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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원고 축구부, 금석배 8강 돌풍 이어 전국체전 출전… 창단 2년의 기적은 현재 진행 중
충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충주시)
[한국Q뉴스] 충주 충원고등학교(교장 김수정) 축구부가 창단 2년 만에 금석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에 진출하며 고교 축구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이제는 전국체전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한다.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팀워크와 집중력, 지도자의 전략이 어우러진 성과는 단지 일시적 돌풍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지역의 기대와 학교의 지원 속에서 충원고 축구부는 이제 또 하나의 역사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창단 2년 차 신생팀이 써내려 간 기록은 고교 축구계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충원고 축구부는 2025년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U-18, U-17 유스컵 모두 8강에 나란히 진출하며 동시에 전국체전 충북 대표 출전권까지 획득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금석배 대회에서 충원고는 전통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데 이어 막판 교체 투입된 선수가 동점골과 결승골을 연이어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경기력 이상을 보여준다.팀원 간 유기적인 호흡, 지도자의 전략적 교체 운영,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자세가 어우러진 결과였다.이제 충원고 축구부는 한층 더 도약한 모습으로 전국체전 무대에 오른다.강태욱 감독은 “금석배의 성과는 시작일 뿐이며 이제 전국체전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들의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감독과 선수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끊임없이 연습을 이어가며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창단부터 지금까지의 노력의 과정 속에서 단단하게 성장한 충원고 축구부는 이제 전국체전이라는 새로운 무대 위에서 더 큰 비상을 꿈꾸고 있다.금석배에서의 성과는 그 출발선일 뿐이다.전국체전에서의 활약은 ‘창단 2년 차의 기적’ 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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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평화경제특별구역 추가 지정 확정, 남북경협 핵심거점 도약 본격화
접경지역 지정 확정 당시 브리핑 사진 (사진제공=속초시)
[한국Q뉴스] 속초시가 평화경제특별구역 추가 지정 대상지로 확정되며 남북 경제- 관광협력 중심지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와 경기도 가평군의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지역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호혜적 남북교류협력 추진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속초시의 과거 이산가족 상봉, 해상 금강산 관광 운영 등 남북교류 경험과 천혜의 자연환경, 미래 먹거리를 연계한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지정해 개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평화경제특별구역은 남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경제협력 및 공동 번영을 목표로 지정하는 국가 전략 특화구역으로 개발사업자 및 입주기업에 대한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 및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행정- 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이번 조치로 속초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일곱 번째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지로 지정된다.이는 민간기업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속초시가 남북경협의 핵심 교두보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국제 카페리와 크루즈선 모항을 갖춘 항만 인프라를 기반으로 과거 해상 금강산 관광 노선인 속초-금강산(장전항) 항로를 확장해 향후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속초-러시아- 일본까지 잇는 ‘평화 바닷길’을 통해 속초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해양 관광- 교역 전진기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2028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철도와 동해북부선을 연계하고 양양국제공항의 접근성과 결합해 광역 교통축을 마련, 배후 복합물류단지 조성과 설악산-금강산을 잇는 국제관광 벨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벨트의 핵심 거점인 영랑호 일원에는 ㈜신세계센트럴시티의 민간자본 1조 376억원을 투입해 수영장- 박물관- 식물원- 생태공원- 전망대 등을 갖춘 친환경 관광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시는 교통- 물류- 관광 축의 원활한 구축을 위해 강원연구원과 협력해 ‘속초시 남북경제협력 기반 조성방안’을 연구 중이다.또한, 통일부의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과 연계한 속초시 특화 평화경제특구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에 위탁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평화경제특별구역 대상지역에 속초시가 포함됨으로써 접경지역 지정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난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의 중심도시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속초시가 남북경협의 전략적 관광거점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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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괴산군청사전경 (사진제공=괴산군)
[한국Q뉴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50여명과 민간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2024년 전면개통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과정 전반과 부정수급 예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군 관계자는 “보탬e 시스템은 보조금 관리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해 보조금 관리에 대한 주민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괴산군은 앞으로도 보조사업 운영의 신뢰도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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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함께 만드는 ‘제2회 사리면발축제’ 11월 1~2일 개최
괴산군 감물면, 제23회 감물 건강아카데미 경로행사 개최 (사진제공=괴산군)
[한국Q뉴스] 충북 괴산군 사리면발축제 추진위원회(대표 위원장 류임걸)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사리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제2회 사리 면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우리 어머니의 손맛, 함께 나누는 정()’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지역 화합형 축제로 기획됐다.행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면발왕 선발대회 ▲탈곡- 맷돌- 반죽- 면발 만들기 체험 ▲지역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면발왕’ 대상을 수상한 70년 홍두깨 명인 ‘신촌 할매니얼 팥칼국수’ 와 금상의 ‘포동포동 언감자국수’ 가 마을주민들이 참여로 하루 각 100그릇 한정 판매될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이 옛 손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지난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상징이 된 ‘면발 한젓가락 조형물’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류임걸 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면발축제가 사리면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즐거운 축제로 운영하겠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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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으로 일구는 ‘내일’의 희망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사진제공=충청남도)
[한국Q뉴스] 충남도는 14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자활 참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충남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참여자 사기 진작과 근로 의욕 고취를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공자 표창과 자활기업 생산품 홍보 전시회가 진행됐다.김태흠 지사는 현재 1500여명의 도민이 자활사업에 참여 중임을 언급하며 충남도는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자활기업 창업 지원, 브랜드 개발 및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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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주시 이통장 한마음 워크숍&체육대회 성료
