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심화되는 국가간 ‘글로벌 기술 확보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120개 중점과학기술 경쟁력 지속적으로 향상
심화되는 국가간 ‘글로벌 기술 확보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 120개 중점과학기술 경쟁력 지속적으로 향상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상의 11대 분야 120개 중점과학기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기술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기술에 대한 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해당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시책 마련을 위해 주요 5개국의 상대적 기술수준 및 기술격차를 2년 마다 평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2020년도 기술수준평가는 논문·특허분석과 함께 ’18년에 도입한 기술분야별 전문가 패널을 활용해 기술수준, 기술격차 등에 대한 1,200명 전문가 패널 델파이 조사를 실시했다으로써 기술수준평가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확보했다.
2020년도 기술수준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점과학기술 수준은 최고기술 보유국과 비교할 때 80.1% 수준이며 기술격차는 3.3년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8년 당시의 기술수준과 대비해 3.2%p 향상됐고 기술격차는 0.5년 단축된 것이다.
국가별 기술수준을 살펴보면, 최고기술 보유국은 미국으로 나타났으며 EU,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평가됐다.
’18년과 비교한 최고기술 보유국과의 기술격차는, 한국과 중국이 0.5년 감소했으나, EU는 동일한 격차를 유지하고 일본은 오히려 0.1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11대 분야별 기술수준’은 모두 ’18년 대비 증가했고 기술격차도 ‘우주·항공·해양’ 분야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다.
11대 분야 중 상대적으로 기술수준이 높은 분야는 ‘건설·교통 분야’이며 낮은 분야는 ‘우주·항공·해양 분야’로 나타났다.
‘생명·보건의료’와 ‘에너지·자원’ 분야의 경우, ’18년까지 중국에 앞서있었으나, ’20년 들어와 중국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0개 중점과학기술’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8년 평가 대비 83개 기술의 기술수준이 증가했으며 20개 기술은 유지, 17개 기술은 감소했다.
최고기술 보유국과 대비해 기술수준이 가장 높은 기술은 ‘대용량 장수명 이차전지 기술’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기술은 ’우주환경 관측·감시·분석 기술‘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홈 기술, 재난구조 및 극한탐사 기술, 기능성 유기소재 기술, 질병진단 바이오칩 기술, 초고집적 반도체 공정 및 장비·소재 기술 등 5개 분야 기술은 국내에서 120개 중점과학기술 중 상대적으로 논문·특허 활동이 활발하고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함께 조사한 ‘기술동향’에서는 연구개발 활동경향은 11대 분야 모두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단계별 연구역량은 대부분 기초단계는 ’보통‘, 응용개발 단계는 ’우수‘로 평가됐다.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과학기술 투자와 R&D 혁신을 통해 미국, EU,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과의 기술격차를 점차 줄여나가고 있으나, 점점 치열해지는 국가간 경쟁속에서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총 R&D 투자는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18년 우리나라의 총 R&D 투자 규모는 779억 달러수준으로 최고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7.5배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를 맹추격하고 있는 중국도 우리나라 대비 3.8배 정도의 자금을 R&D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수준평가에서는 미국·EU에 이어 세계 3위의 R&D 투자 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기술수준 향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중국의 기술수준은 ’18년 대비 4%p 증가했으며 ‘뇌신호 관측 및 조절’과 ‘바이오 및 생체공학 기반 인공장기’ 기술 수준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가속화됨에 따라 국가와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간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2년 전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기술수준이 향상되었으나, 최고 기술보유국 대비 기술격차가 여전히 존재하고 중국이 무섭게 추격해 오고 있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투자와 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이번 ‘2020년 기술수준평가 결과’가 향후 관계부처에서 수립하는 기술 분야별 연구개발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기술수준평가 결과를 각 부처와 연구기관 등에 배포해,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전략 및 부처 차원의 과학기술정책 수립, R&D사업 기획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3-11
-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한국Q뉴스]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제3회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대회’를 개최하고 3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 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교사와 학생의 데이터 해석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 차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주제를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설정하고 분야를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와 ‘창업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지난번 대회와 연속성을 높였다.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 수 3명 이내로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창업 아이디어 분야’는 대학·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창업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은 ‘범정부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지난번 대회에서는 18개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지난 대회 수준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부터는 ‘데이터 리터러시 분야’ 지도교사에 대한 포상을 신설해, 최우수상은 50만원을, 우수상은 3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격려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분야별로 2차 심사를 통과한 3팀에 대한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2021-03-11
-
지자체-경찰 협업으로 아동학대 현장 대응 강화한다
보건복지부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서울 강동구, 충남 천안시 등 전국 1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현장의 적극적인 초동대처를 위한 지자체·경찰 현장대응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0개 지자체와 일선 경찰서가 함께 진행하며 금주 중 개최하는 지자체-경찰서 간 협의체 회의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마련한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을 약 1개월간 본격 적용한다.
