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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등 7개 개방형 직위 채용
인사혁신처
[한국Q뉴스] 정부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등 7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리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고 공직 안팎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2025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직위는 총 7개로 국방부, 외교부 등 6개 부처에서 고위공무원단 4개, 과장급 3개 직위를 선발한다.
고위공무원단에는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외교부 주아르헨티나대사관 공사참사관 △주벨기에왕국대사관겸 주유럽연합대사관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이 포함된다.
과장급으로는 △보건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이 있다.
이 중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과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은 각 부처가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지정한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은 국방과학기술혁신 중·장기 정책 수립·시행, 전력지원체계·국방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정책 관리, 국방과학기술의 국제협력·관련 법령 및 제도 발전 등을 관장하는 고위공무원 나등급 직위다.
과학기술 정책 및 공학 등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지원할 수 있다.
외교부 주아르헨티나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양국 간 주요 경제외교 현안 관리와 재외국민 보호 및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총영사 업무 등을 수행하는 고위외무공무원 나등급 직위다.
어학 요건과 국제정치·경제·법률 또는 중남미 지역 정치·경제·문화·법률 등 관련 분야 경력·자격증 요건을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주벨기에왕국대사관겸 주유럽연합대사관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대표부 공사참사관은 고위외무공무원 나등급 직위로 유럽연합 관련 경제 안보 현안 대응과 벨기에 및 유럽연합과의 경제협력 총괄, 한-벨기에·유럽연합 실질 협력 심화, 유럽진출 한국 기업의 활동 지원 등을 총괄한다.
어학 요건과 유럽연합 지역 정치·경제·통상 또는 국제정치·경제·통상·에너지·자원 관련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이 필요하다.
산업부 감사관은 부·소속기관과 산하단체에 대한 감사, 다른 기관에 의한 감사 결과 처리, 진정 및 비위사항의 조사·처리, 공무원 행동강령 운영 등을 수행하는 고위공무원 나등급 직위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 안이비인후과장은 한센병 안·이비인후과적 진료 등에 관한 관리, 한센노인성 안·이비인후과질환 관리 대책 수립 및 운영, 소속 직원의 능력개발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의사면허 소지자 중 안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 치료, 연구 등 관련 분야 경력요건을 갖추거나 탁월한 업무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만 지원할 수 있다.
병무청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은 신체검사 및 심리검사 계획의 수립, 신체등급 판정 사무에 관한 사항, 지정병원 위탁검사 실시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국방, 병무, 보훈 등 국가안보 및 병역의무이행과 관련된 일반행정 및 의료분야의 경력요건을 갖추거나 탁월한 연구개발 또는 업무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가 지원 가능하다.
해경청 감사담당관은 행정감사제도의 운영 및 행정감사계획·부패방지종합대책의 수립·조정, 청 및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다른 기관의 감사결과 처리, 소속 공무원의 재산등록·취업제한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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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업무의 새로운 파트너 인공지능’ 자치인재원, 2주간 AI 전문교육 운영
‘행정업무의 새로운 파트너 인공지능’ 자치인재원, 2주간 AI 전문교육 운영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자체 공무원·공공기관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나도 이제 AI를 할 수 있다 내 행정업무 파트너 AI’ 교육과정을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단기에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 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문서 자동화, 민원 응대, 정책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에 직결되는 영역을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교육과정에서는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와 클로바노트 같은 문서·회의록 자동화 프로그램을 실습하면서 실제 행정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을 배운다.
또한,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정보보호·개인정보·투명성 문제, 알고리즘 편향성 등 공공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법·윤리적 쟁점도 함께 다룬다.
이와 함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인공지능 선진 연구기관 견학을 통해 최신 동향과 사례를 현장에서 학습하고 팀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정책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교육과정을 인공지능 도구 실습 중심의 팀별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해 몰입도를 높이고 인공지능이 행정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생들은 첫째 날, 팀 단위로 새 정부 국정철학에서 주요 키워드를 선정해 현안을 정의하고 강의와 실습에서 배운 인공지능 활용법을 프로젝트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마지막 날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문제 정의부터 학습과 적용을 거쳐 성과물 발표 및 환류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공무원들이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전문교육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행정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과 국정철학에 부응하는 행정 혁신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공공부문 AI 전문교육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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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소방청,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한국Q뉴스] 소방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6주간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26건에 달한다.