이통장 한마음 워크숍 체육대회2 (사진제공=충주시)
[한국Q뉴스] 충주시이통장협의회(회장 최정식)는 14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충주시 이통장 워크숍 및 체육대회’를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행사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로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통장 700여명이 참석해 역량 강화와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역량강화 교육’, ‘체육경기’, ‘모범이통장 표창 수여’, ‘노래자랑’ 및 ‘화합의 만찬’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격려에 나선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이통장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시정을 위한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정식 협의회장은 “평소 주민의 행복을 위해 발벗고 앞장서 준 이통장 여러분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선봉장으로서 우리들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전했다.한편 충주시 이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시정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민원갈등 해소 등 현장에서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충주시이통장협의회(회장 최정식)는 14일 수안보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충주시 이통장 워크숍 및 체육대회’를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행사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로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통장 700여명이 참석해 역량 강화와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역량강화 교육’, ‘체육경기’, ‘모범이통장 표창 수여’, ‘노래자랑’ 및 ‘화합의 만찬’ 등 참석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격려에 나선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이통장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시정을 위한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정식 협의회장은 “평소 주민의 행복을 위해 발벗고 앞장서 준 이통장 여러분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선봉장으로서 우리들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전했다.한편 충주시 이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시정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민민원갈등 해소 등 현장에서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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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김민지 영양사와 홍성글바페 미리보기!
배우 정유미·김민지 영양사와 홍성글바페 미리보기 (사진제공=홍성군)
[한국Q뉴스]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남 홍성에서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유미 배우와 김민지 영양사가 바비큐 요리 토크쇼 영상을 제작해 홍보 지원에 나섰다.영상은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대사인 배우 정유미와 영양사 김민지가 바비큐 도시락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담은 요리 토크쇼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축제장에서 선보일 바비큐 도구를 배경으로 도시락을 만들고 시식하면서 올해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축제 현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오는 15일 수요일부터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한 달여 앞두고 축제 현장의 모습을 미리 선보이고 많은 분이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독특한 바비큐 시설도 선보일 예정인데 테마파크 바비큐존, 홍성닭 바비큐존, 유튜버 바비큐존, 글로벌 바비큐존, 로컬 바비큐존, 난로회 바비큐존 등이 운영되며 공연 프로그램도 한층 다채로워져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의 이색적인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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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2명 합격
옥천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옥천군)
[한국Q뉴스]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 소속 류재익 주무관과 문성민 주무관이 최근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자격에 동반 합격해 상수도 행정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자격 취득이 아니라, 두 직원이 업무 외 시간까지 투자해 자기계발에 힘쓴 결과로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수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상수도 관망을 운영하는 지자체에 반드시 필요한 전문 인력이다.옥천군은 상수도 관로 연장이 약 700km에 달해 운영관리사 2명 이상을 확보해야 했지만 그동안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은 해당 자격 보유 인력이 없었다.이번 합격으로 법적 기준을 충족하게 됐으며 향후 평가 지표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자격 취득은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옥천군 상수도 행정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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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2025 재난안전체험마당’ 개최 – 다양한 체험으로 안전의식 강화!
재난안전체험마당 체험모습 (사진제공=옥천군)
[한국Q뉴스] 오는 16일 옥천군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해‘2025년 옥천군 재난안전체험마당’을 개최한다.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마당은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집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연령대가 쉽고 재미있게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특히 화재, 교통, 자연재해, 생활 안전 등 4대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총 12가지의 알차고 실감 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소화기 체험 ▲화재 상황 대처법 ▲위생 안전 체험 ▲태풍지진 체험 ▲교통 안전 체험 등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각 부스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론뿐 아니라 실제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재난안전체험마당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모님과 교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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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모집
천안시청사전경 (사진제공=천안시)
[한국Q뉴스]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업무협약(MOU) 체결, 결혼이민자의 가족- 친척 초청, 유학생 부모 초청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특히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의 경우 본국 거주 가족이나 친척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현행 4촌 이내에서 2촌 이내로 범위가 축소되어 운영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천안시 관내 농가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주의 나이가 70세 이상이거나 미취학 아동을 양육 중인 농가, 다자녀, 장애인의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최대 12명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농가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주당 35시간 이상의 근로시간과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보장해야 하며 적정한 숙소를 제공해야 한다.또 산재보험이나 농업인안전보험(외국인계절근로자형)에 가입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현재 천안에서는 35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며 “많은 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농업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