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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2동, 어르신 위한 ‘샤방샤방’ 사랑의 미용봉사 성료
군포시 산본2동, 어르신 위한 ‘샤방샤방’ 사랑의 미용봉사 성료
[한국Q뉴스] 군포시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5차 ‘샤방샤방’ 사랑의 미용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포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협력하고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소속 미용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정기적인 미용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전문가들의 손길로 깔끔하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선물받았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미용사들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맞춤형 커트를 제공하며 미용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손연섭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수 산본2동장은 “외모를 단정히 가꾸는 것은 자존감 회복은 물론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김치나누기사업 △생필품 배달사업 ‘행복배달 띵동’ △행복한 복지한마당 △꽃,식물 테라피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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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산업진흥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군포산업진흥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군포산업진흥원은 10월 1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군포시 식품산업 발전과 식품 제조·가공 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 교류를 통해 군포시 식품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양질의 식품 관련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군포시 식품 제조·가공 기업의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식품기업의 비즈니스·기술·생산 지원과 전문교육, 특화사업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품진흥원이 축적해 온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과 협업하며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어려운 경제와 산업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군포시 식품제조기업에게 이번 협약으로 성장의 씨앗을 심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 식품기업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식품산업 진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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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5년 제3차 정비사업 실태점검 실시
군포시, 2025년 제3차 정비사업 실태점검 실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관내 정비사업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5년 제3차 재개발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실태점검을 각각 10월 20일부터 24일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 대상은 군포3구역 재개발 및 까치빌라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점검·자문위원’과 구역별로 시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총 9명 내외의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수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공사 선정·계약 △용역 계약 △회계 처리 △정보공개 등 정비사업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관련 법령 및 정관 등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자문회의를 거쳐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난 5월과 7월에 제1차, 제2차 실태점검을 실시해 현재 점검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당초 2025년에는 총 4차의 실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후속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금년도에는 제3차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으로 올해 미점검된 구역은 내년도 실태점검 계획에 반영해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함으로써 원활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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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개관10주년 기념 군포실버가요제 왕중왕전 성료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개관10주년 기념 군포실버가요제 왕중왕전 성료
[한국Q뉴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10월 21일 개관10주년을 기념해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치과병원과 함께하는 ‘군포실버가요제 왕중왕전’을 복지관 열린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어르신 약1,500명과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자 역대 수상자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왕중왕전으로 진행됐다.
역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가 다시 한 번 노래 실력을 겨루며 지난 10년간의 감동과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방송인 김현욱의 진행과 가수 김혜연, 김용필, 풍금의 축하공연은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열띤 경연 끝에 대상 김선순 참가자, 금상 김경심 참가자, 은상 김광진 참가자, 동상 김동균 참가자에게 각각 돌아갔다.
군포실버가요제 대상에게는 지역상품권과 부상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의 건강검진권이,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지역상품권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는 취지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
또한 개관 10주년을 기점으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를 위한 문화 축제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군포실버가요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멋진 노래를 불렀다.
길재경 관장은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지는 가요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지역 사회와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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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58년 만에 단절된 한양도성 창의문 구간 잇는다
종로구, 58년 만에 단절된 한양도성 창의문 구간 잇는다
[한국Q뉴스] 종로구가 1968년 김신조 사태로 단절된 서울 한양도성 창의문 구간을 58년 만에 연결하는 복원 사업에 착수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이번 사업은 한양도성의 연속성 회복, 주민과 관광객의 보행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절 구간의 단순한 물리적 연결을 넘어, 국가 유산을 본래 모습대로 되살리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한양도성의 4소문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창의문은 2015년 12월 보물로 지정됐다.
1396년 도성을 축조하며 건립돼 숙정문과 함께 양주, 고양 방면으로 향하는 교통로였으나 1416년 풍수지리설에 의해 폐쇄되면서 통행을 금지했다가 1506년 재개방됐다.
1968년 김신조 사태 이후에는 청와대 방어 강화를 위한 요새화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문로가 개설되면서 단절됐다.
이후 청와대 개방에 따라 한양도성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했지만 인왕산과 백악산을 연결하는 해당 구간의 단절로 주민과 관광객들은 100여 미터를 우회해 인근 횡단보도로 가야만 하는 불편함과 안전 문제가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창의문 구간 지형 회복에 나섰다.
2023년 서울시 타당성 심사, 설계승인 과정 등을 거쳐 2024년 국가유산청 최종 승인을 받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한다.
