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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충북대표학생 122명 참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2개 상업 계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선수단 122명이 참가해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행사장인 더케이 호텔 경주와 더불어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경진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약 1,600여명의 학생 선수를 비롯해 지도교사, 교육 관계자 등 총 2,200여명이 참가한다.
충북에서는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 11개의 경진 종목의 66명과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4개의 경연 종목의 56명, 총 122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해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낸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에서 충북선수단에게 “충북을 대표해 전국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멋진 무대에 서는 우리 학생들 모두가 이미 자랑스러운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인 대상 4개, 금상 8개, 은상 7개, 동상 16개를 수상하며 전국 최상위에 입상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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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렴을 켭니다 출근과 동시에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충북교육청 청렴 온에어’라는 부제로 청렴 아침방송을 운영한다.
청렴 아침방송 첫날인 2일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청렴 1일 DJ로 직접 마이크를 잡아 직원들에게 출근 인사와 함께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첫 방송에서 ‘첫인상’을 주제로 “첫인상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듯, 청렴도 작은 실천이 쌓이면 우리 교육 현장을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청렴 아침방송이 교육가족의 하루를 맑고 투명하게 여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방송을 들은 충북교육청 교직원들은 “청렴이 생활 루틴이 됐다”, “하루 업무 기준이 더 분명해졌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후 방송은 각 부서 직원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받아 ‘매일 아침 청렴 습관’을 확산할 예정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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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모두의 성장을 위한 상생의 교육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북일초등학교에서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 및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기존의 작은학교 중심 공동교육과정을 확장해, 과대·과밀학교의 교육여건 불균형 해소와 큰학교-작은학교 간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은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학교가 보유한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상호 공유하고 학생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도 함께해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에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공개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텃밭에서 천연염색용 식물을 수확하고 과학실에서 염색 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업에는 북일초 3학년 6명과 생명초 4학년 24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했으며 윤건영 교육감도 학생들과 함께 쪽, 메리골드, 비트 등을 직접 수확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 이후 이루어진 협의회에는 거점학교인 북일초, 노은초, 초평초와 협력학교인 생명초, 충주중앙탑초, 진천상신초, 옥동초 등 총 7개교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등 교직원 30여명이 참석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윤건영 교육감은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새로운 연결과 협력, 연대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풍부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보장하는 상생의 교육정책”이라며 “작은학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큰학교와 나누고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도 큰학교 학생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도전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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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가족동행 청소년 꿈여행’ 참가자 500명 모집
한국관광공사, ‘가족동행 청소년 꿈여행’ 참가자 500명 모집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장애청소년 가정, 다문화 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동행, 청소년 꿈여행’에 함께할 참가자 500명을 모집한다.
공사는 여행 기회를 얻기 힘든 관광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여행을 통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과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청소년 꿈여행은 모두 당일 일정으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애니메이션 박물관 등 진로체험을 하는 ‘춘천 진로 탐색 여행’ △임진각과 통일동산 등에서 분단의 역사를 배우는 ‘파주 DMZ 교육여행’ △고래 따라 떠나는 ‘울산 해양탐구여행’ △선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안동 인문학여행’ △금오산에서 즐기는 ‘구미 힐링 자연여행’ △일일 해군이 되어보는 ‘창원 해양체험여행’ △‘전주 역사여행’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청소년 꿈여행은 무료로 운영하며 일정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애청소년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다자녀·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사 문지영 관광복지센터 파트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평소 여행 기회가 적거나 여행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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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K-콘텐츠 열풍 방한관광으로 이어간다
한국관광공사, K-콘텐츠 열풍 방한관광으로 이어간다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전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방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케이팝데몬헌터스의 글로벌 돌풍과 한국문화 등에 대한 관심을 한국여행으로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먼저, 태국 방콕에서는 한·태 여행업계 130여 개 기관이 참석한 트래블마트를 필두로 △K-엔터테인먼트 △K-뷰티 △K-푸드 △K-축제 등의 다양한 테마존이 마련됐다.
방콕의 랜드마크 아이콘시암 쇼핑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태국 현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정해인이 한국의 매력적인 여행지를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공사는 이날 소셜미디어 팔로워 2,000만명이 넘는 태국 유명 배우 부부 ‘마크와 킴벌리’를 한국관광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코리아 트래블 피에스타’를 열고 필리핀 최대 성수기인 한국의 겨울 시즌을 공략했다.
30일부터 31일까지 국내 스키리조트 7개사가 참가해 한국의 동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클룩과의 협업으로 동계상품 판촉전을 펼쳤다.
아울러 ‘APEC 2025 KOREA’를 계기로 경주를 비롯한 인근 관광지를 알리는 특별존을 꾸며 태국, 필리핀 양국에서 지역의 매력을 알렸다.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에서는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박람회 참가 현지 여행사들의 판촉 지원을 통해 약 7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공사는 오는 9월에도 베트남 호치민국제관광엑스포, 말레이시아 마타페어 등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해외여행 목적지로서 ‘관광한국’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동남아시아는 높은 방한수요와 성장 가능성이 공존하는 곳으로 올해 역대 최고 방한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남아 국가들은 한국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편으로 공사는 이러한 긍정적인 인식을 방한수요로 전환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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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싱가포르·인도네시아 ‘2030국제교육교류’ 추진
전남교육청, 싱가포르·인도네시아 ‘2030국제교육교류’ 추진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22~29일 싱가포르·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공동수업 기반을 다지고 미래수업 모델을 모색하는 ‘2030국제교육교류’를 추진했다.
