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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애써요’ 챌린지 시작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한국Q뉴스] 구미시는 19일 구미시체육회와 함께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구미애써요’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출발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체육회는 구미사랑상품권 3억원 구매를 약속했다.
윤상훈 체육회장은 “첫 주자로 나서 뜻깊다”며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고 김장호 시장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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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구미애써요' 챌린지 첫발 내디뎌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한국Q뉴스] 구미시가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구미애써요’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사랑상품권을 사용하자’ 와 ‘구미에서 소비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19일 구미시체육회와 함께 챌린지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체육회는 구미사랑상품권 3억원 구매를 약속하는 확약서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상품권 활용 방안과 지역 내 소비 확대 전략,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참여 대상을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권 구매가 곧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 기관 간 연계와 홍보를 강화해 릴레이 형태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윤상훈 체육회장은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챌린지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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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 삶 하나를 품다… 대구시, 장애아동 통합 재활프로그램 본격 운영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대구·경북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소했다.
5월부터 진료와 재활치료를 시작했으며 8월부터는 보조기기 체험·교육과 가족지원 등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건립됐으며 집중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장애아동 및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공공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약 880평 규모로 낮병동 20병상과 하루 50명 이상의 외래환자 수용 공간을 확보했으며 물리·작업·언어·인지·로봇 재활치료실과 최신 재활 장비 76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게실, 어린이 전용 꿈동산 도서실, 전용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도 고루 마련돼 있다.
8월부터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공공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단계와 의학적 요구도, 가족 특성을 고려한 다학제적·가족 중심적 통합 재활서비스로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둔다.
센터 내원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아동도 이용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재활서비스 △보조기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사례 관리 △교육기관 연계 △가족지원 서비스 △재활 체육 등 6개 주요 분야로 구성돼 있다.
8월 20일에는 보조기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8월 30일에는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이 포함된 가족지원 서비스 1회차가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사회사업실로 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센터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희망을 키워가는 따뜻한 치료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도 이번 센터 개소와 공공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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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한여름의 축제 성황리에 마쳐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 한여름의 축제 성황리에 마쳐
[한국Q뉴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예천군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예천곤충페스티벌’에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늦더위가 물러나지 않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만끽하며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축제 첫날, 곤충정원 야외무대에서는 구독자 140만여명을 보유한 ‘정브르’의 특별 팬미팅이 펼쳐졌다.
정브르는 한 시간 가량 무대에서 사인회를 갖고 관람객과 소통하며 어린이 관람객들의 열성적인 호응을 이끌어내 곤충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자연과 생물 콘텐츠로 최고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 팀의 공연이 곤충정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에그박사 팀은 공연 전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고 곤충과 관련된 퀴즈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축제 내내 마술쇼, 빅벌룬쇼, 버블쇼, 인형극 등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이 매일 펼쳐졌다.
또한 스릴만점의 모노레일 외에도 축제 기간 중 마련된 임시 물놀이장은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 큰 인기를 끌었다.
야외 나비관찰원에는 1,000여 마리의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나비와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나비터널을 거닐다보면 화려한 색깔의 나비들이 방문객들의 주위를 맴돌아 자연과 하나되는 치유의 공간이 되기도 했다.
또한 곤충체험온실에는 장수풍뎅이 및 사슴벌레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생생한 곤충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 밖에도 꿀뜨기 체험, 곤충모자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천의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서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에게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곤충페스티벌은 곤충이라는 독창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교육, 체험, 놀이, 휴식을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가 됐다”며 “올 여름 예천 곤충생태원을 찾아주신 가족들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라고 내년에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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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스마트 강소농 교육 성료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한국Q뉴스] 예천군은 19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강소농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강소농 교육’은 지역 농업인의 스마트 강소농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 스마트팜의 이해 및 관리 △ 스마트팜 도입계획 및 경영분석 △ 농산물 마케팅 및 판로 확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스마트팜 재배 기술 중심이었던 강의의 범위를 농업경영과 마케팅 분야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에서는 이론 강의뿐 아니라 민간 스마트팜과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장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시설 환경 관리 능력과 경영 효율성 향상 방안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교육생은 “스마트팜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디에서 배워야 할지 잘 몰랐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체계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예천에서 스마트팜 영농창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기술뿐 아니라 경영·마케팅 역량까지 강화해 지역 스마트강소농의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강소농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스마트강소농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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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제안 발표회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제안 발표회
[한국Q뉴스]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사업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시민과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소속 실무분과위원회에서 총 7개의 사업을 제안했고 제안된 사업들은 전문가 검토와 행정협의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사업은 △세대통합‘할미 할비 품앗이’아이돌봄사업 △수고했GO 놀아 보삼 △무장애 식당 인정 현판 설치 및 지원 △복지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받아콜센터 △통합지역돌봄을 위한 밑반찬통합지원센터 △저장강박 증상 주민 주거환경문제 해결 복지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마음돌봄마을 조성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공유됐다.
