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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민생탐방 나서
이재준 고양시장, 설맞이 전통시장 민생탐방 나서
[한국Q뉴스]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번 민생탐방은 설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를 살피고 생활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날 일산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분위기 속에 경기침체 장기화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설 연휴에도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에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는 상인 분들에게 힘이 되고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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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21 시민단체 인권증진사업 공모 실시
동작구, 2021 시민단체 인권증진사업 공모 실시
[한국Q뉴스] 동작구가 ‘2021 시민단체 인권증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 인권감수성 확산 및 시민단체의 인권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은 동작구 내 사무소 또는 활동근거를 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공모분야는 노인,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증진 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주민 인권감수성을 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계획서 단체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감사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적정성 파급효과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고 서류심사 및 심의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마을발전소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인권 관련 드라마, 가요 속 주제별 강연 및 공론장 운영 인권증진 활동 자료집 제작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사업 추진으로 올바른 인권의식 개선 및 확산에 기여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이번 공모로 인권교육, 인권탐방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권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인권단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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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소셜미디어 영상 편집 전문가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서
성동구, 소셜미디어 영상 편집 전문가 양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나서
[한국Q뉴스] 서울 성동구는 이달 19일까지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전반에서 활동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년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제는 소셜 미디어가 필수인 시대로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소셜벤처기업 등의 영상 컨텐츠 제작 수요와 관련 시장의 성장세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성수동 일대에는 지난 2014년 12개에서 2020년 339개로 확장된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밸리와 정보통신기술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타운이 형성됐다.
또한 작년 6월에는 소셜벤처 허브센터 내 영상 제작소 ‘스튜디오 성수’ 를 마련해 소셜벤처기업들이 무료로 영상제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반면 영상 컨텐츠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영상 편집자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대되고 있지만 신생 직종인 만큼 장시간 요구되는 영상편집자의 업무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이들에 대한 권리 요구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구는 영상 제작 전반에서 활동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인원 중 우수인력 중심으로 취업연계 및 협동조합 설립 등 구체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취·창업까지 촘촘히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 과정에 기술 교육 외에도 계약서 작성법 등 노무 관련 교육도 포함해 표준화된 규정 및 편집단가 부재로 인한 ‘편집 단가 후려치기’ 피해가 속출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편집자들의 권리 보장에도 앞장선다.
올해 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촬영, 편집,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전 영역을 아울러 144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론 교육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실습 교육은 주·야간으로 나누어 사근 미디어 공유 공간에서 진행된다.
과정 참여자에게는 어도비 CC 1계정 프로그램, 노트북, 편집 장소를 무료 제공하며 이후 교육을 수료하면 관련 사업장 취업 및 플랫폼 협동조합 설립 등 영상 편집 전문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비는 15만원이며 출석 80%이상 달성 시 100% 전액 환급해준다.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하며 만 19~39세의 청년 누구나 신청접수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20명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교육시간, 교육과정,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 또는 성동구청 홈페이지 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미디어 시장이 확대되고 영상제작자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어 편집자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며 “우리 구는 해당 산업으로 청년들이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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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주민편의 위해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마포구, 주민편의 위해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한국Q뉴스] 마포구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연휴기간동안 지역 내 공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대상 주차장은 시설주차장 9개소와 노상·노외주차장 16개소 등 총 25개소의 마포구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으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제외된다.
무료개방 기간은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시적이며 주차장 이용자는 주차요금 전부를 면제받는다.
이번 조치는 설을 맞이했으나 연휴기간동안 고향방문을 자제해야 하는 구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결정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기 위해 추진되는 ‘설 연휴 특별 방역 조치’에 따라 주민들이 가족·친지 방문 등을 자제해야 하므로 예년과 같은 설 연휴를 보내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주민 편의를 높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가는 주민들에게 위로가 전해지길 바라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비록 이번 설에는 소중한 분들과의 만남을 미뤄야 하겠지만 다음 명절에는 만나는 기쁨이 두 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나와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특별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데 다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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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월부터‘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 실시
강동구, 2월부터‘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 실시
[한국Q뉴스] 강동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문화 지원을 위해 ‘백일상·돌상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저출산 시대에 주민들의 양육비용을 절감하게 하고 양질의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지역별로 운영해 연령별 육아용품, 장난감, 도서를 대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직접 상차림하는 부모들을 위해 2월부터 장난감 대여 서비스에 백일상·돌상 대여를 추가해 운영한다.
대여용품으로는 돌상 4세트, 백일상 4세트로 전통식과 현대식으로 나눠 취향에 맞춰 대여가 가능하다.