이로 인해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약 199억원에 이르렀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9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 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은 △비상구 폐쇄나 △피난통로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해 위법 사항은 엄중히 조치하고 개선사항은 연휴 전까지 반드시 시정토록 할 계획이다.
이어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는 ‘화재 예방 및 홍보 기간’ 으로 정해, 요양원·요양병원·산후조리원 등 화재 취약 노유자시설에 대해 소방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맞춤형 피난 계획 작성과 숙지를 중점 지도한다.
또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기적 요인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해, 귀성길에 집을 비울 경우 배터리 충전기기를 꽂아 두지 않도록 안내하고 관리주체와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피난 행동 요령 교육도 병행한다.
국민 홍보도 강화된다.
소방청은 버스 단말기, 옥외 전광판 등 생활에 밀접한 매체와 언론·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알리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통해 가정 내 자율 안전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전통시장에서는 상인회와 자율소방대 중심으로 영업 종료 전 안전점검과 심야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로 어느 때보다 화재 위험이 높다”며 “최근 5년간 연휴 기간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45.7%를 차지한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에서 작은 안전수칙만 지켜도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주거시설과 전통시장에서의 안전 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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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지원받는 근로장려금, 미리 챙기세요
일한 만큼 지원받는 근로장려금, 미리 챙기세요
[한국Q뉴스] 근로장려금 반기 제도는 소득 발생과 장려금 수급 시점 간 시차를 줄여 저소득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근로 소득자에 한해 상·하반기별로 신청·지급하는 제도이다.
국세청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 25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 25년도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있는 134만 가구가 신청대상이며신청한 장려금은 요건 심사 후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경우, 내년 3월 하반기분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근로소득 외 사업 또는 종교인소득이 함께 있으면 내년 5월 정기 신청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대상자에게는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모바일 안내문의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거나 자동응답전화로 전화해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참고2근로장려금 신청편의 제공 신청안내 대상자가 근로장려금 신청과 함께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하면, 다음 2년간 소득·재산 등 신청 요건을 충족할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장려금이 신청된다.
다만, 사전 동의하였더라도 신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자동신청이 되지 않다.
자동신청되었는지 여부는 홈택스, 자동응답전화 및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장려금 대상자의 신청 편의를 위해 ’ 25.3월 자동신청 대상자를 60세 이상에서 모든 연령으로 확대했으며 이번 9월 처음 적용되어 안내대상자 134만 가구 중 60만 가구가 자동으로 신청됐다.
문의 사항은 장려금 상담센터를 이용하시거나, 세무서 대표전화 연결 후 본인인증을 하시면 맞춤형 자동응답서비스 상담도 가능한다.
장려금 신청 예상금액은 국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를 반영해 계산한 것으로 실제 가구·소득·재산 현황에 따라 지급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국세청 직원은 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금품이나 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하지 않으니, 근로장려금을 사칭한 금융사기에 주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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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데이터와 보건의료 데이터를 연계해 청년층 건강 연구에 활용한다
병무청 데이터와 보건의료 데이터를 연계해 청년층 건강 연구에 활용한다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와 병무청은 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 데이터를 연계·결합해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 병무청이 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병무청이 참여하면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총 10개 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하게 된다.
연계 데이터는 가명처리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활용된다.
병무청은 ‘신체검사기본항목’, ‘병역판정검사결과’ 2종의 데이터셋을 제공하며 혈압, 혈당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병무청 데이터는 청년 집단의 표본을 포함하고 있어, 앞으로 청년층 건강 수준과 특성을 더욱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종전 참여하고 있던 9개 공공기관의 데이터와 병무청 데이터를 결합하면 청년층 장기 건강 모니터링, 질병 발생 요인 연구 등 청년층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보건의료정보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2025년 제3차 보건의료 결합 데이터 활용 신청을 접수한다.
연구자는 10개 기관이 제공하는 72종 데이터셋 중 연구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누리집에서 상세한 데이터 목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데이터는 가명처리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활용된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방과 치료 효과 분석, 보건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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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민안전산업펀드’ 조성해 인공지능과 드론 등 첨단기술 보유기업 육성
경찰청
[한국Q뉴스]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경찰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칭 ‘치안산업진흥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국회에서 법률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다만, 법률 제정 전이라도 인공지능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과의 논의를 통해 치안·재난산업 등을 ‘국민안전산업’ 으로 범주화하고 ‘국민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펀드 조성 첫해인 ’ 26년에는 정부 예산 100억원과 민간 자본 100억원을 결합해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성과 등을 바탕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펀드 재원을 활용한 투자 대상 기업은 인공지능이나 드론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산업 분야 창업기업, 그리고 기술사업화나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으로 설정했다.
