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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0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본격 시작
안동시, 60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본격 시작
[한국Q뉴스] 안동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위탁의료기관의 노력에 힘입어 시 전체 인구의 28%인 44,27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집중되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안전하고 순조로운 접종을 위해 각 위탁의료기관별로 안동시청 공무원 2명씩을 배치해 체온측정, 예진표 작성, 접종 후 주의사항 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는 사전 예약률 증가로 인한 위탁의료기관의 접종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백신접종 목표인 전 시민 70% 집단면역 형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잔여백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얀센백신 잔여량이 발생하면 60~70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자가 동의하는 경우 얀센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순서가 돌아오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충분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지속됨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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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남대천 일원, 1억 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의성군 남대천 일원, 1억 년 전 ‘공룡발자국’ 발견
[한국Q뉴스] 의성군은 의성읍 남대천에서 목 긴 초식공룡 발자국 화석과 육식공룡 발자국 화석, 나무 화석을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공룡발자국 화석들이 발견된 곳은 현재 물이 흐르는 하천 변의 암석인데도 불구하고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이는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는 암석층이 변성작용을 받아 더욱 단단해졌기 때문이다.
목 긴 초식공룡 발자국도 일정하게 걸어간 보행렬이 확인되고 육식공룡 발자국은 발가락 마디마디가 선명하게 보존되어 있다.
이외에도 나무화석들이 하천을 따라 확인된다.
이 화석은 의성향토사연구회 회원들이 향토사 연구의 일환으로 남대천 일대 답사 중 발견한 후 의성군에 알렸고 이에 의성군은 의성향토사연구회와 함께 지난 8일 발자국 화석 전문가인 진주교육대학교 김경수 교수를 초청해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보존상태가 우수한 공룡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경수 교수는 “이번 남대천에서 확인된 목 긴 초식공룡 발자국 화석은 뒷발자국 길이가 약 1m에 이르며 발자국을 남긴 주인공은 골반까지의 높이가 약 4.7m에 이르는 대형공룡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발견 위치가 물이 흐르는 하천 변인데도 불구하고 화석 보존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공룡시대인 중생대 말 금성산이 용암을 내뿜으면서 화산활동을 할 때, 뜨거운 열에 의해 암석이 구워져 단단해졌기 때문이다.
화석 분포와 지층 규모 등을 고려하면 의성군 최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함께 현지조사에 참여한 충남대학교 이정현 교수는 “현지조사 결과 연구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며 연구결과는 의성군이 추진 중인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룡발자국 화석 발견은 지역주민들의 지역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고 의성향토사연구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질학적 가치규명 등 적절한 보전·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의성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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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철도과 양파 농가주에 힘을 보태다.
도로철도과 양파 농가주에 힘을 보태다.
[한국Q뉴스] 김천시 도로철도과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파 수확 시기에 들어선 양파 농가주의 인력난, 인건비 상승,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걱정 및 우려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양파 농가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도로철도과 직원 14명은 이른 아침부터 지례면에 있는 농가를 방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비닐걷기, 양파대 자르기, 양파캐기 등 양파 수확에 팔을 걷어붙였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양파 수확은 인력이 많이 필요한 작업인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바쁜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정현 도로철도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힘든 작업임에도 일손을 모아 농가에 도움을 준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록 하루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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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점검 실시
영천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점검 실시
[한국Q뉴스] 영천시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8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반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공기관 등록기준 유지 여부, 허위·부정결제 여부, 바우처 제공기록지 작성 및 서비스 중복 제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제공인력의 자격기준 충족 및 교육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 서비스 운영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중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 후 제공기관에서 사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및 관리할 예정이며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천시는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발굴을 통해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포함 6개 서비스에 4억8천만원을 투입해 480명의 대상자가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으며 50명의 제공인력이 일자리를 얻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이용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기관의 고품질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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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호국의 고장, 영천으로 역사탐방 떠나자
6월 호국보훈의 달 호국의 고장, 영천으로 역사탐방 떠나자
[한국Q뉴스] 영천시는 치열했던 전쟁의 판도를 뒤바꿨던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6.25 전쟁 영천전투’ 가 일어났던 곳으로 위기 때마다 나라를 지켜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를 이뤄낸 ‘호국의 고장’이다.
