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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분야 기술 혁신의 주인공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의 우수한 기술·제품·서비스를 지정하기 위해 4.1.부터 4.30.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시행된 이후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우수 정보보호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신규성·독창성·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우수한 정보보호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보보호 기술개발 촉진과 정보보호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창업 7년 이하의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었지만 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을 확대해 정보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은 3개사, 창업 7년 초과의 기업은 7개사까지 지정할 예정이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으로 지정될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해 다양한 정부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시장과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공공 관련 구매상담회 및 협의체 총회 등 참가, 공공기관 실사용 도입 비용 지원 등을 통해 지정된 기술 등이 정보보호시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공공 분야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고에 대한 신청서는 4.1 10:00부터 4.30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의 지정 공모는 국내에서 주목받는 기술·제품·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함”이라며 “최근 인공지능, 양자,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컴퓨팅 등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정보보호 기술과 서비스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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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금산군청·한식진흥원과 K-미식벨트 금산인삼 MOU 체결
충남문화관광재단, 금산군청·한식진흥원과 K-미식벨트 금산인삼 MOU 체결
[한국Q뉴스] 1500년 역사를 지닌 고려인삼의 종주지, 충남 금산에서 인삼을 테마로 한 미식기행 상품이 등장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금산군, 한식진흥원은 지난 31일 금산군청에서 ‘K-미식벨트 금산인삼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자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충남 금산 인삼을 활용한 고품격 미식 콘텐츠 및 관광 연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금산군은 한식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K-미식벨트 공모사업’에서 금산 인삼을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해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과 금산군은 국비 1억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금산의 인삼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미식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금산 인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경험 콘텐츠 개발 △명인과 함께하는 고품격 인삼 미식 체험 프로그램 △계절별·세대별 특화 미식 콘텐츠 기획 △금산 인삼 기반의 체험형 미식투어 상품 마케팅 및 판매 등이다.
한편 K-미식벨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미식 콘텐츠 기반의 고품격 미식투어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에서 김치 분야는 광주관광공사가, 전통주는 안동 전통주를 테마로 공모한 코레일관광개발이 선정돼 역시 각각 1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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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2025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으로 새 출발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2025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으로 새 출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공유학교’를 도내 31개 지역에서 본격 시작한다.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더 넓고 깊게 배우는 학교 밖 학습터 세상이 새롭게 열린다.
2025년 경기공유학교는 지역 특성과 교육 방향을 담아 △지역맞춤형 △학생기획형 △대학연계형 △수업위탁형 △학점인정형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을 운영한다.
현재 미래·융합 모형 발굴로 유형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유형에 따른 학생 수요를 반영해 △인성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인공지능·디지털 △생태·환경 △문화예술 △체육 △‘글로컬’언어 △진로 등 세부 교육활동을 개설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새로 개통해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활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시스템에서 교육활동 개설과 강사 등록, 학생 모집 등이 가능하다.
향후 출결 관리 및 학습 이력 관리, 이수증 발급까지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31개 지역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활용해 680여 개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난 31일까지 19개 지역에서 수업이 시작됐고 나머지 12개 지역도 순차적으로 학생을 모집해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학연계형’은 지역 대학교를 거점으로 심의를 통과한 220여 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학생 수강 신청 이후 최종 개설 강좌가 확정된다.
‘학생기획형’은 학생들의 기획 워크숍을 거쳐 사전 제안받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모두 498교가 지원했다.
3단계 선정 심사를 거쳐 318교를 선정해 4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는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며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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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능형 과학실 구축교 담당 교원 배움자리 가져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지능형 과학실 담당 교사와 교감 약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지능형 과학실 구축 담당 교원 배움자리’를 가졌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과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 탐구·실험 수업이 가능한 공간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과학실 온 플랫폼과 연계되며 인공지능·데이터기술·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와 융합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미래형 과학학습 공간이다.
올해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총 145교 27억 6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총론 △지능정보 활용 과학교육 활성화 계획 △지능형 과학실 구축·운영 사례 △지능형 과학실 구축 가상 누리터 V2.0 활용 방법 △ 대화형 학습 환경 사례 △충남미래교육과학지원단 지능형 과학탐구·실험 수업 도움자료 소개 순으로 자세히 안내했다.
