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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1년 산업관광 육성사업 선정
괴산군 2021년 산업관광 육성사업 선정
[피디언] 충북 괴산군이 산업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28일 괴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오가닉과 함께하는 힐링 투어’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지역의 기업체, 산업단지, 특화산업을 활용해 각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산업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괴산자연드림파크에 위치한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과 협력해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가닉메이커협동조합의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농촌체험 교육 산업체 견학 및 체험 치유프로그램 안전한 먹거리 및 문화공간을 기존의 생태관광 자원인 산막이옛길, 화양·쌍곡구곡 등과 연계하는 ‘오가닉과 함께하는 힐링 투어’를 운영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단순 견학, 관람형의 관광에서 벗어나 친환경 유기식품을 소재로 누구든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산업관광을 육성해 포스트 코로나19시대에 걸맞은 특화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혜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유치는 물론 K-유기농을 선도하는 괴산의 유기농 산업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특화 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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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면 중앙 생활치료센터 운영종료
제천시 청풍면 중앙 생활치료센터 운영종료
[피디언] 제천시는 작년 12월 20일부터 청풍면 지역에서 운영되었던 2개소의 중앙 생활치료센터를 지난 26일 시설 내 확진자 전원 퇴소에 따라 한 달여간의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작년 12월 20일 코로나 확진자 중 무 증상자에 대한 치료와 격리를 위해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 70명 수용 규모의 제3중앙생활치료센터가 개소됐으며 곧이어 12월 22일 170명 수용 규모의 제7중앙 생활치료센터가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에 개소된바 있다.
양 시설은 개소와 동시에 충북지역 확진자의 격리 치료시설로 활용되어 왔으며 60여명의 공무원, 군인, 경찰, 의료진 등의 세심한 관리에 힘입어 총 205명의 확진자가 무사히 퇴소하게 됐다.
제천시는 8개반 34명의 지원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설 운영에 수반되는 각종 행정지원을 통해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의 조기 귀가를 지원했으며 제천경찰서는 상시 시설 경비 및 보안 지원 인력 파견 제천소방서는 소방시설 점검 지원 3대대에서는 군 장병 인력 지원 명지병원은 의료인력 지원 제천시 자원봉사센터는 빵굼터 간식지원 등 지역의 기관 및 단체 등에서도 전폭적이며 실무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청풍면민들은 작년 3월 중앙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한데 이어 12월에도 2개소 운영이 결정된 생활치료센터를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동참했다.
면민들이 직접 방역초소 운영에 참여하고 식사 지원을 챙기는 등 지역의 안정과 확진자 들의 편안한 입소생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천 시장은 "그동안 국가적 비상상황임을 이해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각계각층의 기관 단체에 감사의 마음의 전한다” 며 특히 생활불편과 불안감을 감수하고 확진자 치유를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청풍면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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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인턴십 신청하세요~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인턴십 신청하세요~
[피디언]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 여성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업체와 여성인턴에게 인턴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인턴십을 시행한다.
신청대상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며 연계대상 기업은 1인 이상 기업 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장기화와 관련해 기존에 제한되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보육교사, 요양원 요양보호사도 인턴연계가 허용되어 신청이 가능하나 인건비성 별도 지원금을 보조받는 경우에는 허용이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 지급이 확대돼 기업이 여성을 정규 채용해 장기간 고용할 수 있도록 고용장려금이 신설됐다.
