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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 미뤄주시길…”
김해시청
[피디언] 김해시가 설 연휴 이동 자제 권고 등을 담은 코로나19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1일 발표했다.
이번 설도 지역 간 인구 이동 급증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추석과 같이 고향, 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시는 부득이하게 고향, 친지 집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되도록 머무는 시간을 짧게 하면서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지난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 결정으로 설 연휴까지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가 유지된다.
정부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2주 더 연장하기로 하고 직계 가족이라도 거주지가 다를 경우 5인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도록 했다.
또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도 그대로 이어진다.
시는 설 연휴 방역대책 기간 비상방역대책반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소독반 특별방역관리 생활방역 홍보를 추진한다.
비상방역대책반은 보건소 3층 상황실에 설치해 상시 운영하고 설 연휴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1곳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 관련 상담은 질병관리본부, 김해보건소로 하면 된다.
시는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지역과 시설 방역을 강화해 지난달 30일까지 읍면동 방역취약지, 1~6일은 전통시장 주변, 8~13일은 승강장, 버스터미널 위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또 차량방역 2개반을 편성해 설 연휴 시 전역을 소독한다.
이밖에 설 연휴 이전 휴일 시가지 특별방역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방역드라이브스루 예약운영, 설 연휴 생활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한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큰 파고는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으나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을 미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 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도록 방역과 경제회복, 민생안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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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요금 인하
경상남도_고성군청
[피디언] 고성군은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요금을 2월 1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으로 교통약자들의 사회참여와 복지혜택 향상을 위해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요금은 기존 요금에서 50% 인하해 관내 이동 시 현행 2,500원에서 1,200원으로 관외요금은 시외버스요금의 2배에서 1배로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콜택시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이용횟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콜택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콜택시는 연중무휴로 경남 및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이용가능하며 경상남도 콜센터로 접수하면 이용 가능하다.
단,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어 이용을 희망할 경우 먼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 및 대중교통 수단 이용제약 여부와 기간이 명시된 전문의사의 소견서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심사를 받아야 한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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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 2월 1일부터 신청·접수 시작
경상남도_고성군청
[피디언] 고성군은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군민에게 군민 1인당 10만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고성군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서 1월 28일 고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군비 51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월 6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 세대주, 세대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구별 신청서를 가까운 읍·면사무소 어디에나 제출하면 재난지원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월, 화, 수, 목, 금] 접수를 실시하고 2월 8일부터는 요일별 5부제를 해제한다.
특히 평일에 방문하지 못한 모든 가구가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2월 6일과 7일 양일간 읍면 접수창구를 운영해 설 명절 전 최대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고성사랑상품권으로 1인당 10만원씩 가구별로 지급한다.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세대주와의 관계가 배우자, 직계존비속은 한 가구로 보고 지급하며 그 외의 세대원, 동거인은 별도 신청에 의해 개인별로 지원한다.
또한,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가 주민등록상 세대원수에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별도 신청에 의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설 명절 전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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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설연휴 김해추모의공원 예약총량제 실시
김해시청
[피디언] 김해시는 설 연휴 공설장묘시설인 김해추모의공원 추모객 예약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성묘 시스템 운영으로 비대면 추모를 장려해 설 연휴 집중되는 성묘문화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한다.
김해추모의공원에는 약 9800기의 유골이 봉안돼 있으며 앞서 시는 지난해 추석 연휴 때도 이러한 제한적인 성묘 시스템을 적극 홍보해 명절 당일 방문객이 평소의 10분의 1 수준인 1000명 이하로 감소한 바 있다.
올해도 시는 1일부터 김해추모의공원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으로 설 연휴 방문을 희망하는 추모객의 예약을 받아 예약자에 한해 30분 단위 50명씩 1일 추모객 총량제를 적용해 감염 우려와 장시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없앤다.
또 시설 이용 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거리두기 유지와 악수, 포옹 같은 신체 접촉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밖에 시는 모든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은 전면 폐쇄한다.
비대면 성묘객은 온라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성묘 신청을 한 후 고인의 사진을 등록하고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법인묘지도 이용자제 안내 현수막 게시와 문자 발송, 준수사항 협조 안내문 배포 등으로 성묘객 방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득이 실외에서 직접 성묘 시에는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겠지만 코로나19 재유행을 잡기 위한 노력이 자칫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봉안·묘지시설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참배 등을 활용해 추모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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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북면 자원봉사캠프 수제 영양바 100세트 전달“
창원시, 북면 자원봉사캠프 수제 영양바 100세트 전달“
[피디언] 창원시는 1일 북면 자원봉사캠프에서 건강간식 수제 영양바 100세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북면 자원봉사캠프에서 건강간식 영양바를 직접 만들었으며 북면 지역 어르신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양바 만들기에 직접 참여한 한 캠프지기는 “우리의 정성으로 만든 작은 간식이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즐거움과 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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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개소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개소
[피디언]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일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위치한 노동복지관에서 노사민정 각 대표와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개소식을 열었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고용안정을 비롯한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사·민·정 경제 주체들로 조직된 협의 기구로 2011년에 구성된 이후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협의회는 전담인력 없이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창원시는 협의회 역량 강화와 노사관계 전문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독립사무국 설치 계획을 마련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협의회 운영 방식을 독립사무국 형태로 전환했다.
