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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받으세요.
읽고 싶은 책,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받으세요.
[피디언] 군포시는 시민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공공도서관 6곳과 작은도서관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대출받으려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때 다른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해당 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해,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집 앞 도서관 외 다른 도서관 책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도서 선택 폭을 넓히고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7,587명이며 제공된 도서는 9,846권에 이른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2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신청도서가 수령하고자 하는 도서관에 도착하면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문자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요청한 도서를 대출받을 있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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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원
군포시청
[피디언] 군포시는 관내 취약노동자들의 코로나19 조기 검사를 위해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2월 25일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통보 시까지 자가격리를 마친 군포시 주민등록 취약노동자로 주40시간 미만 단시간노동자와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노동자, 요양보호사 등이 해당된다.
또한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등록외국인과 거소지를 둔 외국국적동포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3만원씩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로 지급된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확약서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을 첨부해 이메일 팩스, 등기우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방문 신청은 자제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단, 코로나19 검사결과가 나온 후에 신청해야 하며 익명검사를 받은 경우 본인 확인이 불가능한 만큼, 지원되지 않는다.
군포시 관계자는 “몸이 아파도 생계유지를 위해 쉬지 못하는 취약노동자들이 조속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취약노동자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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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고양시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실태 분석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 발표
고양시청
[피디언]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조건 및 계약 내용, 근로환경, 차별 대우 등의 근로 처우 등 노동 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을 구제·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는 ‘고양시 비정규직 노동자 근로실태 분석 및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권익 보호 및 지원 노력은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자체 단위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고양시 2020년 현재 노동권익 향상,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 노사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추진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고양시는 지난 5월 고양시 노동권익센터를 새로 개소하고 7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비정규직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0년 7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경비직 노동자들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고양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개정한 ‘고양시 비정규직노동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고양시정연구원에서는 고양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근로실태 분석 및 지원방안 수립을 위해 고양시 소속의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민간부문의 비정규직 노동자들까지 포함해 노동 실태 분석을 위한 관련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를 진행했다.
분석을 통해 고양시 내 비정규직 노동자 규모를 추산했으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과 근로시간, 근속 기간 등의 근로 조건들을 전국 평균과 비교했으며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를 통해 부당한 대우나 열악한 처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례 등을 제시했다.
고양시 차원에서 지원해주기를 기대하는 정책 과제들에 대해서는 노동자 휴게시설/복지시설 확충,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지역 내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환경 감시감독 및 처벌 강화 등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정연구원 이정철 부연구위원은 “고양시가 기초 지자체로서 지니고 있는 권한의 범위와 지역적 특성, 실태 분석에 나타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노동인권보호 측면, 법적/제도적 강화 측면, 행정적 기반 마련 측면, 노동행정 거버넌스 강화 측면 등 크게 네 가지 측면에서 정책 개발 및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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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 ‘청년창업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28청춘창업소를 중심으로’보고서 발표
고양시청
[피디언] 고양시 28청춘창업소는 예비 및 초기창업자의 인큐베이션과 지역사회 주민과의 공간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을 목적으로 2019년 11월 고양시 덕양구청 옆 시유지에 연면적 798㎡의 지상 2층 38개의 컨테이너 건물로 개소됐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020년 7월 31일에 발표한 ‘고양시 청년창업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28청춘창업소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고양시 창업생태계 및 창업환경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 분석하고 성공적 창업의 마중물로서 28청춘창업소의 역할 및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고양시는 민선 7기 창업지원정책으로 창업성장기반 강화, 창업지원체계 일원화 및 제도개선과 분위기 조성을 표방하고 기술기반창업, 창업지원시설, 기업기술지원, 재정지원, 창업지원플랫폼, 실무협의체 네트워크 구성, 창업지원조례제정, 창업인재양성 및 교육 등 9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8청춘창업소는 기술기반의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시설로 개소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대화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에 이어 2020년 12월에 28청춘창업소 내에도 메이커스페이스가 개소되어 입주사와 지역주민이 창업공간을 공유하는 소통 및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 지역창업생태계에 대한 정책, 재무환경, 문화, 시장, 인적자원, 자원 및 지식을 중심으로 창업자들의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초기창업자의 보육지원은 비교적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나 창업 후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한 투자지원 및 단계별 맞춤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 전문가 및 액셀러레이터들의 자문의견은 정부지원금에 의존하기보다 민간투자유치가 필요함과 정부의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민·관 투자지원정책인 TIPS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지자체의 역할로는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창업자와 민간투자자 간의 만남과 교류의 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창업환경조사에서는 고양시 창업자 대부분이 기술창업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창업 중심의 정부지원금 유치 및 유니콘기업의 발굴을 위해서 기술창업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제언했다.
