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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무직 임금 인상- - - 임금 협약 체결
춘천시청사전경 (사진제공=춘천시)
[한국Q뉴스] 춘천시 환경미화원과 일반공무직의 임금이 인상된다.육동한 시장은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춘천시지부(지부장 박훈주)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일반공무직 본봉 및 정근수당 지급률 인상 △환경공무직 본봉 3.0% 인상 △환경공무직 조장수당 신설 △민원수당 지급 대상 추가 등이 담겼다.노사 양측은 지난 7월부터 7차례 교섭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임급협약에 최종 합의했다.적용 대상은 비조합원까지 포함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로 2025년 소급분은 11월 안으로 지급한다.일반공무직의 경우 본봉 1.7% 인상과 정근수당 지급률 인상을 통해 본봉 3.15% 인상이 되는 효과가 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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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동굴, 도시를 잇다’
사진자료 - 동구리 동굴 축제1 (사진제공=삼척시)
[한국Q뉴스]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가 10월 17~19일 대이리군립공원(대이동굴)- 삼척장미공원- 도계장터 야외무대에서 동시에 열린다.‘동굴에 살아보자, 투데이!대이동굴’을 슬로건으로 한 올해 축제는 가족 공연과 실감형 동굴체험, 도심- 생활권 무대를 셔틀망으로 연결하는 분산형 운영으로 하루 동선을 완성했다.세 거점으로 분산된 올해 축제는 이동 자체를 경험으로 설계한 ‘멀티 스테이지’ 가 핵심이다.접근성이 좋은 장미공원과 생활 거점인 도계장터에서 낮 공연과 상설 체험을 즐긴 뒤, 셔틀을 타고 대이동굴 메인 무대로 이동하는 흐름이 기본 동선이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요일에는 45인승 셔틀 4대를 투입해 장미공원↔대이동굴을 60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대이동굴을 15분 간격으로 운행해 혼잡을 막는다.주말(18~19일)에는 장미공원↔대이동굴을 30분 간격으로 단축하고 임시주차장↔대이동굴은 25인승 3대를 15분 간격 순환으로 돌려 가족- 고령층 이동 부담을 대폭 낮췄다.도계장터↔대이동굴 노선도 주말에 합류한다.25인승 1대가 90분 간격으로 연결해 장날- 지역예술 공연과 메인 무대를 엮으며 ‘오전 장터–오후 메인’의 관람 루트를 자연스럽게 만든다.대이동굴(대이리군립공원)에서는 실감 미디어 기반 ‘멀티미디어 주제관’, 동굴 영상관, 인공암벽 등반, 화석- 싱크홀- 석회동굴 VR 등 학습형 체험이 상시 운영된다.특히 10월 18~19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핑크퐁과 튼튼쌤이 꾸미는 가족형 ‘댄스파티’ 가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삼척장미공원은 낮 공연 특화 무대다.18일 정오에는 곤충박사 정브르의 토크콘서트가, 19일 정오에는 ‘춤추는 곰돌’ 랜덤플레이댄스가 열려 참여형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다.도계장터 야외무대는 지역성과 현장성을 살렸다.11시 30분부터 지역예술 공연이 이어지고 19일 장날에는 품바 한마당이 더해져 생활권 축제의 온기를 전한다.축하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17일 오후 5시 김다현이 스타트를 끊고 18일 오후 4시 조째즈- 오후 4시 30분 정서주가 무대를 잇는다.19일은 오후 4시 배기성, 오후 4시 30분 정수라가 피날레를 장식한다.관람 전략은 명확하다.가족 단위라면 오전 장미공원 체험과 도심 공연을 즐기고 정오 전후 셔틀을 타고 대이동굴로 이동하면 오후 메인 라인업과 ‘댄스파티’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도계권 관람객은 장날- 플리마켓 시간대 공연을 본 뒤 90분 간격 셔틀로 메인 무대에 합류하면 동선 낭비가 없다.이동 팁도 챙기자.일부 노선은 12~오후 1시 점심 휴식 구간이 있어 원하는 공연 1시간 전에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탑승 장소는 장미공원 정문, 신기면 동굴마을 식당, 도계읍 행정복지센터로 고정돼 있으며 장미공원↔대이동굴은 편도 약 35분, 임시주차장↔대이동굴은 편도 5분이 소요된다.2025 삼척 동구리 동굴축제는 자연자원(동굴), 도심 공원(장미공원), 생활권 시장(도계장터)을 셔틀 네트워크로 연결해 ‘이동경험’ 이라는 새로운 관람 공식을 제시한다.세 무대가 각기 다른 시간대와 관객군을 품으며 하루를 하나의 서사처럼 흐르게 설계한 점이 올해 축제의 진화이자,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과 관광의 선순환을 만드는 운영 설계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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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 <가을, 예술로 위크닉> 참여자 모집
강원도 고성군청전경 (사진제공=고성군)
[한국Q뉴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달홀문화센터, 금강누리센터, 야촌리 경로당 등 고성군 일원에서 ‘2025 가을, 예술로 위크닉’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와 성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군민의 문화 경험을 확장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을, 예술로 위크닉’은 지난봄 유아- 아동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시니어와 성인 계층으로 대상을 확대한 연속 사업이다.특히 시니어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직장인의 저녁 시간을 활용하는 등 참여자의 생활 환경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음악- 그림책- 자연 소재를 활용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력 증진과 문화적 자립 기반 마련에 의미가 있다.프로그램은 △음악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시니어 대상 ‘오늘을 노래하다’(65세 이상, 15명, 4회차 / 금강누리센터- 야촌리 경로당), △그림책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과 가족 연계 놀이를 탐구하는 성인 대상 ‘이야기 상자: 예술로 담다’(성인 10명, 4회차 / 달홀문화센터 문화마루), △자연 소재를 활용한 원데이 아트 워크숍 ‘가을 숲, 아틀리에’(직장인 대상, 3회차)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참여자 모집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지역 커뮤니티 홍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상이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을 위크닉은 성인과 시니어가 주체적으로 예술을 경험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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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 운영... 91.7% 합격률 달성
강원도 고성군청전경 (사진제공=고성군)
[한국Q뉴스]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위탁 운영하는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25년 정기 기능사 시험 3회차에서 12명 응시자 중 1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는 91.7%라는 높은 합격률로 지역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건설 산업 인력 수급에 기여했다.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과정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호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집수리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6일 ~ 8월 27일(7회 차) 매주 수요일 실기 중심의 집중교육으로 건축 분야 실무 기술을 익혀 취- 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의 열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이 결합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고성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집수리 및 기타 국가기술자격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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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음성군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음성군청사전경 (사진제공=음성군)
[한국Q뉴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회(회장 남명우)는 14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공식 제정했다.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 데 적합한 도구이자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의 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내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제1부에서는 흰지팡이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전달식 등을, 제2부에서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특히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조병옥 군수는 “제46회 음성군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드린다.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더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회(회장 남명우)는 14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실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공식 제정했다.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 데 적합한 도구이자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이다.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의 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내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제1부에서는 흰지팡이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전달식 등을, 제2부에서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특히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장애인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조병옥 군수는 “제46회 음성군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드린다.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분들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더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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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소년센터, 찾아가는 청소년 프로그램 ‘감곡 플레이팩토리’ 운영
