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화순군, 남산공원에 ‘별 보러 가는 안심길’ 조성
화순군, 남산공원에 ‘별 보러 가는 안심길’ 조성
[한국Q뉴스] 화순군이 남산공원에 ‘별 보러 가는 안심길’ 조성에 나선다.
전남도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에서 화순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고 사업비 2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별 보러가는 안심길은 남산공원을 별빛이 흐르는 감성적인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남산공원을 군민이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남산공원을 국화축제와 연계한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아울러 더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0
-
전북도,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로 또 한 번 앞서간다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라북도가 도내 농촌 마을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연 자원과 역사적 아이템을 훼손하지 않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보유하고 있는 야생보호종, 자연경관, 역사적 유물을 발굴·육성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올해 완주 고산촌, 진안 원연장, 고창 화산, 부안 석동 등 4개 마을을 선정하며 개소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들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역사 자원의 고증·복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완주 고산촌마을은 대둔산의 위엄을 품고 있는 마을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숲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치유 숲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진안 원연장마을은 봄철 꽃잔디를 보기 위해 매년 12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마을이다.
마을에 연접한 저수지를 수변 공원화하고 계절마다 꽃이 가득한 ‘핑크마을’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창 화산마을은 선운산 자락에 위치해 보호수를 많이 보유한 마을이나, 마을주민의 고령화로 빈집이 늘어나면서 100년 전 조성한 돌담이 무너져 내리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돌담을 복원하고 마을 설화로 전해 내려오는 ‘도끼샘’을 복원한다.
부안 석동마을은 전라유학진흥원 예정지와 도동서원 터가 있고 유학의 뿌리가 깊은 마을이다.
조선시대 유생들의 글 읽는 소리가 넘쳐나던 마을을 스토리텔링으로 복원한다.
한편 최근까지 대다수의 농촌 마을이 지역주민의 편리성과 미관을 높이기 위해 콘크리트 건물과 아스팔트 도로로 변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해 전승되지 못해 사라지는 역사자원도 많았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도시민에게는 한적하고 안전한 농촌관광을 제공하고 도내 농촌 마을에는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용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 농촌 마을에는 잊혀 가는 설화와 역사가 많으며 지역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사라져가는 자연경관이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농촌마을의 고유한 자연, 전통문화 등을 유지하면서 친환경적으로 보존해나가고 도시민에게 전북에서만 접할 수 있는 한국의 진면목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
화순군, 도시재생전략 세워 낙후지역 활성화
화순군, 도시재생전략 세워 낙후지역 활성화
[한국Q뉴스] 화순군은 지난 9일 전라남도가 군이 제출한 ‘화순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2018년 180억원 규모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 청취, 전남도 협의를 거쳐 지난해 전라남도에 계획 승인을 신청을 했고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이 승인되면서 재생사업이 진행되는 5개 지역 중 현재 원활히 추진 중인 화순읍 향청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4곳의 활성화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화순읍 2곳, 능주면과 동복면에 1곳씩 총 4곳에 국비사업 공모 등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갖춘 상황이라 향후 공모사업 선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증대 등을 통해 화순군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꾸는 사업이다.
향청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10개의 단위사업으로 이뤄져 있고 지난해부터 청춘활력소 신축과 어울림센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이달 중 완성될 예정이다.
7월부터는 상생협력상가, 편의시설, 주차장, 힐링창의 놀이터 등 공사가 시작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업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1-06-10
-
전북도, 양식 어가에 히트펌프 지원
전라북도청
[한국Q뉴스] 전북도가 양식장 유류 보일러를 대체할 친환경적이고 효율성 높은 히트펌프를 양식 어가에 지원한다.
친환경 에너지 보급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양식 및 종자생산 어가의 유류 보일러 사용을 대체해 폐열 등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해 어업경비를 절감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히트펌프는 해수 또는 양식장 배출수 등에서 열을 흡수해 양식에 필요한 온수를 생산하는 장치로 기존 유류 보일러에 비해 2~3배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에너지 전환·발생 장치다.
특히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주 열원인 폐수는 입수온도가 높아서 사육수 온도로 열을 올리는데 전기에너지 소요가 적어 효율적이다.
올해에는 17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수, 순창, 고창 등 3개소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양식장 50개소에 히트펌프를 지원해왔다.
히트펌프 설치를 희망하는 양식 어가는 관할 시·군 양식 담당 부서에 신청해 현장 조사 및 컨설팅을 통해 설치 적합 여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양식장 규모에 따라 히트펌프의 용량을 결정하고 있으며 설치비의 80%가량을 보조받을 수 있다.
