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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정책이 만나는 경기미래교육’ 실무사례 공유로 신설 학교 정책 실현
‘현장과 정책이 만나는 경기미래교육’ 실무사례 공유로 신설 학교 정책 실현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설 학교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대상 ‘신설 학교 추진전략 및 실무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 3월 신설된 도교육청 학교신축담당의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현장에서 쌓아온 신축사업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4대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신설 학교의 설계 유연성 △대형공사 추진전략 △발주 방식 다양화 △사업 기간 단축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교육시설의 색채디자인과 개교점검 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도 소개했다.
실제 신축사업을 추진해 온 평택, 화성오산 2개 교육지원청은 설립, 계약, 건설 분야의 혁신사례를 함께 나눴다.
임금체불 방지, 누수 막기, 무재해 건설 등 업무 성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현장의 실무경험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공유회를 통한 기술직 공무원 간 협업과 업무 경험 확산으로 신설 학교 사업의 예측 가능성과 문제 해결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청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축 업무를 처음 맡는 기술직 공무원은 현장 실무경험을 기반으로 업무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얻게 돼 학교신축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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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가는 2026 경남교육, 정책 전문성으로 미래를 열다
함께 만들어가는 2026 경남교육, 정책 전문성으로 미래를 열다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2026 경남교육 추진위원 3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6 경남교육 추진위원회는 경남교육 정책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교직원으로 구성되어 ‘경남교육 수립 TF’ 와 ‘경남교육 설명회 TF’로 활동한다.
경남교육 수립 TF는 정책사업 분석과 현장 의견 수렴 결과를 통해 2026 경남교육을 수립하며 경남교육 설명회 TF는 경남의 혁신교육 성과와 2026 경남교육 계획을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열리는 2026 추진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은 추진위원의 정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특강과 TF 분과 협의회, 전체 협의회 등으로 진행되며 ‘자립과 공존’ 이라는 경남교육 가치 및 철학을 반영한 경남교육 수립과 그 동안의 성과 공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의 시작이다”며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경남교육 수립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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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정신, 교실서 배운다” 전남 義 교육 본격화
“독립운동 정신, 교실서 배운다” 전남 義 교육 본격화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되찾은 빛,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남 의 교육’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 활동은 전남교육청이 지속해 온 민주, 평화, 정의,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전남 의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으며 해당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고 이를 학교 교육에 실천적으로 녹여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전남 의 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학생이 교육과정 속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술·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의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된 의 교육 사례와 지역 문화원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전시·체험 부스로 선보이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교육자료 및 전시 콘텐츠도 개발한다.
또한 ‘전남 의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포럼, 교사 및 학생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전남역사교사 모임과 함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문화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제7기 전남학생의회와 전남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남 의 교육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4월 24일에는 실무위원 협의회를 열어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되는 학술·문화 축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축제 외에도 △ 전남 의 역사자료 개발·보급 △ 독도탐방 △ 역사탐구대회 △ 전남 청소년 국외 역사 탐방 △ 학생자치회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등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전남은 수많은 의로운 인물들이 활동한 역사적 현장이다.
학교 교육을 통해 이러한 지역의 역사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배우고 느낀 것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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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작은학교가 “커진다”
전남의 작은학교가 “커진다”
[한국Q뉴스]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와 통폐합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 속에서도, 저마다 특색있는 교육을 통해 정면돌파에 나선 전남의 작은학교들이 있다.
바다를 교실 삼은 해양 특성화 학교,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학교, 해외 영화제 출품을 준비하는 영화학교 등은 지역을 살리고 교육의 희망을 제시하는 모델로 주목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남에는 면 단위 이하 소규모 학교가 많은 만큼, 학교를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학교마다 살아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갖춘 특성화 모델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2024년 선정돼 운영 중인 특성화 모델학교는 △ 목포서산초 △ 화양초 △ 서삼초 △ 중동초 △ 삼기초 △ 덕진초 △간문초 △ 별량초 △ 고흥대서중 △ 나주봉황중등 10개다.
올해는 청풍초, 군남초, 팔금초 등 3곳이 추가 지정됐다.
특히 목포서산초는 2023년 전교생 12명으로 통폐합 위기에 놓였지만, 특성화 사업 선정 이후 반전을 이뤘다.
