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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단란주점 및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조치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오는 5월 23일로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와 같이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현행 1.5단계를 5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20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감염병 전문가와 주요 방역 담당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슬람예배소, 지인모임, 유흥업소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의 위험도 분석과 소관 분야별 방역상황을 점검했고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제시된 방역 관련 안건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다음과 같이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첫째,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유흥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집합금지와 함께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최근 이슬람 기도원 및 노래교실 관련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새롭게 유흥시설에서 외국인 유흥종사자 다수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타지역 접촉에 따른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감염자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긴급하게 결정했다.
이번 집합금지 조치는 수도권, 부산, 울산 등 타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유흥을 즐기려는 이용자가 대구시를 방문하는 사례와 시설을 이용한 후에 확진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결국 지역 내에 전파가 발생함에 따라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하게 됐다.
아울러 집합금지 조치와 함께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종사자는 5월 30일까지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둘째,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이슬람예배소에 대해서는 기존 조치와 함께 추가적인 조치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40여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슬람예배소와 관련해 대구시는 확진자 발생 달성군 이슬람 예배소 폐쇄조치 및 달서구 성원과 서구 예배소 집합금지 조치 이슬람 예배소 등 검사 독려 및 비대면예배 권고 이슬람 기도원, 이슬람사원 등 관련 방문자 검사문자 발송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자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검사 안내 대학생 발생 학교 학생 검사 및 비대면 수업 권고 ❻ 확진자 노출동선 다중이용시설 광범위한 접촉자 검사 ❼ 역학조사, 재난문자 발송 ❽ 자가격리 강화 : 기숙사, 시설 거주자 낙동강수련원 입소 등 8가지 주요 조치를 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더해 시내 대학 인근 할랄음심점과 식료품점에 대한 현황파악과 점검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셋째, 백신접종 동의율 제고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는 백신접종 동의율이 전국 평균 보다 낮은 38.2%에 머물고 있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의율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구군 부단체장회의 등을 잇따라 개최하고 읍면동 이통장을 통해 안내문과 동의서를 각 가구에 직접 전달·배부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더해, 2차 접종을 완료할 경우 요양병원·시설에서 면회 허용하는 방안과 1차 접종을 완료하고 관리자를 지정해 철저한 관리가 가능한 경우에 한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예방접종 후 인과성이 불충분한 중증이상반응에 대한 위로금 지급 등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의사회와 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병원과 약국 이용객에 대한 백신접종 권장과 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넷째, 사회적 거리두기는 정부안과 같이 현행 1.5단계를 유지키로 했다.
대구시에서는 국내발생 감염재생산지수가 5월 2주 0.99에서 5월 19일 기준 1.07로 증가 추세이며 변이바이러스 역시 국내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적극적 병상배정과 감염취약시설 선제 검사 등을 통해 위·중증 환자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6월 말까지 고령층·취약시설 대상자 등 예방 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도 감소가 예상되는 점, 단계 격상에 따른 서민경제의 피해를 고려해 5월 24일부터 3주간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부안과 같이 현행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여전히 높고 국내 확진자 수가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간 중에라도 상황 악화 시 단계 상향 또는 핀셋 방역으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확진자 감축 노력,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 확대를 통한 집단면역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조속히 콜센터 등을 통해 예약하거나 각 가정을 방문하는 이·통장과 공무원 등을 통해 예약과 접종을 서둘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리고 가정의 달 행사 등 사람 간 접촉 및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요청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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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새마을회, 합동 퇴임식 개최
영덕군 새마을회, 합동 퇴임식 개최
[한국Q뉴스] 영덕군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영덕군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임기가 끝난 회원단체장 3명을 비롯한 읍면회장 등 20명에 대해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를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일동 영덕군 새마을지회장은 “박옥수 군 부녀회장님, 김효태 새마을문고영덕군지부장님, 천상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영덕군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읍면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퇴임 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조력자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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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치매가족 대상 ‘치매가족 온라인 자조모임’운영
영덕군청
[한국Q뉴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한 치매가족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31일까지 월 1회‘치매가족 온라인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치매가족 온라인 자조모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바일 앱을 개설해 서로의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올려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모임으로 치매가족의 돌봄을 경감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앱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치매 가족 간 소소한 일상과 치매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컬러링북, 표고버섯 키우기, 무순 키우기, 고기친구 텃밭 가꾸기, 목도리 뜨기, 홈키트 재료 제공 등 다양한 활동도 공유한다.
임숙자 건강관리과 과장은 "코로나19 걱정 없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돌봄 부담 및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치매가족들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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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 관광두레PD, 주민사업체 모집
임세령 관광두레PD, 주민사업체 모집
[한국Q뉴스]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8일 오후 3시 영덕로하스식품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음식과 숙박, 기념품 등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41개 시·군 192개의 주민사업체가 조력자인 관광두레 PD의 도움을 받으며 참여하고 있다.
2021년 신규 관광두레 PD로 임세령 PD가 선정됐으며 영덕군도 관광두레 신규지역에 포함됐다.
