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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연계 ‘수강료 50% 지원’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한국Q뉴스] 함양군이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자격 과정 또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군민에게 수강료의 50%, 최대 1인당 1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수강 신청일부터 종강일까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며 예산 범위를 초과할 때는 장기 거주자에게 우선 지원된다.
수료 기준은 전체 수업 시수의 70% 이상 출석해야 하며 한 학기당 1인 1강좌에 한해 지원된다.
함양군은 2025년 하반기 개강 예정인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강좌부터 수강료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수강 신청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수강 신청이 시작되면 군청 누리집 및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강좌 신청 및 수강료를 납부한 후, 함양군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료 여부를 확인한 뒤, 군에서 수강료 일부를 개인에게 직접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우수한 대학 교육 자원을 활용한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격 취득과 전문 학습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수강 신청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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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방학 중‘함안친구 천원밥상’ 성황리 운영 중
2025년 방학 중‘함안친구 천원밥상’ 성황리 운영 중
[한국Q뉴스] 함안군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은 맞벌이 가정 자녀 등 아동·청소년에게 점심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함안군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방학 기간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 돌봄 부담을 줄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함안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하루 1,000원으로 다양한 메뉴의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균형 잡힌 영양 식단과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방학 중 ‘함안친구 천원밥상’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친구 천원밥상’ 사업은 2024년 처음 시행되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매 방학 기간 지속적인 운영으로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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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시민참여 원스톱 방역민원 신고센터 운영
사천시, 시민참여 원스톱 방역민원 신고센터 운영
[한국Q뉴스] 사천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는 위생해충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QR코드를 활용한 ‘시민참여 원스톱 방역민원 신고센터’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고센터는 기존에 전화나 방문으로만 접수하던 방역민원을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이로써 방역민원 신고와 처리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신고센터 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한 뒤, 인적사항과 방역요청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보건소에서 신속하게 현장 확인 후 즉시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안내한다.
특히 모든 신고 내용은 방제지리정보시스템과 실시간 연동되어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진행된다.
방역 요청대상지는 모기, 바퀴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 공원, 도로 내 하수구 등 공공장소에 한정되며 실내 및 사유지는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동식 시장은 “여름철 위생해충이 급증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보가 감염병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원스톱 신고 시스템을 활용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신속히 관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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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천아카데미’,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썬킴 작사 강좌 개최
‘2025년 사천아카데미’,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썬킴 작사 강좌 개최
[한국Q뉴스] 사천시는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2025년 사천아카데미 제3강’ 강좌를 8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썬킴 작가를 초빙해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썬킴 작가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영어 강사 및 역사 스토리텔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시추에이션 여행영어’ 등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좌 1주 전인 8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해야 수강이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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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2025년 제2회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한국Q뉴스] 고성군은 8월 8일 하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새로운 ‘제11기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위한 2025년 제2회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임기가 만료된 민간위원장 선출 건과 올해 거동 불편 및 취약계층 가구 밑반찬 배달 사업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춘 사진 제작 사업의 추진 경과보고와 위원들의 추가 토의로 진행했다.
제11기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에는 하이면이장협의회 회장 박재동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추향숙 위원이 선출되어 위원 20명, 임기는 2년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박재동 민간위원장은“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2년간 지역의 발전과 화합,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종국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수요와 자원을 연계해 면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적극적인 하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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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살 유족 자조 모임 ‘마음 봄’ 참여자 모집
거창군, 자살 유족 자조 모임 ‘마음 봄’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거창군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의 심리적 충격 완화를 돕기 위한 자조 모임 ‘마음 봄’을 처음 운영하며 이달 18일부터 약 4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은 갑작스러운 상실감과 충격으로 깊은 슬픔을 겪지만, 이를 나누고 지지받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이번 모임은 같은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심리적 지지를 주고받으며 회복해 나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모임은 참여자 비공개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개인정보는 외부에 절대 공개되지 않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치료 전문가 초빙 상담 △정신건강 요원을 통한 우울척도검사 및 결과 상담 △자조 모임의 활성화 정도에 따른 활동형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며 자살로 인해 가족을 잃은 유족이며 신청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호현 건강증진과장은 “자살로 인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은 말하지 못하는 고통 속에서 혼자 견디고 있다”며 “유족 자조 모임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심리적 회복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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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 합천군 수해복구현장 자원봉사활동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 합천군 수해복구현장 자원봉사활동
[한국Q뉴스]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거창지회 회원 15명과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 회장과 임직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거창지회 김종열 회장과 회원들은 합천군 가회면 일대를 찾아 체육공원 주변의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 내 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시설 정비를 지원했다.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에도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이웃 합천군이 하루빨리 호우피해를 복구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매진했다.