영천에는 6.25전쟁의 국립영천호국원,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영천전투호국기념관 등 호국·안보 역사교육의 장을 중심으로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전적지인 조양각과 조양공원, 충효의 얼이 가득한 정몽주 선생의 임고서원, 노계문학관, 최무선과학관 등이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영천시의 호국문화 체험관광지 5선을 소개한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호국·안보 교육의 장이다.
‘영천전투’는 6.25전쟁 발발 후 최초의 국군이 대승한 전투이다.
1950년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약 10일간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를 거둬, 낙동강 방어선 붕괴를 막고 국군과 UN군 반격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이 ‘영천전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이다.
먼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호국·안보 테마 체험을 제공한다.
전투전망타워에는 6.25전쟁 당시 영천전투를 기념하는 추모·전시·영상물이 전시되어 있고 서바이벌 체험장에선 전투현장을 그대로 복원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시가전·고지전에 푹 빠져볼 수 있다.
국군훈련장, 실내사격장, 실외사격장, 키즈존 등도 마련돼 단체나 가족모임뿐 아니라 개인이 방문해도 부담 없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해 참전세대와 전후세대 간의 공감과 호국영령을 위한 추모의 장을 마련한다.
제1전시관에서 광복에서 분단, 전쟁, 휴전까지 6.25전쟁의 전투를 재현하고 있으며 제2전시관은 영천전투 추모 공간을 마련해 오늘날의 평화와 호국·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또한, 야외에는 기억의 연, 무궁화동산 같은 휴식·산책 공간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올해부터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의 무료입장이 가능해져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지난 2001년 고경면 청정리 일원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세워진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의 국립묘지이다.
현재 6.25 참전 유공자 3만2천7백여명, 국가 유공자 7천7백여명 등 4만7천여명이 안장되어 있다.
추모뿐만 아니라 전후 세대의 호국·안보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년 80만명 정도의 추모객이 호국원을 찾아 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영천의 대표 호국역사인물 3인이 있다.
3선현이라 불리는 동방 성리학의 큰 스승이자 호국역사 인물인 ‘포은 정몽주’, 고려 말 화약을 발명한 과학자이자 무인인 ‘최무선 장군’, 예술가이자 무장이었던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 선생’이다.
이들 3선현의 유적지는 임고서원·최무선과학관·노계문학관 등이다.
그동안 영천시는 3선현을 테마로 스토리텔링을 개발, 관광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해 와서 방문객들이 역사의 현장 속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충과 효, 과학정신을 배울 수 있는 3선현의 유적지 3곳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소재하는 임고서원은 고려 말 충절을 지킨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영천시는 임고서원 성역화 사업을 진행해 역사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더불어 서원 내 전통문화 ·예절교육기관인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은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임고서원을 지키고 있는 수령 500년 된 은행나무는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고려 말 화약과 화포를 발명해 왜구 토벌 등 나라를 지킨 장수로 널리 알려진 최무선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영천시가 최무선 장군의 고향인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에 성역화 사업을 진행해 지난 2012년 4월 최무선과학관을 개관했다.
최무선장군의 생애와 화약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영상과 그래픽 패널이 전시되어 있고 총통과 화차, 신기전 등 각종 복제유물들이 다양하게 전시 중이다.
현재 영천시는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요구에 발맞춰 과학문화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최무선영상체험관을 추가로 설치했다.
영상체험관은 최무선장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한 화약 제조 및 진포대첩을 체험 할 수 있는 최신 VR과 4D 상영관, 무한상상실로 구성되며 최무선과학관과 함께 경북 대표 과학·문화 공간으로 한층 더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영천시 북안면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참전했으며 고산 윤선도, 송강 정철과 함께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3대 시성이다.
