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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계·시공사 공개 모집
고흥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계·시공사 공개 모집
[한국Q뉴스] 고흥군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자원화를 위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 설계·시공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흥군 도덕면 신양리 2964번지 일원에서 가축분뇨를 수집·처리하고 이를 고체연료로 자원화하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적인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지난 2024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6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 오후 4시까지로 고흥군청 축산정책과로 사업 제안서 설계·시공 자격 등록증, 설계도서 등 관련 서류를 공모기간 내 직접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계·시공사 선정 요령에 따라 구성된 설계·시공사 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업체의 사업계획의 기술력, 사업 수행 능력, 설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사업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주체인 고흥축협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에너지화함으로써 환경 문제 해결과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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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고흥유자축제, ‘유자마을 촌캉스’ 하루 만에 모집 마감
제5회 고흥유자축제, ‘유자마을 촌캉스’ 하루 만에 모집 마감
[한국Q뉴스]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체류형 농촌 체험 프로그램 ‘유자마을 촌캉스’ 가 모집 시작 단 하루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유자마을 촌캉스’는 대한민국 최대 유자 산지인 고흥 양리마을을 배경으로 시골의 정취와 자연 속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으로 참가자들은 유자 향 가득한 마을을 산책하며 유자 따기, 유자청 담그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한옥·정원형 숙소에 머물며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짜 쉼’과 따뜻한 정을 만끽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공고 직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실제로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되면서 고흥 유자에 대한 높은 관심과 농촌 체류형 관광에 대한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유자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삶의 향기를 더하는 힐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고흥 유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고흥유자축제는 ‘사람향기 유자천국’을 주제로 유자밭 체험·유자 특산품 전시·유자차 담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고흥만의 따뜻한 정서가 깃든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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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문화활력충전소 ‘문화갑계’활동공유 전시회 개최
고흥군, 2025 문화활력충전소 ‘문화갑계’활동공유 전시회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21일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2025 문화활력충전소 문화갑계 활동공유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갑계’는 다양한 문화적 취향 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의 사회·환경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지역문화 생산자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연·시각·공예 분야를 중심으로 한 ‘취향 갑계’ 9개 팀과 마을·환경·돌봄을 주제로 한 ‘실험 갑계’ 9개 팀, 총 18개 팀이 운영됐다.
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운영된 각 갑계의 문화활동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고흥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공연, 공예, 환경, 마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갑계의 활동 이력, 사진, 제작물, 작품 등이 전시되며 참여팀의 현장 이야기와 성과도 영상을 통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문화갑계는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지역의 문화활동을 직접 보고 느끼며 문화생태계의 성장과 변화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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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10월 상설 및 기획공연 운영
순천시,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10월 상설 및 기획공연 운영
[한국Q뉴스] 순천문화재단은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10월 상설 및 기획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5 아고라 순천’은 10월 한달 ‘아고라 365 Festa _‘10월 리듬’’ 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순천시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아고라 순천’은 공연 시간과 장소의 정례화를 통해 관객이 찾는 공연을 진행중이다.
10월은 좀 더 풍성한 공연을 위해 매주 토, 일 양일간 진행한다.
문화의 거리와 순천만국가정원, 조례호수공원 등 정례화된 장소 이외에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허브 등 보다 다양한 곳에서 아고라 순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24일 오후 6시, 조례호수공원에서는 아고라 순천 공연팀들이 직접 기획한 ‘우리의 무대, 우리의 이야기’ 기획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26일 오후 4시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남문 스페이스허브에서 전문예술팀이 준비한 특별 기획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아고라 순천의 자세한 공연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5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아고라 순천 10월 공연은 만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순천의 대표 관광지부터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심 속 장소까지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아고라 순천 공연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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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으로 물든 와온해변의 재발견, ‘갯벌단풍 여행 in 남파랑길’
가을빛으로 물든 와온해변의 재발견, ‘갯벌단풍 여행 in 남파랑길’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7일 8일 1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갯벌단풍 여행 in 남파랑길’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여행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61코스의 와온해변과 순천만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와온소공원에서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고 칠면초 군락지를 따라 트레킹하며 가을 순천만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했다.
특히 해 질 무렵 와온해변을 붉게 물들인 일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갯벌 위로 퍼지는 노을은 순천만의 가을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붉게 물든 칠면초와 함께 어우러진 와온해변의 새로운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갯벌을 걸으며 붉게 물든 칠면초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해 질 녘 갯벌 위로 번지는 노을을 함께 바라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남파랑길을 걸으며 비즈식물도 만들고 가족 모두가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남파랑길의 아름다움과 순천만의 여유로운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천만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의 남파랑길 61·62코스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와온해변과 순천만습지, 거차마을 등을 잇는 아름다운 해안길이다.
푸른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이 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생태 걷기길로 사랑받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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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공원내 평화의 소녀상 새 단장
해남군, 해남공원내 평화의 소녀상 새 단장
[한국Q뉴스] 해남군이 해남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5년 지역 시민단체와 전라남도, 해남군,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모금으로 건립된 상징물로 올해 설치 10주년을 맞았다.
