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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공데이터, 국민 손으로 만든다
행복도시 공공데이터, 국민 손으로 만든다
[한국Q뉴스] 행복청은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행복청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도시계획 분야와 교통 분야를 포함한 30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복도시 건설사업 현황과 회전교차로 현황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등 개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공공데이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항목은 △공공데이터 이용 경험, △필요한 데이터 분야 및 항목, △데이터 제공 방식 선호도,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안 등 총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행복청 누리집과 공식 에스엔에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개방 중인 행복청 데이터의 품질 개선과 양질의 신규 데이터 발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서비스 개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수요자의 시각에서 공공데이터 개방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데이터들을 더욱 쉽고 유용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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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위촉해 사업 본격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5월 16일 오전 10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료분쟁 조정 환자대변인은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 조정 시, 환자를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대변인을 지원해 조정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당사자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 우려로 인한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 또한 환자대변인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을 활성화하고 조정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의료사고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 56인을 선정·위촉했다.
이 날 위촉된 대변인은 사전 교육 등을 거쳐 2년간, 환자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환자대변인의 전문 조력이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며 “환자대변인을 시작으로 의료분쟁 조정 전반을 개선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제도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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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원정 인사처장, 제주 공무원 찾아 마음건강 당부
인사혁신처
[한국Q뉴스] 제주지역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연원정 인사처장이 제주지역 공무원들의 심리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무원마음건강센터와 고용노동부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등을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개소 2년 차에 접어든 제주 공무원마음건강센터 현장 의견을 청취해, 보다 예방적 차원의 심리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 위치한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와 고용부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상담사와 근로감독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개소 2년 차를 맞은 제주 공무원마음건강센터는 정신건강과 심리재해 예방 전문성을 갖춘 상담 인력이 상주하며 공무원과 가족, 순직공무원 유족들에게 체계적인 마음건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 개소 이후 한 해 동안 1,379명의 공무원이 제주센터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센터는 앞으로 심리상담에 대한 부담으로 방문을 망설이는 공무원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진단과 함께 다양한 치유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며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역 공무원의 마음 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와 제주산재예방지도팀 근로감독관 간담회에서는 근로감독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고충을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사처는 지난 1월 발간한 ‘공직 심리재해 진단 및 개선 표준안내서’를 배포하고 심리재해 원인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방법들을 공유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공무원 정신건강은 업무 효율성뿐 아니라 정신과 신체 건강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체계적 맞춤 심리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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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경기력 높이는 ‘스포츠 심리 지원‘ 추진
전남교육청, 경기력 높이는 ‘스포츠 심리 지원‘ 추진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4~2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 심리 지원을 펼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2015년부터 스포츠 심리 지원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중요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로 도전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심리교육 및 상담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 선수 개인의 강점·문제해결 전략을 끌어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컨설팅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미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주는 정서적 코칭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최상 수행을 위한 하루 5분 멘탈 트레이닝’ 카드를 제작해 학생선수들이 불안을 조절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정신훈련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건강과 스포츠심리상담사는 지난 1월 동계 훈련부터 태권도, 롤러, 배드민턴, 볼링, 정구, 농구, 야구 등 학생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 개인 및 팀별 심리기술 향상 방법을 찾도록 심리측정과 상담을 지원해 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경기력은 물론,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을 함께 키우는 것이 학생선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전후 심리상담, 멘탈코칭 콘텐츠 개발 등 학생선수의 마음을 살피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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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북학생의회 ‘학생자치’ 미래 함께 그린다
전남-전북학생의회 ‘학생자치’ 미래 함께 그린다
[한국Q뉴스] 제7기 전남학생의회는 15~16일 전북 일원에서 전북학생의회와 함께 의정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당시, 전남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전국 학생의장협의회에서 오현서 전북학생의회 의장이 전남학생의회를 초청해 성사됐다.
첫째 날에는 청소년 박람회 참여, 의정 활동 사례 공유,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군산의 항일 유적지와 오수 3·1운동 기념탑 등을 탐방하는 역사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의정 교류는 학생자치의 저변을 넓히고 민주적 리더십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향후 다른 시도 학생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욱 성숙한 학생자치 문화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룡고등학교 박주아 학생의원은 “전북 학생의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학생의회의 중요성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특히 항일 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꼈고 제7기 전남학생의회가 준비 중인 ‘광복 80주년 기념 전남 의교육 학술·문화축제’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타 시도 학생의회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며 “전남학생의회가 K-민주주의의 리더이자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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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농어촌 늘봄 ·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한다
전남교육청, 농어촌 늘봄 ·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한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어울림미래교육센터에서 농어촌 지역 늘봄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역위탁 업체 담당자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늘봄 및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운영 내실화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의 강사 수급난을 해소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현재 8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위탁업체를 통해 늘봄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위탁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특히 △ 대학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 △ 지역 자원을 반영한 프로그램 다양화 △ 위탁 운영상의 문제점 해결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위탁업체 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행·재정적 뒷받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위탁업체 평가 및 선정 기준을 강화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질적 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농어촌 학생들이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늘봄 및 방과후학교 위탁 운영의 질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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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생들, ‘건강 지표’ 상승세
전남 학생들, ‘건강 지표’ 상승세
[한국Q뉴스] 전남 학생들의 운동량이 늘고 건강한 식습관이 정착되는 등 건강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도내 중·고등학생의 건강지표가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주 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42.9%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전국 6위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2022년 36.8%, 2023년 37.3%에서 해마다 상승해 꾸준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 3일 이상 근력강화운동 실천율은 25.9%,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 주 5일 실천율은 19.4%로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식습관 측면에서도 성과가 뚜렷했다.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4.3%로 전국 평균 대비 가장 낮았으며 단맛 음료 섭취율도 64.1%로 전국 평균 수준을 유지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 효과가 도드라졌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튼튼한 몸, 건강한 마음’을 기조로 건강증진 통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교사들로 구성된 신체활동 활성화 지원단을 중심으로 청소년 건강행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기지개 프로젝트’, 건강 체력교실, 저탄소 녹색급식 등을 확대 운영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 건강은 교육의 근간이자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건강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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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충남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6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 충청남도 지역 가족센터장과 교육지원청 다문화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 충남 다문화교육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청남도가족센터 남부현 센터장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가족센터장들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 현황, 협조 사항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언어발달지원 △기초학습지원 △진로설계지원 △교육활동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감수성 증진 통합 교육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한국어학급 확대 운영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수업보조 인력 지원 △중앙아시아 출신 학생 대상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 배치 등 다문화 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다모임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가족센터와 교육청 간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다문화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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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6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명은 묘지 내 민주항쟁 추모탑 참배를 통해 5·18 항쟁 정신을 기렸으며 이후 개별 안장자 묘소로 이동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2019년부터 간부공무원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참배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의 탄흔을 간직한 공간인 전일빌딩과 한강 소설의 주요배경이 된 옛광주적십자병원 등 5·18사적지를 방문해 광주의 오월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시 만난 오월의 광주에서 5·18 유공자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심장과 함성을 기억한다”며“충남의 교육공동체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실천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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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
충남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학부모와의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 배움자리’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업무 능력과 소통 기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학부모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협력·신뢰·공유’의 가치를 중심으로 학교와 학부모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 지도도 함께 진행된다.
연수는 ‘상호존중하는 관계 기술 소통 지도’를 주제로 총 5회기, 36시간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자들의 상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학부모와의 소통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가정 간 협력을 증진시키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 학부모지원센터를 운영하며△학부모 역량 강화 △자녀교육 지원 △학교 참여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