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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빅데이터로 스마트하게 구민을 헤아리겠습니다 열린 디지털 구청장실
도봉구, 빅데이터로 스마트하게 구민을 헤아리겠습니다 열린 디지털 구청장실
[한국Q뉴스] 도봉구가 지난 2월 2일 ‘도봉구 디지털 열린 구청장실 시스템’을 본격 선보였다.
그간의 코로나19 상황 동안, 줄곧 행정에 요구된 덕목은 ‘빠른 상황파악’과 ‘정확한 의사결정’이었다.
도봉구 열린 구청장실은 바로 이런 고민들에 힘입었다.
데이터 공유로써 협치하고 구민의 욕구를 과학적으로 가려낼 것.디지털 열린 구청장실은 그야말로 ‘작은 도봉구’다.
디지털 열린 구청장실의 원의는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행정정보들을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도시 구석구석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들여다보는 ‘디지털행정플랫폼’을 의미한다.
도봉구청에 마련된 열린 구청장실 역시 도봉구의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표출 중’이다.
첫 화면은 코로나 현황 및 구정지표 달성현황,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구축 목적을 반영해 “주민의 요구와 관련된 사항”을 가장 우선으로 뒀다.
그 외에도 필요에 따라 언론동향, 인구·교통 등 도시의 흐름과 현황을 확인하고 구정지표와 그에 따른 매니페스토, 회의자료 등을 띄워 구정의 세부사항을 열람하는 동시에 구정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음성·화상 인식, 터치스크린 등 첨단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코로나19와 같은 비상 실무회의와 기관회의도 대비했다.
이번 열린 구청장실 구축 사업은 2020년 도봉구가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비 12억원을 확보하며 가시화됐다.
구는 자체 기획·설계와 사전 타 지자체 벤치마킹, 자문을 통해 지난해 8월 디지털 구청장실 구축을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인 올해 1월 완공했다.
타 자치구 평균 7개월 대비 도봉구는 5개월의 짧은 시간 안에 마련한 것이다.
지난 2013년부터 도봉구는 행정정보의 데이터화, 데이터의 표준화 등을 거치며 현재까지도 과학행정과 스마트시티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사전준비들이 짧은 공기라는 결실을 빚어낼 수 있었다.
은 물론이거니와, 짧은 공기는 곧 예산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특히 도봉구의 열린 디지털 구청장실은 누적된 데이터를 개량화한 그간의 노하우를 접목하고 하천·재난·경제 등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통합한 플랫폼을 연계해, 이를 근간으로 선제적 행정을 구현하도록 한 점이 타 지자체 사례와의 차별이라 하겠다.
기실, 도봉구는 ‘스마트시티’와 관련해서는 ‘전국적 선도 지자체’로 이름나 있다.
2019년 1월 ‘데이터융합팀’을 신설한 이래로 구는 ‘빅데이터 및 스마트시티 업무 추진 기본계획’에 기반한 부서별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자체분석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19년,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어 2020년 4월에는 ‘과학행정 및 스마트시티 운영 기본 계획’을 수립해 모바일생활지도을 구축해 주민에게 데이터를 개방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서울시와 콘텐츠를 상호교류하는 등 시구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스마트 기관장실을 궤도화했다.
구는 향후 마련된 열린 구청장실을 활용해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산하기관 등 기관 간 콘텐츠를 교류·융합하고 시·구·타기관 다자간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통합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과 같은 재난대응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정확한 구정지표 수립 불필요한 업무 절차 간소화 효과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행정 컨트롤타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시연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지만 코로나19 관련 지표들을 읽어낼 때, 감염 진행의 방향과 대증적 해결 방안은 시각화된다”며 “그 정보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정보가 통하는 방향을 읽어내고 그 정보의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핵심이다.
이번 열린 구청장실로 시각화된 정보의 장을 마련한 만큼, 열린 구청장실이 구민 삶의 질적 향상의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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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동 주민센터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
강북구, 동 주민센터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
[한국Q뉴스] 강북구가 지난 5일 관내 13개 동 주민센터에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시에는 대상자의 열 손가락 지문을 채취한다.
기존의 지문 채취는 신청인의 지문에 특수잉크를 도포한 뒤 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주민등록 발급신청서에 지문을 좌우로 돌려가며 찍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이전 방식은 손이 흔들리거나 땀에 의해 잉크가 번지면 여러 번 시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해 왔다.
또한 지문 날인 후에 손가락에 묻는 잉크를 제거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또한 공무원과 민원인 사이의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 발생해 민원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에도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에서는 대상자가 지문등록 스캐너에 손가락을 올려놓으면 지문이 자동 입력된다.
이로써 구는 보다 선명한 지문 이미지를 얻는 것은 물론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시 민원인이 느껴왔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종이로 된 신청서를 경찰서에 전달하는 종전 방식을 개선해 경찰서에 지문 자료를 즉시 전송하도록 함으로써 이동 중 발급신청서의 분실 위험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민원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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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소식 전하는 ‘2021년 광진구 SNS 기자단’ 모집
구정 소식 전하는 ‘2021년 광진구 SNS 기자단’ 모집
[한국Q뉴스] 광진구가 2월 23일까지 ‘2021년 광진구 SNS기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진구 SNS기자단은 주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구정사업을 SNS에 공유·홍보함으로써 구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학교·직장 등 광진구에 생활권을 둔 만 19세 이상 주민 20명 이내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광진구 취재기사를 월 2회 이상 게재할 수 있어야 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주요 활동내용은 구 문화·명소·생활정보 등 다양한 소식 발굴 및 소개 구 소식을 개인 블로그 및 SNS에 공유·홍보 구 축제·행사 취재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후기 작성 등이다.
