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무역구제 제도 이용하고 싶은데,“도대체 뭘,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 거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Q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2년 무역구제 조사·상담지원‘ 사업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역구제제도는 세계무역기구 협정과 국내법에 따라 불공정한 무역행위를 바로잡아 국내 산업의 피해를 구제하는 제도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제소보다 피소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산업부는 그간 중소·중견기업의 무역구제 제도 활용 촉진 등을 위해 간담회,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우리 기업들이 무역구제 제도 활용에 필요한 신청서류 작성 및 반덤핑 등 불공정행위 여부에 대한 요건검토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해당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무역구제 조사·상담지원’사업을 추진해 중소·중견기업들의 무역구제 제도 활용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동 사업의 주요내용은, ➊ 무역구제 신청절차 및 관련자료 등에 관한 기본상담을 지원하고 ➋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제소요건 사전검토 및 조사신청 타당성을 분석하는 한편 ➌ 덤핑여부 판정을 위한 해외시장 조사비용을 지원하며 ➍ 간담회 및 설명회 등을 통한 무역구제 제도이용 절차 및 방법 등 제도소개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동 사업의 수행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3개 상의 네트워크 및 주요 15개 광역시·도별 대표 상의를 중심으로 조사·상담지원 사업 홍보 및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對한 수입규제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중인 대한상의는 “본 사업의 추가를 통해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우리기업 지원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산업부 무역위원회 신동준 무역조사실장은 “기업들의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이해 제고 활용 촉진을 유도해 무역구제제도 활성화 기대 및 공정경쟁 지원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조사신청前 비용을 지원하는 동 사업과 현재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중인 조사신청時 대리인 선임비용지원 사업이 연계되어 全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30
-
발명교육도 지방시대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구축 추진
발명교육도 지방시대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구축 추진
[한국Q뉴스] 체험·심화 발명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구축이 추진되어 전국 어디서나 품질 높은 발명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하는 국가·지자체의 책무를 법에 명시하고 전국에 설치된 소규모 발명교육센터 운영체계를 권역별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중심으로 개편하며 전문성을 갖춘 전담교사의 배치도 의무화된다.
특허청은 교육현장에서 발명교육의 확대·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5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미래 창의·융합인재 양성의 핵심인 발명교육을 더욱 강화하고자 시·도 교육청 협의체, 정책콘서트 등을 통해 부처, 교육계, 학계, 학생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련된 본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법률의 목적 및 발명교육에 대한 정의 규정을 확대했다.
발명교육법의 목적을 국민의 발명활동을 통한 창의력 제고 외에 ‘산업재산권에 대한 이해 증진’까지 확장했으며 발명교육의 정의도 창의력을 개발하고 발명을 생활화하는 교육에서 ‘새로운 발명을 권리화하는 교육’까지로 확대했다.
발명교육이 단순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발명품의 권리화, 산업재산권 기반의 창업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필요한 폭넓은 교육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명교육에 대한 국가·지자체 등의 책무가 부여됐다.
국가와 지자체가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책무규정을 명시적으로 마련했고 학교 차원의 발명교육 활동 장려에 관한 의무규정과 평생교육과정에 산업재산권 교육이 포함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신설했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등 8개 시도만 발명교육 관련 조례를 시행 중이나, 이번 개정을 통해 조례 제정의 근거가 마련되어 지역의 발명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문 발명교원 육성을 위해 전문교원 양성 및 인증제를 도입한다.
교대·사범대에서 발명교육 전문교원 배출에 필요한 교육과정의 운영, 교과·학과 개설 등 지원 근거가 신설돼 전문적인 발명교원을 양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우수한 발명교육 역량을 갖춘 발명교사를 인증할 수 있는 인증제도 법제화되어 발명교원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명교육지원 조직 및 체계를 개편한다.
체계적인 발명교육 제공을 위해 발명교육의 거점인 발명교육센터 운영체계를 특허청-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발명교육센터의 3단계 체계로 재편했다.
아울러 센터 운영 내실화 및 발명교육 품질 제고를 위해 센터에 전담교원 확보를 의무화 했다.
