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동시 평생학습관, 2021년 상반기 기본교육 교육생 모집
안동시 평생학습관, 2021년 상반기 기본교육 교육생 모집
[한국Q뉴스]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2021년 상반기 기본교육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학습관의 전반적인 교육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해, 교육생들의 아쉬움이 컸던 터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3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밀집도를 낮춰 39개 과목 6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모집이 되더라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강일 및 교육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기본교육은 안동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인 안동 시민이고 신청 시 본인 명의의 휴대폰 또는 아이핀이 있어야 한다.
동시 접속 시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분산 모집하며 바리스타 [4개반], 요리[7개반]은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컴퓨터[3개반], 외국어 [2개반], 미용[3개반], 미술[7개반]은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의상&소품[8개반], 악기[2개반], 운동[1개반], 실버[2개반]은 3월 3일 10시부터 모집한다.
과목별 세부사항 등은 안동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교육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멈춰진 일상이 현장중심 학습관 교육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행복 지수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뜨거운 관심과 열띤 호응 속에 모집과 교육이 끝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생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2-24
-
안동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안동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한국Q뉴스] 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전용면적 26.37㎡ 200세대와 전용면적 31.32㎡ 200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3월 2일부터 3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 후 소득 및 자산 확인을 통해 예비입주자가 선정된다.
금회 모집의 예비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기 모집한 예비입주자의 후 순번이 되며 공가 발생 시 순번에 따라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안동시에서는 매년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주고 있으며 거주자들의 관리비 부담경감을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내 보안등, 계단등 및 승강기 등과 같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의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 하는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4
-
코로나19 백신 안동에서 출발
안동시청
[한국Q뉴스] 오늘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출하된다.
이번 출하 물량은 75만명분으로 24일 15만명 접종분의 출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5일간 순차적으로 출하되어 이천물류센터에 도착한다.
25일부터는 전국 보건소 등 의료기관으로 배송되고 26일부터 역사적인 첫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24일 첫 백신 출하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과 SK 및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0년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추진한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 참여기업으로 SK케미칼이 최종 선정되며 국내 최대 백신 생산지로서 터전이 마련됐다.
이후, 2011년 경북도·안동시·SK케미칼는 백신 공장 건립을 위한 1,200억원의 투자 협정을 체결하고 이듬해 12월에 국내 최대 백신공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를 준공했다.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6만3000㎡ 규모의 공장으로 증설, 연 5억 도즈의 백신 생산시설을 마련하며 백신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백신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더욱 집적화에 집중해, 2016년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을 유치했고 SK플라즈마 혈액제 공장이 3만1000㎡ 규모로 900억원을 들여 완공됐다.
2019년 49만6000㎡ 규모의 경북바이오 2차일반산업단지 기공, 최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건립으로 백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체에 최고 수준의 시설을 제공하고 세계적 수준의 임상용 백신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경북도와 함께 바이오·백신산업의 기반을 더욱 확충하고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해 안동이 글로벌 백신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선은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공급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2-24
-
예천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스마트 발급 시스템 도입
예천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스마트 발급 시스템 도입
[한국Q뉴스] 예천군이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스마트 발급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은 종이 코팅 형태로 신청 후 발급까지 20여분 정도 소요되고 물기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오염, 위·변조 등 보안에 취약해 발급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내구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하는 스마트 발급시스템을 도입해 발급처리 시간을 5분으로 단축시켰으며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변조를 방지했다.
특히‘건설기계관리법’개정에 따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적성검사가 재도입되면서 면허증 발급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그 수요에 맞춰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건설기계 면허증 발급시스템 도입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군민들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건설 행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4
-
예천군, 황금빛 명품 예천참외 첫 출하
예천군, 황금빛 명품 예천참외 첫 출하
[한국Q뉴스] 예천군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예천참외가 23일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첫 출하를 해 전국 소비자들 입맛 공략에 나섰다.
