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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가족 자동차 극장 성황리에 마쳐
청소년가족 자동차 극장 성황리에 마쳐
[한국Q뉴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가족 자동차 극장’이 성황리에 마쳤다.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여성회관 후방 주차장에서 진행된 자동차 극장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25가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애니메이션 ‘업’을 관람하며 가족 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가족은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 영덕군에서 마련한 자동차 극장을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모두 힘든 시기에 좋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소년과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건강한 일상생활 복귀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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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경시 정책자문단 임원 간담회 개최
2021 문경시 정책자문단 임원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문경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시장, 정연모 문경시 정책자문단장, 고문·부단장·분과위원장·분과위원회 간사, 관계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3년에 출범한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문경 출신의 교수 및 연구원, 기업인, 대한민국명장 등 1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문화관광·산업건설·농업유통·보건복지·교육·환경생태 등 6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정 정책자문 및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환기수칙을 준수해 시행됐다.
정연모 단장 주재로 진행된 정책자문단 발전방향 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변화에 따른 정책자문단의 운영방식 개선, 태스크 포스 구성, 신규 위원의 충원, 자문위원과 시의 사업부서와 소통체계 개선으로 개별적·구체적 정책자문 촉진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역세권 개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 도시재생, 귀농·귀책·귀향 시책 등 주요역점 사업에 대한 정책자문으로 시정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연모 정책자문단장은 “출범 9년차를 맞는 문경시 정책자문단은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할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현실에 맞춰 조직·방향 등을 개선해 자문위원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한 정책 자문으로 시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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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개소
문경시청
[한국Q뉴스] 문경시는 10일 행정기관과 농촌지역 주민 간 중간지원조직인 문경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문경시 점촌5동 고향쉼터 2층에 들어섰으며 지난 4월 센터장 위촉과 함께 지원센터 전담직원을 채용해 업무에 착수했다.
지원센터는 민관이 협력해 농촌협약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를 전담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전문가를 육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 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농촌개발 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지역 문제를 행정과 주민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부의 지방재정분권 정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해 국비를 지원하는 ‘농촌협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전문기관 용역 중인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 생활권 활성화계획’ 을 지역주민, 관계전문가 자문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행정과 민간을 연결하는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주민 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문경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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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어린이날 행사, 성황리 마무리
[한국Q뉴스] 군위문화관광재단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 5일 삼국유사컬러축제와 함꼐한 어린이날 행사가 큰 호응 속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랑을 찾아라 캐릭터 포토행사, 낙서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과 형형색색 알록달록 꽃과 풍경들이 테마파크 곳곳에 자리잡아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그 중 ‘삼국유사’ 속 수로부인의 이야기에서 가져온 철쭉꽃 만들기는 꽃을 만들어보며 수로부인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체험을 하며 삼국유사를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삼국유사테마파크는 3,400명 입장객들의 큰 사랑 속에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가정의 달 5월에 이어 호국의 달 6월에 있을 안전하게 구성된 행사들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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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불이로 화합과 상생하길
자타불이로 화합과 상생하길
[한국Q뉴스] 군위불교사암연합회는 7일 오후 6시 군위 팔각정 광장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법요식을 봉행했다.
점등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봉행사, 법어, 발원문, 사홍서원, 점등의 순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은해사 주지 덕관 스님, 군위불교사암연합회장 혜안 스님을 비롯한 회원 사찰 스님과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 김희국 국회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인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자타불이’ 의 정신으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군위군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축원했다.
군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혜안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점등식을 계기로 코로나 19가 빨리 소멸되어 국민 모두가 다시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은해사 주지 덕관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의 참뜻과 기쁨을 되새기며 오늘 법요식이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보다 점등식은 비록 간소하게 진행이 되지만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은 중생들의 가슴속에 더욱더 널리 퍼질 것이다”고 법어를 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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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한시 생계지원금’가구당 50만원 지원
봉화군청
[한국Q뉴스] 봉화군은 5월 10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정부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시 생계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고 2021년 정부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을 받지 못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올해 1∼5월 기간 소득이 2019년, 2020년보다 감소한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고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가구이다.
가구 구성은 지난 3월 1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 정보에 등록된 가구이며 금융재산과 부채는 별도로 조회하거나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비 수급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을 비롯한 4차 재난지원금 등 올해 정부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소규모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지원바우처 지원 대상은 한시 생계지원금 대상 요건 충족 시 차액인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현장 방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10일부터 28일까지 세대주가 출생연도 홀짝제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현장 방문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실시하며 세대주, 동일세대 가구원, 대리인 등이 신분증과 제출서류 등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소득, 재산, 증빙서류 등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중 신청 계좌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득 감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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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영주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은 지난 6일과 7일 안정면 소재 천연염색 공방에서 천연염색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의 첫 번째 시간으로 전통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21세기 지도자의 핵심역량인 문화리더십을 함양시키 위해 관내 천연염색 강사를 초빙해 에코염색과 쪽염색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소속된 17개 단체에서 각 단체장을 포함한 4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개 조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가는 여성 리더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시키고 각 단체들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 됐다.
