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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알쓸신조 – 고병용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2025-08-26 16: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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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본격 운영… ‘아동이 말하고 시가 듣는다’
남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본격 운영… ‘아동이 말하고 시가 듣는다’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12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남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의견 수렴, 토론, 의견 제출 등 정책 참여 활동과 아동권리 관련 의견 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초·중·고 학생 30여명이 참석해 시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아동권리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시의 아동정책 소개, 위원회의 역할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아동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와 관련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며 권리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와 교육이 아동권리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시 정책에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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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13일 구강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강보건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치과의사협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복대학교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보건교사 대표 △학부모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을 위한 자문과 의견 교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협의체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구강은 평생 건강의 시작점”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구강보건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아동과 동 연령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보호자는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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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클라우드 전환 역량 강화 정책교육’ 실시
남양주시, ‘클라우드 전환 역량 강화 정책교육’ 실시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12일 전산직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환 역량 강화’ 정책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실무 전략을 습득하고 시의 클라우드 전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책 강의와 주제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핵심 개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민간 클라우드 동향 △공공 클라우드 실전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우리 시 클라우드 전환 추진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며 실무 부서 간 협력 강화와 맞춤형 전환 계획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필요 시 클라우드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 대상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로드맵 수립과 전수조사를 통해 미래전략도시 기반 정책 추진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은 미래 행정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시 맞춤형 전환 전략을 구체화하고 전 직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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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 행정체험 연수 마무리… 숲속 힐링으로 청년 마음 회복
남양주시, 청년 행정체험 연수 마무리… 숲속 힐링으로 청년 마음 회복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연수 사업’의 마지막 날을 맞아 13일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 연수는 관내 청년 80명이 공공분야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행정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7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32개 부서에서 발굴한 52개 업무에 배치돼 근무했다.
연수 마지막 일정인 ‘청년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은 연수기간 동안 쌓인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기 돌봄 방법을 익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두근두근 미러링 △깨어나라 열두경락 △버터플라이 허그 △리듬 치유 등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신체와 정신을 회복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연수 기간 동안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마지막 날 숲속에서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긴장을 풀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자기 돌봄의 중요성도 인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경험과 시정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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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수원팔달경찰서 개서식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수원팔달경찰서 개서식 참석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13일 수원팔달경찰서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서식에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이날 개서식에는 이재식 의장,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수원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60여명이 함께해 새롭게 출범하는 수원팔달경찰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팔달구는 과거 수원 전체 범죄의 42%가 집중되고 112 신고 건수도 가장 많은 지역이었다”며 “그동안 경찰서가 멀어 주민들께서 겪으셨을 불편과 걱정을 생각하니, 오늘이 반가우면서도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수원팔달경찰서가 팔달구 주민 누구나 자랑스러워하는 따뜻하고 든든한 경찰서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수원팔달경찰서 개청으로 수원시는 장안·영통·권선·팔달 등 4개 행정구별 경찰서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
향후 수원팔달경찰서는 과학치안을 기반으로 강력범죄 예방, 피해자 보호, 생활치안 강화 등에 중점을 두어 시민 안전과 지역 치안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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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 출정식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 출정식 참석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 13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2025 나눔문화 프로젝트 이음 출정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유준숙 의원, 홍종철 의원, 최정헌 의원, 사정희 의원, 수원시장, 공공기관장, 수행기관·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나눔문화 프로젝트 소개, ‘수원 독립운동가의 길’ 조성 발표, 감사장 전달,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기꺼이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늘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협업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이어 “올해 예정된 여러 프로젝트가 시의적절하고 뜻깊은 의미를 지닌 만큼, 공공·민간·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눔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음’은 Empower, Unity, Movement을 바탕으로 공공·민간·시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집단 임팩트 방식의 프로젝트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전세사기 근절 촉구 캠페인 △탄소중립 쿨루프 △수원이 가 다드림 등 5개 프로젝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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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2025년‘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실시
용인교육지원청, 2025년‘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실시
[한국Q뉴스] 용인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앞서 2025년 8월 13일 용인 백암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 맞춤형 연수인‘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추천 강사가 2인 1조로 배정되어 노경은 교육복지조정자, 이효주 주무관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찾아가는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 정책 방향 및 실천 방안을 확산하고 실제 적용 가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학습 영상 시청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인 후, 현장 연수에 참여하도록 안내했다.
교직원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배경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사례 중심의 강의 및 모둠활동을 통해 실질적 실행계획을 도출했다.
백암중학교 정홍진 교장은 “2026년에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체가 되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학교 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교육 현장의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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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 흥행 가도‥“안성의 밤이 달라졌다”
안성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 흥행 가도‥“안성의 밤이 달라졌다”
[한국Q뉴스] 안성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행복의 일환으로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달 14일부터 공공시설 연장 운영 및 야간 이벤트는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추진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사업 시행 이후 8월 10일까지 약 4주간의 분야별 수치를 중간 집계한 결과, 공공시설 방문객 수, 야간프로그램 참여 인원, 지역화폐 및 공공배달앱 이용량 등 주요 지표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먼저,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30여 개가 넘는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하며 시민의 생활 반경 확대에 직접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중 도서관 시설은 단연 주목할 만한 이용률을 기록했다.
