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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 추가 사업비 5억 원 확보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시청 시장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지역 승격을 기념했다 (사진제공=서산시)
[한국Q뉴스] 충남 서산시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 추가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이를 통해 3년간 국비 90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체계 강화와 공교육 다양화, 지역 연계 학습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지역 교육 혁신 역량과 사업 실행력을 인정받아 이번 승격을 이뤘다.특히 지역 아동 돌봄 플랫폼 구축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관리지역과 선도지역으로 나뉘며 매년 평가를 통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된다.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 3년간 교육발전특구 사업 시범운영 후 종합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선도지역 승격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 혁신 사업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의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국비 9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26개 세부 과제를 진행 중이다.◎ 사진 설명 : 이완섭 서산시장, 관계 공무원들이 시청 시장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도지역 승격을 기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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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 ㈜우룡실업으로부터 후원 물품 전달받아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제일중앙물류(주)로부터 ‘100만원 상당 선물세트 30개’ 후원받아 (사진제공=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이정진, 민간단장 김진화)은 ㈜우룡실업(대표이사 이홍엽)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고급 양말 세트를 후원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우룡실업은 1989년 설립된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전문업체로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이홍엽 대표는 “생활폐기물 업무로 지역주민과 늘 함께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진 선장면장은 “평소 지역 환경정화에 힘써주시는 데 더해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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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성공 힘 보탠다.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보조상표 전달식(왼쪽부터 윤승진 (주)선양소주 서부지점장, 이완섭 서산시장) (사진제공=서산시)
[한국Q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승진 ㈜선양소주 서부지점장이 참석했다.시가 전달한 보조 상표는 ㈜선양소주의 대표 상품인 소주 ‘선양린’ 20만 병에 부착돼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를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선양소주를 통해 충남 서부권 지역 식당에 홍보용 포스터도 배부된다.한편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개최된다.서산버드랜드의 대표 프로그램인 철새기행전과 병행돼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전시, 체험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윤승진 ㈜선양소주 서부지점장은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주신 ㈜선양소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 천수만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모두가 즐거운 박람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보조상표 전달식.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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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 일자리박람회 성료
지난 1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산시 일자리박람회 (사진제공=서산시)
[한국Q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5 서산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구직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 UP, 희망 UP’ 이라는 주제로 채용관, 체험관, 홍보관, 창업관 4개 구역에 총 59개 부스가 운영됐다.채용관에서는 30개 기업이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140명 채용 규모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홍보관에서는 서산고용센터 등 14개 기관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창업관에서는 여성새일센터,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 한서대학교가 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 상담을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했다.또한, 서산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권형하 서산시 고문 노무사의 근로계약서 특강이 이뤄졌다.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한 곳에서 다양한 기업을 만나고 면접까지 볼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참여 기업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직접 구직자를 만나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지난 1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산시 일자리박람회.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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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년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 일원에서 진행된 2025년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 (사진제공=서산시)
[한국Q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워크숍은 충남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트렌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확산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올바른 보고서 작성법 ▲한눈에 알아보는 보도자료 작성법 ▲슬기로운 인공지능 생활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생성형 AI(ChatGPT- Felo AI 등)를 활용한 행정문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실습으로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 이후에는 공직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시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해 오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모 주무관은 “보고서와 보도자료 작성뿐만 아니라 AI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 지식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서산시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로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 일원에서 진행된 2025년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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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강원민족예술제, 10월 18일 속초서 열려