영천시는 노계 박인로의 업적 거양과 전통문화관광자원 구축을 위해 2018년 6월 노계문학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문학관 내에서는 누항사·노계가·조홍시가 등의 작품과 노계의 예술관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 노계박인로 선생의 표준영정 제작과 노계문학관 주변 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영천성 수복전투는 임진왜란 당시 파죽지세로 북상했던 왜군을 상대로 권응수 장군을 포함한 의병 3,560여명이 영천성 탈환에 성공해 전국 최초로 빼앗긴 성을 되찾고 대규모 육지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적의 보급로를 차단해 임진왜란 전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영천 금호강변 벼랑에 세워진 영남 7루의 하나인 조양각 건물 주변이 영천성 수복전투가 벌어졌던 전적지이다.
이곳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1368년 고려 공민왕 때 정몽주가 영천부사 이용 및 지역 선비들과 지은 누각이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현재 건물은 조선 인조 이후 다시 지어진 것이다.
조양각은 영천 시내 창구동 조양공원 안에 위치해 있는데 공원 좌측에 영천문화원과 산남의진비가 있고 우측에 선정비, 공덕비들이 모여 있어 순국선열들과 무명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호국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산남의진은 구한말 항일 운동의 대표적인 의병 진영으로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일제의 침탈에 항거해 정환직, 정용기 의병장이 영천을 중심으로 경북 남동부 일대에서 크게 위세를 떨친 의병 진영을 말한다.
정환직, 정용기 부자 모두 의병활동에 참여해 순직했을 만큼 역사적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
충효재는 그들의 충효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동네 이름을 자양면 검단동에서 충효동으로 고쳐 1923년에 건립했다.
같은 자양면 보현산 자락 아래 두 장군과 의병들의 위령제를 모시는 천년고찰 거동사가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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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지원
경산시청
[한국Q뉴스] 경산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영업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산시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며 청년상인 운영 점포, 소상공인창업교육 수료자, 여성기업, 사회적 배려자는 지원우대가 된다.
그러나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사치향락업종 또는 재보증 제한 업종, 본인명의의 통장 입출금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자, 국세·지방세 체납, 휴·폐업 중인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최근3년간 타기관 유사과제 수혜자 등의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전문컨설팅 후 점포 경영환경 개선 및 홍보, POS단말기지원, 안전위생설비, 포장재 제작지원 등이며 최대 20백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단 포장재 제작지원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6월 16일 ~ 6월 30일까지, 방법은 이메일 및 우편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견디기 어려운 벼랑 끝에 몰려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현장에서 가능한 맞춤형 지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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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 최초로 전기굴착기 지원사업 시행
영천시청
[한국Q뉴스] 영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굴착기 25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전기굴착기를 신규 구매하는 시민에게 1톤 농용전기굴착기는 대당 1,200만원, 3.5톤 전기미니굴착기는 대당 2,0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또는 영천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 등이며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신청 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전기굴착기 구매계약 후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소음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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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덕 스님이 칠곡군으로 간 까닭은?
향덕 스님이 칠곡군으로 간 까닭은?
[한국Q뉴스] “달마스님은 대한민국을 위해 동쪽으로 향했듯이 저는 6.25참전국 에티오피아를 위해 칠곡군으로 갔습니다” 승복 입은 외교관이라 불리며 아프리카 국가와 활발한 민간 외교활동을 펼쳐온 향덕 스님이 칠곡군이 추진 중인 에티오피아 보은사업에 힘을 보탠다.
칠곡군은 14일 향덕 스님을‘칠곡군 에티오피아 보은사업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향덕 스님은 국제불교대학원을 수료하고 세계평화불교대학총장, 세계평화교육자국제협회, UN-NGO 세계평화대사 등을 역임하며 세계평화운동을 벌여 평화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에티오피아 문화경제영사로서 에티오피아 정관계에 형성된 폭넓은 인맥은 칠곡군이 에티오피아 보은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군과‘문화·관광·보훈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도 향덕 스님의 홍보대사 임명 소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쉬페로 쉬구테 주한에티오피아 대사는“향덕 스님의 홍보대사 임명은 칠곡군과 에티오피아의 우호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칠곡군은 2014년 지역 대표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평화의 동전 밭’을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6.25참전국 에티오피아 돕기에 나섰다.
