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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동고분군 종합정비사업 계획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구미시청
[한국Q뉴스] 구미시는“역사와 자연, 시민이 함께하는 도심 고분공원”조성을 목표로 황상동 고분군 종합정비사업 계획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문화재청 관계자 및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분군과 주변의 생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킴으로써 인근 주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역사유적공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의 계획설계는 역사유적공원의 구체화 단계로 쉼터 및 화장실 설치 등의 편의시설, 고분유적의 성격과 탐방시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안내판 설치, 주 · 야간으로 유적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가로등 · 경관조명 · CCTV 등의 설치를 통한 안정성 확보, 화원조성 및 수목정비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구미 황상동고분군은 1962년 경북대학교 박물관의 고분 3기에 대한 학술조사, 1998년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황서초등학교부지 발굴조사 등을 통해서 150여기의 무덤과 2,000여점의 토기와 금속 유물이 출토되면서 유적의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지역 고대사 정립에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6년 3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70호로 지정됐다.
발굴성과에 따르면 황상동고분군은 4세기를 전 · 후한 시기에 나무덧널무덤 축조를 시작으로 돌덧널무덤와 돌방무덤 등 여러 형태의 무덤이 만들어졌다.
무덤을 처음 만든 집단은 4세기 대에 낙동강 물길을 이용한 주변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독자적 세력을 구축했고 5세기경에 신라의 영향 아래 놓이게 되었으나 간접지배라는 자율적 통제방식을 통해 독자적인 토기문화와 무덤의 다양화를 이루었다.
6세기에는 신라의 지방관 파견이라는 지배방식의 변화로 황상동 고분군을 만든 지배층은 점차로 세력이 약화되어 큰 규모의 무덤을 만드는 것도 중단되게 됐다.
지금까지의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 내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져 전체적 성격을 밝히기에 부족한 면이 있으며 금번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인 봉토분 발굴과 정비를 통해 구미지역 고대사 규명과 정립에 한 걸음 더 나아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첨단도시와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구미 100년의 기틀 마련”에 역점을 두고‘황상동 및 낙산리 고분군 종합정비를 통한 사적공원조성’,‘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주륵사 폐탑 발굴조사 및 정비·복원’,‘성리학 역사관’,‘매학정 정비’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구미시민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 역사문화자원 확충을 통한 문화향유기회 확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문화유산의 브랜드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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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드론 첨단장비로 산불 및 불법행위 단속
고령군, 드론 첨단장비로 산불 및 불법행위 단속
[한국Q뉴스] 고령군은 건조한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5일까지 ‘산림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을 통해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불의 대부분은 봄철에 발생하며 최근 강한 바람으로 인한 대형 산불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요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이 전체의 40%이상이다.
‘산림 드론 감시단’은 미숭산자연휴양림, 금산재, 주산산림욕장과 임도 주변에서 산나물 채취, 산림 인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를 집중감시 하게 된다.
현재 고령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직원 1/4 비상근무, 산불감시원 74명, 진화대 30명, 산불감시 CCTV와 고령군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임차헬기 1대 고정 배치 및 인근 시군과 협력 체계를 유지해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보호구역에 고의로 불을 지른 자는 7년 이상 징역에 처하고 과실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특히 산림 내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산불 비상근무 시 군청 내 각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 등 첨단기술을 산림 분야에 적극 활용해 산림재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산불은 부주의에 의한 발생이 대부분인 만큼 주의와 산불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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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 우수사례 공모전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고령군이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프로그램으로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27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중 66편의 본선진출작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프로그램의 적절성, 전문성, 창의성, 성과성, 파급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선정되며 2019 공모전에서‘디자인 씽킹을 적용한 푸드아트 부모영양교육’프로그램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 공모전까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스마트 위생·안전 관리’프로그램은 사회적 상황에 맞춘 물품 및 스마트 위생툴&자료집 제공, 스마트 위생·안전 실천방안 제시, 어린이 안전 급식 UCC 공모 수상작 전파 순으로 위생안전관리 순환체계를 갖춘 운영 프로그램이다.