SNS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장 수여 및 기자증이 발급되고 매월 우수원고를 선정해 건당 3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또 우수활동 기자는 정기구민 표창 대상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 폼에 접속해 기한 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SNS는 구정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서로 공유하며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홍보 매체이다”며 “광진구의 다양한 소식을 발굴하고 SNS을 통해 널리 홍보해주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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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준비는 정과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준비는 정과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한국Q뉴스] 구미시에서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동시장,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및 선산봉황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읍·동장, 상인회장 등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면서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손수 물건을 구매하면서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한편 구미시는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적극 추진해 지난 2. 5.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통해 10개 기업, 기관 및 단체에서 1억3여천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부서별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및 전자상거래 확대로 전통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번 행사가 정이 넘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전통시장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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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설 연휴 대대적 도로정비 … 포트홀 보수·사고예방 총력
나주시, 설 연휴 대대적 도로정비 … 포트홀 보수·사고예방 총력
[한국Q뉴스] 나주시가 설 연휴를 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겨울철 잦은 제설작업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포트홀로 인한 통행 불편과 사고 예방을 위해 1월 말부터 관내 전 도로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노면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작업 구간은 총 596개 노선, 총 길이 642.4km로 이 중 명절 연휴 전까지 통행량이 많은 국지도·지방도 11개 주요 노선을 우선해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시도·농어촌도로 65개 노선, 마을진입로 520개 노선과 시민 통행불편 구간에 대한 보수 작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도로관리팀을 도로조사원, 보수원으로 이원화시켜 작업 능률 향상을 꾀하는 한편 읍·면·동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마을진입도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예년처럼 고향 방문이 어려워졌지만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안전점검과 신속한 포트홀 공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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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챌린지 동참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챌린지 동참
[한국Q뉴스]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은 8일 설 연휴 고향 방문과 모임을 자제하는 뜻을 담은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함께 설 연휴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에 게시했다.
성원환 의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방역의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성원환 의장은 다음 주자로 곽용환 고령군수, 서창우 농협 고령군지부장 그리고 박경종 고령교육장을 지명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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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한국Q뉴스] 진주, 사천, 합천 시군 주민대표와 정부·지자체 추천 외부전문가,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정기 회의가 8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1월 합천군에서 개최한 합천·남강댐 하류 수해원인 용역 착수보고회 이후 개최되는 1차 회의로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시 합천·남강댐 과다 방류로 피해를 입은 자치단체의 수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조사용역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6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날 협의회에서는 합천·남강댐 하류에서 발생한 홍수피해 원인조사 및 규명을 위해 댐·하천별 홍수피해 현황, 홍수 수문 개폐 상황, 피해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역기간 동안 조사협의회의 충분한 의견 개진과 철저한 조사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특히 댐운영에 관한 개선책 발굴 등 댐, 지자체, 지역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결과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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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전문건설업 협의회장 신년 교례회 개최
경주시장·전문건설업 협의회장 신년 교례회 개최
[한국Q뉴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4일 신년을 맞아 지역 건설업 불황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문건설업 협의회장 및 임원들과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주 시장은 이번 교례회 자리에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올해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역 내 공사 입찰 범위를 종합공사는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전문공사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조달청 입찰공고시에 관내 지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계약체결 지역 건설자재 구매 지역 건설 장비 사용 지역 건설 인력 고용 등을 권장사항으로 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석 전문건설협의회장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문건설업 협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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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경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경주몰’ 참여농가 모집
경주시청
[한국Q뉴스] 경주시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의 신규입점 희망농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농산물의 인터넷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경주몰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3월 초로 예정된 재개장에 앞서 신규 입점농가를 모집하고 품목을 다양화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려 한다.
경주몰에 입점하기 위한 신청자격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농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및 업체이며 대상품목은 지역 내에서 재배·생산한 농·축·수·임산물과 이를 가공해 만든 식품이다.
입점희망자는 경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번달 20일까지 경주시청 농업유통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경주몰은 지난 2016년 5월에 개점한 이후 지난해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에서 운영해 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농업인들이 직접 상품을 경주몰에 등록하고 배송하는 참여형 오픈마켓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중간 유통단계 없이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농업인은 저렴한 수수료로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주몰의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연계해 경북도와 제휴를 맺은 네이버·카카오 등 쇼핑몰과의 협업을 통한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유통구조에 대응해 농가와 소비자 간 연결고리를 더욱 확대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거래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많은 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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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 선정
경주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 선정
[한국Q뉴스]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 주요 공립미술관 및 박물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1년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지능형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은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시는 총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시 출연기관인 경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오는 8월 경에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 관람객이 직접 탐험체험에 나서는 콘텐츠인 ‘실감형콘텐츠 및 체험공간’ 조성에 착수해 12월경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알천미술관 전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공모는 경주시에서 새해 들어 처음 선정됐으므로 좋은 신호탄이 되어 올해도 많은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