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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 화장품 수출 74억 달러.역대 최대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한국Q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화장품 2024년 3분기 수출 규모가 74억 달러로 전년 동기 수출액인 62억 달러 대비 19.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4년 3분기까지 수출액은 역대 연간 수출액이 가장 컸던 ’ 21년의 3분기까지 수출액인 68억 달러보다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4년 3분기까지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0.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4.3억 달러, 일본 7.4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 증감을 보면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억 달러 감소, 미국은 5.5억 달러 증가, 일본은 1.3억 달러 증가 했으며 미국 수출액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55.6억 달러, 색조화장품 9.8억 달러, 인체세정용품 3.4억 달러 순으로 인체세정용품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중국은 유형별로 대부분 수출이 감소했고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 감소액은 3.0억 달러로 감소액이 가장 컸다.
다만, 인체세정용 제품류는 1.0억 달러,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0.2억 달러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은 대부분 유형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4.6억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 0.4억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 0.3억 달러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일본도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0.9억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가 0.3억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에서 0.1억 달러 순으로 대부분 유형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돕고 수출 다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규제 당국자와 산업계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화장품 규제 조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원아시아 뷰티 포럼’을 오는 10월 17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미국, 중국 등에서 안전성 평가제를 시행함에 따라,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에도 안전성 평가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http:pediennews.com/admin/board/board_form.html?modemodify&seq12&ScodBRD02 세계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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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산업·기술혁신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 협력을 강조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10.10.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G7 산업·기술혁신 장관회의 ‘새로운 시대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한 산업정책’ 세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세션에는 G7 회원국과 초청국 등이 참석해 ‘핵심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도전 과제 및 이에 대응한 정책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노 실장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글로벌 도전 과제로 인해 기존 공급망의 취약성이 노정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한국은 당면한 공급망 교란과 미래의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통해 과도한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교란 사전 예측 및 영향 최소화를 위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시행 중임을 소개했다.
아울러 영업비밀 이슈를 해결하면서도 기업들이 탄소 등 중요한 공급망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노 실장은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은 단기적인 일국의 노력만으로 달성하기는 어려운 과제로 장기적인 전략과 긴밀한 국가간 정책 공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한국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공급망 위기대응 네트워크 초대 의장국이자 내년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으로서 G7 회원국들과 함께 협력해 글로벌 도전 과제들을 성장과 혁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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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무역으로부터 우리기업 보호, 협회가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역구제제도 및 관련 지원제도에 대해 교육하는 무역구제제도 역량강화 워크숍을 10.11.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우리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을 불공정무역행위로부터 보호하고 피해기업들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서 무역위원회가 업종별 협·단체들을 중심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조직으로 금년 6월 기존 불공정무역행위신고센터의 무역구제제도 홍보 기능과 반덤핑제도 지원기능을 강화해서 개편한 것이다.
워크숍에서 40여명의 지원센터 참석자들은 덤핑방지관세제도, 불공정무역행위조사제도 등 무역위원회가 운영하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불공정무역행위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무역구제 신청을 지원하는 제도인 ‘무역구제 조사·상담 서비스’ 및 ‘중소기업 무역구제 대리인 선임비용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시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사업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받았다.
지원센터는 오늘 워크숍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소속 회원사와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주도적으로 진행해 우리 기업들의 보호에 앞장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무역위원회는 역량강화교육의 지속 실시, 교육교재와 홍보자료의 개발·보급 등을 통해 지원센터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무역위원회 정석진 무역조사실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무역위원회와 각 지원센터가 힘을 합쳐 더욱 적극적으로 무역구제제도를 안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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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분야 TBT 대응에 박차’ 뜻 모아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11., 제3차 ‘5대 Mega TBT 포럼’을 개최해 에코디자인, 배터리 등 규제내용이 매년 진화·발전하고 있어 우리 수출 산업에 미칠 영향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 5대 분야의 TBT 최신동향을 산·학·연 관계자와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3년 전부터 동 포럼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포럼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슈를 선정, 매년 3차례 개최되는 WTO/TBT 위원회에서 특정무역현안으로 제기해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유럽연합의 ➊모바일 제품 배터리 낙하 저항성 시험요건을 우리 기업 제품 특성에 맞게 세분화할 필요성을 제기해 이를 관철시켰다.