고령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미옥 센터장은 영유아 및 어린이 관련 시설에서의 안전한 급식을 스마트 위생관리 순환체계로 구성해 기존의 위생 및 안전한 급식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체계적인 스마트 위생·안전 관리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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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1회 추경예산 149억원 편성
고령군청
[한국Q뉴스] 고령군은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49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 예산 3,359억원보다 149억원 증가한 3,508억원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민생경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군민의 수혜도 및 관심도가 높은 현안 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해, 소상공인상가시설개선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근로사업 고령군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일자리 예산을 확대 편성해 전년도에 이어 연속성 있는 민생경제 지원 시책을 이어나가는 한편‘I ♥ 대가야 고령’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통합관광지 경관 작물 식재 수목 식재 및 생태숲 조성 거점별 도시계획 도로 개설 회천변 체육·레저 시설 확충 읍시가지 및 주요 시설 경관조명 설치 등 사계절, 주야를 고려한 도시경관 개선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편성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곽용환 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관심도와 수혜도가 높은 사업들을 선별 편성했으며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3월 29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 확정된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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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신기술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농업신기술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한국Q뉴스] 울진군은 농촌일손 부족 및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업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올해 울진군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근남면 구산리의 콩 재배포장 1.4ha 면적에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중점적관, 자동관개제어시스템, 암거배수 등을 설치해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ICT를 기반으로 한 지중점적 자동관개시스템은 지중으로 물을 공급하며 특히 작물별 적정 습도를 설정하면 생육에 필요한 만큼 자동으로 물이 공급되는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분수호스 대비 24%의 물이 절약되고 콩의 경우 35%의 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밭작물 정밀 물관리 기술을 통해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노동력과 물 소비량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여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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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 제24,25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가져
한국농업경영인울진군연합회 제24,25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가져
[한국Q뉴스] 울진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한농연울진군연합회 제24대·25대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부의장 및 의원, 주요기관 단체장, 농업인단체 회장, 한농연 역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전임 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권수경 회장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농연 회장으로서 농업·농촌의 발전과 한농연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임사에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한농연회원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한농연울진군연합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최웅렬 회장은 1990년도부터 한농연울진군연합회에 가입해 지난 24대 때는 수석부회장으로 농업, 농촌 발전에 노력했으며 이번 한농연울진군연합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취임사에서“이임회장님 및 임원단들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4개 단체와 힘을 모아 농민단체연합회 결성에도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제24대 권수경 이임회장이 농업·농촌 발전에 힘쓰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다”며 격려했으며 제25대 최웅렬 신임회장에게는 농민단체 결성에 대한 지지와 함께“지역농민이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육성, 지역특화작목생산, 전문경영 등을 통해 울진농업 발전에 힘 써달라”고 전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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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로당 행복도우미 기본 교육 실시
울진군, 경로당 행복도우미 기본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울진군은 지난 23일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2021년 경로당행복도우미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경로당행복도우미는 15명이 활동중으로 읍·면별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 및 노인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역할을 이해하고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로당 행복도우미의 역할과 마음가짐, 활동영상 제작방법, 노인의 인권·학대 예방법 등 행복도우미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경로당은 노년의 외로움을 덜어 주는 공동체 공간으로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경로당 운영 재개 시 코로나19 방역 수칙 교육을 철저히 해 건강한 울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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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왕피천공원 딸기수확체험 단체접수
2021 왕피천공원 딸기수확체험 단체접수
[한국Q뉴스]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딸기수확 개인 체험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4월 1일부터 단체체험의 신청접수를 29일부터 받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3월 6일부터 실시한 개인체험은 예약시작 1분만에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리에 진행이 됐으며 예약하지 못한 가족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4월1일부터 실시하는 단체체험은 관내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하지 못한 군민들에게는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왕피천공원 딸기는 유기농 인증을 받아 체험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딸기를 제공하며 친환경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해 교육적 효과도 뛰어나다.
접수방법은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전화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인원제한, 방역수칙 준수 등의 사전 안내를 받아 체험을 해야한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딸기수확체험 등 많은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안타깝다”며“코로나19로 지친마음이 딸기수확체험으로 조금이나마 위로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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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시행
울진군청
[한국Q뉴스] 울진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행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서 관내 3,749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 경제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고 각종 경제통계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제 통계 인프라로 기존 산업총조사와 서비스업총조사를 2011년에 경제총조사로 통합했다.
울진군은, 총조사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총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조사관리자’, 담당 공무원 및 관리자의 업무를 지원하는‘조사지원담당자’, 해당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조사원’등 총 1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격기준은 만 18세 이상으로 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채용 시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이며 경제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울진군청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에 서면 접수로 가능하다.
채용자격 등 기타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참조 및 인구정책팀으로 연락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이번 경제총조사 시행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업체의 규모와 사업실적 등 주요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지역의 경제정책 수립 및 경제통계 인프라로 적극 활용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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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 지원
청송군,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 지원
[한국Q뉴스] 청송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며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0세 ~ 12세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청송군은 올해 1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신체발달 증진을 위한 신체·건강 분야의 건강검진, 요리교실, 예방접종, 목욕지원 아동의 의사소통 및 기초학습 능력 강화를 위한 인지·언어 분야의 언어치료, 학원연계, 한글패드 지원 아동의 자아 존중감 및 긍정적 성격향상과 정서 발달을 위한 정서·행동 분야의 심리지원프로그램 부모 자녀 간 상호 작용 및 적합한 교육환경을 위한 부모·가족 분야의 여름, 겨울방학 가족캠프, 부모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 돌봄 꾸러미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