이현우 거창군 자율방재단장은 “기록적인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합천군 주민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거창군 자율방재단은 합천군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관내 267개 마을 이장과 9개 봉사단체 회원이 모여 총 451명의 구성돼 있다.
방재활동, 위험지역 예찰,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폭넓은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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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지방상수도공기업 ‘최우수기관’ 선정
통영시, 지방상수도공기업 ‘최우수기관’ 선정
[한국Q뉴스]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 단위로 리더십 및 경영시스템, 주요사업 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7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행안부의 서면·현장평가 및 심의를 거친 후 평가점수에 따라 5등급으로 결정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13개 기초 상수도공기업 중 통영시 포함 9개 기관만이 ‘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남도내 13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은 통영시가 유일하다.
또한 그동안 2021년 ‘다’등급, 2023년 ‘나’등급에 이어 올해 2025년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끈기있는 도전과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통영시는 지난 2010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9월부터는 제한급수를 해제해 상시급수로 전면 전환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한 시민건강 및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유수율 제고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운영 △욕지도·추도·수우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욕지도 지하수저류댐 사업 등 크고 작은 사업 추진과 고객 만족도조사·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등 공기업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지역은 도시 특성상 자체수원이 없어 광역상수도에 의존한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한 결과 최고등급·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과제 발굴과 제도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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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뒤흔든 3일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 성료
여름을 뒤흔든 3일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 성료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밀양강변 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 이 시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기존 문화관광 콘텐츠에 부족했던 레저 분야를 보완하고 체험형 관광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에는 중대형 물놀이 기구와 워터슬라이드를 갖춘 물놀이장, 시원한 그늘막 쉼터가 운영돼 가족, 친구, 연인 단위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즐겼다.
‘수퍼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초등부, 일반부, 여성부 참가자들이 수상 장애물을 통과하는 타임어택 경기를 펼쳤으며 완주 기록 상위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됐다.
이 레이스는 비경기 시간에도 일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하루 2차례씩 진행된 ‘수퍼 난장-밀양의 승부’에서는 사전 신청자와 현장 참여자를 포함해 회차별 100여명이 물총 싸움에 참여하며 시원한 한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저녁 시간에는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가 열려 열정적인 힙합, 신나는 트롯, 화려한 댄스 무대가 이어졌다.
치열한 예선을 거친 댄스·힙합·비보이 각 8팀과 트롯 15팀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합을 펼쳤으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팀이 부문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박명수, 안성훈, 양동근, 슬리피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스탠딩 관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함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밀양강변 특설 링에서는 프로 챔피언전과 아마추어 경기가 펼쳐진‘수퍼 파이트’ 킥복싱 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핫 밀양 푸드 페스타’에서는 지역 맛집이 개발한 매콤한 음식과 다양한 메뉴가 인기를 끌었으며 불닭볶음면 챌린지, 처갓집 양념통닭과 리몬체·테라·켈리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하는 치맥 존과 10여 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한 ‘떠들썩 플프마켓’에는 18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체험 부스를 선보였고 아름다운 벨리댄스 공연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밀양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와 연계한 ‘배달의 광장’ 프로그램, ‘숙박 이벤트’ 가 함께 진행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축제로 거듭났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 수퍼 페스티벌에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뜨거운 여름 밀양에서 단 한 번뿐인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관광 정책으로 밀양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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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거제시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거제시는 지난 8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옥치덕 경제해양국장 주재로 거제시의회 김두호 부의장, 이미숙 의원, 김영규 의원, 김선민 의원, 정명희 의원, 한은진 의원을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임원 12명, 시 유관부서장, 용역 수행기관 등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관련된 만큼 시의회와 상인 등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의견을 개진했다.
최근 골목상권은 온라인 유통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인구감소, 고물가 및 경제적 대외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른 내수 부진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 상권 격차가 심화됨에 따라 거제시는 8월부터 6개월간 시비 5천만원을 투입해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코자 △상권현황 분석, △권역별 특성화 사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형 상점가 발굴 등을 포함 거제시 상권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옥치덕 경제해양국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은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지역 상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중앙정부 공모사업 참여, 상권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 등 다양한 정책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