중앙도서관은 연장 운영을 통해 3,500여명이 방문하며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즐겼고 아양도서관, 공도도서관에서도 가족영화 상영, 문화 체험 등 모든 세대가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운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 20여 건의 행사들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제가 됐다.
지난 7월 26일에 열린 ‘썸머 무비 나잇’ 행사는 마술쇼와 팝페라 공연, 체험부스, 워터슬라이드, 푸드트럭, 야외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3천여명의 시민이 모이며 밤마실을 즐겼다.
또한, 안성맞춤시장 고고페스티벌 및 안성중앙시장 야시장, 일죽구이장터 등에는 1,200여명이 넘게 방문해 각종 먹거리와 공연, 체험을 만끽했다.
서안성체육센터와 내혜홀광장에 마련된 야외수영장, 환경교육센터 야간 개장 프로그램, 도시바람길숲 반딧불이 음악회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소비 촉진 정책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민생 안정에 이바지했다.
특히 시는 오후 5시부터 24시 사이에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고 7월과 8월 두 달간 안성사랑카드 인센티브 7%, 충전 한도 월 200만원을 적용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오후 6시에서 22시까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1,000원~2,000원의 할인쿠폰도 지급했다.
이를 통해 8월 10일까지 10% 캐시백 소진액 약 1억 6천8백만원, 7% 인센티브 소진액 약 2억 4천5백만원을 기록하며 활발한 소비를 유도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8월 10일까지 매월 1천 장의 할인쿠폰 지급과 1만 5천7백여 건의 주문을 기록한 가운데 약 4억 8천7백만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편익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 효과를 토대로 8월 말까지 야간 버스킹 공연과 전통시장 축제,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종 이벤트와 운영 시간 등은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밤은 단순한 시간 개념이 아닌, 도시만의 특화된 문화를 향유하는 시간이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시민 의견 수렴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야간경제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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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전 부서 총력 대응
동두천시, 호우경보 발효에 따른 전 부서 총력 대응
[한국Q뉴스] 동두천시는 8월 13일 낮 12시 40분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 2단계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전 부서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8시 30분부터는 107명의 비상근무조가 옹벽·야영장·하천변 등 취약지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12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전 부서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오후 1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13개 협업 부서장이 참여한 호우 대처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 임무 숙지 및 담당 구역에 대한 예찰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점검 등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
회의 직후 송천교·신천강변·상패4배수펌프장 등 주요 교량과 펌프장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하천 수위와 배수시설 가동 상황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동두천시 평균 강우량은 143㎜이며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송천교를 비롯한 하천변 진출입로를 통제하고 빗물펌프장 14개소 중 12개소를 가동 중이다.
이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하천변 출입을 삼가고 안전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야영장·캠핑장·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응급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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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3일 11시 기준 시간당 최대 121mm 극한호우 속 신속한 복구
고양시, 13일 11시 기준 시간당 최대 121mm 극한호우 속 신속한 복구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에 13일 시 전역에 시간당 최대 121mm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장대비가 이어지면서 5시간만인 오전 10시 30분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오후 1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234mm에 달했다.
오후 2시 기준 시에 접수된 피해건수는 총 158건으로 도로침수, 지하차도 침수, 주택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순간적인 극한호우에 오전 중 관내 지하차도 7개소, 강촌로)를 통제했으며 오후 2시 30분 기준 배수가 원활해져 갈머리, 항공대역 2개소만 통제 중이다.
중앙로 뉴서울쇼핑사거리, 옥빛마을 삼거리 등 주요 도로 20곳이 침수됐으나 현재 복구 중이다.
오금동 684-5번지에는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 차단됐으며 토당동, 화정동, 덕이동, 강촌마을 등에서는 주택 침수 26건이 보고돼 복구작업 진행 중으로 적십자사와 협력해 생필품 지원을 검토 중이다.
백석2동 8가구 등 이재민 총 18가구가 신고돼 확인 중에 있으며 이 밖에도 맨홀파손과 역류, 하수역류 등 다양한 피해가 접수됐다.
하천 수위도 급격히 상승해 공릉천 원당교 일대 홍수경보가 발령됐으며 범람위기로 인근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진 창릉천은 화전구간과 관산교 구간 하천이 범람해 대응 중이다.
철도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한때 침수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의중앙선은 복구 완료해 항공대역만 무정차로 운행 중이다.
지하철 3호선은 화정역 침수로 구파발~백석역 구간이 운행 중단 중이며 고양시와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교외선은 금일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시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현장대응부서 동행정복지센터 인력을 포함한 전직원 약 2,000여명이 관내 44개동에 배치돼 현장점검을 강화 중이다.
하천변 산책로 등 총 216개소에 대해 사전통제하고 지하차도 26개소를 점검하는 한편 빗물받이 긴급 준설 등 침수피해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재난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종합 지휘하며 “오늘처럼 단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는 언제, 어디서 피해가 발생할지 알 수 없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피해지역은 신속히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