초기창업자의 인큐베이션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인 28청춘창업소는 기술 중심의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지원정책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운영 지원을 필요로 했다.
또한 초기창업자의 육성지원을 위해 고양시에서 진행 중인 많은 사업 중 창업자들이 자유롭게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필요로 했다.
리빙랩 형태의 스낵커블 카페 공간 등을 마련해 홍보와 교류의 장을 제공해 지역창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했다.
28청춘창업소의 기본 및 중장기운영계획을 통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지원, 사업화지원 및 창업문화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제언했다.
특별히 고양시 관내 민·관 운영의 창업지원 시설 및 공간과 메이커스페이스의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유기적 운영을 위해 고양시 창업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방향을 제언했다.
경기도 및 인접 지자체와 경기서북부 지역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관내·외협의체 및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유기적 창업 지원을 제언했다.
이현정 고양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양시 창업지원 정책이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되기 위해서는 ‘고양시 창업지원 조례’ 마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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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재 진압한 ‘작은 영웅’권유호 청년에게 표창장 수여
고양시, 화재 진압한 ‘작은 영웅’권유호 청년에게 표창장 수여
[피디언] 고양시는 지난 20일 행신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직접 진압해 대형 참사를 막은 소방공무원 준비생 권유호 청년에게 고양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5시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권유호 청년을 “1만명 넘는 고양시민을 지킨 작은 영웅”이라고 칭하며 “이 표창장은 108만 고양시민이 드리는 상”이라고 격려했다.
지난 20일 화재가 발생한 곳은 총 29개동 3천 세대가 거주하는 행신동의 대단위 아파트로 발화지점 근처에 도시가스 배관까지 있어 만약 초기 진압에 실패했다면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웃 주민의 외침을 듣고 달려간 권유호 청년은 먼저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젖은 수건으로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아파트 내 소화전을 꺼내어 10분 만에 침착하게 불을 껐다.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화재진화 요령을 체득한 덕분이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수험생활 중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침착하게 활용했다는 점도 뛰어나지만, 남들보다 앞서 화재현장에 나서 주민들을 지키려 했다는 사실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그 자세와 마음만으로 이미 ‘소방공무원’인 권유호 청년이 꼭 실제 합격의 영예까지 안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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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사전 간담회 개최
고양시,‘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사전 간담회 개최
[피디언] 고양시가 자활사업 시행 2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고양시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사전 간담회를 지난 28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봉식 위원장, 박소정 의원, 양훈 의원, 엄성은 의원을 비롯해 고양시 유선준 찾아가는복지과장, 연구용역을 맡은 고양시정연구원의 문정화 연구위원 등이 함께 자리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양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장기화, 고용 불안정 등으로 자활사업 대상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질적 고용안정 욕구의 증대로 새로운 자활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자활사업 연구용역 계획을 마련했다.