1인 총액 380만원 중 3개월의 인턴기간 동안 매월 기업체에 인턴지원금 80만원을 지급하며 인턴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전환일로부터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에 기업체에는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 인턴에게는 근속장려금 60만원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 구직자는 새일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등록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경제과 박상구 일자리지원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여성인턴십’이 인력채용 및 인건비 지원이 필요한 많은 기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된 경력단절여성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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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극복·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당진시, 코로나19 극복·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피디언] 당진시는 지난 26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유관 기관과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당진시의회, 당진소방서 당진우체국, 평택해양경찰서 제1789부대 2대대, 농산물품질관리원 당진사무소 등 21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코로나19 발생현황과 대응상황 공유 예방수칙 준수 홍보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 동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동참 협조 등을 논의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와 유관기관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확산 예방에 협조해 주실 것”을 언급하며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와 유관기관은 기관별 역할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공유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외식업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에 따른 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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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항중
당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항중
[피디언] 당진시는 당진1동, 당진2동, 읍내6통 3개 지역에 공모 선정되어 추진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현재 주요사업에 대해 설계에 착수, 금년도 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우선 당진1동 구 군청사 부지에 조성예정인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사업은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해 실시설계가 일부 지연되기도 했으나, 현재 조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올해 설계 완료 및 사업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조성예정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행복주택 100호와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가 결합된 형태인 복합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금년도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구 당진시네마 건물을 활용한 시민문화 예술촌 조성사업, 당진중학교 및 당진정보고 인근에 조성예정인 학생활동커뮤니티 거점 조성사업, 학교 앞 안심광장 조성사업, 읍내6통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도 기존 건축물 철거준비 및 일부 건축물 철거 중으로 계획 기간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 도시재생과 김종필 도시재생시설팀장은 “사업들이 주로 도심지 내에서 진행되고 있어 공사기간 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나,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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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연재해 준비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
강원도_고성군청
[피디언] 고성군이 총 보험료의 70% ~ 92%까지 지원하고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 목적물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이며 보험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보상하는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입보험료는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70%에서 92%까지 국가 및 자치단체가 보조해 줌으로써 가입자는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재산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료는 일반 70%, 차상위계층 77.5%, 기초생활수급자 86.5%, 소상공인 70% 등 차등 기본지원하고 군의 재정 여건에 따라 최대 92%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풍수해보험 가입목표를 주택 1,500건, 온실 10만㎡, 상가·공장 50건으로 설정하고 풍수해 집중 발생 시기 이전인 6월까지를 풍수해보험 집중가입 기간으로 정해 금년 가입목표의 70%를 가입 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단체보험가입도 추진해 보험료의 10%를 할인받아 절감된 예산으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교통과장을 추진단장으로 재난방재담당 및 담당자, 읍·면 담당자, 보험사 직원, 지역자율방재단장 등을 집중가입추진단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풍수해보험 전담 창구를 설치해 홍보 및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또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현수막 게첨, 포스터 부착, 리플렛 제작·배포, 길거리캠페인 전개, 영농교육·지역자율방재단교육, 읍면이장회의 및 주민자치회의, 각종 기관과 단체 회의 등을 통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군청 홈페이지 배너 및 팝업창 개설, DID·전광판 등에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 주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취약지역 및 상습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가입을 유도하고 침수·붕괴·노후·유실 위험지구 등 재해위험지구와 한옥마을 거주자들을 직접 방문해 홍보 및 가입을 권유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 관련 사항은 고성군청 안전교통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덕빈 안전교통과장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연재해에 따른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점가입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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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이번에는 기업환경 우수지역이 되다.
증평군, 이번에는 기업환경 우수지역이 되다.
[피디언] 증평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결과 우수 지역으로 평가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전국 228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인 기업체감도와 한국규제학회와 공동으로 지자체 조례 등을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을 평가해 발표한다.
2020년에도 전국 228개 지역과 지역 소재 기업 6,000여개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별 점수에 따라 1위부터 228위까지 순위를 부여하고 이를 5개 등급 구분해 S·A등급을 받은 지역을 우수지역으로 발표했다.
대한상의의 발표에 따르면 증평군은 기업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등의 노력으로 기업체감도는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은 S등급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활동친화성은 전국 228개 지역 중 7위를 차지했으며 기업체감도는 53위를 차지했다.
홍성열 군수는“최근 살기 좋은 지역 평가 전국 4위, 건강랭킹 전국 군 단위 8위,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4개 분야 1등급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아 그야말로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며“앞으로도 규제 완화와 제도개선, 발로 뛰는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체 유치는 물론 기존 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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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 화재피해 농가에 도움의 손길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 화재피해 농가에 도움의 손길
[피디언]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가 지역의 화재피해 농가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마을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 회원 11명은 지난 12일 화재로 전소피해를 입은 단양군 어상천면 석교리 농가를 찾아 무상으로 잔재물 처리 및 환경정비를 도왔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굴삭기, 지게차, 덤프트럭 등 10여대의 대규모 장비가 동원됐다.