제29회 강원민족예술제 포스터 (사진제공=속초시)
[한국Q뉴스] (사)강원민예총과 (사)강원민예총 속초지부에서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가 후원하는 ‘2025 제29회 강원민족예술제’ 가 오는 10월 18일 피노디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강원예술, 10개의 울림이 평화로 하나되다’를 슬로건으로 강원 곳곳의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현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밥말이틀 만들기 △계란 꾸러미 체험 △유리 소품 제작 △소원 팔찌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핸드폰 사진 무료 인화 △달고나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이 준비된다.전시 공간에서는 춘천민예총 사진협회의 ‘빛으로 담은 순간 마음에 머무는 기록’과 속초민예총 사진협회의 ‘강원예술 10개의 울림이 평화로 하나되다’ 가 선보인다.예술로 기록한 장면들을 통해 강원예술의 가치를 조명한다.오후 4시부터는 강원민예총 10개 지부가 참여하는 대표 공연이 열린다.마술과 연극, 사물놀이와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진다.평창지부 모델협회는 속초시 장애인단체와 함께 무대에 오르며 특별초대 무대로는 평화 퍼포먼스 김기상, 부토아리랑 서승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의 공연이 이어진다.강원민예총 관계자는 “강원도의 다양한 예술이 속초에서 만나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예술의 울림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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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 실시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진행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 (사진제공=서산시)
[한국Q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전과 오후 총 2회로 나눠 각각 두 시간씩 진행됐다.시는 이번 교육에 3년 이내 저연차 직원과 개인정보를 자주 취급하는 민원 응대 담당자는 반드시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참석자들은 ▲개인정보 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방안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교육받았다.시는 매년 정기적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최영주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시민의 권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진행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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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 사회복지시설에 한우 82kg 후원
아산시청전경 (사진제공=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회장 박상돈)가 지난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 82kg(약 3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후원은 아산축산농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급 지원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되어 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하고 신선한 한우가 전달될 수 있었다.후원받은 한우는 아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식단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박상돈 회장은 “지역의 한우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우리 한우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천해수 아산축산농협조합장은 “지역 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복지시설에 큰 힘이 됐다”며 “아산축산농협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직으로서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범수 부시장은 “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에서 매년 한결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우농가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후원이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나눔이 더욱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사)전국한우협회 아산시지부는 2014년부터 경로당, 장애인시설, 청소년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곰탕과 소고기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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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 (사진제공=아산시)
[한국Q뉴스] 아산시는 지난 10년간 166개 기업을 유치하며 충남을 넘어 전국적인 투자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에드워드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지역 고용- 수출- 인구 증가로 이어졌고 ‘50만 자족도시’라는 미래 비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아산시의 기업 유치와 상생 성장, 그리고 자족도시 실현을 향한 여정을 3편에 걸쳐 조명한다.‘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시, 10년간 166개 기업 품은 비결은?아산시, 기업과 동반성장…수출- 고용- 인구 모두 ‘껑충’ 아산시, 기업과 함께 ‘50만 자족도시’를 꿈꾸다 ‘기업이 선택한 도시, 아산’ 지난 10년간 아산시(시장 오세현) 산업 지도의 변화를 상징하는 문장이다.아산시는 교통- 입지- 인재- 정책 지원의 4대 강점을 앞세워 대한민국 대표 ‘기업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0년간 아산시는 총 166개 기업을 유치했다.매년 16곳이 넘는 기업이 아산을 선택한 셈.이를 통해 아산은 23조 1,28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12만 9,68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특히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은 물론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아산을 투자지로 선택하면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탕정에 대규모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 생산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 양산 거점으로 육성 중이며 삼성전자는 반도체 연구개발 및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연 30만 대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그만큼 아산시의 뛰어난 산업 인프라와 입지 경쟁력은 기업 선택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접근성이다.