이듬해부터 코흘리개 어린이에서 백발의 노인까지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월 최대 1천260만원의 성금을 모아‘칠곡평화마을’을 조성하고 초등학교·도서관·마을수도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각종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를 칠곡군에 초청하고 현지에 참전용사 동상을 건립하는 것은 물론 참전 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향덕 스님은“칠곡군의 민간주도 해외 보은 사업은 전국 어느 자치단체에서 찾아보기 힘든 모범 사업이다.
힘을 보태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강산도 변하는 긴 세월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에티오피아 지원 사업을 펼쳐온 백선기 칠곡군수님과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대한민국을 위한 호국과 보훈은 국경이 없다 지구 반대편 에티오피아에 있는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의 영웅들과 후손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향덕 스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힘을 모아 칠곡형 에티오피아 보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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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19 극복’ 지방세 감면 추진
영덕군청
[한국Q뉴스] “맑은 공기 특별시” 영덕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극심한 소비 부진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들의 피해 극복을 도와주고자 지방세를 감면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세버스, 학원차량 등 영업용 차량 480대는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법에 의해 집합제한 업종으로 지정되어 150여일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입은 유흥주점 17개 업소에 대해 고율의 재산세 중과세를 일반과세로 부과해 세부담을 덜어준다.
또 국가적 위기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올 7월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한다.
감면 기준은 상반기에 1개월 이상, 임대료 10%이상을 인하한 임대인으로 인하한 임대료를 한도로 감면한다.
단,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배우자, 형제, 자매 등을 포함해 지방세기본법에서 정한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경우와 재산세 중과세 대상업종은 감면에서 제외된다.
착한 임대인은 오는 6월 1부터 6월 30일까지 감면신청서 임대료 인하계약서 통장내역 등 증빙서류를 갖추어 군청 재무과나 읍면재무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애쓴 군민들에게 8월에 11,000원 씩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 17,840여건, 개인 및 법인사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55,000원 씩 부과되는 사업장분 및 법인균등분 주민세 2,000여건을 일괄 감면하고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숙박업소, 식당 등에 7월에 신고납부 받는 재산분주민세를 백만원 한도로 감면해 피해 극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리고 어려운 중소기업을 보호하고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백만원 한도로 건축물분 재산세를 감면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국가적인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을 하게 됐다 감면하는 지방세가 군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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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영덕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한국Q뉴스] 영덕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일 영덕읍 등을 시작으로 드론을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8억원을 투입해 영덕군 벼 재배 전 필지에 대해 2회에 걸쳐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대상 병해충은 장마기 전후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이며 방제효과 증대를 위해 짧은 기간 집중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 작업에는 2021년 발족한 영덕군드론방제연합회를 주축으로 우리군 드론방제업체 다수가 참여, 21기 내외의 드론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하며 공동방제 전 사전교육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방제 일정은 영덕군농업회의소와 지난 6월 10일 일정 협의회를 통해 확정했으며 1회차 공동방제 시작일은 7월 1일 영덕읍, 남정면, 지품면, 창수면, 7월 2일 축산면, 7월 3일 강구면, 7월 5일 달산면, 영해면, 병곡면 순으로 실시하고 2회차는 장마직후 읍면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읍면별 방제기간은 1일 ~ 5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공동방제 마을별 세부일정은 공동방제 시작 전후 시기에 읍·면사무소로 문의하기 바라며 농업기술센터 게시판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방제시간은 오전 5시 ~ 10시, 오후 4시 ~ 7시 30분으로 기온이 올라가는 시간대는 피해 혹시나 있을 약해에 대비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공동방제기간 동안 양봉농가 벌통관리, 가정 장독대 및 창문 닫기, 방제 중 영농작업 자제를 통해 방제 약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경 써 줄 것과 벼 재배농가가 공동방제 기간 외 병해충이 발견되면 공동방제에 의존하지 말고 농가 개별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