오는 6월까지 시행할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는 산업적·제도적·자생적 관점에서 고양지역의 자활사업을 분석 · 진단하고 취업률, 도농도시 특성 등을 반영해 도시재생 친환경 돌봄지역사회 작업환경 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고양형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고양시 찾아가는복지과 관계자는 “본 연구를 토대로 저소득층의 자활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지역특색을 살린 고양형 자활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하며 “자활근로사업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을 촉진하고 탈빈곤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자활사업의 바람직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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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 고양생태공원·일산호수공원 생물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고양시, 2020 고양생태공원·일산호수공원 생물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피디언]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가 고양생태공원과 일산호수공원에 서식하는 생물 1,935종을 조사한 ‘2020 고양시 생물모니터링 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2020 고양시 생물모니터링 보고서는 ‘고양생태공원 모니터링 보고서’와 ‘호수공원 모니터링 보고서’ 등 2개 책자로 나눠, 고양생태공원 865종과 호수공원 1,070종 등 총 1,935종의 생물 정보를 수록했다.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고양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가 매월 2~3회씩 2개 공원을 방문해 서식 생물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한 내용 및 사진들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1,935종의 생물을 6개 분류군별로 구분하고 각 종마다 부여된 번호에 맞춰 종명과 실물 사진까지 비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것이 장점이다.
고양시는 이번 자료를 생물의 서식공간으로서 두 공원의 현재 상황과 역할을 파악하고 향후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2020 고양시 생물 모니터링 보고서’는 각 지역환경교육센터 도서관과 고양생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도 무료로 볼 수 있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우리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과 공존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제작했다”며 “인간에게 쉼과 평안을 제공하는 공간인 공원이 생물에게도 귀한 서식처임을 함께 기억하며 모든 생명체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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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동작구청장,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 참여
이창우 동작구청장,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 참여
[피디언] 동작구가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제안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기초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착한 임대료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을 표현한 팻말과 해시태그가 담긴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착한 임대료 운동 정착·확산 의미가 담긴 해시태그로 소상공인들을 응원했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추진해 총 1,068명이 자발적 동참, 2,526개 점포의 자영업자들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아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11월 열린 부총리 주재 회의에서는 구와 동작신협, 사당새마을금고가 협력해 소상공인에게 5%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동작구 착한임대인 우대적금 사업’이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 방안 정부정책에 반영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임대인 여러분의 동참이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큰 힘이 된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동작구도 함께 한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임대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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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 참여로 불법 광고물 OUT 도시미관 개선
서대문구, 주민 참여로 불법 광고물 OUT 도시미관 개선
[피디언] 서대문구는 주민 참여를 통한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올 3월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사전 선정된 구민이 이면도로 골목길, 대로변 등에 게시, 배포돼 있는 불법 현수막, 전단지, 벽보, 스티커, 명함형 전단지 등을 수거해 오면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를 원하는 만 20세 이상 구민은 2월 1∼10일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구는 저소득층, 실업자,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주민 등을 위주로 해 14개 동별로 약간 명씩 선정할 예정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구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 80만원이던 월 보상 한도액을 15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기존의 현수막, 벽보, 전단지 외에 명함형 전단지도 수거 대상에 추가했다.
참고로 보상금은 불법 현수막의 경우 5㎡ 이상 일반형이면 2천 원, 5㎡ 미만 족자형이면 천 원 불법 전단지/벽보는 A4 사이즈 이상 300원, 미만 200원 스티커는 10x10cm 이상 500원, 미만 300원을 각각 지급한다.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활동할 수 있는데 대략 11월까지는 운영될 전망이다.
구는 제출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한다.
구는 아울러 만 20세∼60세 구민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와 단속을 위한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월 15∼17일 서대문구청 6층 건설관리과 광고물관리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하면 올 3월부터 12월까지 평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불법 광고물 근절로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주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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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 달성 쾌거
동작구청
[피디언] 동작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9년 3등급에서 2단계나 수직 상승한 결과이다.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이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올해 구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간부공무원 청렴 한 마디 등 기관장과 고위직 간부가 적극적으로 반부패 의지를 실천해 우수한 성과를 내었으며 공무원 행동강령 제도화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에서 만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청렴 동작을 바라는 직원과 구민 모두의 바람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반부패 시책 추진으로 구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 동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자치구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는 등 청렴 대외기관의 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청렴 우수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202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