650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취소되면서 식중독 또한 감소한 것으로 보이다.
5년 평균 대비 ‘20년의 월별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는 3~5월과 8~9월에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3~5월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이 철저해지면서 감소한 것으로 보이고 8~9월은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임에도 6월 안산유치원 식중독 사고 후 7월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전수점검 및 집단급식소 설치, 운영자에 대한 과태료 상향 추진 등 식중독 관리 강화에 따라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 최근 5년 평균 여름 폭염일수는 18일 최고기온 30℃ 이상인 날이 40일이었던데 반해, ‘20년은 폭염일수는 9일 30℃이상인 날이 26일로 예년의 절반수준이었는데 30℃ 이상인 날짜수가 환자수 발생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 폭염일의 감소가 환자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다.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및 원충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급식 사고의 주요 원인인 병원성 대장균은 오염된 육류의 불완전한 가열조리, 오염된 채소류의 불충분한 세척, 교차오염 등을 통해 식중독을 발생시킬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5년 평균 44건, 2,097명에서 ‘20년에 15건, 532명으로 크게 감소했고 이는 학교 집단급식소 식중독의 감소, 손씻기 확산, 손소독제의 사용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생굴 또는 지하수 등과 감염된 환자의 분변, 구토물 등으로 발생할 수 있어 가열 섭취, 개인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5년 평균 52건, 1,115명에서 ‘20년 26건, 239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식약처는 ‘19년도부터 전국 어린이집에 소독액, 보호복, 위생장갑 등으로 구성된 ’구토물 처리 키트‘를 배포했고 환자 발생 시 주변 소독 요령, 예방 수칙 등을 11월과 12월에 집중적으로 홍보한 것이 겨울철 발생 억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코로나 19를 계기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실천이 식중독 발생 역대 최저 기록에 큰 역할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전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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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있지’와 가상 한강공원에서 만나요
설 연휴‘있지’와 가상 한강공원에서 만나요
[한국Q뉴스] 설 연휴를 맞이해 한류스타이자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걸그룹 있지가 자신들의 아바타를 통해 세계 팬들에게 한국의 관광매력을 알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증강현실 3D 아바타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있지의 아바타를 활용한 비대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이번 주부터 설 연휴까지 실시한다.
제페토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네이버제트’와 공사의 협업으로 펼쳐지는 동 이벤트는 코로나로 이동이 어려워져 집콕족이 늘어난 가운데 제페토의 주 이용층인 글로벌 Z세대 뿐 아니라 있지의 팬덤에서 유입된 한류 관심층을 겨냥해 준비한 비대면 한국홍보 마케팅이다.
또한 설 명절을 특화시킨 가상활동들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흥미를 자아낸다는 점도 주목거리다.
이벤트에서 주목할 것은 있지의 3D 아바타가 출연하는 가상 한국여행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Virtual Korea'이다.
코로나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페토에 마련한 가상여행지 한국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약 30초 분량의 영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4개 언어로 제작됐다.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및 본사·해외지사 SNS 계정과 제페토 SNS 계정에서 2월 9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설 연휴인 2월 13일~14일 이틀 동안 가상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있지 아바타들과의 팬미팅이다.
있지 아바타들과 팬들은 'Feel the Rhythm of Virtual Korea' 영상 감상 후 팬 셀카회를 진행하고 보트 타기, 스케이트보드 타기 등 한강공원의 다양한 가상체험들을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설을 맞이해 한복을 입은 있지 아바타들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역조공’ 푸드트럭에서 설 명절 음식인 ‘떡국’과,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해 외국인 팬들에게도 익숙한 ‘식혜’를 먹는 체험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팬미팅 당일 있지 아바타들이 입을 한복 의상은 2월 8일~12일까지 실시되는 ‘한복 코디 선정 이벤트’에서 팬들이 직접 투표로 정한다.
공사는 전통의상인 한복을 미래 핵심 소비층들에게 홍보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팬미팅 사전 홍보 효과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제페토는 해외 이용자 비중이 90%대에 특히 10대 비중이 80%대를 보이고 있으며 공사는 작년 11월 제페토에 한강공원 맵을 구축하고 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펼쳤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680만명이 한강공원 맵을 방문했으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한국관광 콘텐츠는 1만 여 건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바이럴 마케팅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공사 김용재 동북아팀장은 “코로나의 영향과 Z세대의 성장으로 메타버스는 이제 관광분야에서도 필수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공사는 향후 사업 추진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국관광 글로벌 홍보마케팅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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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며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오늘 오전 10시 35분부터 청주 북부시장과 육거리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라 소규모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소규모 직원 : 교육감 포함 8명 도교육청은 이와는 별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설 명절 떡국용 떡과, 김으로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와 설 명절 용품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속 노력하고 다각적인 상생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통시장 상품권 등으로 구입한 위문물품을 2008년부터 자매결연 맺은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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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새학년 원격수업 운영 내실화 도모한다
충북교육청, 새학년 원격수업 운영 내실화 도모한다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확대 속에서 교사의 원격수업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는 ‘교과별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주제선택형 연수’로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상시 직무연수로 운영해 교사들이 시간 제약 없이 수강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원격수업-등교수업간 혼합수업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 방식 혁신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및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의 원격수업을 집중으로 배울 수 있는 상시 연수 개설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교사들의 의견을 받아혼합수업 도구가 아닌 교사가 이끈다 온라인수업 실습 등 다양한 교과별 강좌를 구성해 원격수업을 집중으로 배울 수 있도록 상시 연수를 개설했다.
이번에 제작된 교과별 주제별 연수는 34개 강좌 66개 콘텐츠)로 모두 충북 도내 교사들이 제작했다.
연수 신청을 원하는 교사는 충북교육연수포털에서 교과별 주제별로 강좌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학교로 찾아가는 혼합수업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의 모든 교사의 수업역량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교사-학생간 소통과 피드백을 강화하는 원격수업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안정적 교육활동을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연계 교과별 혼합수업 실천사례집 발간, 학교로 찾아가는 교과별 혼합수업 맞춤형 컨설팅, 블렌디드 실천사례 나눔 온·오프라인 연계 혼합수업 교과별 맞춤형 연수를 운영해왔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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