6월25일까지 주민사업체를 모집하는데, 신청방법은 임세령 영덕 관광두레 PD와 협의 후 신청서류를 영덕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주민사업체는 사업설명회를 거쳐 최대 10개 내외가 선정되며 3개월간의 아카데미 과정을 거쳐 임 PD의 조력 및 한국관광공사 지원인력의 컨설팅을 통해 역량 강화를 하게 된다.
이후 사업계획서에 대한 종합심의를 거쳐 최장 5년, 최대 1억원의 육성지원을 받는다.
임세령 PD는 “관광두레 PD가 되어 매우 기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사업이 위축된 상황에 책임감을 느낀다.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며 사업설명회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 대해서 많은 것을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병모 영덕군 문화관광과장은 “임세령 PD가 관광두레 PD로 선정되어 기쁘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니 사업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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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자비 실천하는 스님
부처님 오신날 자비 실천하는 스님
[한국Q뉴스]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증산면 부항리 소재 반야사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석가탄신일 전날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전달했다.
효원 주지스님은 매년 부처님 오신날이면 관내 주민들을 위해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바 올해도 어김없이 증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면학에 힘쓰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학생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이번 장학금은 초등부 2명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지급됐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부처님처럼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증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큰 뜻을 세워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스님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하다”며 “면에서도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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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송언석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 정책간담회 가져
김천시, 송언석 국회의원과 국비 확보 정책간담회 가져
[한국Q뉴스] 김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엄중한 상황임에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국가투자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송언석 국회의원과 배낙호 상임부위원장, 김태홍 사무국장을 비롯한 보좌진과 국·소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송언석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국비사업은 매년 4월 말 경북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되고 5월 말까지 각 부처 심사를 거쳐 기재부로 제출하고 있어, 이에 국회의원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획예산실장의 전년도 국비확보 실적과 내년도 주요 건의사업 총괄보고에 이어 반다비 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튜닝카 성능 안전 시험센터 건립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사업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국도59호선 확장사업 아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15개 주요사업과 신 산업단지 조성추진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광역교통망 구축 등 5개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 했다.
이어서 김충섭 시장 주재로 국비확보를 위한 대응전략과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특히 교통안전 멀티플렉스 운영비 국비확보와 과수 중심의 다양한 농산물 생산과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적극 활용한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에 대한 열띤 토론 끝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 추진을 건의하며 송언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김충섭 시장은 “현재 우리시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엄중한 시기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설점검을 실시하는 등 조속히 안정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으며 또한“올해 예산 1조 1,200억원 달성에는 전년대비 국·도비 확보액이 22.4%나 증가했기에 가능했으며 시 재정 확충에는 국비 확보가 절대적이니 만큼 송언석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한,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시 발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한 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으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라도 연락을 주시면 적극 협조 하겠다”고 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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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19 고령층 예방접종 사전예약 50%
안동시청
[한국Q뉴스] 안동시는 60~74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5월 6일부터 시작된 70~74세 어르신의 예약률은 62%, 65~69세의 예약률은 53%, 60~64세의 예약률은 37%,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의 예약률은 65%로 현재까지 17,523명이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과 전화, 방문을 통해 받고 있다.
온라인은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전화는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월 3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약을 지원한다.
방문 시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된다.
접종은 5월 27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안동시 위탁의료기관 28개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하고 소방서와 의료기관과 연계한 응급이송체계 핫라인을 구축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예방접종을 받고 자신감 있게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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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간식 전달
문경시청
[한국Q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5월 21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빵과 우유 등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간식 전달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고생하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19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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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새마을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도시락 전달
문경시청
[한국Q뉴스] 문경시새마을회에서는 5월 21일 온누리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헌신 중인 80여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시락과 생수 300병을 전달했다.
박원규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새마을회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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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 전국 평가결과‘우수’등급 획득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 2차 규제자유특구 1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가 최고점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ICT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는 대표적인 의료·헬스케어 특구로 2019년 7월 지정돼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을 착수한 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의료와 웰니스 산업의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운영성과 평가항목은 성과 달성도, 파급효과,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이며 법령개정 등 규제정비 노력과 실증 추진실적에 중점을 두어 1차 서면평가와 2차 비대면 평가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 인체 유래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상용화 플랫폼 구축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물인터넷기반 웰니스 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 총 4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대구 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총 35개의 특구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특구 지정 이후 280명의 신규고용이 이루어졌고 24건의 인·허가 및 특허 획득을 통해 핵심 기술이 확보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술에 대한 실증관련 생산라인 구축과 벤처캐피탈, 유상증자 등 약 3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지는 등 지역의 혁신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체 특구사업자의 매출액 실적이 2019년 대비 6.15% 증가했으며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들 중 ㈜이노리젠 53.9%, 클루피㈜ 161.58%, ㈜휴원트가 362.7% 매출이 증가하는 등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다.
현재 각 사업별 안전성 입증과 부처협의 등 실증 마무리 단계로서 관련 법령의 개정 전까지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선제적인 사업화를 통한 시장선점을 위해 실증특례 기간 연장과 임시허가로의 전환을 추진중에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중기부의 이번 운영 성과평가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의 지난 성과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대구가 의료·헬스와 ICT 융합산업의 거점도시로 K-바이오헬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