오명택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과학 탐구·실험 수업의 관심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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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식목일 맞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진행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일 80회 식목일을 맞아 홍북중학교에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한 식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간부, 교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 3월 1일에 개교한 홍북중학교에서 영산홍을 심으며 교육공동체의 푸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작년 식목일에는 홍북초등학교에서 무궁화를 심으며 나라꽃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며 “이번 식목일은 탄소 중립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녹색 성장 실현을 위해 충남교육청이 실천해야 할 사항을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하나로 학교교육과정 수립 시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을 연간 4회 이상 실시할 수 있도록 편성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배움자리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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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더 청렴한 공직문화를 위한 예방감사 연수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현장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교감 및 행정실장 등 총 1,6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을 안내하고 점검·확인해야 할 주요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청렴도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행동강령책임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병행함으로써, 부패 예방 역량 및 청렴 지도력을 강화하고 예방감사 연수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택 감사관은 “예방감사 연수는 기존 사후 적발 중심의 감사에서 탈피해 사전 예방과 개선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충남교육청의 신뢰도와 청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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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방식 개선 촉구
김대중 전남교육감, 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방식 개선 촉구
[한국Q뉴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달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지역 교육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으로 △ 지필평가 서·논술형 확대 및 AI기반 채점 시스템 도입 △ 대학수학능력시험 5단계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 수시·정시 통합전형 및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입전형 시기 조정 등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김대중 교육감은 “이 제안은 그동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연구해 온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바람직하다”며 “더불어수능 평가 및 분석자료 공개 방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교육 패러다임은 개인 맞춤형 교육 과정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현행 수능 평가 방식은 이러한 변화를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객관식 중심 평가 방식과 수능 점수에 대한 과도한 경쟁 유발로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학생 주도적 교육활동에 제약을 주고 있다.
특히 수능이 치러진 1년 후 때늦은 지역별 서열화 발표 방식은 교육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지역의 인구소멸을 가중하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전남 학생들은 90% 이상이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지역별 대입 전략에 분명한 차이가 있고 전남 학생들은 수능을 희망 대학 입학을 위한 자격 조건인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지역 인구 소멸을 가속화 할 우려가 있는 수능 성적 지역별 서열화 발표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도시와 군 지역의 과목별 표준점수 차이를 분석해 지역별 격차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라 대두될 최소성취수준 미달 학생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지원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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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 3235억원 증액 편성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6,599억원 대비 3,235억원이 증액된 4조 9,834억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등 이전수입이 3,098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자체수입 49억원, 기타 61억원, 기금전입금 27억원이다.
이 중 기금전입금은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통합학교와 교육지원청에 6:4 비율로 배분해 당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 기금’에서 전입하는 것으로써, 올해 3월부터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가 있는 보령, 부여, 서천, 청양 지역에 해당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 △교사·학생 주도성 신장과 책임교육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충남형 미래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혁신학교 문화 확산과 충남형 국제바칼로레아학교 운영에 6억원,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에 13억원,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등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에 84억원 등 미래형 교육과정 지원에 103억원,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61억원,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 56억원, 유아 숲체험교육원 31억원, 꿀벌도서관과 부여도서관 102억원, 당진교육종합센터 43억원 등 다양한 미래교육 공간 조성에 292억원을 반영했다.
△ 교사·학생 주도성 신장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에 119억원, 인공지능융합교육 전문과정 지원에 9억원 등 교사의 체계적인 미래 교수학습 기반 마련에 128억원, 늘봄교실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 78억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봉사인력 지원과 화상인터폰 설치, 등하교 알림서비스 확대, 충남학생지킴이앱 고도화에 4억원 등 충남형 늘봄학교 지원에 82억원, 입원학생 원격수업 지원 등 병원학교 운영에 1억원, 장기질환 투병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치료지원에 3억원, 장애학생 돌봄을 위한 방과후학교 지원에 11억원 등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에 15억원,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특화된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119억원을 반영했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도모하고자 통폐합학교 지원 기금에 467억원을 반영했다.
△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진 보강과 성능평가, 재난위험 교사 개축 등 학생 안전과 재해 예방에 149억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노후 급식기구 교체, 급식실 환경개선 등 학교급식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과 질 높은 급식 제공에 93억원을 반영했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과 교실 증축 등 학생배치 시설 확충에 678억원을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입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육교부금은 경제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안정적인 교육재정 수입이 불투명한 상황으로 시설 투자는 줄이고 미래교육과 학생 안전, 학습권 보장을 위한 사업에는 최대한 예산을 반영했다”며 “도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의로 예산안을 확정해 사업 추진과 예산집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4월 8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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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진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 추진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한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서적 불안, 주의력 결핍, 또래 관계 갈등 등 유아기 발달 특성에서 비롯된 다양한 심리·행동 문제를 조기에 개입해 유아가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목표는 유아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해 사회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상담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사업이 처음 도입된 지난해에는 270명의 유아가 상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전문 상담이 필요한 유아 200명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심리·정서 상담이 필요한 유아는 소속 유치원을 통해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으며 도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유아는 전문 기관에서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함께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방식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상담과 치료비는 1인당 회당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는 정서와 사회성이 빠르게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아 한 명, 한 명의 마음에 귀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심리 정서적 지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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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 운영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 운영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결손 해소를 위해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책임교육학년제는 학교급별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력과 사회정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올바른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초학력 미도달이 우려되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학기 중 50시간 이상의 맞춤형 교과 학습을 제공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보충 프로그램’ △학습 지속을 돕는 ‘학생 맞춤형 튜터링’ △방학 기간 중 40시간 이상의 보충학습을 지원하는 ‘학습도약 계절학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461교와 중학교 258교에 교당 250만원 내외의 예산을 투입해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어서 학생 맞춤형 튜터링과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위해 총 11억 9천만원의 추가 예산을 지원해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통해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학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앞으로도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