소규모 발명교육센터를 통한 기초 교육부터 권역별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전문적인 체험·심화 교육까지 전국 어디서나 공정한 발명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개정 법안을 대표 발의한 양금희 국회의원은 ”급변하는 시기 국가의 경쟁력을 키우는 길은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과 지적 재산권 확보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있다“며 ”발명교육이 창의력을 개발하고 발명을 생활화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발명을 권리화하고 활용하는 융합 교육으로 확대되기 위해 앞으로도 입법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발명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국가 및 지자체 등의 책무가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발명교육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전국 어디에서든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통한 발명교육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5-30
-
과기정통부, 세계 최고 반도체 강국 이끌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 적극 나선다
과기정통부, 세계 최고 반도체 강국 이끌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 적극 나선다
[한국Q뉴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초격차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한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을 위해 5월 30일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산업계 대표, 과학기술원 총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종호 장관의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방문에 이어 4대 과학기술원이 선도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양적·질적으로 부족한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에 적극 나서기 위한 행보이다.
최근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 국 정상은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를 재확인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우리 강점분야인 메모리 분야는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면서 우리가 부족했던 비메모리 분야 경쟁력도 키우기 위해 관건이 되고 있는 반도체 핵심인력의 양성과 활용에 4대 과기원을 활용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그간 과기정통부가 산업계, 과기원 등과 논의해 온 반도체 인력양성 협력방안과 향후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반도체 핵심 인력양성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과기정통부는 반도체 설계 인력양성을 위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사업과 인공지능반도체 고급인재 양성 사업의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계와 함께 학사급 반도체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 뿐만 아니라 광주과기원, 대구경북과기원, 울산과기원도 반도체 계약학과를 도입해 2023년부터 연 200명 이상 양성하고자 한다.
석·박사급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운영 중인 산학협력 대학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도 반도체대학원 또는 반도체 전공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현재 연간 220명 수준의 석·박사 인력배출을 향후 5년 내 5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반도체 설계, 공정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산업계 출신 박사급 교수 채용과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세계적 수준의 해외 대학, 연구소, 기업과 4대 과기원간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종호 장관은 “초격차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의 관건은 기초가 튼튼하고 창의성 높은 양질의 인재를 충분히 양성해, 연구와 산업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반도체와 같이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기술분야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력양성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하고 “4대 과학기술원이 산업계와 함께 산학협력 인재양성 모델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인력의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향후 수립하는 반도체 지원방안에 적극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기정통부, 반도체 기업, 4대 과기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반도체 인력양성협의회’를 정례화해, 산학협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30
-
이음5세대로 디지털복제 활용해 지능형공장 고도화
이음5세대로 디지털복제 활용해 지능형공장 고도화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이음5세대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5월 26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음5세대는 5세대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세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정구역 단위로 5세대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으로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의 첫 번째 사례는 ’21.12월 완료한 네이버클라우드이고 두 번째 사례는 ’22.3월 완료한 엘지씨엔에스이며 이번 SK네트웍스서비스는 세 번째 사례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의 이음5세대는 센트랄 창원공장 내에 구축해 자율이동로봇 운용으로 공장물류를 자동화하고 디지털복제 기반 관리·관제서비스로 실시간 제조공정 모니터링·시뮬레이션해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28㎓ 대역을 포함해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트윈 등의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 용량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고려해, 28㎓ 대역 등 신청한 주파수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주파수 할당대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센트랄 공장의 연면적 27,868㎡에서 3년간 이용하는데 약 480만원으로 산정했다.
한편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번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시작해 전 산업분야에 다양한 5세대 융합서비스에 이음5세대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제출한 이용자 보호계획 등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필요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의 조건을 부과해 이음5세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처리했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올해는 이음5세대가 토지/건물 기반의 5세대 서비스를 시장 곳곳에 확산해 디지털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SK네트웍스서비스의 사례에서 인공지능, 자율이동로봇,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디지털트윈 등을 이음5세대를 통해 하나로 이어지고 이러한 사업자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5세대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26
-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지원 본격화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개발 및 설비투자 지원 본격화
[한국Q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6일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을 공고하고 이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올해 탄소중립 예산 4,477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그린분야 혁신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탄소중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전용사업으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탄소다배출 업종별로 업종 내에서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신기술 모범사례 개발을 지원하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도모델을 실증·적용할 수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필수적으로 참여해 선도모델의 탄소 감축 효과 및 동일·유사업종 영위 중소기업에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간 기술개발 협의체, 유관 연구기관, 일반 중소기업 등을 통해 발굴한 기술 수요를 토대로 업종별로 개발이 필요한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며선정된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연합체는 2년간 최대 2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개발된 선도모형은 자료관으로 구축해 동일·유사 업종 중소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선도모형 도입에 필요한 상담, 설비투자 등은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해 선도모형의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넷-제로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저탄소 신유망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원천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22년 신규사업으로이번 공고에서는 품목지정 과제와 지정공모 과제를 모집한다.