서울- 수원- 대전 등 주요 도시와 인접한 데다, 인천공항- 청주공항- 평택당진항 등과도 가까워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이와 함께 아산-천안고속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KTX- SRT, 서해안복선전철 등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춰져 기업이 원하는 물류와 인력 이동 모두를 충족한다.또 이미 준공된 9개 산업단지(1,170만㎡)와 조성- 계획 중인 17개 단지(1,181만㎡)를 확보해 여의도 면적의 8배가 넘는 산업 기반도 갖추고 있다.수도권 접근성, 사통팔달 교통, 대규모 산단 등 ‘입지 경쟁력’ 핵심 ‘29일 건축허가’로 상징되는 신속 행정, ‘전주기 지원’도 매력 무엇보다 아산시는 허가- 승인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한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기업들의 투자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대표 사례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에드워드코리아는 건축허가를 불과 29일 만에 승인받고 사용승인까지 8개월 만에 마쳤다.여기에 아산시는 유치보조금 28억원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그 결과, 에드워드코리아는 아산1공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2공장을 추가 설립해 아시아 전략기지로 성장 중이다.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에드워드코리아는 생산성을 120% 향상시키며 아산시를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 키워가고 있다.아산시의 기업유치 전략은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유치 이후 전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간다.기업애로자문단을 운영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금융 지원(매출채권- 경영안정자금- 수출보험료) 등으로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다.해외 지사화 사업, 무역사절단 파견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활발히 펼치며 기업이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은 이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기업이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지 경쟁력과 신속 행정, 첨단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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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전역 축제에 물든다…60회 설악문화제- 미식주간 개최
속초시청전경 (사진제공=속초시)
[한국Q뉴스] 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60회 설악문화제와 2025 속초 미식주간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 전역에서 열린다.두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 와 ‘미식’을 결합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 시민과 관광객, 예술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속초의 대표 가을 축제로 펼쳐진다.60년의 전통, 시민과 함께하는 설악문화제 올해로 60회를 맞는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올해 축제의 행사장은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잔디광장은 주요 무대와 공식 행사가, 로데오거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거리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지역 체험 부스, 영수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특히 행사 기간 중 인근 상점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후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지역 상권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이외에도, 지역 청년과 상인단체가 운영하는 판매존, 체험 부스가 조성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속초 갓 탤런트’, 8개 동이 참여하는 문화 체험 부스, 세대별 참여 프로그램 ‘속초!60올림픽’과 ‘한궁대회’ 등도 운영된다.제례 행사, 드론쇼, 불꽃쇼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도 3일간 펼쳐지는 축제의 깊이를 더한다.국제 문화교류 확대도 눈에 띈다.EATOF(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회원국 중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등 3개국의 4개 예술단이 참여해 전통무용과 퓨전 공연을 선보이며 일본 자매도시 요나고시 예술단도 전통음악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준비한다.해당 공연은 개막식 및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된다.도시의 맛과 감성을 잇는 속초 미식주간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5 속초 미식주간’은 ‘맛으로 잇고 도시를 깨우다(EAT, CONNECT, RE:VIVE SOKCHO)’를 주제로 속초의 음식문화와 관광, 예술을 융합한 ‘미식도시 브랜드 프로젝트’다.속초해수욕장과 중앙시장 센텀마크 일대에서 ▲글로벌 미식포럼 ▲속초국제음식영화제 ▲미식투어 및 미식로드 ▲시너지위크 ▲미식 다이닝 등 국내외 프로그램이 대규모로 열린다.특히 미국 워싱턴포스트 푸드에디터 조 요난(Joe Yonan)과 TASTE 매거진 편집장 매트 로드바드(Matt Rodbard), 푸드 디렉터 나디아 조(Nadia Joe) 등 세계적인 미식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이 열려 속초의 음식문화를 국제무대에 소개한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속초국제음식영화제(SIFFF)는 장소를 속초해수욕장과 센텀마크로 확장하고 기간을 4일로 늘렸다.영화제에서는 시네마 콘서트와 스페인 미식을 결합한 특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 외 음식영화 상영 ‘음식본색’▲먹으면서 보는 영화관(먹보관) ▲관객 참여 프로그램 ‘맛있는 토크’ ▲오감만족 국제 단편선/한국 단편 경선이 펼쳐진다.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SIFFF 아카데미 ▲SIFFF 푸드시네마랩 ▲SIFFF시네마 매점 등도 다채롭게 운영돼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발돋움한다.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도시형 통합축제’…문화- 미식 도시 속초 도약 본격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도시 전역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도시형 통합축제’로 기획됐다.설악 로데오거리와 지역 상점 연계 프로그램, 지역업체 중심 용역, 숙박업소 중심 체류형 관광 유도 등 문화와 경제의 실질적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또한 속초- 고성- 양양 3개 도시의 로컬 브랜드 협업 컨퍼런스도 열려 지역 간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설악문화제와 미식주간 두 행사에 약 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며 숙박, 식음료, 교통 등 다양한 소비 유발로 이어질 전망이다.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참여도 확대되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로 주목된다.이병선 속초시장(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설악문화제는 도심과 상권이 함께 숨 쉬는 구조로 기획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60년의 전통 위에 미식주간의 창의성을 더해 속초 전역을 하나의 축제 도시로 만들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지역이 살아나는 진정한 상생형 문화도시 속초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설악문화제는 9월 27~28일 개최된 사전행사 ‘산악 페스티벌: 달마봉 오르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