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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토면적 11.3㎢증가, 여의도면적 4배
인천 국제여객터미널(0.6㎢),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0.7㎢) 총 1.2㎢ 증가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2021년 지적통계’를 공표했다.
‘지적통계’는 지적공부에 등록된 지적정보를 기초로 해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구분 면적 및 필지 수를 집계해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1970년 최초 작성된 후 1년 주기로 발간하고 있다.
먼저, ‘2021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 31. 기준 전국 지적공부에 등록된 필지 수는 39,192천 필지, 면적은 100,413㎢로 전년 대비 1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간척사업, 공유수면매립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이 증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 10년간 주요 시설 면적 증감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1년 지적통계’ 대비 산림·농경지는 1,847㎢ 감소했고 생활기반 시설은 885㎢ 증가, 교통기반 시설은 573㎢ 증가했고 그 외의 토지도 7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큰 순으로는 경북 19,034㎢, 강원 16,830㎢, 전남 12,348㎢ 순이며 작은 순으로는 세종 464.9㎢, 광주 501.1㎢, 대전 539.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면적이 증가한 지역은 강원 137㎢, 전남 101㎢, 인천 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충남, 충북은 각각 384㎢, 26㎢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적공부에 등록된 지목을 기준으로 분석하였을 때,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목은 임야이며 다음으로 답이 11.1%, 전이 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산림 및 농경지가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약 81.9%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지목별 면적을 살펴보면 전, 답, 임야는 각각 2.9%, 6.2%, 1.5% 감소했고 대지, 도로는 각각 18.2%, 18.5% 증가했다.
이 외에도 소유구분별로 보면 최근 10년간 국·공유지 및 법인소유 토지 면적은 증가한 반면 개인소유 토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지적통계는 전 국토의 면적 및 이용현황 등의 변화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다양한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 될 수 있도록 지적통계연보를 각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등 280여 기관에 배포하고 전자파일 형태의 전문도 함께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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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1년도 1분기 친절공무원 선정
충청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1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정책기획과 이정원 장학사, 재무과 신창수 주무관, 정책기획과 민홍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정원 장학사는 충북교육시책 기획 및 조정, 성과분석 및 홍보, 교육정책 소통협의회 운영 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밝은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직원들에게 항상 겸손하고 따뜻하게 응대함으로써 감동 행정을 실천해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신창수 주무관은 공사 계약, 키스콘 관리, 계약제도 개선, 부정당업자 관리 등 업무 담당자로서 모든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뿐 아니라,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성실하고 친절한 태도로 업무를 처리해왔다.
민홍일 주무관은 고충민원 처리실태 점검을 통해 동일 유사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했으며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및 협력 업무 지원, 민원 및 정보 공개에 관한 사항 등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는 친절한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친절공무원에 대한 시상은 4월 2일 오전 9시 간부회의 시 이뤄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민원행정 감동구현 우수직원 발굴로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 상을 확립하고 친절·배려의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민원처리 협조 등 다른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의 추천과 ‘고객의 소리함’ 및 ‘칭찬합시다’ 등 민원처리 결과 가·감점을 합산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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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문화원, 학교와 지역 예술가와의 연결 창구 마련에 노력한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 학교와 지역 예술가와의 연결 창구 마련에 노력한다.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지역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예봄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학교에서 예술 공연을 자체적으로 유치하고자 할 때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교육문화원은 학교와 지역 예술가를 연계해 학교에서 지역 예술가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목록과 정보를 문화원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있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공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가들은 연중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 문화원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기존 45개 팀과 함께 올해 처음 모집을 통해 신청 받은 지역 예술가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예술가의 홍보물과 함께 지역의 문화 공간 목록과 각 홈페이지 바로가기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문화예술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홈페이지에 지역문화예술 창이 개설됐고 예봄아티스트 라인업, 예봄아티스트 등록, 아티스트 활동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교는 지역의 예술가를 살펴 본 뒤 적합한 공연 또는 전시를 초청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우리 고장의 예술가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수 있다”며 “홍보 수단이 열악한 지역 예술가들에게 본인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창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예술가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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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느끼는 평화·인권·정의의 외침”
“제주에서 느끼는 평화·인권·정의의 외침”
[한국Q뉴스] “어떻게 우리 군이 무고한 양민을 그렇게 많이 무참하게 죽일 수가 있나요. 설명을 듣고도 믿을 수가 없다.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간 사람들의 억울함은 누가 풀어주어야 합니까?” 여수 안산중학교 2학년 하현채 학생은 1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4·3민간인 학살사건 현장에서 73년 전 그날의 참상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몸서리를 쳤다.