시범사업 대상 시군구는 도시지역과 농어촌 지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배치 유무 및 배치된 인력수 등 유형별로 구분해 선정했다.
그간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경찰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함께 출동하고 조사하는 체계는 마련되었으나, 현장에서 구체적인 역할 분담과 협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통해 대응 인력의 역할 분담과 협업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인구정책실장·생활안전국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현장대응 인력을 포함해 ‘아동학대 현장대응 공동협의체’를 1개월간 운영해, 현장에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경찰의 세부 역할 및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고 시군구와 일선 경찰서 간 협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을 마련했다.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은 신고접수-현장출동-현장조사 및 조치-정보공유-통합사례회의-즉각분리보호 등 아동학대 대응 과정별 아동학대전담 공무원 및 경찰의 역할·책임, 협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현장대응 인력 간 긴밀한 협의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침안을 보완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사업 참여 시군구, 경찰서는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우선 시군구 및 경찰의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 상황에 맞는 야간·휴일 동행 출동, 정보공유, 조사단계별 협업 사항 등을 논의한다.
특히 충남 공주시와 공주경찰서는 3.11 협의체를 개최해 공동업무수행지침안의 세부사항을 공주시 상황에 맞게 보완했다.
‘아동학대 현장대응 공동협의체’의 공동 단장으로 참여한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공주시-공주경찰서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아동학대 현장대응에 있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하고 현장에서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이 효과적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응 인력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업무 수행을 돕고 시군구와 일선 경찰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공동업무수행지침 최종안을 마련해,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이존관 부시장은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1
-
3·15의거 61주년 기념 민주·인권교육 주간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 초·중·고등학교에서‘3·15의거 61주년 기념 민주·인권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민주·인권교육 주간’은 2019년부터 도내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 3·15의거 기념일을 포함해 계기교육 기간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이다.
우리 지역의 역사유산인 3·15의거와 연계한 인권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의 민주시민역량을 함양하고 교육공동체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민주·인권교육 주간’동안 도내 전 학교에서는 학년 또는 학급 단위로 1~2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실제 운영 모습을 살펴보면, 민주시민 및 인권 내용요소를 반영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민주·인권교육 중심 운영’이 가능하다.
또, ‘3·15의거 역사 및 나라사랑 교육 중심 운영’으로 지역화 교육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나라사랑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현장 탐방, 조사·발표, 토의·토론 등 학생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3·15의거 정신인 ‘자유’, ‘민주’, ‘정의’를 탐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외부자원을 활용한 교육 운영’ 형태로 3·15 관련 외부단체 협조를 통해 학교 특색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
3·15의거기념사업회에서는 3·15의거 유적지답사, 3·15의거 민주열사 추모길 걷기, 국립3·15민주묘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3월 15일 박종훈 교육감과 용마고등학교 학생대표는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실시되는 3·15의거 정부기념식에 참석해 참배를 하고 민주주의 가치와 철학을 현재 우리의 삶에서 되새길 예정이다.