품목으로는 월배너, 테이블보, 전통실타래, 화병, 꽃신, 모형 케이크 및 각종 장식 소품과 돌상에는 돌잡이 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아이·맘 강동육아시티 3호점인 강일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호점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은 장난감도서관 회원 중에서 생후 100일 전후 영아를 둔 회원 또는 생후 1년 전후 영아를 둔 회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회원은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예약 후 대여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총 10일이고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지점에서 수령하거나 상반기 운영 예정인 ‘바퀴달린 장난감도서관 서비스’로 배달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대여 서비스 외에도 아이·맘 강동육아시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길 바란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육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2년까지 아이·맘 강동육아시티를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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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세심한 복지…사후관리까지 꼼꼼히
강동구청
[한국Q뉴스] 강동구는 2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구민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의 사유로 법적기준을 초과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 부적합으로 선정되지 못한 가구에 공적 및 민간자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매월 신청대상자 중 부적합 가구를 추출해 익월 5일까지 동주민센터로 이관하고 전화, 방문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공적 및 민간자원 서비스를 연결해주고 법적 기준 완화 등으로 지원이 가능할 경우 신청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대상자 중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는 복지 통장을 활용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는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공적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 지원, 후원물품 전달 및 나눔 이웃을 통한 돌봄 지원 등 민간자원을 통한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세밀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심리적 안도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초수급자 기준이 완화가 됐다에도 여전히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구가 있다”며 “어려운 가구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이고 세심한 복지행정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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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 나의 꿈 함께 키워 나가자
너의 꿈, 나의 꿈 함께 키워 나가자
[한국Q뉴스] 지난해 ‘지역사회기여 장학생’으로 참여한 강지현 학생은 “멘토링 활동이 아이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과 새로운 벗이 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강서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할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기회를, 대학생들은 재능나눔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참여 장학생들은 초·중·고교생의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학습지도, 예체능교육, 진로탐방, 고민상담 등을 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해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면 된다.
단 4학년과 휴학생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내외이며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서류를 강서구 장학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다.
지원신청서는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0시간 동안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 시간에 비례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성실히 활동한 장학생에게는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명의의 추천서를 제공해 취업 활동에 도움도 준다.
구 관계자는 “꿈나무들의 미래도 돕고 자신도 성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재능나눔 확산으로 사회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문화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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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 설 연휴 막차시간 연장·버스노선 증회 없다
서울특별시청
[한국Q뉴스]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등 이동 자제를 당부한다.
그 동안 명절연휴 시,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막차연장, 성묫길 버스노선 증회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면, 금번 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이동자제와 교통수단 방역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정부의 설연휴 기간 설 특별방역대책기간 지정에 따른 명절 이동 자제 유도에 발맞춰 그간 명절 연휴에 시행되었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의 증회 운행은 모두 실시하지 않는다.
대중교통은 평소 휴일 수준으로 운행된다.
지방 등 외부 유입이 예상되는 터미널의 경우,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직원 및 승무원에게 ‘감염 예방 및 응급상황’에 대한 조치 요령을 사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 의심자 발생 시 즉시 격리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합실·매표소·승하차장·휴게소 등에 1일 3회 이상 집중 방역 소독하고 곳곳에 손소독기와 손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해 지하철로 유입 가능한 8개 주요 역사도 방역 인력을 집중 배치해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지하철·버스 차량 내외부 뿐만 아니라 버스 승차대, 카드발급기, E/L 등 역사 이용 시설물 모두 수시 방역 및 소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 강화 역사는 서울, 청량리, 수서 고속터미널, 강변, 남부터미널, 상봉, 김포공항 총 8곳이다.