품목지정 과제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 따른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과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연계해 도출한 중소기업 탄소중립 유망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며지정공모 과제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탄소중립 10대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현장 기술수요를 반영해 지정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컨소시엄은 3년간 최대 15억원에서 3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받으며 개발 이후 사업화 및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용 자금, 후속 투자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은 탄소국경세 도입 검토국가 수출기업, 탄소중립 선언 대기업의 협력사, 탄소다배출업종 영위기업 등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황진단 → 탄소중립 전략수립 → 설비도입’을 묶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번 1차 공고 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인 동 사업은 이번 2차 공고에서 약 20억원의 예산으로 20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최대 3억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감축 규제대상만을 지원한 것에 반해,동 사업은 감축규제대상이 아니지만 저탄소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지원공백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저탄소 공정혁신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23년부터 시범 시행되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이에 따른 세계적인 대기업의 공급망 탄소관리 강화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2050 탄소중립 추진에 중소기업이 동참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고되는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온라인 체제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별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월 26일부터 중기부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2-05-26
-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한국Q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5월 25일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새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행사로서중소기업과 대기업, 정부가 함께 대한민국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33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일자리, 수출, 사회기여 등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인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자긍심을높이는 축제의 자리이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중소·벤처기업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제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인의 헌신적 노력으로 전후 폐허가 된 한국이 세계 10대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위기 극복의 경제사를 조명하고향후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중소·벤처기업인의 저력과 소상공인의활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중소기업인 대회 최초로 대·중소기업 간 공정과 상생을 통한 한국경제 재도약 다짐식을 가졌다.
주요 중소·벤처기업 단체장과 5대 대기업총수가 함께 기념손찍기를 진행하면서“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공정과 상생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만들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 중소기업 유관단체, 중소기업유공자 등 55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산업훈장등 총 93점 규모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금년도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삼흥열처리 주보원 대표’와 ‘신우콘크리트산업㈜ 김동우 대표’가 안았다.
주 대표는 열처리 분야에 35년간 매진해 장비 국산화를 이뤄 내면서열처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가운데, 국내 단조품의 60% 이상을 처리하는 등 뿌리제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농수로 관리 등 농토목용 콘크리트 배수관 도입부터 고속철도 선로에 적용되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콘크리트 제조업에 공헌한 바 있다.
이어진 공식 만찬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기업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역동적 혁신성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중기부 이영 장관은 감사 인사를 통해,“지금은 앞으로 5년 안에 세계일류국가로 가야 하는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다”고 강조하면서“중소·벤처기업인과 소상공인이 한국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발돋움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가 든든한 버팀목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이혁신을 통해 성장하고 그 대가를 공정하게 나눌 수 있는 경제구조를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과감한 규제 완화와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대통령 직속의 상생위원회 설치가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05-26
-
‘기술창업’ 증가세 지속 및 ‘도·소매업’ 소폭 증가
‘기술창업’ 증가세 지속 및 ‘도·소매업’ 소폭 증가
[한국Q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1/4분기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하며 해당 기간 전체 창업은 348,732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창업은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으나, ‘20년도 이후 사업자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0.1%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비대면화로 인해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창업이 증가하면서 ‘기술기반업종 창업’은 1/4분기 기준 6.2만개를 돌파했다.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이번 분기도 0.7%가 증가하는 등 지속 증가하고 있다.
다만, ‘21년도 1/4분기 대폭 증가한 기저효과로 상승률은 크게 줄었다.
개인서비스업은 ’21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됐고 이번 분기도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하는 등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부동산업은 전전년도 창업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도에 이어 이번 분기도 전년동기대비 창업이 15.6%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올해 1분기 5.4% 감소해 작년 동기대비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기술창업은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등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업과 교육서비스업이 창업 증가를 주도하며 전년동기대비 0.8% 증가하는 등 작년 크게 증가한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기술창업 중 사업지원서비스업과 제조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7%, 7.4% 감소했다.
전체 창업은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감소했으며 기술창업의 경우에는 30대와 40대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고 개인창업은 3.9%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법인창업은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개인창업은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창업은 금융보험업, 전문·과학·기술업, 부동산업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건설업, 개인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개인창업은 농·임·어업 및 광업, 정보통신업, 운수·창고업 등 업종에서 증가했지만, 부동산업, 사업시설관리, 숙박·음식점업 등 업종에서 감소했다.