앞으로 사무국은 노사민정 협의회의 핵심 조직으로서 협의회와 실무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각종 의제 발굴과 사업추진, 각 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명종 경제일자리 국장은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번 사무국 개국을 발판으로 지역의 고용노동 거버넌스 구축과 노동존중사회 실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기구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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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피디언]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은 1일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식당 16곳을 방문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복지여성보건국 소속 5개 부서는 마산회원구 구암2동 등 식당 16곳에서 선결제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착한 선결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미리 대금을 결제하고 추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운동이다.
복지여성보건국에서는 국 업무추진비의 30% 선결제를 목표로 세우고 2월 말까지 집중 참여할 예정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려움은 나누면 희망으로 더하기+ 된다며 착한 선결제 운동이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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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함양군수, 설 명절 출향인 대상 고향방문 자제 호소
서춘수 함양군수, 설 명절 출향인 대상 고향방문 자제 호소
[피디언] 경남 함양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설 명절 고향방문 자제 캠페인을 펼쳐 나간다고 밝혔다.
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이 열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많은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이 예상되고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기간’ 지정됨에 따라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해당내용을 담은 군수 서한을 29일 발송했고 SNS를 통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서한문에서 “지난 1년 간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강도 높은 방역수칙 속에서도 잘 인내하시고 고향 군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향우 여러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내고 하루 빨리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설 연휴 고향방문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동참에 앞장서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로부터 우리고향 청정함양을 사수하고 오는 9월 10일부터 열리는 함양산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이번 설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가족·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이동과 접촉을 최소해 줄 것을 군민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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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첫걸음’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추진
창원시청
[피디언] 창원시는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을 배려하고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마련하고 2월부터 공공시설 59개소에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약 178면을 설치 ·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백화점, 대형마트, 국공립병원 등 가용주차면이 100면 이상인 다중이용시설에도 설치를 권고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말 ‘창원시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한 바 있다.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은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늘어나는 고령 운전자를 배려하고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하게 됐으며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주차장내 주차하기 편한 곳에 노란색으로 주차선을 그리고 안에는 ‘어르신 우선주차’라는 글씨를 써 놓고 일반 주차공간과 같은 크기로 설치한다.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령운전자 표식을 발급받아 차량 앞뒤에 부착하고 해당 차량을 어르신이 직접 운전을 해야 한다.
또한 어르신 운전차량이 아닌 자동차가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에 주차된 경우 다른 장소로 이동을 권고할 수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배려하기 위해 설치되는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의 취지를 살리고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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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슈빌’.사천에서 관리 중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 ‘슈빌’.사천에서 관리 중
[피디언] 사천에서 특이하고 웅장한 모습의 살아 있는 공룡 후예 ‘슈빌’을 조만간 만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니멀킹덤 측은 국내 유일의 살아 있는 공룡 후예 ‘슈빌’이 오는 4월 13일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 전시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1일 밝혔다.
㈜애니멀킹덤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게 될 회사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이 슈빌은 지난 2016년 열린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였던 녀석인데, 현재 다섯 살이고 수컷이다.
현재 사천의 모처에서 동물 전문가들로부터 영양·위생·환경 상태 등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데, 보관장소는 관리상의 문제로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슈빌은 사다새목의 넓적부리황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국제자연보존연맹의 적색 목록 중 멸종위기튀약 등급으로 지정돼 있는 희소동물이다.
영어 명칭인 슈빌은 부리가 구두를 닮은 것에서 비롯된 이름인데, 키는 115㎝~150㎝이고 날개를 편 몸의 길이는 최고 230㎝~260㎝에 달한다.
몸무게는 평균 5㎏ 내외이다.
아프리카의 파피루스가 무성한 습지에서 서식하면서 주로 물고기, 개구리 같은 파충류를 주로 먹고 간혹 새끼악어를 잡아먹기도 한다.
커다란 부리와 잘 늘어나는 목구멍 덕에 커다란 먹이도 삼킬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폴립테루스와 폐어. 몇 시간 동안 부동자세로 있다가 사냥감이 빈틈을 보이면 단번에 공격한다.
다만 눈이 좋지 않은 편이라서 가끔 나무뿌리 같은 것을 먹이로 알고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생김새와 습성을 지닌 녀석이지만,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기 때문에 현지인들은 그다지 겁을 내지 않는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눈 색깔이 어릴 때 노란색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푸른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애니멀킹덤 관계자는 “슈빌은 현존하는 지구상의 동물 중 공룡과 가장 흡사하다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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