신현국 공공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복지 발전의 첫걸음이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논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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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축제·물놀이터 성황리 운영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한국Q뉴스] 문경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영강체육공원과 흥덕생활공원에서 각각 ‘2025 영강 어린이 물놀이축제’ 와 ‘흥덕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 총 1만 7천 5백여명이 방문해 이용객들의 큰 호응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됐으며 초대형 슬라이드와 다양한 에어 슬라이드, 대형 그늘막과 냉방 쉼터를 갖추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주말에는 마술쇼, 인형극, 버블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하루 평균 700여명, 최대 1,700여명이 찾았고 총 1만 5천여명이 방문하며 도심 속 대표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운영 기간 동안 안전요원 15명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했으며 배달존 운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 ‘흥덕생활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역시 총 2천 5백여명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정글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워터플레이, 워터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운영 전 CCTV 및 시설 점검, 1일 1회 용수 교체와 청소, 정기적인 수질검사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했다.
더불어 상시 안전요원 배치, 휴게 공간과 간이탈의실 운영으로 이용객 편의를 높였으며 특히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개장을 앞당겨 가족단위 시민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이용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아이와 함께 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물놀이도 즐기고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내년에도 꼭 찾고 싶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강 어린이 물놀이축제와 흥덕생활공원 물놀이터는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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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만난 쿨한 축제, ‘조선의 여름나기’ 성황리에 마무리
전통과 현대가 만난 쿨한 축제, ‘조선의 여름나기’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Q뉴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한 ‘조선의 여름나기 : 쿨 트래디션’ 행사가 1만7천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여름나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계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1만여명이 방문해 이색적인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조선시대 피서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탁족 △관폭 △천렵 △독서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전통+힙’한 여름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워터슬라이드, 워터풀장, 워터롤 등 물놀이 시설과 야간 천문 체험존, 공포체험 공간, 힐링 캠핑존, 불멍존, 해먹존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쿨링포그존, 그늘막 쉼터, 족욕 및 닥터피쉬 체험존, 비치볼 꾸미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함께 푸드트럭, 저잣거리 먹거리, 플리마켓이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주말마다 열린 공연도 열기를 끌어올렸다.
비보잉, 디제잉, 마술쇼, 가요 공연이 이어졌으며 광복절 연휴에는 가수 임창정과 노라조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16일 밤 펼쳐진 화려한 불꽃놀이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는 도산서원, 세계유교문화박물관, 놀팍, 예끼마을, 선성현문화단지, 이육사문학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자리해, 방문객들이 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지역관광을 즐길 수 있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조선시대 선조들의 지혜를 현대의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가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에도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전통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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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낙동강변 야외물놀이장, 3만4천 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
안동 낙동강변 야외물놀이장, 3만4천 명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
[한국Q뉴스] 안동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 낙동강변 물놀이장이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일 지속된 무더위 속에서 물놀이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학이 시작되는 주말에는 하루 최대 4,500여명이 찾을 정도로 북적였으며 운영 기간 동안 총 34,2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안동의 대표 여름 명소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입구 분수터널과 위터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자쿠지 등 물놀이 시설을 확대하고 대형 쉼터 공간을 확충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물놀이 시설마다 안전요원 상시 배치했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찾아와주실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동시민에게 낙동강변 야외물놀이장이 대표 여름 쉼터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뜻깊다.
앞으로도 물놀이장을 찾는 분들이 매년 색다르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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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안동시 시정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 발표
2025년 안동시 시정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 발표
[한국Q뉴스] 안동시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2025년 시정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9명이 안동을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2%가 안동시의 거주 여건에 대해 ‘살기 좋다’고 답했고 앞으로도 안동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은 85.3%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정주 요인으로 가족과 직장, 자연환경을 꼽았으며 반대로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일자리 문제가 이탈 요인으로 지적됐다.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68.4%로 부정 평가 10.8%를 크게 앞섰다.
긍정 응답자들은 ‘시민과 소통이 잘 이뤄진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다’ 등을 이유로 들었으며 부정 응답자들은 ‘실생활 체감 정책이 부족하다’, ‘사업 추진 속도가 느리다’고 답했다.
앞으로 안동시에 필요한 행정 과제로는 지역경제 분야에서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이 가장 많이 꼽혔고 복지 분야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확대’ 와 ‘노인 복지 강화’ 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거주환경 개선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과 ‘보건의료시설 확대’ 가 가장 큰 과제로 제시됐다.
시민이 바라는 안동의 미래상은 분명하다.
절반이 넘는 59.1%가 ‘좋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꼽았고 22.9%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가 갖춰진 문화관광도시’를 선택했다.
그러나 동시에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장 큰 발전 저해 요인이라는 응답이 54.8%에 달해, 향후 시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안동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활 여건 개선과 교통·의료 인프라 확충,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 체감형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