대중교통 탑승 시, 시민들은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하며 미착용자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착용을 거부하거나 운행을 방해할 경우 경찰 고발 등 적극 대처해, 감염 우려를 사전 차단한다.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은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화재경보기 및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주변지역은 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차량 소통 및 보행 안전에 지장을 주는 경우 단속반에서 현장 출동해 즉시 이동 조치 및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기간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심야 택시 승차거부와 부당요금징수, 호객행위 및 기타 불법행위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에 대중교통 등 교통시설물도 안전 점검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연휴 전날 시민들의 안전한 퇴근길을 위해 2월 10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연결되는 지하철역 4곳에 안전관리 근무요원을 평소보다 추가로 투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및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으로 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19상황에서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이동 자제를 위해 그동안의 명절 연휴기간과 달리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노선 버스 증회운행을 모두 미실시하고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히며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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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3.12까지 동주민센터 신청 접수
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3.12까지 동주민센터 신청 접수
[한국Q뉴스] 서울시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비장애인에 맞춰져 있는 주택구조로 인해 장애인이 가정 내외에서 일상생활과 활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주택공사의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는 중증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화장실, 침실, 현관, 주방, 접근로 거실 등을 개조해 주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장애인가구의 세대주 및 세대원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일 경우, 거주하는 자가주택이나 임대주택을 비용 부담 없이 ‘가족에게 꼭 맞는 집’으로 꾸밀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개조비 30%를 본인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준 중위소득 50~65% 구간의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추진하고 있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대상 가구는 3월 1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에 대한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시공업체가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화장실과 침실, 현관 개조 건 수가 대다수인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은 시행 이래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으로 지속 시행될 전망이다.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그동안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의 불편을 해소한 서울시의 장애인 집수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원 문턱을 낮추며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서울시는 ‘장애가 장애물이 되지 않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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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당사자 시각으로 더 나은 서울 디자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멤버 모집
청년당사자 시각으로 더 나은 서울 디자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멤버 모집
[한국Q뉴스] 서울시는 코로나19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성평등, 불평등 심화 등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청년당사자의 시각으로 다각적인 사회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멤버를 모집한다.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심화되는 사회문제에 주목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정책제안, 이슈공론화 등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청년참여기구이다.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멤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시정참여교육이수 후 시민위원으로 위촉된다.
시민위원으로 위촉된 청년들은 더 나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책제안과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서울시에 정책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청년시민위원들은 청년문제를 비롯해 미래대응의제까지 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숙의과정을 거쳐서 정책의제 발굴·제안 뿐 아니라 예산편성까지 서울 시정 전반에 걸쳐 참여하며 2022년도 청년자율예산을 서울시와 함께 편성할 예정이다.
[붙임3 참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속에서도 청년당사자 중심의 원활한 숙의가 가능하도록 분과원탁회의 및 시민회의 등 다양한 회의를 온라인으로 기획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하고 많은 청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의 사회참여 보장에 기반한 거버넌스 운영원리’를 유지할 것이다 이와 같은 적극적 참여를 통해 청년당사자들은 숙의와 공론을 지속하며 1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위기 속에 봉착한 청년들의 일상에 가닿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정넷은 청년참여기구로서 2013년부터 서울시와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청년정책을 선두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청년 기본조례’제정, 청년자치정부 수립 등 청년정책 제도 기반 마련에 주요한 역할을 했으며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 월세지원사업과 같이 청년당사자의 시각으로 다양한 신규정책을 제안하며 사회문제해결에 앞장서왔다.
서울시와 청정넷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현재 111개 지자체에서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고 작년도 2월 4일에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명실상부하게 청년참여의 당위성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서울시와 청정넷의 민관 거버넌스 파트너십을 통한 정책적 성공은 기초지자체와 정부부처가 정책의사결정과정에 청년을 참여시키는데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서울시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일조했다.
2021년도 청정넷에서는 ‘당신의 손으로 한 서울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의 적극적 시정참여 활동을 독려하며 청년문제를 넘어 다양한 세대와 공존하기 위한 미래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금년 3월 시정참여기본교육과 의제별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년시민위원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임기동안 시민회의, 분과원탁회의 등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쳐 청년자율예산을 편성하거나, 제도개선이나 인식제고를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다.
청년자율예산은 청년의 시정참여를 보장하겠다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로서 시울시 예산 중 일부를 청년들이 직접 편성하는 제도이다.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청년시민위원은 동료 시민위원 및 전문가와의 토론·숙의과정을 통한 정책설계,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과정, 市 실국부서와의 협의·조정을 거쳐 市 예산부서에 편성을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시민위원들은 조례 등 법령근거 부족으로 당장의 사업제안이나 정책설계가 어렵지만, 가족구성권, 채식먹거리와 같이 사회적 쟁점사항이거나 우리사회의 발전적 과제로서 공론과 캠페인을 통한 제도 및 인식개선을 요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아울러 2020년도 청정넷 청년시민위원들은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내적으로는 민주적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외적으로는 거버넌스 파트너인 시-시의회의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한편 242억원의 청년자율예산을 편성해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은 “서울시와 청년시민 간의 정책 거버넌스는 지난 8년 동안 전국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청년정책의 지형을 변화시켜 왔으며 더 나은 미래를 선도했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며 우리들의 일상을 지켜나 갈 청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2.8.~2.28.에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포털과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