김창후 전 제주4·3연구소장의 설명을 듣던 하현채 학생은 “이곳에 오기 전 북촌리 학살 사건을 그린 소설 ‘순이삼촌’을 읽어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현장에 와서 보니 정말 몸서리가 처진다”고 울분을 토했다.
하현채 학생을 비롯한 안산중 학생 4명, 순천팔마중 학생 4명, 두 학교 교사 2명, 이규종 여순항행연합유족회 회장 등 전남교육청 평화·인권교육 교류단 20여명은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4·3 공동수업 및 현장답사에 나섰다.
이번 교류단에는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 유성수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과 박진권 전남도의회 여순10·19특위 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3월 12일 여수에서 맺은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첫 번째 교류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다.
두 교육청은 당시 협약에서 현대사 최대의 비극인 여순10·19 및 제주4·3을 연계해 학생 교류와 교원 연수, 공동수업 및 현장체험 등 평화·인권교육을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교류단은 첫날인 1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촌초등학교와 너분숭이, 애기무덤, 옴팡밭 등 북촌리 제주4·3유적지 일대를 돌아보며 그날의 슬픈 역사를 되새겼다.
특히 전남 학생 8명은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우리같은 청소년들이 열심히 공부해 평화·인권이 살아 숨 쉬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북촌리 집단학살은 제주4·3항쟁 기간 중 일어난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사건으로 1949년 1월17일 하루에만 북촌리 마을 주민 1,500여명 가운데 400여명이 한꺼번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비극이다.
교류단은 북촌리 유적지 답사에 앞서 제주시 봉개동에 조성된 4·3평화공원을 둘러보며 제주4·3과 여수·순천10·19가 한국 현대사에서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4·3평화공원 내 위령제단에서 희생 영령들에게 참배의 예를 올린 뒤 위패봉안실의 1만 4,000여 위패 앞에 머리를 숙였다.
장 교육감은 위패봉안실에 비치된 방명록에 “4·3승리의 길 10·19가 함께 가도록 한다”고 적었다.
학생들은 또 공원 내 4·3평화기념관에 전시된 ‘백비’ 앞에서 제주4·3이 하루빨리 그 이름을 찾아 누워 있는 백비가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나눴다.
‘백비는 말 그대로 하얀 비석이라는 뜻으로 아직도 그 이름을 정하지 못한 제주4·3의 아픔을 대변해주며 전시관에 누워 있다.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한 켠에 세워진 ’여순사건희생자위령비‘ 뒷면 점 여섯 개의 말줄임표와 함께 우리 현대사 비극의 상징물이다.
전남교육청 교류단은 위령제단 참배와 봉안실 및 전시실 답사 후 4·3평화기념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평화인권교육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남교육청 교류단은 물론 제주교육청 관계자, 4·3희생자 유족회 및 4·3평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주4·3 및 여순10·19가 우리에 남긴 교훈과 과제를 공유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제주 4·3과 여순10·19는 한 뿌리이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국가를 만들려는 두 지역민들의 나라사랑과 정의의 정신이 표출된 사건.”이라며 “이제 그 본질과 정신, 교훈을 다음 세대인 학생들에게 가르쳐 미래의 희망으로 피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도 “제주에서 피어난 동백꽃이 여수·순천에서 평화와 인권의 꽃으로 피어나기를 바란다”며 “이처럼 하나 된 마음이 모아져 여순10·19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단초가 될 특별법 제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성수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제주4·3과 여순10·19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고 평화·인권 감수성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전남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의 교류사업이 전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 팔마중 2년 전아연 학생은 “순천의 동천을 걸으면서 여순10·19와 제주4·3의 아픔도 함께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제주의 백비와 여수의 말줄임표에 이름과 내용을 적어넣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교육청 교류단은 방문 이틀째인 4월 2일에는 제주 한림여중 도서관에서 현지 학생과 함께 4·3의 배경과 의의에 대한 공동수업을 갖고 수업 후 ‘4·3급식’ 체험을 통해 분단에 반대하고 통일국가를 염원하던 그 날의 기억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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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자금 플러스’, 이틀간 163만명에게 3조원 지급
‘버팀목자금 플러스’, 이틀간 163만명에게 3조원 지급
[한국Q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9~30일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급 이틀간 163만개 사업체에 3조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1차 신속지급 대상 250만개 중에서 이틀간 164만 6천개 사업체가 신청해 66%의 신청률을 나타냈다.
