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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의료’함께 고민한다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6월 11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전국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 기반 구축을 위한 시·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역할과 사업방향’ 이란 주제의 연석회의를 호텔 라온제나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개최했다.
2021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국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재단 연석회의는 전국 지원단 및 재단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김창엽교수의 ‘공공의료와 시민참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연석회의 1부에서는 ‘시민참여 기반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사업 방향’을 주제로 임준 센터장의 ‘공공보건의료 정책방향’, 김창보 대표의 ‘시민참여의 경험과 평가’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전국 지원단 및 재단의 시민참여 기반 과제 성과 공유’를 주제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대구시민이 공공보건의료 참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이 분야 석학, 전문가분들의 의견과 사례공유를 바탕으로 대구형 시민참여 기반 구축에 대한 맞춤식 근거 마련과 정책 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법률 제22조’ 및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2조’에 의해 2020년 7월에 전국 11번째로 발족했으며 대구시의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개발하고 대구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 기술지원을 하기 위해 출범한 기관으로 경북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특히 시민참여 기반 구축을 위해 2020년 전국 최초로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의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시민 1,300명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시민 인식도 조사 연구’, ‘보건소 주민참여 건강사업 기초조사’ 연구를 수행했다.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공공보건의료에서 시민 참여방안을 도출 및 운영 방안 적용’ 정책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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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경기아트센터–제주아트센터 업무협약
대구문화예술회관–경기아트센터–제주아트센터 업무협약
[한국Q뉴스] 대구 문화를 선도하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기아트센터, 제주아트센터는 지역문화예술발전과 문예회관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6월 9일 유선으로 긴밀한 의견을 조율하고 각 기관에서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만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으로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 배급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연 ‘디 오브젝트’를 함께 추진하면서 긴밀한 관계를 가지게 됐다.
디 오브젝트 공연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 제주 순회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경기아트센터, 제주아트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문예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술단체 및 아티스트 교류 공연 추진 공연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유 아티스트 지원 및 섭외에 관한 상호 교류 기타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문화발전과 문화의 다양성으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는 예술적 인프라가 강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립예술단을 비롯해 지역의 유능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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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노인복지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노인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 노인복지대상은 노인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 공헌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발굴해 현재까지 총 27명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이번 후보자 공개모집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시민이며 시상분야는 공사 간에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개인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 3개 부문으로 추천권자는 구청장·군수,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장 및 노인복지관장이다.
추천은 후보자의 주민등록지 해당 구·군 어르신복지업무 담당부서에서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한 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처 부문별 수상자 각 1명씩 총 3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상은 대구시 자체행사로 열리는 10월 5일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시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지역의 각종 행사와 수상자 대상 간담회에 초청되고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영구 게시되는 등의 영예를 갖게 된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노인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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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미래차 핵심부품산업 육성에 국비 200억원 확보
대구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은 미래차 전기구동시스템 부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종전환 유도·기술 고도화 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에서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e-DS는 ‘모터·인버터 및 감속기 등 핵심모듈과 이를 구성하는 관련 부품’으로 전력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차의 전기구동시스템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산·학·연 중심의 기업소통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체계를 구성 운영하고 맞춤형 기술개발 기업지원 서비스 제공, 실무교육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전기구동시스템 핵심부품 산업을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전기구동시스템 및 전·후방 부품산업 기업들의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력 향상 지원으로 미래차 핵심부품 전문기업을 육성해 지역 자동차산업구도를 기존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미래차 핵심부품인 전기구동시스템 전문기업 육성 및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지역 자동차기업의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전환하는 생태계 기반 마련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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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진보미담 기증 행사 가져
청송군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진보미담 기증 행사 가져
[한국Q뉴스] 청송군은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지난 4일 진성중학교 강당에서 ‘참되고 보배로운 이야기 진보미담’ 역사도서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참되고 보배로운 이야기 진보미담’이라는 진보지역 역사이야기 도서를 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진보지역 초·중·고 학생 전원에게 각 학교를 통해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에 출간·기증된 도서는 진보지역 역사와 문화를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제작해 진보지역 역사와 함께 근·현대의 애환을 함께 다루고 있으며 이는 진보지역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학생들로 해금 후대에 전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이날 기증행사는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권동준 위원장 및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 등 관계자 10여명과 여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권동준 위원장은 “진보지역 역사이야기 도서 발간을 통해 지역 학생들은 물론이고 진보지역 주민 전체가 우리의 이야기를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애향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의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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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슬기로운 하루시장 개최
코로나19 극복 슬기로운 하루시장 개최
[한국Q뉴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금호읍 윤성아파트에서 E마트 영천점, ㈜선미에서 기증받은 후원 물품 등으로 ‘코로나19 극복 슬기로운 하루시장’을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방문자 등록, 체온체크,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고 일방통행만 가능하도록 부스를 설치했다.