군청 주민복지과와 어상천면사무소, 적십자사 등 각 기관에서도 피해 농가가 실의에 빠지지 않고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긴급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마을회에서는 임시 거처를 제공해 숙식에 문제가 없도록 도왔다.
화재 피해를 입은 안모 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집안 살림을 모두 잃어 황망함을 느꼈다”며 “어려움에 처한 우리 가족을 위해 도움을 준 마을주민들과 기관·단체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인욱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재능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단양군지회는 지난 해 단양군과 복지자원 협약을 체결 한 후 취약계층에 집수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굴삭기 등 덤프 차량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작년 7월 단성면 두항리 화재 발생 시에도 잔재물 처리를 위해 무상으로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오인욱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년마다 정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도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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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개시
단양군청
[피디언] 충북 단양군이 얼어붙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단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에 나선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의 카드 방식을 신규로 도입하고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진 시까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카드형 상품권에만 10%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으나 카드형 발급이 어렵거나 기존 종이형 사용이 익숙한 주민들을 위해 지류형 상품권에도 똑같은 혜택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단양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개인인 경우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입 또는 충전할 수 있다.
단, 상품권의 이월 보유 금액은 최대 20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비 교부 조건에 따라 법인·단체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류형 상품권만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은행에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방문하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휴대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다운 받은 후 회원가입’카드등록’운영계좌 연결’충전 순으로 진행을 마치면 신청 후 7일 이내 카드형 상품권을 등록한 주소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 판매대행점도 기존 농협 13개소에서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18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군은 이번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통해 올해 상품권 판매 목표 금액인 50억원을 상반기 중 달성해 위축되는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한단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품권 애용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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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안전 위협하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은‘안될 일’, 영동군 항소심 승소
주민안전 위협하는 자동차해체재활용업은‘안될 일’, 영동군 항소심 승소
[피디언]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폐차장 영업을 저지한 충북 영동군이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군에 따르면 대전고등법원 청주제1행정부는 지난 20일 A사가 영동군수를 상대로 낸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등록신청 반려처분 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판결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원고의 항소이유는 원심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고 원심법원에 제출된 증거에 이 법원에 추가로 제출된 증거를 더해 보더라도 원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이어“피고의 판단에 기초된 사실을 오인했다거나 처분으로 달성하려는 공익과 그로써 처분상대방이 입게 되는 불이익을 비교형량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고 나름 합리적인 판단 근거를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대형차량의 출입에 지장이 없을 것을 요구한 것이 주민들의 농업경영이나 일상생활에 대한 영향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 등 신체의 안전도 고려한 취지임을 감안하며 원고가 들고 있는 사정만으로는 이 사건 처분이 비례의 원칙을 위반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동군의 손을 다시 한 번 들어줬다.
A사는 2017년 7월과 2018년 12월 황간면 우천리에 폐차장을 운영하기 위해 군에 폐차장 영업 가부에 대해 사전심사를 청구했으나, 군은“대형차량의 출입에 지장이 없고 배수가 용이하며 폐차에 적합한 지역이라면 조건부 가능하다”라는 내용을 A사에 통보했다.
이를 믿고 A사는 2018년 12월 황간면 우천리 4,950㎡ 규모의 공장용지에 폐차장 영업을 위해 군에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등록 신청을 했다.
그러자 인근 주민들은 폐차장이 들어서면 대형차량이 출입이 빈번해지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되어 인명 피해와 통행 불편 등을 이유로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군은 합리적 해결을 위해 2019년 1월 민원조정위원회까지 열어 중재를 시도했으나 결렬되고 말았다.
이에 군은 같은해 3월 대형차량 출입으로 인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농업 경영 불편 등을 고려해 자동차관리법의 위임 조례인 충청북도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등록신청을 반려했다.
이후 A사는 신뢰보호원칙 위반 등 군이 재량권을 일탈 남용했다며 같은해 6월 충북도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냈다.
이 행정심판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자 같은해 10월 행정소송을 냈지만, 지난해 8월 패소했다.
군은 A사의 대법원 상고여부에 따라, 변호사 선임 등 소송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군민의 생명과 안전, 환경권을 침해하는 시설은 영동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며“각종 인·허가 시 관련 법령과 제반사정을 신중히 고려해 종합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했다.
202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