민간 자본의 원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목적투자비율과 기준수익률은 유사 정책펀드를 참고해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국민안전산업펀드는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케이-치안산업이 제2의 케이-방위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성장 사다리이자,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정책수단이다”며 “경찰청에서는 지난 ’15년 22억원에서 ’ 25년 640억원까지 연구개발 예산을 확대했는데, 연구개발 예산뿐만 아니라 펀드 자금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기술개발, 실증, 국제적 진출까지 케이-치안산업 생태계 전반이 강화되고 케이-치안산업이 방위산업과 함께 국가안보와 산업경쟁력을 함께 견인하는 양대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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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충남 늘봄지원실 운영자 실무 도움자료’ 발간
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충남 늘봄지원실 운영자 실무 도움자료’ 발간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늘봄지원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충남 늘봄지원실 운영자 실무 도움자료’를 발간했다.
늘봄학교는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교육 모델이다.
이 가운데 늘봄학교업무 주무 부서인 늘봄지원실은 학교 구성원 간 협력을 이끌어 내고 교육활동을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도움자료는 ‘2025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 개정판’을 토대로 현직 늘봄실무인력이 개발과 검토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월별 주요 업무 안내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서식과 참고자료 등을 담아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운영의 일관성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교육 운영체제”며 “앞으로도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에 귀 기울이고 학생 중심의 늘봄학교가 더욱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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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아교육 현장지원 강화 위한 생각나눔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1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하반기 유아교육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 지원 강화를 위한 ‘생각나눔자리’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유아교육복지과 전 직원이 참석해 현안업무를 공유하고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생각나눔자리에서는 △유치원 신학기 안전관리 △유보통합 실행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 등 각 팀별 핵심 추진 과제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움과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9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새로 전입한 직원과 기존 직원 간의 주요업무 소통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신·구 구성원 간의 원활한 협업 체제를 다지고 유아교육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이어 청렴 이벤트 시상식이 열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직원들이 격려를 받았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모든 직원이 공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현장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변화하는 유아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정책 현안 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는 정책을 위해 부서 전체가 함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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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업계교 58명 학생 해외현장학습 파견
충남교육청, 직업계교 58명 학생 해외현장학습 파견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을 위해 8월 30일 호주 브리즈번을 시작으로 9월 20일 독일 뮌헨까지 총 4차에 걸쳐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한다.
이번 해외현장학습은 충남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 해외현장학습반 활동 △대면과 비대면 외국어교육 활동 △심화 어학·직무 교육 참여△취업도전캠프 수료 등 단계적 준비 과정을 거쳐 해외로 출발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호주 브리즈번,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독일 뮌헨으로 나누어 파견되며 9주~12주 동안 어학연수, 직무학습,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해외 기업 취업까지 도전하게 된다.
해외현장학습 파견 직종은 △전기·전자 △기계·금속 △사무 △요리·제과·식품 △미용 △서비스 △농업 △관광 △보건 등 9개 분야이다.
학생들은 현지 어학연수와 직종별 직무학습으로 언어와 직무 적응력을 높인 뒤, 현장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쌓은 배움과 준비 과정을 바탕으로 해외현장학습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해외 취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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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7년 충남 전통의 학생연극축제, 90개 팀의 열정으로 막 오른다
충남교육청, 27년 충남 전통의 학생연극축제, 90개 팀의 열정으로 막 오른다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오는 8월 25일 홍성 지역을 시작으로 9월 25일 천안까지 한 달간 ‘제27회 충남 학생연극축제’ 지역별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내 13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전 지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충남 학생연극축제는 전국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오랜 역사를 간직한 행사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학업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는 초등학교 37팀, 중학교 27팀, 고등학교 25팀, 특수학교 1팀 등 총 90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활동과 동아리 시간을 쪼개 연습에 매진했으며 여름방학까지 반납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빚어낸 무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발표대회는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역별 공연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관련 문의는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 또는 13개 지역교육지원청 예술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표현력을 신장시키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연극과 뮤지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별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10여 개 팀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리는 초청공연 무대에 다시 한번 오르는 영예를 안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연극 외에도 학생오케스트라, 영화, 전통예술, 미술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며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키우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