이틀간 163만개 사업체에 2조 9,644억원을 지급해,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65.2%, 지원금 기준으로는 69.3%를 지급했다.
둘째 날인 3월 30일 오전 6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인 116만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1인이 지급대상 사업체를 다수 보유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틀간 1차 신속지급 대상자 231만 5천명 전원에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신속 지급을 위한 1일 3회 지급은 30일에도 계속되어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자는 당일 지급했고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신청자는 오늘 새벽 03시부터 지급을 완료했다.
3월 31일까지 1일 3회 지급이 유지되며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는 1일 2회 지급으로 변경되나 오전까지 신청하면 당일 오후에 지급받을 수 있다.
홀짝제는 3월 30일 종료되어 3월 31일 0시부터는 29일과 30일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수 구분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지급신청은 평일·휴일 관계없이 24시간 계속되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콜센터나 온라인 채팅상담 이용이 가능하다.
콜센터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상담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버팀목자금 보다 상담인력을 2배 늘려 1,00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급대상 사업체를 다수 보유한 경우에 대한 신청과 지급은 4월 1일 06시부터 가능하며 이들에 대한 신청안내 문자도 4월 1일 06시부터 발송될 예정이다.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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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님, 생계 걱정 덜어드리겠습니다.
고용노동부
[한국Q뉴스] 고용노동부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4월 2일부터 ‘3차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동 사업은 4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총 560억원 규모의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 약 8만명에게 1인당 70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2월 1일 이전에 입사해 2021년 4월 2일 현재까지 계속 근무한 법인택시 기사로서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 또는 본인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이다.
3차 지원 사업은 더욱더 많은 분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2차 지원할 때보다 근속요건을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완화했다.
신청은 1·2차 지원 당시 매출 감소가 확인된 택시법인 소속 운전기사는 소속 택시법인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고 택시법인이 이를 취합해 자치단체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법인의 매출액은 감소하지 않았지만 본인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의 경우에는 신청서를 자치단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한편 이번 3차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1·2차 지원 당시 지원금을 받았더라도 신청서를 다시 작성·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서 제출 방법 및 신청기한 등은 각 광역자치단체 누리집에 게시될 사업 공고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와 각 자치단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용 취약계층에게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한다는 사업 취지를 고려해, 관련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 확정 및 지급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히 법인 택시 기사는 승객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3차 지원이 코로나19 피해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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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부터 주거까지 새로운‘어르신 통합 돌봄서비스’선보인다.
의료부터 주거까지 새로운‘어르신 통합 돌봄서비스’선보인다.
[한국Q뉴스] 보건·의료에서 요양과 생활방식, 주거까지 통합으로 지원되는 새로운 ‘어르신 통합 돌봄서비스’가 화성시와 춘천시에서 시범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는 화성시와 춘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발대식을 4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고 자문단과 관계기관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다.
춘천시 현장에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1차관과 이재수 춘천시장이 화성시 현장에는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 실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다.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지난해 7월 화성과 춘천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올해 1월 통합돌봄본부의 조직을 구성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통합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복지부는 운영예산을 지원한다.
통합돌봄본부는 화성시에 3개소, 춘천시에 2개소가 운영되며 시청과 보건소의 공무원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직원이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노인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주요서비스는 보건의료, 요양, 생활지원, 주거복지지원 등이다.
보건의료 분야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퇴원 환자관리서비스 그리고 의료진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문진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요양 분야에는 수시로 돌봄이 필요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수시로 방문이 가능한 ‘수시방문형 통합재가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해 시범 운영하게 된다.
