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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치매안심센터 ‘숲에서 나 愛’ 운영
김해시 치매안심센터 ‘숲에서 나 愛’ 운영
[한국Q뉴스] 김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숲에서 나 愛’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분성산 생태숲 산책로와 휴식 공간에서 진행됐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고 치매환자 2명과 가족 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마시며 가벼운 숲 체조로 활기를 되찾았다.
이어서 황톳길 맨발 걷기로 땅의 감촉을 느끼며 오감을 깨우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 맡겼다.
아로마 발 마사지 시간에는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피로를 풀었고 해먹에 누워 숲 멍을 즐기며 잠시나마 돌봄의 무게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편백 향주머니 만들기로 숲의 향기를 집으로 가져가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이 동행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해 안전하게 진행했다.
치매환자 한 가족은 “어머니께서 오랜만에 밖에 나오시니 신선한 공기에 기분이 한층 좋아지신 것 같다.
평소 외출은 걱정돼 집에만 계셨는데 안전하게 숲길을 걷고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번 ‘숲에서 나 愛’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정서적 고립감과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의 바깥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목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개인이 감당해야 할 짐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극복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숲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들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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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불법 하도급 뿌리 뽑는다”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한국Q뉴스] 김해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받은 불법 하도급 의심현장을 강력 단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시는 단속 대상 6개소 중 1개소에서 무등록 재하도급, 재하도급 제한 위반 혐의를 적발해 해당 업체 관할 행정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시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불법·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일괄하도급, 전문공사 하도급, 재하도급, 무자격자와 무등록자 하도급, 하도급대금 미지급과 지급보증서 미발급, 불공정행위 등이다.
신고는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분야포털→도시·건설/건설공사 하도급→불법·불공정 하도급 신고’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고센터로 접수된 민원은 즉시 조사·처리된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현장 대응,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고 활성화로 건설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건설업체가 정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명준 시 건설과장은 “불법 하도급은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안전사고 공사 품질 저하, 지역업체 경쟁 기회 소멸 등 여러 문제를 동반하므로 우리 시는 ‘무관용 원칙’ 으로 대응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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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실시
합천군,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 실시
[한국Q뉴스] 합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념품 증정 이벤트’‘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상영업 한다’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중 기부자에게는 별쿵인형 또는 욕실 세트를 제공하고 기부금은 지역 사회복지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합천군은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지정게시대 현수막 게시와 읍·면사무소 및 재난안전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전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민간플랫폼을 통해 납부 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납부 할 수 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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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
창녕군,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창녕군은 지난 23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창녕읍 전통시장에서 ‘추석 연휴 및 가을철 안전문화운동’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창녕군, 창녕소방서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주변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방문객들에게 가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일상에서부터 생활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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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 수산가공식품 중간보고회 개최
통영시,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 수산가공식품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23일 통영시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 수산가공식품 개발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은 기업별 제품 개발과 상품화, 마케팅 등을 단계별로 지원해 차세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수산가공식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수산식품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와 통영시 관계자, 자문위원, 수혜기업 대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개발 현황과 시장개척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유통·판매 전략과 기술적 보완점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을 나눴다.
특히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시장 적합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제품 개발 지원을 넘어, 지역 수산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추고 전국 및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싹기업 도약지원사업은 관내 수산기업을 발굴해 신제품 개발, 상품화, 시장 개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통영시 수산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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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성공적 운영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성공적 운영
[한국Q뉴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9월 18일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 퇴근길 쿠킹클래스로 찾는 나만의 힐링 레시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자와 직장 동료가 짝을 이루어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멘토링 사업으로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는 퇴근길 쿠킹클래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자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동료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은 직장 여성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력 단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직무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참가자 대표는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동료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오피스메이트를 통해 활력을 얻고 직장생활을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1월에도 2회차 취업자 멘토링 ‘오피스메이트’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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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사랑나눔 이웃돕기”로 따듯한 추석 만든다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한국Q뉴스] 하동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이은 재해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모두가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금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예산을 포함한 경남도 지원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행복1004 이음뱅크 등으로 1억 2000만원을 확보하고 2천2백만원의 후원 금품도 모았다.
확보된 재원은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 대상, 저소득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 3091세대 및 경로당 397개소, 사회복지시설 11개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의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하동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며 지역의 관련 기관과 단체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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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권리, 행복할 권리 하동군 스포츠 이용권으로 누리세요”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한국Q뉴스] 하동군이 장애인과 유·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과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온오프라인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69세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월 11만원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18세 저소득층·한부모가정 유·청소년에게 1인당 월 10만 5천 원을 지원한다.
수영, 헬스, 태권도 등 종목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스포츠를 지원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의 핵심 지표로 관리되어 주민 참여도가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동군은 2023년부터 현장 홍보 강화와 가맹시설 유치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2024년 목표치 대비 80%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5년에는 목표치 77%에 대해 8월 말 기준 이미 63%를 기록, 최종 목표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단순한 행정 성과를 넘어 장애인과 청소년 모두의 건강한 삶과 자립, 사회참여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매년 11월 전국 1차 동시 신청을 통해 접수 받으며 자세한 안내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하동군 체육정책담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만원의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어르신 건강을 증진하고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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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남해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한국Q뉴스] 남해군이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혁신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의원, 공무원, 민간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남해군은 민생안정 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 빈집 정비 및 활용 조례 개정, 기업·투자유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또한 보물섬FC 클럽하우스 조성,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 추진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정책과 더불어 교육자치, 주민자치 캠페인, 군민 맞춤형 복지정책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결과”며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통해 지방자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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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개막,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만전을 기하다
10월 24일 개막,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만전을 기하다
[한국Q뉴스] 합천군은 9월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합천군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합천축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 대행업체가 준비 중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한 뒤, 주차·교통·안전·홍보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의견을 교환하며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합천군 대표 한우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황매산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군락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올해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