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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성주군·고령군 공동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
칠곡군·성주군·고령군 공동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
[한국Q뉴스] 칠곡군은 성주군, 고령군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이스투밋유 IN 칠곡·성주·고령–설렘On, 칠곡’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오는 9월 둘째, 넷째주말 동안 각 군 대표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칠곡군은 앞서 상반기에 개최한 ‘설렘On, 칠곡’ 프로그램을 통해 11커플을 매칭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3개 군 통합행사 또한 청춘남녀들의 다양한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1985년부터 2001년생까지의 미혼 남녀 6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3개 군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9월 8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각 군의 특색을 살린 클래스 소모임과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1박2일 글램핑으로 운영된다.
성주 ‘참외디저트 페어링’ △9월 14일 고령 개실마을 ‘ART TOUR’ △9월 27일∼28일 칠곡 ‘설렘 글램핑 캠핑’ 등)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개 군이 협력해 준비한 만큼, 청춘남녀들에게는 새로운 만남과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에는 활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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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약체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약체결
[한국Q뉴스]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22일 북삼읍사무소에서 지역내 후원 업소 5곳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틀란티스 퍼플키즈카페 구미칠곡점, 교촌치킨 오태북삼점, 북삼제일큰약국, 한울요양원·한울재가노인복지센터, 세모떡집 등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업소들이 참여했다.
이 협약에 따라 각 업소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위기가구에 필요한 인력, 물품 등 지원연계 △위기 가구 발굴 홍보 및 지역사회참여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장미진 북삼읍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이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위기 가구를 가장 먼저 마주하고 지원해 주는 중요한 복지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이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민간위원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업소들과 이렇게 손을 맞잡게 되어 매우 든든하다 사람이 사람을 살피는 따뜻한 시선이 모이면, 결국 복지사각지대라는 말도 결국 사라질 수 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북삼읍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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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래교 재가설 공사 90% 완료…이달 中 개통
경주시, 시래교 재가설 공사 90% 완료…이달 中 개통
[한국Q뉴스] 경주시는 1973년 준공된 시래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중 개통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래교는 2022년 정밀안전진단에서 바닥판 철근량 부족 등 결함이 발견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4월부터 철거와 재가설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는 59억 4,600만원으로 특별교부세 4억 5,400만원과 도비 3억 1,500만원, 시비 51억 7,700만원이 투입됐다.
새 교량은 길이 80m, 폭 12m 규모로 접속도로 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0%로 상부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을 마친 상태다.
시는 이달 중 교면포장과 차선 도색을 완료하고 우선 개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래교는 울산공항과 보문관광단지를 잇는 산업로 구간에 위치해 있어,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정상단과 외빈 이동의 핵심 동선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래교는 반세기 넘게 시민의 생활 교량 역할을 해온 만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었다”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품격과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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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정착 안심주거 본격화…감포·도심에서 잇따라 준공
경주시, 청년정착 안심주거 본격화…감포·도심에서 잇따라 준공
[한국Q뉴스] 경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정착 안심주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감포읍 대본리 일원에 들어서는 ‘청년마을 공유주거’는 현재 공정률이 90%에 달해 이달 준공과 함께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 전용면적 34㎡의 10호를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대상은 ‘청년마을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경주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청년이다.
시는 지난달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운영 수탁기관으로 ㈜마카모디를 선정했다.
도심 태종로 밀레니엄하우스를 매입·리모델링하는 ‘청년 임대주택’도 본격화되고 있다.
총사업비 43억 5,000만원을 들여 지상 4층 건물에 청년형 17호, 신혼부부형 2호 등 19호를 공급한다.
현재 공정률은 30%로 오는 11월 준공과 동시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저소득 청년과 신혼부부, 취·창업 여부, 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주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바다와 도심을 아우르는 이원화된 청년주거 공급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유입과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며 “지역살이와 취·창업을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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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 손으로 기획하는 신라문화제, ‘시민프로듀서’활약
경주시민 손으로 기획하는 신라문화제, ‘시민프로듀서’활약
[한국Q뉴스] 경주시는 지난 8월 30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시민 주도형 축제 기획 프로그램 ‘시민프로듀서’ 시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프로듀서’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모집했으며 생활문화·예술체험·지역문화 등 3개 분반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기획자 교육과 실습을 통해 기획안을 도출하고 신라문화제 현장에서 체험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7월부터 기초 이론과 멘토링 단계를 거쳐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17개 팀이 액자 꾸미기, 줄넘기 대결, 미니 정원 조성, 페이스 페인팅, 향수 만들기, 촉감놀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뒤 성과공유회와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실행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신라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에서 직접 기획안을 운영하며 활동 증명서와 물품, 봉사시간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축제 기획·운영의 경험을 쌓고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라문화제에는 ‘시민프로듀서’ 뿐만 아니라 SNS 홍보를 담당하는 ‘시민서포터즈’,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소년 화랑원화단’도 함께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신라문화제는 경주의 문화적 저력을 강화하고 시민 주도형 축제 모델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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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매운맛 영양고추 수도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다
K-매운맛 영양고추 수도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다
[한국Q뉴스] 경북 영양군이 개최한 ‘2025 영양고추 H.O.T Festival’ 이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에 약 15만여명의 소비자가 다녀갔으며 건고추와 고춧가루 등 주요 품목이 현장 판매와 홈쇼핑을 통해 약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10억원 규모의 예약주문을 추가로 확보하며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TV광고 언론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2007년부터 지자체에서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올해 17회째로 소비자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등 통합마케팅 행사이다.