사진(안내문) 제공 (사진제공=음성군)
[한국Q뉴스] 음성청소년센터는 찾아가는 청소년 프로그램인 ‘감곡 플레이팩토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활동 시설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에 찾아가 청소년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활동의 평준화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나무공예, 베이킹, 요리교실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3회차로 감곡면 소재 감곡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음성군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총 30명이다.접수는 이달 24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찾아가는 청소년 프로그램 특성상 감곡면 거주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음성청소년센터는 찾아가는 청소년 프로그램인 ‘감곡 플레이팩토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활동 시설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에 찾아가 청소년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활동의 평준화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나무공예, 베이킹, 요리교실 등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3회차로 감곡면 소재 감곡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음성군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각 프로그램당 10명씩 총 30명이다.접수는 이달 24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찾아가는 청소년 프로그램 특성상 감곡면 거주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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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로명주소 태양광 LED 건물 번호판 설치
도로명주소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사진제공=당진시)
[한국Q뉴스]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덕읍 운산리 일대에 태양광 LED 건물 번호판 22개소를 설치 완료하며 시민 생활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나섰다.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LED 건물 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해 밤에는 자체 발광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기 공급 없이도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 누구나 쉽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특히 건물번호판이 잘 보이지 않는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함으로써, 어두운 귀갓길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LED 건물번호판은 위치 안내의 정확성을 높여 소방- 경찰-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쉬워지며 배달- 택배 기사와 외부 방문객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생활 편의성 또한 향상된다.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물 번호판의 설치 확대를 통해 “안전도 지키고 길도 쉽게 찾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당진시는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제 생활 속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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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어패스로 당진으로 떠나요! ‘힐링 당진 여행’ 2차 운영
힐링당진여행 (사진제공=당진시)
[한국Q뉴스]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 여행’ 2차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충남투어패스 연계 상품으로 서해선 5개 역(서화성역, 화성시청역, 향남역, 안중역, 인주역)에서 탑승한 관광객이 합덕역에 도착 후, 관광버스를 타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다.지난 9월 27일 운영되어 70석 완판된 1차 프로그램에서 외지 관광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은 이번 상품은 참여자들이 20,800원의 관광상품을 구매해,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 합덕재래시장 등을 방문하며 충남투어패스 연계 가맹점에서 음료, 입장권, 할인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11월 1~2일 개최하는 ‘당진면천읍성 축제(구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를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단풍이 물든 11월 당진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참가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상품 예약 및 상세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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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AI팩토리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당진시청사전경 (사진제공=당진시)
[한국Q뉴스] 당진시가 KG스틸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팩토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국비 60억원을 확보,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는 총 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당진시에서는 KG스틸이 선정돼 지역 산업혁신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KG스틸은 충남테크노파크, 인이지, 앰버로드, 잉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주석도금 강판 제조공정의 AI 기반 자율제어 시스템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총사업비는 112억 3천만원(국비 60억, 도비 3.6억, 시비 8.4억, 자부담 40.3억)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중국의 저가 철강공세로 국내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당진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의 첨단화와 자율화 전환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투자유치과 관계자는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해 당진의 철강산업을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된 제조데이터는 향후 동종- 유사업종 기업들과 공유해, 대표적인 철강도시인 당진시 지역 전체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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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순성면 갈산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 선정
당진시청 전경 (사진제공=당진시)
[한국Q뉴스]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순성면 갈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순성면 갈산지구 선정은 앞서 신평면 거산지구와 초대·남산지구가 이미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세 번째 선정된 사례로 당진시의 지속적인 농촌 환경 개선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내 무분별하게 들어선 축사, 폐가, 빈집, 폐창고 등의 유휴- 저활용 시설을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가사업이다.당진시는 순성면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 밀집으로 인한 악취, 환경오염, 미관 저해 등 각종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번 사업 공모에 전략적으로 참여했다.특히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대상지 주민의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동의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사업으로 시는 3년간 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철거 예정인 현업 축사와 폐축사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의 공간이나 공동체 공간 등으로 개선할 예정이다.이남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촌 공간 정비사업 선정을 통해 순성면 일대의 오랜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농촌 정주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시는 향후 타 읍면 지역으로도 농촌 공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