아울러 중장기 대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➋과불화화합물 사용제한에 대해 물질정보 및 분석방법을 명확화 할 것과 ➌전기차배터리 탄소발자국 산정 및 검증 규정에 대해 기업의 기밀정보 보호 절차 수립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도 산학연 관계자 및 전문가등이 참여해 5대 분야별 TBT 진전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새로운 대응 필요 이슈 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은 “5대 분야의 규제 강화는 새로운 도전이자 우리 기업의 재도약 기회이며 해외 기술규제의 신속한 파악 및 대응을 통해 기술규제가 우리 기업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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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장 수출, 한류박람회로 연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과 함께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2024 도쿄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류박람회는 한류 확산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한류를 활용한 국내 유망 소비재·서비스의 해외시장 진출 및 브랜드 제고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2025년 오사카엑스포 개최 및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에 앞서 한류를 통해 우리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2024 도쿄 한류박람회는 ‘SBS 인기가요 라이브 인 도쿄’ 와 협업해 K-POP 콘서트와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연계한다.
해외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K-POP을 수출상담회에 적극 활용하면서 국내외 428개社가 참여하며 약 4만여명의 K-POP 콘서트 관람객이 한류박람회도 함께 참관할 예정이다.
12일 K-POP 콘서트에 앞서 개최되는 한류박람회 개막식은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 박철희 주일대한민국대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유정열 사장, 일한의원연맹 회장 스가 요시히데 일본 전 총리 등의 축전 상영을 통해 한일 경제 우호의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일관계는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이번 2025년 60주년을 맞이하며 단순히 양자 협력 관계를 넘어 경제 협력을 위한 파트너로서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정부차원 협력 외에 양국 간 민간 교류도 확대되고 있어 한일 상호 방문객 수가 2023년 927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역대 최다인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부는 도쿄 한류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K푸드·K뷰티·K굿즈 등 소비재, 서비스,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우수성을 일본 바이어들에게 알리고 한국의 우수 소비재 상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온라인 플랫폼의 적극 활용, 체험 중심의 다양한 산업·문화 연계 프로그램에도 집중했다.
생활잡화기업 H사는 이번 한류박람회를 통해 일본 대형 잡화점 LOFT와 총 100만불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0월 중 LOFT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할 계획이다.
이 외에 한류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화제가 된 한국 프랜차이즈 기업 O사의 ‘인가 샌드위치’등 즉석식품도 이번 한류박람회에 소개되어 일본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익노 산업부 무역정책관은“일본은 지리적 근접성과 상호보완적 경제 관계, 미래 협력의 잠재력 측면에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며 “오사카엑스포와 한일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개최되는 한류박람회를 통해 한류 효과를 우리 K소비재 수출로 확대해 한류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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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밑그림 착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정부는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한국형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의 밑그림을 그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DPP 대응 플랫폼 구축 가이드라인’ 용역 입찰 공고를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디지털제품여권’에 따르면 원료·부품 정보, 수리용이성, 탄소발자국, 재생원료 함량 등 제품의 공급망 전 과정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 기업의 영업비밀 등 중요 정보가 의도치 않게 국외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기업의 영업 비밀을 보호하면서도 규제에 대응하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 여건에 맞는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
특히 DPP 대응 플랫폼인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은 기존에 중앙에서 기업들의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형태가 아니라, 개별 기업의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면서 데이터의 통로 역할만 수행하는 방식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그간 공급망으로 연결된 제품 탄소발자국 취합에 있어서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에는 데이터 공유·협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정부는 이번 플랫폼 구축 과정에서 활용·보안 중심의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도 산업 데이터 연계를 위해 데이터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의 엄청난 활용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간 거버넌스·보안 등의 사유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산업 데이터의 활용에 있어서도 데이터 스페이스 방식은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공급망 컨설팅, 탄소발자국 검증 등 부가적인 신산업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용역 과제는 디플정위와 과기정통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2024년 국민체감형 민간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과제 주관부처로 산업부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의 ’ 24년도 5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동 과제를 통해 산업부는 데이터 스페이스 선진 사례·기술을 조사·분석해,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도출할 예정이다.
입찰 공고는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내실있게 도출해 주요국과 상호 연계 가능한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면서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를 통해, 우리 기업의 데이터 주권 보장과 함께 산업 데이터의 활성화, 산업의 디지털·그린 전환, 연관 신산업의 창출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디플정위 관계자는 “디플정위는 디지털트윈 전담반에서 최초로 정부의 DPP대응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으며 금번 과제를 통해 한국형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의 진전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DPP 대응을 위한 성공적인 가이드라인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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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24개국, “철강 공급과잉 대응 시급”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한국, 미국, 유럽연합, 일본, 영국 등 24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철강 과잉설비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8. 오후 9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철강포럼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철강 과잉설비 대응을 골자로 하는 장관급 선언문을 공동 채택했다.