또 마산용마고등학교 앞 김주열 열사 흉상에서는 마산용마고 교장, 교감, 교사 대표, 학생회장단이 추모식을 진행한다.
김주열 열사의 약력 되짚기, 헌화 및 묵념, 추모편지 낭독의 과정을 통해 영령의 뜻을 기리고 생활 속에서 민주시민으로서 자세를 다짐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3·15의거는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출발점으로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이다 미래교육의 뿌리로서 3·15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가고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3-11
-
3.15의거, 학생이 주인공인 뮤지컬로 재탄생
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3시 본청 공감홀에서 경남교육청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화요일’ 영상을 초연한다.
뮤지컬 ‘화요일’은 3.15의거 60주년 기념으로 지난해 3월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9월 무관중으로 영상 촬영해 이번에 처음 공개하게 됐다.
뮤지컬 ‘화요일’은 2019년 11월 3.15의거 주역이었던 마산지역 등의 중·고등학생 16명, 교사 1명 등을 출연진으로 공모해 2020년 3월 공연을 목표로 연습을 시작했다.
‘화요일’ 이라는 제목은 1960년 3월 15일 김주열 학생 사망 첫 보도일인 1960년 4월 12일 이어서 민주주의 혁명으로 진행된 1960년 4월 19일이 모두 화요일이었다는 것에서 착안했다.
2020년 3월 공연 예정이었던 뮤지컬이 코로나19로 2차례 연기되고 급기야 지난해 8월말에는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공연장이 폐쇄되는 등 여러 차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안전과 방역에 철저히 유의하며 공연 준비를 계속했으며 마침내 2020년 9월 5일부터 이틀동안 신월중학교 체육관에 무대설치를 해 무관중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화요일’은 1960년 3월 마산상고 학생으로 입학할 예정이었던 남원 출신 고등학생 김주열이 부정선거 반대 시위에 참여하는 과정과 김주열의 어머니가 실종된 김주열을 애타게 찾아다니는 모습, 부산일보 기자가 김주열 시신을 처음 보도하면서 3.15의거가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총 15곡으로 표현한 뮤지컬로 경남문화예술교육협동조합이 연출 및 무대감독을 맡았다.
뮤지컬 ‘화요일’은 90분을 총 4편으로 나누어 경남교육청 SNS 유튜브 계정으로 송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경남 전 초·중·고에 계기교육 자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쓰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계속하였던 장우현 학생은 “주말마다 연습하러 연습장에 가는 것이 힘들었지만 모여서 같이 노래부르고 연기를 배우는 것이 참 행복했다 특히 영상을 촬영했던 경험은 한번으로 끝나는 무대공연과는 또 다른 것이어서 마치 내가 드라마 촬영이나 영화를 찍는 배우 같았다 함께 했던 친구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15의거를 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창작뮤지컬 ‘화요일’을 경남교육청이 직접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다”며 “코로나 상황속에서 학업과 연습을 병행한 학생 출연진, 제작진, 관련 부서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교 현장에서 이 영상을 적극 활용해 민주주의의 역사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1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서산 군비행장 민항 건설 요구’ 이어가기 운동 참여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서산 군비행장 민항 건설 요구’ 이어가기 운동 참여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의 지명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서산 군비행장 민항 건설 요구’ 이어가기 운동에 11일 동참했다.
김교육감은 ‘충남에도_민항이_필요해, 서산민항_예타 대상사업_선정, 서산민항은_충남민항’이라는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지역균형발전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김교육감은 “민항이 건설될 경우 서산, 당진 등 9개 시,군에 항공 운행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난 2017년 국토부로부터 사업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은 만큼 조속하게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참여자로 당진시 김홍장 시장, 충청남도의회 김영수 의원, 홍재표 의원, 홍기후 의원을 지명했다.