기술창업의 경우는 법인은 6.7% 증가했고 개인은 0.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충남, 제주, 인천지역은 창업이 증가했고 서울, 대전 등 나머지 지역에서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 시 세종, 인천, 경기, 강원, 부산, 광주, 경북, 제주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서울, 대전, 충남, 울산, 전남, 경남, 전북, 충북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2022-05-26
-
국표원, 자율차·스마트제조 현장에서 적용될 데이터 표준 4종 개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Q뉴스] 정부가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산업데이터 표준 4종을 개발한 데 이어 지능형 로봇 분야로 데이터 표준화 사업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5일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 성과점검’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데이터 표준 개발 및 실증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국표원은 자율주행차와 같이 각종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인 산업 분야에서 시스템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해 ‘21년부터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표원은 자율차와 스마트제조 분야에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2종 및 기업 업무시스템과 제조 업무데이터 간 데이터 교환 표준 2종 등 총 4종의 국가표준을 개발했다.
또한, 데이터 관련 국가표준 2,029종을 재분류하고 기존 데이터 표준에 대한 정비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표원은 지난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표준 개발과 실증 분야를 지능형 로봇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장애물 인지와 충돌 회피를 위한 객체 간 상호 공유 데이터 종류와 형태에 대한 국가표준을 개발하고 서비스로봇에 대한 실증을 통해 데이터 표준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소령 표준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미래전략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표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자율차, 스마트제조, 로봇 등과 같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표준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증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5
-
과기정통부, 2022년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서비스 본격 추진
과기정통부, 2022년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서비스 본격 추진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생활·산업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활환경 전자파 측정서비스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대국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올 해 전자파 측정서비스는 다중이용시설, 5세대 기반 융복합시설 등을 포함해 전년 대비 약 37% 늘어난 3,400여곳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규모 확대와 함께, 금년부터는 측정대상 선정 시 국민·지자체·기업 등의 의견을 사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창구를 마련하는 등 수요자 기반의 찾아가는 전자파 측정 서비스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측정신청은 어린이집 등 유아동시설, 주거·상업지역, 다중이용시설, 5세대 융복합시설 등으로 구분해 5월 26일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이음5세대, 스마트공장 등 대한 전자파 측정 서비스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세대 기반 융복합시설 등 신산업 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전자파 안전진단과 함께, 5세대 신규 설치 주거·사무공간에 특히 금년 7월부터는 5세대가 신규 설치된 주거·사무공간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별 전자파 세기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형 전자파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가전, 휴대용 무선기기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해 궁금증과 우려가 있으면 누구든지 국립전파연구원 ‘생활속 전자파’ 누리집에서 생활제품에 대한 전자파 측정을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향후 디지털 혁신 가속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생활속 전자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자파 측정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측정결과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전자파 안전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25
-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을 중소기업 수출 실무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Q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교 대상으로 추진하는‘2022년도 취업 연계형 FTA 실무과정’에 참가할 고등학교 10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학교는 서울성암국제고등학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등 10개교이며 지역별로는 서울3 인천1 부산2 대구1 충남1 경북1 전남 1 등이다.
‘참여학교 ‘붙임’ 참조’ 동 사업은 2019년부터 특성화·마이스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FTA 활용과 무역·통상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 교육하고 각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운영 3년간 총 395명의 학생이 교육을 이수하고 평균 취업률이 83.4%로 나타나는 등 높은 성과를 내고 있어,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무역과 통상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FTA활용 등 통상역량을 갖춘 실무인력을 수급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학생을 채용한 경기도 광주 소재의 K사는 “지방소재 중소기업은 대졸 신규채용자에 대한 임금 부담과 잦은 이직 사례 등 인력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통상 실무역량을 갖춘 지방의 젊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인력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선정된 학교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FTA 활용 및 수출 실무교육과정’을 운영해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되며 올해에는 우수 학생 대상으로 해외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존의 ‘FTA 활용과 무역실무’ 과정 외에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와 현업 무역인과의 간담회 등을 운영해 실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인데, 특히 ‘모의 무역 실전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FTA 체결국에 수출할 상품을 직접 발굴하고 해외무역관에 모의 수출해봄으로써 수출 가능성을 평가받는 체험형 무역 실전 과정으로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진 통상국내정책단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청년 취업과 고용 여건하에서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통상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역량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 수출현장에서 실무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바, 2023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해 참여학교 수를 늘리고 ”FTA 활용 및 무역·통상실무과정“이 중장기적으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의 채택될 수 있도록 1~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편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