첫 출하를 한 용문면 김원덕 농가는 지난해 12월 초 재배한 스마트플러스 모종을 시설 하우스 내에 심고 정성껏 키워 이날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 10kg 20상자를 출하했다.
출하된 참외는 1상자에 6만5천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돼 농가 소득 향상과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은 황토 점토질 토양과 밤·낮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참외가 생육하기 적합한 기후를 지니고 있으며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아삭한 식감과 저장성도 높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농가의 정성과 재배기술이 더해져 명품 예천참외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격려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져 모두가 잘사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및 유통구조 개선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참외 현대화 사업 등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 45농가에서 20억원 고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포장 디자인 개발·포장재 지원으로 상품 가치를 높이고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한 판매, 미국·동남아 등 해외 수출 추진 등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2-24
-
예천군, 봄철 산불방지활동 강화
예천군, 봄철 산불방지활동 강화
[한국Q뉴스] 예천군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영농 준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이 증가됨에 따라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활동을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봄철 불법 소각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106명의 산불 진화대원, 산불감시원들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계도활동과 순찰을 통해 농업부산물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소각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 인접지에 산불예방 홍보 방송 및 소각금지 홍보물을 게시하고 산불 취약지에서는 영농 준비 전 봄철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야외 불법 소각 행위는 일체 금지함을 물론, 화목보일러 관리에도 주의를 요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사전 요인을 차단한다.
또한, 타인 소유의 산림에 소각 행위를 할 경우 5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자기소유의 산림일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인접지에 불을 피우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산림인접지의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하고 산불원인자에 대해서는 경찰서와 공조해 사법처리를 하는 등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잦아지고 산에 마른 낙엽이 쌓이면 잠깐의 방심으로도 작은 불씨가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군청 산림녹지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119로 즉시 신고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02-24
-
예천군, 정보화마을 주도적 자립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예천군청
[한국Q뉴스] 예천군은 24일 오후 2시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예천군 3개소 정보화마을 위원장, 관리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프로그램 체험객이 줄고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마을을 위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정보화마을을 알릴 수 있는 방법과 전자 상거래, 체험 상품을 업그레이드 시켜 언택트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특히 정보화마을 관리자가 변경될 경우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방법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기준 홈페이지 관리 방법 전자상거래 시스템 운영 업무 매뉴얼 제작 등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을 주민들이 활동을 주도하도록 유도했다.
안상훈 행정지원실장은 “지난해 경북 43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금당실·회룡포 정보화마을이 선도마을로 선정돼 시상금 2백만원을 수상한 것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마을 위원들 간 업무 상호 공유를 통해 서로 더 잘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보화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2-24
-
군위읍사무소·읍남녀새마을지도자회 버스정류장에 스마트 온열의자 설치
군위읍사무소·읍남녀새마을지도자회 버스정류장에 스마트 온열의자 설치
[한국Q뉴스] 군위읍과 군위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2일 버스정류장 2개소에 스마트 온열의자를 제작·설치했다.
군위읍은 2020년 군위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지역사랑 환경정화 실적이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우수했으며 코로나19 방역에도 적극 참여해 “대상”을 수상하고 군위군으로부터 상사업비 1,500만원을 배정 받았다.
이에 군위읍과 읍새마을지도자회는 상사업비로 주민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해 동절기에 주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대기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온열의자를 군위읍사무소와 현대내과 앞 버스정류장 2개소에 설치했다.
스마트 온열의자는 자동시스템에 의해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지 외부온도 22℃이하일 때 의자온도가 38℃로 유지되며 원적외선 발생 · 향균성 · 저전력 사용으로 주민건강과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이금조 새마을 부녀회장은 “몸과 마음이 추운 올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몸을 녹이고 마음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태 군위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3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식 개최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식 개최
[한국Q뉴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곽 합 국군체육부대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비롯한 김천시 기관단체장 및 구단 이사, 대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기도 했다.