올해도 K-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행사를 진행해 영양고추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첫날인 29일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 생방송이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도전 K-영양고추 챌린지’ 와‘영수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농특산물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농특산물 홍보판매부스에서는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비롯해 사과, 장류, 막걸리, 양봉 제품 등 8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건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한 정찰제 및 가격표시제를 시행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의성군·신안군과 협력해 김장준비를 위한 마늘과 소금을 함께 판매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했고 소비자 편의를 위한 배달도우미, 택배부스 운영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영양군의 생태·관광, 음식디미방, 고추 테마동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영양군의 생태·문화·농심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오뚜기와 영양군이 협업해 만든 신제품 ‘더 핫 열라면’ 이 출시, 행사장에서 시식 행사와 함께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이 병행되어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상생 가치를 한 층 더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런 무더위 속에서도 변함없이 영양고추를 찾아주신 시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서울광장을 찾겠다”고 전하며 또한“이번 축제를 계기로 영양고추가 다시 한번 도약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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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미생물배양실 확대 운영에 농업인 큰 호응
청송군, 미생물배양실 확대 운영에 농업인 큰 호응
[한국Q뉴스] 청송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확대 공급하며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금사과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미생물배양실은 자동고압멸균배양기와 미생물저장조 등 대규모 장비를 갖추고 있어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다양한 유용미생물을 연간 100톤 규모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현재 공급되는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병해충 억제, 축산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과실 품질 향상에 탁월해 사과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미생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유용미생물을 100톤 이상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급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사용법과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활용법을 개발, 농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생물배양실 확대 운영이 친환경농업 실현과 농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생물 생산과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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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한울 원전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변경 확정
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한국Q뉴스] 영양군은 8월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한울 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변경’을 승인해 ‘수비면 수하3리’의 비상계획구역 포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재설정 관련 변경을 원안위에 신청했고 2개월간의 검토 결과 최종 승인됐다.
지난 2015년 ‘방사능방재법’ 개정·시행에 따른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세분화 과정에서 영양군은 미포함됐으며 최근 신한울 1, 2호기 준공 및 3, 4호기 착공으로 세계 최대 원전 밀집단지 조성에 따른 주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조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한울 원전은 비상상황시 약 3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호소가 필요함에도 울진군에는 15,000명 정도 수용 가능해 즉각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인접 구호소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경북 초대형산불 발생을 계기로 대형 재난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재난체계 확대가 필요하다는 원안위와 경북도, 영양군이 공감대를 이루어지면서 비상계획구역 편입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발전량에 따른 연간 최대 약 92억원의 지역자원시설세 확보로 주민 안전 인프라 구축 및 숙원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후속조치로 방사능방재 매뉴얼 수립, 관련 장비 확충, 전담인력 채용, 자체 방재훈련 준비, 구호소 지정, 재난 대피시설 구축 등을 빠른 시일내 마련해 비상계획구역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10년 만에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포함으로 체계적인 주민보호시스템의 첫 단추를 끼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형재난 발생에도 흔들림없는 안전체계 구축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사능 대응 마련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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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군위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발
[한국Q뉴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기존의 공무원 중심 방식을 넘어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해 선발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적극행정 실천을 장려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위군에 따르면 부서 및 군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총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직원 설문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 혁신 2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주민 불편을 해결하거나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현장에서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보건소 최연희 주무관이 추진한 ‘치매안심 동행·택시 송영 서비스’로 교통이 불편한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병원 동행부터 행정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지역 택시업체와 협업함으로써 교통복지를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돋보였다.
우수상은 농업기술센터 박채진 팀장이 추진한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도심 진출’ 사례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 도심에 직매장을 개설하고 하루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총 3건으로 먼저 재무과 정규철 주무관의 ‘잃어버릴 뻔한 군세입 6천만원 회수’는 납세지 착오로 누락될 뻔한 세입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한 사례로 적극적인 세정 행정의 모범을 보여줬다.
산성면 김혜진 주무관은 ‘고령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직불금 교육’을 통해 IT에 익숙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14개 마을을 순회하며 대면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보면 서현배씨는 ‘내가먼저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 내 위험요소 제거, 환경정비, 이웃 간 소통 강화 등 자발적인 활동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혁신상으로는 두 건이 선정되었는데 총무과 도현미 팀장은 ‘대구 軍부대 군위 이전 유치 확정’을 위해 민·관·군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전략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군위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획감사실 윤혁주 주무관은 ‘보통교부세 36억원 확보’ 사례에서 경상북도로 반영되는 구 지방도 5개 노선 도로관리비를 군위군 재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득해 이례적으로 예외를 인정받아 귀중한 지방재정을 확보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수상 사례들은 실무 현장에서 군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성과연봉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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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각국사 일연스님 736주기 다례재 봉행
보각국사 일연스님 736주기 다례재 봉행
[한국Q뉴스] 일연스님 736주기 다례재가 지난 8월 30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인각사에서 엄숙히 봉행됐다.
다례재는 일연스님의 숭고한 가르침과 ‘삼국유사’ 편찬을 비롯한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한국 불교 전통의 계승과 문화유산의 보존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 날 다례재에는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회주 송천 돈명 대종사 큰스님, 은해사 주지 도광 덕조 큰스님, 대전사 회주 법일 큰스님을 비롯한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대구광역시 의회 의원과 군의원 및 신도,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일연스님의 뜻을 기리고 가르침을 되새겼다.
다례재는 다도 시연, 육법공양, 명종, 개회사, 삼귀의, 반양심경, 헌화, 다례재, 일연스님 행장소개, 봉행사, 추모사, 청법가, 법어, 추모곡,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수는 “일연선사께서 남기신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기록이다”며 “오늘 736주기 다례재를 통해 일연선사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