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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불어나는 기술…영등포구, 재테크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 개최
월급이 불어나는 기술…영등포구, 재테크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 개최
[한국Q뉴스]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산 관리 비법을 제공하기 위해 경제 분야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관리’를 주제로 구성됐다.
실용적인 경제 지식을 쉽게 전하기 위해 인기 경제 유튜버 ‘부읽남’과 ‘박곰희’ 가 강연자로 나선다.
두 강사는 각각 구독자 163만명, 93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잡한 경제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내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11월 7일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부읽남이 ‘청년들의 내 집 마련법’을 주제로 △부동산 최신 동향 △청년층 투자 유망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을 전수한다.
이어 11월 18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는 연금 전문가 박곰희가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의에서는 △자산관리 개념 및 자산 배분 전략 △상장지수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 등 필수계좌 활용법 등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영등포구 거주 또는 생활권 19~39세 청년으로 회차별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경제를 이해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힘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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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광명시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에서 주관하는 ‘2025 RCE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200개 RCE 도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상이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로 지역순환’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광명자치대학’ 으로 우수상, 2024년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실천’ 으로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과 참여 확대,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과 협력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과 시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청소년 공유스쿨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 시민 대상 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공유스쿨 활동가 양성과정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시민 활동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고 실천해 지역 내 자원이 원활하게 순환하고 모두에게 가치를 돌려주는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경제이자 지속가능한 미래의 기반”이라며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사회·경제·환경 전 영역에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교육과 실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RCE는 UN대학이 인증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거점도시로 전 세계 약 200개 도시가 인증받았다.
광명시는 2022년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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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밝히는 빛의 향연, 2025 광명동굴 빛 축제에서 즐기자
미래를 밝히는 빛의 향연, 2025 광명동굴 빛 축제에서 즐기자
[한국Q뉴스] 광명시의 미래를 밝힐 빛의 향연이 광명동굴에서 펼쳐진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2025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광명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와 함께 탄소중립과 친환경의 가치를 담았다.
축제 슬로건인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에는 미래 세대와 함께 지구를 지키자는 탄소중립의 메시지가 담겼다.
고래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존을 상징하며 탄소중립 실천은 그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전한다.
축제 이틀간 오후 7시 30분에는 드론 1천 대가 광명동굴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드론 쇼가 끝난 뒤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드론쇼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친환경 목공 놀이터, 업사이클 병뚜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연계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환경 영화제, 버스킹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준비돼, 낮과 밤 모두 풍성한 축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축제 기간 동굴 내부 관람은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빛의 도시 광명의 매력을 느끼고 동시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가을밤 광명동굴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뜻깊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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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원순환 모델, 전국 표준이 되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한국Q뉴스] 광명시가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3일 오후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2025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회 연속 대상 수상으로 모든 부문을 통틀어 대상을 2회 수상한 지자체는 광명시가 최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재활용 의무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체계 확충, 인프라 구축 노력,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체계 확립과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이를 한 단계 고도화해 거주 형태별 맞춤형 수거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신규 공동주택 준공검사 시 폐가전 수거함 설치 협의를 의무화해 제도적으로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했고 단독·연립주택 등 기존 주거지역 주민을 위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가전 수거함을 설치해 배출 신고 후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특히 공유재산 유상수익허가를 조건으로 재활용전문업체를 공개경쟁 입찰해예산을 전혀 투입하지 않고도 완전한 폐가전 수거체계를 구축하며 지속가능하고 자립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완성한 점이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와 쓰레기 매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원순환 활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며 “폐가전뿐만 아니라 광명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경제 정책이 전국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도적인 지방자치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광명시가 구축한 중·소형 폐가전 무상수거 체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모든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의무화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 개정대 2026년 1월 1일부터 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 의무가 전 품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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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1위 지속가능도시 입증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2관왕 영예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한국Q뉴스] 광명시가 환경, 사회, 경제 영역에서 균형 잡힌 회복력을 보여주며 전국 1위 지속가능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1위, 환경 영역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겨레신문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 △경제 △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해 종합 1~10위와 영역별 1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 자원과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회복력 있는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광명시는 환경·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종합 10위 안에 드는 지자체들이 환경 영역에서 약세를 보인 반면, 광명시는 탄소중립, 자원재순환, 환경오염 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환경 영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환경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선제적인 조직·제도 정비와 시민 참여 모델 구축이다.
2018년 전국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0년 수도권 최초로 탄소중립센터를 개소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했다.
2023년 ‘광명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 제정 이후 2024년과 2025년 회계연도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서를 발행해 행정 전반에 실질적인 탄소중립 집행력을 반영했다.
광명시는 2023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공표해, 2030 온실가스 40% 감축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참여 탄소중립 운동인 ‘1.5℃ 기후의병’, 기후 친화 행동 유도 포인트 정책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기후행동 실천력 높일 ‘탄소중립 시민교육’, 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 시민 중심 탄소중립 실천 모델도 구축했다.