바자회 품목은 생활 잡화류로 시중가의 70% ~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고 ‘무료나눔’ 코너도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금호 아름다운 마음들의 모임’과 ‘보현라이온스 클럽’의 회원 10여명이 방문자 등록, 거리 두기, 부스 운영 등 봉사 활동을 했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서 좋다”며 활짝 웃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개관한 이래 매년 바자회 등 크고 작은 이웃돕기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 후원금품을 저소득층에게 지원했으며 무료급식사업, 이동복지관 사업, 찾아가는 한글교실, 이동목욕서비스, 이동이불세탁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천여명의 공무원들과 함께 도시철도 확정 등 굵직한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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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일부 조정시행
대전광역시청
[한국Q뉴스] 대구시는 지난 6월 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강화했던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현행 2단계 방역수칙으로 조정해 시행한다.
대구시는 최근 이슬람예배소, 유흥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지인, 동호인, 종교활동 소모임 등으로 일반주점, 음식점 등에서 급속히 추가 확산됨에 따라,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정부안보다 일부 강화된 방역수칙을 6월 11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발생의 완만한 감소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강화된 2단계 방역수칙을 조정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6월 12일부터 기존 오후 9시까지 영업이 가능했던 파티룸은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고 식당·카페의 경우에도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오후 10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가능해진다.
하지만 대구시는 식당·카페에서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운영시간을 늘리는 대신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정으로 유흥시설 관련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시행했던 PC방, 오락실·멀티방의 0시부터 익일 06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된다.
다만, 동전노래연습장의 0시부터 06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은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기간인 6월 20까지 연장해 감염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한편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전국적으로 시행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스포츠 경기장, 대중음악 공연에 대해서는 7월 초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단계적 적용이 실시된다.
실외 스포츠 경기장에 한해 2단계 지역에서 관중입장이 10%→30%로 확대되고 그동안 행사로 구분되어 인원이 제한되었던 대중음악 공연도 공연장 수칙으로 일원화돼 시행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 이후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하루 속히 지역의 방역상황이 안정화되고 백신접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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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밥상공동체 사업, 반찬배달 서비스 시행해
영덕군 밥상공동체 사업, 반찬배달 서비스 시행해
[한국Q뉴스]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내 취식이 금지됨에 따라 밥상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늘 10일부터 반찬 배달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정성을 배달한다.
영덕군 자체사업인 밥상공동체 사업은 지자체 최초로 수년전부터 영덕군에서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공동거주제 형식으로 마을경로당에서 점심을 같이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심리적 위안을 주는 노인돌봄 형식의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받아 참여 경로당이 점차 확대되어 가던 중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경로당 폐쇄 및 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으로 사업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올해 밥상공동체 사업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체 방안을 찾고자 더욱 노력했으며 그 일환으로 경로당을 찾지 못해 정서적 고독감과 영양 결핍 등을 겪고 있을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반찬배달서비스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챙기는 사례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의 노인복지 향상에 상당 기여하고 있다.
김재성 밥상공동체지원센터장은 “지역 봉사자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자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백신으로 인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고 노인들이 예전의 일상으로 복귀해 함께하는 밥상공동체가 다시 활기를 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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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나서
김천시,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나서
[한국Q뉴스] 김천시는 올해 평화시장, 황금시장 내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시장 내 개별점포를 대상으로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끝내고 이번 달부터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타시군보다 발빠른 대처와 준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모사업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7천여만원을 확보해 추진한 것으로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20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누전, 합선인 점을 고려해 개별점포 옥내배선, 불량콘센트, 분전반 등을 교체해 화재위험 시설에 대한 정비와 안전 검사까지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에서는 소방차 신속 출동 및 화재 방지 등 각종 안전사고 확산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대책 강화로 전통시장 내 상인 및 고객 안전에 힘을 쏟아 시장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시에서는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노후전선정비사업 외에도 황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아케이드 정비 사업, 평화시장 청년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의 꾸준한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 및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여러 공모사업과 다양한 시책 및 콘텐츠를 발굴해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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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출범
‘제2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출범
[한국Q뉴스] 구미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2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구미시 청년정책에 관한 심의 및 자문기구로서 배용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해 공무원, 시의원, 청년정책 관련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학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 위원회는 지난 3월 개정된‘구미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위원을 5명에서 7명으로 늘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1년 구미시 청년정책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분야별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하고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 위원들은 청년들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청년들은 삶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청년이 당면한 문제를 청년의 힘만으로 극복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깊이 공감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청년들의 위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현안으로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청년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새롭게 출범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당부했다.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