이번 교류는 전남과 해외 학교 간 긴밀한 교육 교류를 바탕으로 전남 교원들의 미래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국제학교를 포함한 4개 유·초등 교육기관을 방문해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또 공동수업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 구글 본사에서는 최신 에듀테크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플랫폼 개발 방향도 논의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전남 교사들의 수업은 큰 주목을 받았다.
유아들은 스카프를 활용한 신체활동을 체험했고 초등학생들은 한국 전통놀이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싱가포르 학생들이 사전에 조사한 K-POP을 교류단에 소개하기도 하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매우 의미 있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2030국제교육교류는 전남이 세계와 함께 미래교육을 고민하고 새로운 수업 혁신의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된 배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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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외교 이야기”
“외교관이 들려주는 대한민국 외교 이야기”
[한국Q뉴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지난 8월 29일 보성 복내중학교에서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보성복내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했다.
윤주석 국장은 이날 ‘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여러분도 외교관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국장은 해외 재외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영사안전국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관의 역할과 대한민국 외교 활동의 중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올해 APEC 2025 의장국을 맡아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의미와 외교관 후보자 및 외무 영사직 선발 제도 등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외교관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외교부가 하는 일을 알게 되어 세계시민으로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직원들도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이해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이길훈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외교와 국제협력 현장을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공공외교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외교와 국제사회 이슈를 더욱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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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적극행정으로 답을 찾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이 답’ 이라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적극행정이 경기교육의 기본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한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공무원 12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총 63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와 내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예선평가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10건의 사례 중 5건을 본선 심사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발했다.
본선 심사에서는 △국민 체감도 △전문성 △난이도 △확산 가능성 항목을 기준으로 적극행정의 실질적 효과와 현장 파급력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최종 선정된 5건의 우수사례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방학 중 돌봄 사각 해소 △학교시설의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품질 향상 △신도시 과밀 돌봄 위기 극복 △디지털 기반 미래교실 조성과 자원 재활용 △학교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앱 개발로 교육 현장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한 실천형 적극행정이다.
특히 정책기획이나 예산투입 이전에 현장의 필요를 정확히 포착하고 기존의 한계를 창의적으로 돌파했다는 점에서 각 우수사례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수요자 체감도가 높은 복지·시설·행정 분야의 적극행정이 우수사례에 고르게 포함된 점은 경기교육 행정의 다양성과 추진력을 보여주는 결과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12명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지급 △인사상 우대 △전 기관 우수사례 공유 및 전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연 2회 선발해 자발적인 창의행정과 책임 있는 실천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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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義정신 실천으로 키우는 교육행정 역량”
“전남 義정신 실천으로 키우는 교육행정 역량”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제23기 행정전문 리더과정 교육생 24명이 9월 1일 전남 일원에서 ‘전남 의역사 돌아보기’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역점과제로 추진하는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체험을 통해 전남 의 정신을 함양하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정체성과 자긍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전남을 대표하는 사적지와 문화유산을 방문해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십을 함양했다.
교육생들은 각 4명씩 6개 조로 나뉘어 분임 별 기획을 통해 장흥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나주 정렬사, 해남 명량대첩 해전사기념관 등 전남 각 지역의 역사문화와 유적지를 탐방했다.
오전에는 탐방활동을, 오후에는 탐방결과를 공유하고 학습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연수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행정전문리더과정에 지역과 공생하는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행정리더의 역량을 키우고 이를 현장에 환류하는 선순환 체제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김병인 원장은 “이번 체험은 행정전문 리더과정 교육생들이 지역의 뿌리를 되새기고 전남 의 정신을 행정리더십 속에서 구현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생태계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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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하반기 과제를 내실있게 이어갈 시기
윤건영 교육감, 하반기 과제를 내실있게 이어갈 시기
[한국Q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화합관에서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2학기에 들어선 9월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을 바탕으로 현장과 함께 하반기 과제를 내실 있게 이어가야 할 시기라며 현장을 살피고 소통해야 한다며 이달의 사자성어를 ‘삼성오신’ 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오신은 ‘세 가지 측면에서 자신을 성찰해 본다’는 뜻으로 △남을 위한 진심을 다하는 충 △동료를 믿고 진실한 신 △배운 것을 의미있게 실천하는 습 등 매일 돌아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동료와 함께 정책들이 가져온 변화를 살피고 소통하며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모색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격적인 2학기가 시작됐다며 지속해온 현장 점검과 소통의 흐름을 기반으로 충북의 교육 정책이 실제 교실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봐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과의 약속이 지켜지는지 △소통이 신뢰로 이어지는지 △지원이 실질적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 세심하게 점검하며 성찰과 점검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문제는 보완하고 우수한 사례는 적극 반영하길 주문했다.
이어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이해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정착에 대해 말했다.
디지털·AI 전환시대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 본연의 역량을 길러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활동이라며 우리 교육청의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내 인생 책 세 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책을 벗 삼아 배움을 확장하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필사와 명상’ 으로 독서 연계 활동을 확장하며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소외됨 없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가 학교 현장에 자리 잡아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고 마음근육을 키워가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주길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가 반드시 지킬 학교 안전과 신뢰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지난해 충주 수영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고통받은 피해 학생과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한 걸음이 시작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초기 대응에서 사후 관리까지 한 부분도 소홀함 없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충북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모든 역량을 부탁하며 각 부서의 일이 충북교육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