금번 회의는 포럼의 일곱 번째 장관급 회의로써, 철강의 과잉설비 문제가 심화되어가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회원국 간 공감대하에 추진됐다.
각국 대표들은 철강 과잉설비가 ‘23년 5억 5천만 톤에 달하고 ’ 26년 6억 3천만 톤에 이를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시급히 필요함을 확인했다.
참가국들은 철강 과잉설비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보다 면밀한 모니터링, △효과적인 대응수단 확보, △새로운 국가로의 멤버십 확장 등 향후 방향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했다.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한국 철강산업도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한다”며 “한국은 지속가능한 철강생산과 공정한 무역질서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본 포럼을 포함한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공급과잉 문제 해결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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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액화천연가스 용량시장 사업자 설명회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앞으로 집단에너지 분야 신규 액화천연가스 열병합 발전기의 전력시장 진입과정에 용량시장을 통한 경쟁체제가 도입될 예정이다.
용량시장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신규 발전기를 전력시장에 질서 있게 진입하기 위해 새로 도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규 제도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사업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월 10일 서울 중구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 설명회에서는 LNG 용량시장의 개설과 관련해 운영 절차, 평가기준, 낙찰자 계약 등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운영절차는 용량시장 입찰공고 이후 열·전기 평가 및 계통 검토를 거쳐 허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용량시장에서 선정된 허가 대상자만이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단에너지 사업허가 취득 후 계약을 체결한다.
용량시장은 평가적격성을 검토한 이후 열·전기 평가를 받고 평가결과와 가격점수를 종합해 허가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허가를 득한 사업자들 대상으로 전력거래소와 사업자가 직접 입찰한 가격으로 장기계약을 진행한다.
계약 시, 지연진입, 계약내용 미이행하는 경우 페널티 부과 등의 이행관리체계도 마련된다.
산업부는 금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사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확정하고 고시개정 완료 시 10월 말에 입찰공고를 통해 시범입찰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옥헌 전력정책관은 '한국형 LNG 용량시장 제도를 통해 전력수급관리에도 기여했다 동시에 차질없는 열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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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태양광·복합에너지스테이션 설치 등으로 온실가스 27% 감축한다
‘송산그린시티’, 태양광·복합에너지스테이션 설치 등으로 온실가스 27% 감축한다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송산그린시티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10월 8일 지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기반시설과 입주기업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률 제고 친환경 개발 등을 도입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송산그린시티는 반월특수지역 개발사업 중 시화지구에 속한 사업지구로 ’11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 중이며 이 중 산업시설용지 위주로 구성된 남측지구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산업시설용지 등에 태양광 발전 패널 등을 설치하고 열공급시설 부지 내 연료전지를 구축하는 등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27.7% 감축한다.
기존에는 태양광 설치가 주로 권고사항이었으나, 송산그린시티는 산업단지 내에서 입주기업 등의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한다.
또한, 지구단위계획에 고효율 에너지 이용 설비 도입, 건축물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를 반영해 건축물 인허가 시 의무적으로 적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서버로 연계해 산업단지의 디지털화를 촉진한다.
지구 내 동쪽과 서쪽에는 전기·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복합에너지 스테이션을 구축하며 남쪽 유통업무설비용지엔 스마트물류 시범도시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을 도입해 물순환 촉진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하고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자연 물순환 체계를 유지토록 한다.
국토교통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송산그린시티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해 시화지구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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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학·기업의 융합 공간 마련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대학, 기업, 연구소 등이 함께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협력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공간이 구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8일 화요일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부를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일현 경산시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이재광 경산지식산업지구 CEO 협회장,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 등 산업집적지에 입주기업과 관련이 높은 대학 이전 및 기업연구관 조성을 통해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주요 산업단지 중심으로 총 1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경북경산산학융합지구에는 국비, 지방비, 민간부담금 등 총 318억원이 투입되어 9,700여㎡ 부지에 캠퍼스관,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 등 3개 동이 건축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3개 학과가 이전 완료했으며 앞으로 30여 개 기업 연구소가 입주할 예정으로 프로젝트 Lab, 산학융합 연구개발, 비즈니스솔루션센터 운영 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기술애로를 해결하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역의 산업 경쟁력은 기업 혼자의 힘이 아니라 산학연혁신 생태계 수준에 따라 좌우된다”고 강조하면서 “산학융합지구가 지역 혁신 주체들의 협력의 공간이자 산업과 학문이 융합되는 거점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역별 산업 특성, 기업,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산학융합지구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개정·시행해 산학융합지구의 지정·운영·변경 권한을 시·도지사에 이양한 바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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