복원 작업이 완료되면 안전성, 편의성 확보뿐만 아니라 인왕산부터 백악산 연결에 따른 생태복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광화문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도 기능하며 지역 사회의 역사·문화적 가치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한양도성의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한 탐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역사와 자연을 보전하고 후세에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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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돌입
금천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돌입
[한국Q뉴스] 금천구는 지난 22일부터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2일 집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100년째를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국토 내의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 20%에 선정된 가구로 금천구의 경우 2만 4천여 가구에 이른다.
조사 항목은 총 55개로 ‘결혼 계획·의향’, ‘가구 내 사용언어’, ‘가족돌봄시간’ 등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하기 위한 질문이 포함됐다.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10월 중순 우편으로 조사안내문이 발송됐다.
안내문에 기재된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우편물의 정보무늬 또는 무료 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 통계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로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 및 전화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직접 인터넷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렸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의 응답은 국가 통계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대한민국의 미래 정책을 바꿀 좋은 답이 된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정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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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포장 천국' 방산시장에서 박람회 열린다
'인쇄·포장 천국' 방산시장에서 박람회 열린다
[한국Q뉴스] 서울 중구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산시장에서 ‘제8회 방산시장 인쇄·포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방산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며 방산시장의 전통과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자리다.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전국 유일의 인쇄·포장 전문시장으로 자리해왔다.
인쇄·인테리어·제과포장 등 관련 업종이 모여있어, 최근에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창작자들이 개성 있는 패키지를 제작하기 위해 찾으며 사랑받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인과 지역주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스탬프 투어형 전시·홍보 부스에는 14개 점포가 참여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방문객은 점포를 방문해 PE·PP 케이스, 종이박스, 테이프, 비닐포장지, 벽지·바닥재, 인쇄 지류 등 방산시장의 대표 품목을 살펴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면 소정의 기념 선물이 증정된다.
현장에는 타투 체험과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방산시장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추가하면 선물이 주어지고 2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은 룰렛 게임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방산시장은 오랜 세월 인쇄·포장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해온 도심산업의 상징”이라며“상인들의 열정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방산시장의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중구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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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장충동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중구, 장충동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한국Q뉴스] 서울 중구가 오는 28일 장충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전문 세무사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중구에서 활동하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해 1:1 무료 상담을 진행하며 어렵고 복잡한 세금 문제 해결을 도와준다.
상담은 선착순 사전신청자를 우선으로 진행된다.
중구민뿐만 아니라 중구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중구 세무관리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격월로 순회 운영 중이다.
또한, 구민들이 세금에 대한 정보를 몰라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중구민 세금교실’, ‘야간 세무상담실’ 등 다양한 세무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구 관계자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마을세무사와 함께 해결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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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불어나는 기술…영등포구, 재테크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 개최
월급이 불어나는 기술…영등포구, 재테크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 개최
[한국Q뉴스]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산 관리 비법을 제공하기 위해 경제 분야 특강 ‘청년 머니 인사이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에게 관심이 높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관리’를 주제로 구성됐다.
실용적인 경제 지식을 쉽게 전하기 위해 인기 경제 유튜버 ‘부읽남’과 ‘박곰희’ 가 강연자로 나선다.
두 강사는 각각 구독자 163만명, 93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잡한 경제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내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특강은 오는 11월 7일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부읽남이 ‘청년들의 내 집 마련법’을 주제로 △부동산 최신 동향 △청년층 투자 유망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 집 마련 전략을 전수한다.
이어 11월 18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는 연금 전문가 박곰희가 ‘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의에서는 △자산관리 개념 및 자산 배분 전략 △상장지수펀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 등 필수계좌 활용법 등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영등포구 거주 또는 생활권 19~39세 청년으로 회차별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들이 경제를 이해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힘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정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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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광명시, RCE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광명시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에서 주관하는 ‘2025 RCE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200개 RCE 도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상이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로 지역순환’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3년 ‘광명자치대학’ 으로 우수상, 2024년 ‘탄소중립 교육과 시민실천’ 으로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순환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과 참여 확대, 사회적경제 주체의 성장과 협력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과 시민 참여형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와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학교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청소년 공유스쿨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 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 시민 대상 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공유스쿨 활동가 양성과정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시민 활동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배우고 실천해 지역 내 자원이 원활하게 순환하고 모두에게 가치를 돌려주는 지속가능한 경제 구조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경제이자 지속가능한 미래의 기반”이라며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사회·경제·환경 전 영역에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교육과 실천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RCE는 UN대학이 인증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거점도시로 전 세계 약 200개 도시가 인증받았다.
광명시는 2022년 국내 7번째로 RCE 인증을 획득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다.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