출범식에 앞서 김충섭 구단주, 배낙호 대표이사, 곽 합 국군체육부대장 및 선수단은 김천 충혼탑을 찾아 올 시즌 선전과 K리그1 승격을 다짐하는 참배를 했다.
출범식은 김천상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범선포식에 이어 구단기 전달, 엠블럼/마스코트/슬로건/유니폼 공개 및 운영협약 기념촬영, 선수단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 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출범선포식에서는 김충섭 구단주와 주요내빈 그리고 감독, 선수대표가 함께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로 진행 됐으며 김천상무의 역사적 출범과 나아갈 방향 그리고 K리그1 승격을 염원하며 도전, 열정, 희망, 승리의 메시지를 핸드프린팅해서 역사에 기록하고 새겨진 메시지를 달성 해 나감으로써 명문구단으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새겼다.
이후 김충섭 구단주와 배낙호 대표이사의 구단기 전달에 이어 김천상무FC 구단 엠블럼을 비롯한 슬로건/마스코트/유니폼을 공개 했다.
엠블럼은 방패형 디자인에 김천의 삼산이수를 형상화 해 국군체육부대의 상징인 불사조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제작 됐고 슬로건은 김천시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해피투게더 김천을 변형한 디자인을 공개했다.
또한, 마스코트는 김천 수도산 반달곰 캐릭터인 오삼이를 모티브로 해 제작 된 “슈웅”이 캐릭터를 공개 했다.
특히 김천상무 선수 4명이 실제 착용해 공개 한 구단 유니폼은 김천상무 팀컬러인 레드와 네이비 색상에 역동적이고 강인함이 강조 되는 카모플라쥬 패턴을 조합한 홈 경기 유니폼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엠블럼과 유니폼, 마스코트 등 김천상무의 팀컬러가 강렬하면서도 간결하게 표현되어 김천시의 정체성과 잘 맞는 것 같다며 김천상무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오늘 출범식의 힘찬 기운을 받아 김천상무가 올 해 뛰어난 경기력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K리그1에서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김천을 연고지로 새롭게 출발하는 첫 시즌인 만큼 김천상무의 첫 페이지를 리그 우승으로 장식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1-02-23
-
대구시, 민·관·군·기업이 함께‘착한 소비 운동’ 펼친다.
대구시, 민·관·군·기업이 함께‘착한 소비 운동’ 펼친다.
[한국Q뉴스] 대구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기관장 및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운동’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골목 식당가, 우리동네 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선결제·선구매 참여 및 재방문을 장려하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매월 25일을 착한 소비자의 날로 해당일이 포함된 주간을 착한 소비주간으로 지정해 추진했던 착한 소비 운동을 올해는 비단 특정일·특정주간이 아닌 연중 계속 이어나가겠단 취지의 사업들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의 민·관·군·기업이 함께 손을 잡았다.
대구시는 한국장학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은행, 공군군수사령부,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대구경북지역본부 등 1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동고동락하는 위 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 협약식을 계기로 대구시와 참여기관들은 다양한 착한 소비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동시에 각 기관 소속 직원들의 참여를 장려하는 등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위기 극복을 돕는 해당 운동의 본격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착한 소비 운동이 공공 주도로만 이뤄진다는 한계점을 보완키 위한 일반시민 주도의 소비 진작 캠페인 #Good소비Good대구도 함께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일반시민이 코로나로 시름 깊은 소상공인 업소 및 전통시장을 이용한 뒤 그 후기를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인증하고 릴레이식으로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챌린지 방식의 소비 촉진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향후 시에서 추진할 소비 권장 사업 ‘대구제품으로 산 Day’ 와 병행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함과 동시에 최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유방암 환우들을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과 같이 위기 상황 시 함께 뜻을 모아 극복하는 우리 지역 시민 정서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대구 시민들의 선한 의도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지난 21일 선포된 2021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한 위대한 시민들을 기념하며 그 시민들의 정신과 의지가 착한 소비 운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된다과 아울러 시민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