목포해양대학교, 목포해양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안전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통학 지원도 강화한 결과 2024년에는 32명, 2025년에는 50명까지 학생 수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구례 중동초는 연극 수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특성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유학생 33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컬 공동체로 발전하며 농산어촌유학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서삼초는 아토피 등 환경 질환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교는 친환경 교실, 사계절 생태놀이, 치유형 놀이 공간 등을 조성하며 건강한 삶을 중심에 둔 교육을 실천 중이다.
그 결과, 전교생 38명에서 47명으로 늘었고 ‘건강한 학교’라는 명성이 학부모들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풍초는 독서와 인문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지역 영화감독 및 예술강사들과 함께 영화를 완성하는 ‘학생주도 영화학교’다.
올해는 특히 자체 제작한 영화를 해외 영화제에 출품한다는 장기 목표 아래, 학생들과 함께 도전을 잇는다.
이 밖에도 고흥대서중은 외국어교육을 강화하고 싱가포르·말레이시아 현지 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국제 교류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컬 감각을 키운다.
군남초는 학생들의 근지구력, 스트레스 지수, 영양 상태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맞춤형 성장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특색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지역의 학생 수 감소세가 완만해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의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과정 특성화, 통학 지원, 교육활동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치숙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작은학교는 함께 배울 때 더 큰 가치를 만드는 교육공동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특성화 사업을 이끄는 교직원들의 열정은 반드시 학부모들의 ‘선택’ 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작은학교의 강점을 키워,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전남형 글로컬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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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살아나는 공교육 혁신, 교육청·지자체 함께한다”
“지역이 살아나는 공교육 혁신, 교육청·지자체 함께한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5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합동 워크숍’을 열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전라남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된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 지역 현안 해결 및 우수 모델 발굴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은 전국 최다인 17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 지역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 공동 연계 교육 강화 △ 지역 특화 인재 양성 △ 지산학 협력 기반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가 지역사회와 교육이 상생하는 미래 교육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공교육 혁신과 협력 중심의 교육생태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는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야 지역의 발전도 이룰 수 있다”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의 특수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태홍 전남교육청 정책국장도 “전남형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한 교육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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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김해제2특수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가칭)김해제2특수학교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가칭)김해제2특수학교 신설 사업이 지난 23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칭)김해제2특수학교는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 631-2번지 일원 총사업비 515억원을 들여 10,623㎡ 면적에 2029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11,157㎡에 25학급, 학생 수 205명으로 고등학교, 전공과 과정으로 설립된다.
김해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지난 5년간 약 30%로 가파르게 증가했으나, 김해 지역 특수학교인 김해은혜학교가 2025학년도 기준 63학급, 357명의 전국 최대 과대학교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어, 특수학교 추가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원래 설립 예정지였던 주촌면 농소리 631-4번지는 교육환경평가 결과, 향후 인근 공동주택이 건립된다면 교지 내 일조권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경남교육청은 ㈜부영주택 소유의 631-2번지와 교환을 추진했으며 1년여 간의 협의를 통해 부지를 상호 교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10월 25일 ㈜부영주택 및 김해시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앙투자심사가 통과함에 따라 향후 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 변경을 통해 부지를 상호 교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춘 631-2번지에 특수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류해숙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투자심사 승인으로 김해 지역 특수학교 설립이라는 시급한 과제가 해결됐다”며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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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도서관 중심 ‘독서인문교육 수업’ 연다
전남교육청, 학교도서관 중심 ‘독서인문교육 수업’ 연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독서인문교육 수업 활성화에 나선다.
학교도서관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찰의 공간으로 삼고 사서교사와 교과교사가 함께하는 협력 수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연구회’ 세 개 팀을 구성하고 초·중·고 각급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수업모델 개발에 돌입했다.
총 61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이번 연구회는 △ 초등은 교과융합형 △ 중학교는 탐구·프로젝트형 △ 고등학교는 에듀테크 기반형 수업모델 개발을 목표로 학교도서관 활용수업의 선진적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전남은 작은학교 비율이 높아 사서교사 배치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현실이다.