2021-03-11
-
경남교육청, 새내기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 새내기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자‘학급운영 길라잡이’를 개발해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도내에는 경력 3년 이하의 초등 저경력 교사가 640여명이며 2021년 3월1일자로 93명의 신규교사가 발령을 받았다.
이 교사들은 신규임용예정자 연수를 통해 기본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각종 연수와 멘토링 등으로 전문성 신장에 노력하고 있어 이를 지원하고자 이번 자료를 기획했다.
집필위원은 교사의 교수·연구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수한 수석교사들을 위촉해 자료의 질을 높이고자 했으며 학교 현장의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급운영에 가장 도움이 필요하고 궁금한 내용들에 대한 사전 조사를 거쳐 묻고 답하기 형태로 총 3장으로 구성했다.
1장은 학생·동료·학부모 만남,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한 학급공동체 만들기,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학생들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2장은 교육과정, 배움중심수업, 과정중심 평가가 내실화될 수 있도록 실제 운영방법을 안내해 교실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3장은 교사의 마음가짐, 개학 준비를 비롯한 3월 준비내용과 특색있는 학급운영 방법들을 제시했다.
또한, 원격수업과 아이톡톡 활용방법을 안내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배움이 일어나는 원격수업이 운영되도록 했다.
이 자료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본인뿐만 아니라, 학교관리자·수석교사·선배교사들의 멘토링과 연수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자료를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해 신규교사들의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아이톡톡 내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 교사 도움방’을 개설·운영해 도움이 필요할 때 수석교사들과 즉시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강호경 초등교육과장은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교사들은 희망과 설레임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지만, 학교생활 중 여러 가지 걱정과 어려움을 겪는다 이 자료를 통해서 신규교사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리면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1
-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한다”
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본청 부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 청렴실무협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경남교육청의 취약한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청렴실무협의회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인 공익제보자 신분 보호 강화를 통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계약상대자·교육수요자 대상 청렴 공감 이야기 및 협의회 강화 권위주의 및 갑질 문화 개선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이날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한다’라는 의미의 손동작으로 청렴을 실천하자는 약속의 시간을 가지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의지를 다졌다.
이민재 감사관은 “청렴은 부정부패 단절만이 아닌 갑질행위 근절, 배려와 친절이 따라야 하므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3-11
-
충남교육청, ‘청렴 예산 콜센터’ 운영
충청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과 일선 학교의 예산 집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청렴 예산 콜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렴 예산 콜센터’는 ‘2021년도 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 계획’의 일환으로서 예산의 위법·부당한 집행 발생 소지가 있을 경우 교직원의 신고와 상담을 접수한다.
특히 상급자의 위법·부당한 지시나 관행적으로 부당하게 집행되는 예산, 예산낭비 사례 등 부적정한 예산 집행과 관련된 각종 고충 사항에 대해서 상시 상담을 실시한다.
충남교육청은 ‘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과제로 청렴한 예산 집행 자문 실시 청렴 인식 개선 연수 추진 청렴 실천 다짐 예산 집행 부적정 사례집 제작 예산 집행 부적정 사례 수집단 운영 등을 실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 예산 콜센터는 예산의 위법·부당한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며 “부당한 예산 집행을 방지해,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게 집행되고 보다 신뢰받는 충남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1
-
학습자료, 용량 걱정 없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에 담으세요
학습자료, 용량 걱정 없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에 담으세요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TB 저장 가능한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Microsoft 365’나 ‘한컴스페이스’등 웹오피스 프로그램과 PC 설치용 한컴오피스도 지원한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외부 서버에 각종 학습자료 저장공간과 웹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교육청은 2016년부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도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생 이용자 수가 2019년 10,092명에서 2020년 97,021명으로 한 해 동안 861%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급증에 따라 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메인화면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면 된다.
계정을 만들 때 필요한 가입 인증키의 경우 학생·교직원은 소속 학교 담당자에게,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직속기관·단설유치원 교직원은 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안준상 교육정보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당분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교수학습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