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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 21년 만에 결실맺다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 21년 만에 결실맺다
[피디언]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설문대할망전시관 조성사업 준공으로 21년 만에 ‘자연과 제주의 삶이 녹아있는 생태·문화공원’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조천읍 교래리 내에 총 사업비 1,549억이 투입돼 돌박물관, 오백장군갤러리, 설문대할망 전시관 등을 포함한 제주돌문화공원과 교래자연휴양림을 조성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백운철 민·관 합동추진기획단장의 열정과 애착심, 제주문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섬세함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투자와 연계되어 이뤄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개원 15주년이 되는 2021년 ‘돌문화에서 조상의 삶의 애환과 지혜를 찾자’는 주제로 제주의 과거와 미래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전시공간 정비 및 야외 전시공간 재바치를 통해 ‘돌, 흙, 나무, 쇠, 물’의 5가지 주제로 테마공원의 이미지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돌문화공원의 인문학적, 자연생태적 가치를 활용해 코로나 블루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과 관광객의 치유 장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이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제주 돌문화 이해와 상징성 제고를 위한 학술 세미나도 개최된다.
더불어, 제주돌문화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드라마 등 촬영장소로 제공해 간접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유튜브 및 SNS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도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민이나 관람객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를 확대하고 화산지질 박물관대학 운영을 비롯해 설문대할망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통해 설문대할망의 창조성과 모성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외형적으로 돌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종료됐지만, 제주 돌문화와 민속문화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출발선상”이라고 강조하며 “돌문화공원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시설보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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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미생물, 필요한 만큼 직접 배양해서 활용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총 25개소에 사업비 1억2,500만원을 투입해 ‘자가배양 미생물 활용 고품질 원예작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00L 배양 가능한 미생물 배양기를 설치하고 배양에 필요한 미생물 재료를 지원하는 등 미생물 배양 및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에서는 자가배양 미생물을 작물별로 적기에 활용할 수 있어 수량 증대, 품질 향상, 병해 경감, 토양 개량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의하면 미생물을 활용할 경우 수량 24.8% 증가, 품질 26.9% 향상, 병해 28.4%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별개로 현재 각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간 바실러스균 등 5종·330톤을 배양 공급하고 있다.
김현환 종합검정분석팀장은 “작물에 맞춘 계획적 활용으로 미생물 시용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미생물 활용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을 절감해 그린농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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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최소화를 위한 설 명절 대비 대책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대비 체불임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체불임금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20년 12월말 기준 체불임금 실태를 분석한 결과, 총 16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7% 감소했다.
이 중 99억 4,200만원은 해결됐지만, 사법 처리 중인 60억 4,000만원을 제외한 사실상 청산 대상 체불임금은 2억 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 관련 사업장수는 1,318개소로 전년 동기 대비 10.83% 감소했으며 근로자수는 3,0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전체의 39.5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이 26.02%를 차지했다.
외국인 근로자 체불임금 관련 사업장수는 206개소로 전년 동기 대비 6.79% 감소했으며 근로자수는 37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 줄었다.
외국인 근로자 체불임금 역시 건설업이 49.05%를 차지해 가장 많고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이 31.48%를 차지했다.
제주도는 체불임금 해결을 위해 2월 5일까지 관급공사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부분 체불임금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협력해 설 명절 이전에 최대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해결이 어려운 체불임금은 근로자들이 사업주를 상대로 민사절차를 통해 임금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구조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또한, 도·행정시 및 산하기관은 선급금·기성금 등 계약제도를 최대한 활용해 관급공사 및 물품구매 대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임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민생경제 안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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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회피 사업 대상지 공모
제주특별자치도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회피 사업’ 대상지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회피사업은 공공시설물에 미세먼지 정화식물 등을 활용한 휴식 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 또한 추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제주도는 2019년 탐라도서관 벽면녹화, 2020년 북촌리 노인복지회관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선정되는 대상 시설물에는 사업비 1억5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 시설물은 3월 중 해당 시설 관계자와 협의 후 미세먼지 취약시설 밀집도 고농도 미세먼지 지역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심기 원하는 도심 내 공공시설물을 신청서에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삼 환경보전국장은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피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제주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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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 2월 15~17일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를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여론조사 대상은 제주도민 2천명과 별도 성산읍 주민 5백명을 대상으로 각각 2회에 걸쳐 실시되며 조사표본 간 일부 중복은 허용한다.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유선 20%, 무선 80% 비율로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성별, 연령, 거주지역을 확인하는 통계 질문과 ‘찬성과 반대’ 의견을 묻는 문항이 주요 내용이며 이밖에 선거관련 문항으로 구성된다.