이로 인해 ‘학교도서관 협력수업’ 이 아직 보편화되지 못했지만, 이번 연구회를 계기로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이 낯선 영역이었던 학교 현장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2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연구회’ 첫 워크숍을 열고 연구회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주현 전남대 교수가 ‘학교도서관 활용수업이란?’을 주제로 강의하고 박민주 의정부여고 사서교사가 ‘독서인문교육을 꽃피우는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의 실제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매안초 교원들은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독서인문교육 실현을 목표로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과 연계수업을 개발·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3개 연구회는 앞으로 1년간 연구활동을 이어가며 하반기에는 교육부 주관 수업사례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연구회에 참여 중인 광양백운중학교 교원들은 오는 6월 ‘독서인문선도교실’ 시군 단위 발표회를 통해 전남의 첫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독서인문교육은 학교도서관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 활동과 사서교사-교과교사 간 협력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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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협의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주관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업무 담당 장학관, 장학사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전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업’은 2025년 유아교육 역량강화 국가시책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이 주관해 14개 교육청과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사업을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디지털 기반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지원 △교사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사례집 개발·보급 △보호자 지원 동영상 자료 개발·보급 을 통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해,△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 △교원 및 보호자 역량 강화를 통한 디지털 기반 유치원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회는 ‘디지털 교육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 특강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관련 교육부 정책 안내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관련 내실화 방안 협의 △누리과정 포털 착수 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 협력체제 구축으로 하반기에는 전국 디지털기반 선도교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가 미래 시민으로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 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디지털 시민역량이 강조되고 있다”며 “시·도 교육청 간 상호협력으로 누리과정과 디지털 경험을 반영한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의 다양한 모델들이 구체화되어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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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교사가 직접 만드는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실시
충북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교사가 직접 만드는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실시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2025.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초·중등 교육 현장에서 근무 중인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콘텐츠의 수요 조사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교사들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공모전은 지난 2주간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맞춤형 영상 콘텐츠 수요조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기획했다.
조사 결과, 수업 자료뿐만 아니라 보건·안전, 인성·철학·역사, 학생들에게 배부된 태블릿PC의 활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나타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업 및 생활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 △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살린 창의적인 콘텐츠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19 개정 누리과정을 반영한 교육자료 콘텐츠 △충북형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현장 중심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교사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획-제작-활용의 전 단계를 교사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교사들이 주체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나아가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교사의 목소리에 기반한 콘텐츠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참가자는 충청북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의 장비 및 시설 대여 등 제작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완성된 콘텐츠는 작품 내용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따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충북미디어교육방송 유튜브 채널과 다채움을 통해 도내 학교와 교사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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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방송영상·광고산업 발전 방향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4월 25일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에 출범한 ‘2025 방송영상리더스포럼’의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방송영상·광고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대주제로 방송영상 및 광고 산업 분야 전문가와 함께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조영신 전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성장전략그룹장이 ‘인공지능과 전통적 콘텐츠 사업자의 변화’를 주제로 국내 방송영상산업 내 방송사, 콘텐츠제작사의 인공지능 활용 현황을 분석하고 해외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활용 사례를 토대로 향후 방향성을 제시한다.
전통적 방송사업자의 인공지능 활용 전략을 제안하면서 동시에 인공지능의 작동이 용이한 뉴미디어영상콘텐츠 시장으로서 ‘초단편’ 드라마 콘텐츠와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과 기회 요인을 살펴본다.
박찬수 에이치에스애드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 광고산업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콘텐츠산업 중에서도 인공지능의 활용이 활발한 광고 분야에서 ‘광고영상콘텐츠 제작’ 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산업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콘텐츠의 완성도와 활용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현장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 활용 능력을 보이기 위해 경쟁하던 기술 도입기를 벗어나 콘텐츠의 완성도를 중심으로 경쟁하는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한다.
문체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혁신이 현재 국내 방송영상산업과 광고산업에 미치고 있는 영향과 그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정책 방향에도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 인공지능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마테오’ 등 정책지원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활용 영상콘텐츠 기획개발과 콘텐츠 투자 유치 행사 시 예고편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는 뉴미디어 신기술 콘텐츠 랩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동시에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에서 방송영상콘텐츠 인공지능 기술 활용 정규강의와 특별세미나 등을 개설하고 광고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강화하는 등 기획창작 역량과 실무 기술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방송영상·광고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정책 제언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방송영상·광고산업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우리 콘텐츠산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세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