권서영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과 화합하고 지역의 여성지도자로서 소양과 리더십을 쌓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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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만60~74세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행
영주시, 만60~74세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행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만60~74세 시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영주시에 따르면 만 70∼74세 시민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이어 65~69세는 5월 10일일부터 6월 3일일까지, 60~64세는 5월 13일부터 6월 3일일까지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6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콜센터,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콜센터 등에서 접수한다.
온라인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인 등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예약을 접수하며 방문 시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된다.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
한편 시는 6일부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콜센터와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접종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사전 예약을 하면된다”며 “자녀들이 부모님을 대신해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부모님의 예방접종 예약을 챙겨달라”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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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영주시 과수시험장, 미래과수 연구 박차
20주년 맞은 영주시 과수시험장, 미래과수 연구 박차
[한국Q뉴스] 과수재배 기술 전파의 허브,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이 올해 5월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과수시험장은 영주시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과수 기술보급 기관으로 영주사과를 비롯해 지역 과수산업의 높은 위상에 맞는 연구 미션을 수행하며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영주는 지역에 맞는 사과 품종 선발과 키낮은 사과원 구축을 위해 지난 2001년 안정면 안풍로 98 일대에 본관동, 실험실, 묘목작업장과 과수시험포 등 7만㎡ 규모로 과수시험장을 설립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 신품종 개발 보급과 지역 적응성 연구 등을 통해 지역적, 기후적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선도해 왔다.
그 결과 과수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가 지도와 교육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 중 전국에서 손꼽히는 운영규모와 과수농업 발전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시험장은 영주 과수농업에 대한 연구개발 확대를 목표로 농업선진화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에는 연간 2,000명이 넘는 전국 과수재배 농업인들이 찾아와 선진 농업을 배워가고 있다.
특히 과수연구 인프라 구축과 농촌진흥청, 지방기관, 대학교와의 유기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도입, 경쟁력 있는 새로운 소득과수 발굴, 농촌고령화에 대비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작업 기계화 및 미래형 과원 시스템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영주시 과수시험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계화 시스템 도입에 앞장섰다.
또한 과실 수량을 20%정도 높인 2축 수형의 선구적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유럽에서 개발된 하나의 나무에 2개의 원줄기를 세우는 2축 수형은 2016년영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영주 관내 15ha가 조성되어 농가 고소득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우수사례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시범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의 사과 명장 다수가 2축 수형을 도입했고 우리나라 사과 고밀식 재배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대표적 수형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육성한 신품종은 지역 적응 시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품종으로 보급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종된 조생종 여름사과인 썸머킹 이른 추석 출하용 사과 아리수 다른 품종과의 수분친화성이 높고 미니사과로 인기가 높은 루비에스 등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서 신속히 신품종을 도입해 지역의 새로운 유통시장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지역내 성공 가능성이 높아 신소득 과수작물로 주목받고 있는 플럼코트를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과수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시는 10ha를 목표로 재배 단지화 하고 있다.
한편 전국 유일하게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별사과는 30농가가 10ha에서 재배 중이다.
별사과는 당도가 뛰어나고 과실의 상품성이 90% 이상으로 영주사과의 또 하나의 브랜드로 기대가 높아 생산농가·소비자·유통업체 모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수시험장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전국에서도 명성이 뛰어난 스타지도사 선정, 강의기법 및 각종 직원 경진대회에 3회 수상 등 담당 직원들의 역량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과수시험장과 농업기술센터 집적화를 통해 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산·관·학 유기적 연구체계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및 과수연구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과수시험장은 지난 20년간 영주 과수농업인에게 재배기술 보급, 신품종 도입 및 다양한 연구사업으로 영주사과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과수 주산단지인 영주과수 기술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해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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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과수화상병’ 사전예찰 조사에 총력 기울여
영주시, ‘과수화상병’ 사전예찰 조사에 총력 기울여
[한국Q뉴스] 경북 영주시는 5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예찰 발생조사를 4차에 걸쳐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지난해 전국 744농가 394.4ha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다.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해를 거듭하면서 발생지역 분포가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최근 충북지역에서 지난해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르게 발생돼 과수화상병의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1차 예찰 발생조사 기간은 5월 10일 ~ 5월 21일이며 6월, 7월, 11월에 회차별 2주간 실시된다.
올해에는 8개 읍면 2,100ha를 대상으로 정밀예찰을 추진해 의심증상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병 발생을 사전봉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적과 등 과수원 내 작업 시 방역수칙에 따라 장비, 작업화 등의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과 외부 이동 양봉업자의 우리지역 벌 방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화상병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1-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