이 밖에도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실시 △전국 최초 업사이클 플랫폼 구축 △전국 지자체 최초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플러스 등급 취득 △경기도 지자체 최초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 등 자원순환과 친환경 건축 분야에서도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선도적인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 영역에서는 고용안정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일자리 1만 5천898개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2.9%를 달성했고 15세~64세 고용률, 여성 고용률, 상용근로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다양한 고용지표에서도 역대 최고의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고용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중년을 위한 인생플러스센터,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여성비전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동과 청춘곳간, 시니어일자리 시설 등 세대·계층별 맞춤형 고용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지역 내에서 지역자원이 순환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반 구축,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육성 지원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민사회, 사회복지, 주거·교통 부문을 평가하는 사회 영역에서는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시민공론장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플랫폼 확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등 참여민주주의 기반 행정 모델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 인지증진을 위한 다감각 실내정원 ‘인생정원’ 등 노인 복지 시설 △다함께돌봄센터·영유아과학체험센터·아이사랑놀이터 등 아동 시설 등 △경기도 최초의 지역형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인프라 확충도 좋은 평가에 주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라면 어떤 위기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로 29만 광명시민 모두의 성과”며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가며 미래 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도시, 모든 지자체의 모델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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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국내 취업자 보호 첫 관문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나서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한국Q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4일 오전 9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직업안정법령, 직업소개사업 운영실무 사례, 노무 분야 교육 등 직업소개사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 중심이다.
이와 함께 직업소개제도와 직업정보 관리, 불법 직업소개 유형 및 처벌규정, 직업상담사의 역할도 안내해 건전한 직업소개사업 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는 현재 등록된 직업소개소가 총 375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연 2회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법 직업소개 행위를 예방하며 구인자 및 구직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직업소개소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용시장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개 행위를 예방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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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허가.목동우성아파트 33년 만 주거환경 개선
양천구,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허가.목동우성아파트 33년 만 주거환경 개선
[한국Q뉴스] 양천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200번지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에 따르면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검사일 이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해 실시 가능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나 관리주체 또는 주택조합이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주택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열람공고를 거쳐 허가를 최종 처리했다.
양천구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허가를 받은 목동우성아파트는 1992년 준공 이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
리모델링은 지하 1층~지상 15층, 총 332세대 규모의 노후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18층, 361세대로 수평 증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차 공간은 지상주차 없이 214면에서 568면으로 354면이 확충되고 건축 연면적은 약 3만 8천㎡에서 8만㎡ 이상으로 2배 이상 확대된다.
특히 기존 지상 주차 공간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유시설이 도입되고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되는 등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또 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편의시설 설치와 주변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해 주민의 생활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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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삼양동 시민생활공간 및 빌라관리사무소 개소
강북구, 삼양동 시민생활공간 및 빌라관리사무소 개소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월 21일 삼양동 내 방치돼 있던 빈집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시민생활공간 및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민생활공간은 총 188㎡ 규모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미아동 791-2554 외 1필지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다.
지난해 설계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4월 착공해 10월 완공했으며 총 사업비 5억9,9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간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누구나 편히 머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연연계 감성공간’ 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새로운 시민생활공간에는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정원형 쉼터, 소규모 주민회의와 마을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열린 마당 등이 마련돼, 일상 속 소통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같은 공간 내에는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가 함께 설치되어 빌라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는 총 175개 동, 1,617세대를 관리하며 청소·시설점검·안전순찰 등 빌라지역의 생활환경 유지와 주민 안전관리를 전담한다.
이는 올해 확대 설치된 4개 빌라관리사무소 중 마지막으로 문을 연 사무소로 앞서 지난 6월에는 송천동·수유1동·수유3동 빌라관리사무소가 먼저 문을 열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민생활공간과 빌라관리사무소는 구민의 참여와 의견이 담긴 결과물로 일상의 쉼과 소통이 공존하는 새로운 마을 거점이자 노후 주거지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의 질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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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출산·양육 가정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본격화
강남구, 출산·양육 가정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본격화
[한국Q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가 구민에게 빠짐없이 안내되도록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서식을 개정하고 생활현장을 기반으로 한 홍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5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원의 취득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공제 대상 요건은 △1가구 1주택 보유자 △취득 당시 주택가액 12 억원 이하 △출산 1년 전부터 또는 출산 후 5년 이내 주택 취득 △취득 후 3년간 상시 거주 △2024년 이후 취득 등이다.
매매·상속·증여·신축 등 다양한 취득 형태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출산 사실과 취득세 감면 제도의 연결성이 부족해 감면 신청이 누락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감면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아이를 낳은 부모가 최초에 접하는 통합신청서에 ‘취득세 감면 검토’ 항목을 신설함으로써, 출산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관련 제도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행정 효율성과 제도 홍보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보건소, 산부인과 등 생활 밀착 기관을 중심으로 안내 홍보 포스터를 비치하고 구청 및 동주민센터 출생신고 창구, 재산세과·취득세 신고 창구 등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출산·양육 가정 대상 주택 취득세 감면 홍보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서서 “행정이 먼저 다가가는 세정 서비스”라는 강남구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지난 9월부터 시행된 ‘내 취득세 알림톡’ 서비스와, 신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내 집, 내 세금 상담’ 사업에 이어 강남구가 추진 중인 ‘납세자 중심 맞춤형 세무행정’ 3단계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득세 감면 제도를 통해 출산과 양육이라는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따뜻하고 공정한 세무 행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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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
성북구, 골목형상점가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가 지난 18일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개최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상인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종암북바위길에서 열린 ‘종암북바위길 카니발 축제’는 상인회 부스 체험과 플리마켓, 상인회 먹거리 부스 운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종암동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의 공연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종암북바위길 회장 정창양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일대에서는 ‘달빛오거리 야시장’ 이 개최됐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진각종,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상인회 먹거리 부스, 월곡 지역 주민들의 참여 공연으로 구성됐다.
월곡달빛오거리 회장 강태이는 “가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상권이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한마음 한뜻이 바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대학 등과 연계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우리 곁에 있는 골목상권 현장을 더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발걸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