청동으로 제작된 동상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얼굴 부위 도색이 벗겨지고 설명 동판이 노후화되는 등 보수가 필요한 상황으로 지난달 9일부터 전문 보수 업체를 통해 세척·도색·설명판 교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따라 9월말까지 보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군민과 방문객들은 복구된 소녀상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남군은 보수를 계기로 정기 점검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훼손을 막기 위해 해남경찰서와 협력해 이동형 CCTV를 설치·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고정식 통합관제형 CCTV로 교체해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보호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화의 소녀상은 해남의 역사와 군민의 뜻이 담긴 소중한 상징물”이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더욱 오래도록 기억되고 존중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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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가을, 향긋한 배와 함께하는 ‘순천시 낙안면 배축제’ 개최
달콤한 가을, 향긋한 배와 함께하는 ‘순천시 낙안면 배축제’ 개최
[한국Q뉴스] 순천시 낙안면은 오는 18일 낙안읍성 동문 입구에서 ‘2025년 낙안면 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낙안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역 특산물인 ‘배’를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주민 주도형 축제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감미로운 선율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낙안배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배 깎기 대회’, ‘다양한 배 음식 전시’, ‘배 깍두기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장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가을 정취속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난타, 우쿨렐레 공연 등은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낙안면 관계자는 “이번 배축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축제’로 지역 특산물인 낙안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낙안읍성 내에서는 17일부터 19까지 3일간 ‘제30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가 진행중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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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원으로 순천농협 낙안지점 농기계수리센터 신축
순천시 지원으로 순천농협 낙안지점 농기계수리센터 신축
[한국Q뉴스] 순천시의 지원으로 농기계수리센터를 신축한 순천농협 낙안지점 경제사업부 준공 기념식이 지난 16일 개최됐다.
순천농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강형구 순천시의장, 최남휴 순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농협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증축한 낙안지점 경제사업부는 영농자재센터와 농기계수리센터를 함께 갖추고 있어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기계수리센터는 순천시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해 신축한 시설로 지역 농업인들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영농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안지점 경제사업부와 농기계수리센터 준공은 순천시와 협업으로 완성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순천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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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액션 오천그린광장이 이번에는 영화관으로 변한다
레디. 액션 오천그린광장이 이번에는 영화관으로 변한다
[한국Q뉴스]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 ‘순천애니멀필름페스타’를 개최한다.
오천그린광장의 드넓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도시의 일상에서도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영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줄 새로운 형태의 가족형 영화축제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막식이다.
24일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을 연출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대표 거장 오성윤 감독의 최신작 ‘길위의 뭉치’ 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라이브 공연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순천애니멀필름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야외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라는 점에 있으며 ‘함께 걷는 동행’을 메인 테마로 해, 총 10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작은 4개의 섹션으로 오천그린광장에는 1관과 2관을, 조례호수공원에는 3관을 조성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천그린광장 1관은, 자연 속 별빛 아래서 즐기는 특별한 영화 관람 경험으로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의 분위기를 재현하며 2관은 마로니에 숲속의 아늑한 감성과 편안한 분위기를, 조례호수공원의 3관은 아고라 공연과 함께 신나는 영화 관람이 가능한 활기찬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자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기는 ‘가든클래식’ 공연,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우즈이텐겐’의 한국 목소리를 연기한 김장 성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네오위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포토존 및 팝업스토어, 다양한 반려 용품을 선보이는 펫마켓까지, 비반려인과 반려인, 어린이, 가족, 연인 등 오천그린광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현재 개봉을 앞둔 작품 ‘굿보이’ 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강아지 시점의 연출과 스릴러 장르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으로써, 인간과 반려동물의 교감을 다층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문화한마당’과 ‘댕댕순천’을 동시에 개최해 문화·예술·스포츠·산업이 어우러진 반려문화 대축제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축제가 아니라,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치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새로운 유형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반려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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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선제적 방제로 단감 탄저병 피해 최소화
순천시, 선제적 방제로 단감 탄저병 피해 최소화
[한국Q뉴스] 최근 전남과 경남 일대를 중심으로 단감 탄저병 피해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선제적인 방제 약제 지원과 현장 예찰 강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단감 주요 병해충인 돌발해충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270여 농가에 약 6천만원의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했다.
특히 병해충 사전 방제를 적극 추진해 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조치로 순천시 단감 농가는 탄저병 피해가 인접 시·군에 비해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발생 농가도 조기 선별과 수확 전 제거를 통해 병 확산을 차단하고 정상품 출하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최근 단감 후기 낙엽 증상이 일부 과수원에서 관찰됨에 따라, 순천시는 수세 회복을 위한 맞춤형 영양제 공급, 토양 및 물관리, 병해충 재발 방지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를 병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탄저병은 수확기 이후에도 재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수확 후 병든 가지 제거와 토양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병해충 예찰 강화, 맞춤형 약제 지원, 기후 변화 대응 현장 지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