‘수시방문형 통합재가서비스’는 방문요양서비스가 일반적으로 1일 1회 제공되어 투약이나 식사지원 등 수시도움에 한계가 있어, 1일 2~3회 방문으로 재편하고 수급자가 필요한 시간에 방문요양·간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용자와 요양보호사를 한 팀으로 묶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지원 분야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대상으로 동행을 하거나 이동을 지원하고 도시락 등 식사지원서비스가 있으며 주거복지 분야는 어르신의 특성에 맞게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주택개조사업과 주택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발대식에서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기관 간에 ‘노인돌봄 전달체계 시범사업 운영 공동 협약’이 체결됐다.
행안부는 이번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을 통해 병원과 시설보다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기를 원하는 어르신에게 새로운 보건·복지서비스 서비스의 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확산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새로운 노인돌봄 통합서비스는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본인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현재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복지와 주민자치회 등과 연계해 노인돌봄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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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친환경신발 제조 유턴기업 방문 격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Q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월 1일 오후, 친환경 신발 제조 유턴기업인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노바인터내쇼널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신발을 생산하며 생산 제품의 95%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기업으로 바이어의 ‘Made in Korea’ 요청과 원자재 조달 용이성 등을 고려해 기존 해외사업장을 양도하고 국내 신규 투자를 결정해 ‘20년 유턴기업으로 선정됐다.
성윤모 장관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수출을 확대해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내복귀 결정을 통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바인터내쇼널에 감사를 표하며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수출이 반등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노바인터내쇼널 같은 ‘작지만 강한 기업’들의 역할이 컸다고 격려했다.
이 효 대표는 ‘국내복귀를 결정하고 신규 공장입지 선정 및 투자 과정에서 산업부, 과기부 등 관계부처와 코트라,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하며 향후 323억원의 신규 투자를 통해 R&D 센터와 신공장을 건립하고 8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이에 성윤모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첨단소재 개발 등 R&D를 위한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해, ㈜노바인터내쇼널이 국내복귀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해 ‘소부장 2.0 대책’등 3차례 대책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유턴 제도를 대폭 개선했으며 금년에도 첨단·협력형유턴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보조금 확대 및 입지 지원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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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핀란드 대사 해양경찰청 방문 업무 협의
주한 핀란드 대사 해양경찰청 방문 업무 협의
[한국Q뉴스] 1일 오전 페카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 방문해 바다의 안전과 환경에 대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페카 메쪼 대사는 지난해 9월 주한 핀란드 대사로 임명됐으며 해양경찰청은 첫 방문이다.
이날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메쪼 대사와 함께 한국과 핀란드 양국의 해양 치안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또, 최근 북극 지방에서 관측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문제에 대해 세계인들이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메쪼 대사는 “해양 치안 여건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국제적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시대다”며 “한국과 핀란드 양국의 해양 안전을 위해 우호 관계 유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은 “핀란드 국경수비대와 보다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양국 간 적극적인 업무 협조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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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탄소중립의 씨앗이 배달됐다.
딩동 탄소중립의 씨앗이 배달됐다.
[한국Q뉴스] 산림청은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2021년 내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시즌2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시대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총 1,000명에게 친환경 내나무 키트를 집으로 배달해주어 소나무 씨앗을 심고 가꾸는 등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주 특별한 나무 배달부’ 시즌2 이벤트는 4월 1일 오후 1시부터15일간 산림청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진행되며 채널별로 영상을 시청한 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작은 실천법’을 한 줄 댓글로 작성하고 #산림청 #탄소중립식목일 #친환경내나무키트 등 해시태그를 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또한, 4월 20일부터는 나무심기를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인 ‘신나는 목요일’이 후속으로 추진된다.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증한 어떠한 사진, 영상도 참여 가능하며 인증샷은 추후 유튜브용 영상으로 만들어져 제76회 탄소중립 온라인 식목일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나무는 아무런 대가 없이 우리의 삶에 작은 위안을 건네고 때로는 영감을 주어 삶에 동기를 불어넣기도 한다”며 “코로나19로 사람과의 교감이 드물어진 요즘, 작은 나무 한 그루와의 호흡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더불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