여론조사 주관사는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조사업체는 국내 여론조사전문업체 2곳에서 맡아 진행한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작년 12월 11일 제2공항 도민 의견수렴을 하기로 합의한 이후 여론조사 공정관리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진행과정을 협의해왔다.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의 핵심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발급과 관련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권해석 결과에 따라 도와 도의회가 직접 시행하지 않고 제3의 기관인 언론사가 자체 진행으로 이뤄지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여론조사 공정관리 공동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후 국토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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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사업 첫 단추‘지역역량강화사업’ 2일부터 공개모집
제주특별자치도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자원조사 및 교육 등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마을사업의 기본 틀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에 필요한 인프라는 무엇이고 특화시킬 수 있는 자원은 어떠한 것인지 논의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추진과제를 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마을은 지역역량강화사업 수행한 이후에 제주형 마을만들기 및 중앙단위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읍면 단위는 리, 동 단위는 자연마을이며 2개 마을에 각 700만원씩 지원된다.
올해는 부속섬에 대해 마을사업이 활성화 되지 않은 바 우선지원 대상에 추가했으며 마을발전계획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도 자치행정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종식 특별자치행정국장은“다양한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마을활동가 및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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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물방울의 변주"개최
김창열미술관, 소장품 기획전"물방울의 변주"개최
[피디언]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2021년 첫 번째 소장품 기획전으로 2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물방울의 변주"전을 개최한다.
김창열화백은 평생을 존재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을 지속했던 예술가였다.
물방울 그림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였지만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했다.
그리고 지난 1월 5일 화백의 예술혼을 우리 곁에 영원히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물방울의 변주"는 화백이 떠난 후 첫 소장품 기획전이다.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의 변주’는 1970년대 이후 2004년까지 작품으로 특유의 웅장한 스케일의 대작 17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방울 자체의 다양성과 더불어 여러 가지 재료와 소재를 결합하는 구도자로서의 화백을 주목했다.
김창열 화백은 작품활동의 거의 모든 기간을 물방울을 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위에서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는 “모든 것을 물방울에 용해시키고 투명하게 무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행위”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는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한국전쟁 중에 가까운 친구들이 세상을 떠나는 고통을 경험했다.
이 경험의 트라우마를 평생을 통해 극복하고자 했던 것이다.
또한 화백은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득도’와 비교해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
결국 그는 순간적으로 존재하는 물방울을 영원한 존재로 변화시켜, 물방울에서 과거의 아픈 기억을 치유했고 삶의 기쁨도 발견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창열미술관 전시에서는 처음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전시 관람은 시간대별 관람객 분산과 안전한 거리두기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예약은 김창열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차별 12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관람객은 전시관람 전 발열검사 등을 거쳐야 하며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먼저 1월 5일 고인이 된 김창열 화백의 명복을 빈다 화백의 예술혼이 김창열미술관에서 세계인들의 가슴에 영원히 간직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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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급으로 군민건강증진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급으로 군민건강증진
[피디언] 순창군이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희귀·난치성 질환 의료비 지원은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된 환자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014개 질환을, 올해는 72개 질환이 추가되어 총 1,086개 질환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다.
지원대상은 산정특례에 등록된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 의무자의 가구 소득과 재산 기준이 적합해야한다.
신청서류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신청서 최근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진단서 가족관계등록부, 환자 통장 사본, 환자 가구 및 부양 의무자 가구 소득·재산 신고서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제출하면 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장기간 치료로 의료비의 과중한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고 있는 질환자가 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줘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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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탄소포인트제’참여세대 모집
순창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탄소포인트제’참여세대 모집
[피디언] 순창군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를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개인, 상업시설 등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연2회 현금이나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하반기 인센티브로 전체 순창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4,366세대 중 1,283세대에게 2,106만원을 지급했으며 2020년 상반기분은 1,251세대에게 2264만 3천원을 현금과 온누리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가정내 에너지 절약방법으로 실내 적정온도 유지 세수, 양치, 샤워 시 물을 받아서 사용 절전형 조명으로 교체하고 사용하지 않은 조명은 끄기 사용하지 않은 콘센트는 뽑기 세탁물은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하기 냉장고 문은 자주 여닫지 말고 음식은 가득 채우지 않기 등이 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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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명절 교통안전를 위한 도로 일제정비 시행
부안군, 설명절 교통안전를 위한 도로 일제정비 시행
[피디언] 부안군은 설명절 귀성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포트홀 등 노면 불량구간에 대해 긴급 정비에 나섰다.
지난 겨울 수차례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도로에 발생한 포트홀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의 파손과 교통사고를 유발 할 수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포트홀은 포대아스콘을 활용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 등의 파손된 구간을 우선 보수하고 파손이 심각해 공사가 필요한 구간은 별도로 전면 재포장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아울러 훼손된 중앙분리대와 규제봉 정비, 도로표지판, 불법현수막 등을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제공하고자 한다.
건설교통과는 설명절기간 비상근무를 실시해 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싱크홀, 포트홀 등 긴급상황 발생시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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