이용선 전북도 수산정책과장은 “양식장 친환경 에너지 보급사업이 도내 양식장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국비 지원 사업을 신청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0
-
영암군 재난대응 매뉴얼, 신속대응 위한 맞춤형 개편 실시
영암군 재난대응 매뉴얼, 신속대응 위한 맞춤형 개편 실시
[한국Q뉴스] 영암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기존에 수립하였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풍수해, 한파, 감염병 등 자연·사회재난 관련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31종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9일 매뉴얼 담당자들을 소집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편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은 중점사항으로 표준·실무 매뉴얼 개정사항 반영 재난현장 대피명령 세부지침 개정사항 반영 재난·사고 발생 후 관련 내용 개선사항 및 환류 반영 각종 비상연락망 현행화 매뉴얼에 따른 개인별 임무카드 작성 매뉴얼 개정 시 유관기관 협의사항 등을 선정했고 이번 매뉴얼 개편에 반드시 적용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매뉴얼 개선 시 도출된 문제점 및 보완사항은 각 분야별 담당자들의 의견을 받아 적극적으로 보완해 적용할 방침이다.
영암군 김동식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안전총괄과가 신설되며 우리군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재난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즉각 가동해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군 실정에 맞는 살아있는 맞춤형 매뉴얼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
영광부군수, 영광 테마식물원, 영광 승마장 현장점검
영광부군수, 영광 테마식물원, 영광 승마장 현장점검
[한국Q뉴스]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지난 9일 영광 테마식물원과 영광 승마장을 방문해 산림레포츠 시설과 실내승마장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영광 테마식물원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산림레포츠 시설’을 도입하고 영광 승마장에 33억원을 투입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실내승마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레포츠 시설’로는 공중에서 숲속을 거닐 수 있는“에코 라이더”와 산림 치유를 겸한 친환경 숲속 놀이터인“네트 어드벤처”등 총 4개의 놀이시설물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또한 영광 승마장은 승마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눈·비 등 계절에 관계없이 사계절 이용 가능한‘실내승마장’을 국제 공인규격으로 조성한다.
해당 공사는 6월 중 착공해 내년 2022년 중순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영광 테마식물원과 영광 승마장을 연계해 꽃, 놀이, 승마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호남권 대표 관광형 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0
-
전북문인협회 미얀마 민주화 투쟁 지지, 후원금 전달
전북문인협회 미얀마 민주화 투쟁 지지, 후원금 전달
[한국Q뉴스]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6월 5일 미얀마 구사 쿠데타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성금을 아시아이주여성센터에 기탁 했다.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 김영 회장은 회원들을 통해 모금된 50만원을 전달하며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하고 하루빨리 평화가 정착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는 미얀마 민주화지지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서는 미얀마 군사정부의 광범위한 인권탄압, 자국민 학살 행위의 즉각 중단과 민간으로의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UN과 세계 각국 정부가 미얀마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조치 마련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는 아시아이주여성센터를 모금 창구로 해 지난 4월부터 미얀마 민주화 지원을 위한 시민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1-06-10
-
부안군 환경과,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나서
부안군청
[한국Q뉴스] 부안군 환경과 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및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동진면 내기리 5,000여㎡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부안군 환경과 직원들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점심식사와 작업도구 등을 사전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환경과 직원들 10여명의 봄철 농번기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손을 도우며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작업 간 일정 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완벽히 준수하며 농가에 적기영농 추진과 농가 사기진작에 큰 도움을 주는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환경과에 신규 공무원으로 진입했다는 권한음 직원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됐다”며 “부안군 공무원으로서 단순한 일손돕기에만 그치지 않고 앞으로 마늘과 오디와 쌀, 과수, 채소 등 지역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10
-
부안군, 휴가철 맞이 식품안전관리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부안군, 휴가철 맞이 식품안전관리 유관기관 간담회 실시
[한국Q뉴스] 부안군은 지난 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안군지부와 식품안전관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안군 지부의 운영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을 이용하는 국민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원재료 등의 관리 철저 영업자와 종사자의 친절 대응 바가지 요금 근절 나트륨 저감 및 좋은식단실천 영업자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 19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관광객과 군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당부했다.
2021-06-10
-
부안군,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본격 추진
부안군청
[한국Q뉴스] 부안군은 10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인 대일변산관광개발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김호석 대일변산관광개발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일변산관광개발은 ㈜대일개발에서 초기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SPC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를 전북관광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다.
이에 따라 대일변산관광개발은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마포리 일원 약 97만 5374㎡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총 1200억원을 투자해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운동·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 총 4개 지구로 개발할 예정이다.
공공편익시설지구에는 관광안내소, 주차장, 산책로가 들어서며 숙박시설지구에는 휴양콘도미니엄, 아트뮤지엄, 레스토랑·카페 등이 조성된다.
운동·오락시설지구에는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밸리코스 9홀과 푸른 서남해 바다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오션코스 9홀 등 총 18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과 자연친화형 클럽하우스가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양문화시설지구에는 레저파크, 캠핑파크, 스파앤워터파크 등 골프장 이용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레저시설이 들어서고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상생센터, 향토음식점, 지역특산물 판매센터 등으로 개발된다.
군과 대일변산관광개발은 이날 사업협약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격포관광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관광단지 지정신청을 위한 환경·재해·도시계획 등 각종 인·허가 절차와 기본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앞서 군과 대일변산관광개발, 전북도는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투자협약 체결로 도와 군은 투자보조금 지원 및 관광숙박업 인·허가 협의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며 대일변산관광개발은 명품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을 통해 관광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간사업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전국 제일의 관광단지로 거듭나는 명품 관광도시 부안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