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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교육부
[한국Q뉴스] 교육부는 6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제1차 자원순환기본계획’ 및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립했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은 공공처리대상폐기물을 안전하게 소각·매립하고 유기성폐자원 가스화시설 등과 연계 운영해 폐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탄소중립 시설’이다.
입지 선정 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해 권역별로 설치해나갈 계획이며 시설 설치비 일부를 주민투자금 모집을 통해 조달해 이에 대한 운영 이익금을 배분하는 이익 공유 모델도 구축한다.
지난 2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의 주요 이행 상황은 다음과 같다.
스포츠윤리센터 집중신고기간 중, 체육계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담 42건 및 신고 19건이 접수되어 절차에 따라 조사하거나 화해·조정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종목별 프로스포츠연맹 등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학교폭력 관련 규정 정비 계획을 점검했으며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대회출전·선수등록 제한은 징계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이후 본격 시행하되, 그 전까지 경기인 등록 시 인권서약을 하도록 하고 대회출전 신청 시 서약서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와 실업팀의 체육지도자 평가에 성적 이외에도 다양한 요인을 반영하도록 제도 개선을 진행 중이며 체육계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주말리그 확대와 체육지도자 대상 2년 주기 의무 인권교육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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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자정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년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진단’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6월 23일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자원 관리수준, 단계적 성과관리 이행수준, 중복투자 예방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하기 위해 매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을 측정하고 있다.
문체부는 그동안 전자정부 성과관리 전반에 대한 제도적, 절차적, 관리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 정보화담당관과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 각 기관의 정보화 사업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과 품질 기반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2020년 수준 진단에서 중앙행정기관 평균 점수보다 11점이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전자정부 품질 제고 및 관리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성과관리 현황을 살펴보면, 첫째, 정보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총 52개 기관 360개 정보시스템의 정보자원과 품질을 범정부 정보기술 아키텍처포털과 자동화 도구 등을 활용해 통합적으로 관리했다.
둘째, 정보화 사업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결과지표 위주로 성과지표를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성과관리 이행상황을 종합 점검해 정보화책임관에게 보고했다.
성과측정 결과는 다음 연도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 요구 시 활용했다.
셋째, 정보시스템 운영성과 관리 부문에서는 정보화 사업을 통해 구축된 50개 기관의 183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성과측정 계획을 수립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넷째, 중복투자 예방 부문에서는 문체부 자체 사전협의 제도뿐만 아니라 행안부의 사전협의 및 이행상황 점검을 통해 전자정부 사업을 관리하고 예산편성과 연계해 중복투자를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각 부문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각 기관의 정보화 업무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문화정보화수준 평가’를 통해 정보화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전자정부 성과관리 체계를 정착해 부처의 정보화를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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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업이 부품국산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다.
정부와 기업이 부품국산화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다.
[한국Q뉴스] 방위사업청은 6월 23일 창원컨벤션 센터에서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 주관으로 부품국산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2021 방산 부품·장비 대전’의 부대행사로 방위사업청에서 마련한 제도개선안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부품국산화 사업을 주관하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를 비롯해, 중소기업으로 연합정밀, 아이쓰리시스템, 동인광학 및 체계기업인 한화디펜스와 KAI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한 100여명의 관람객이 세미나에 참석해 부품국산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음을 보여줬다.
이날 도윤희 방위사업청 방산일자리과장의 주제발표 내용은, 그동안 방산업체 대상 간담회 등을 통해 접수된 시험평가 관련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된 시험평가 제도 개선 방안, 국산부품의 무기체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국산부품 등록제도 및 내년도 부품국산화 사업별 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내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전략 부품국산화 개발 사업 신설 발표를 통해 내년부터 다양한 무기체계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적극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로 참여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는 “이번 부품국산화 세미나에서 소개된 제도개선 및 개선방안은 그동안 방산 중소기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이 잘 반영된 정말 우수한 정책계획이라고 생각된다”라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한화디펜스 이부환 상무는 “부품국산화 시험평가 제도개선을 통해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체계업체에도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부품국산화 사업 개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부품국산화가 가능해져 방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부품개발업체 및 체계업체 모두 부품국산화 제도개선 내용과 ’22년 부품국산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김은성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이번 부품국산화 세미나 안건으로 논의된 주제에 대해 패널로 참여한 업체 및 기관에서 제시한 의견은 물론, 간담회 등을 통해 방산업체 현장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22년부터 추진되는 부품국산화 사업에 적용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화답하며 “앞으로도 체계업체 및 부품개발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은 ‘K-방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6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1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 누리집 에 접속해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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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튀니지, 과학기술협력 강화
한-튀니지, 과학기술협력 강화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튀니지 고등교육과학연구부와 6월 23일 제5차 한-튀니지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공동위는 1994년 체결된 한-튀니지 과기협력협정에 근거해 추진되는 정부 간 협의체로서 양국의 과학기술정책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과 튀니지 고등교육과학부 말렉 코츠레프 국제협력국 국장을 수석대표로 해 우리나라 서울과 튀니지 튀니스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됐다.
공동위는 과학기술 정책교류 분과와 분야별 협력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과학기술 정책현황 교류 분과에서는 튀니지의 과학기술 정책 소개에 이어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투자 현황 및 과학기술 외교의 우수사례, 그리고 인공지능 정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과학기술 분야별 협력 세션에서는 유전자변형 등 바이오 안전분야에 대한 협력논의와 튀니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협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됐다.
먼저, 양측은 유전자변형 등 외래생물체 안전관리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적으로 연구자 간 안전관리 공동연수을 통해 튀니지의 유전자변형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튀니지와 생물다양성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아프리카 지역의 희귀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한-튀 통합 무인기 본부 구축’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무인기장비 및 관제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한-튀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튀니지에 기술이전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 및 그동안의 공동연구 과제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으며 양측은 공동위에서 논의된 협력분야에 대해 올해 중 연구과제를 선정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양측의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과 12억여명의 거대 소비시장을 갖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권역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관계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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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습복지 실현 위한 학력격차 해소 방안 마련
전남교육청, 학습복지 실현 위한 학력격차 해소 방안 마련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순천과 무안, 나주에서 권역별로 ‘학습복지 실현을 위한 중학교 학교장 협의회’를 갖고 전남의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가 학력저하, 학력격차로 나타났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7일 ‘일상 회복’의 첫걸음으로 전면등교를 실시했고 중학교 학력실태 진단을 바탕으로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교현장과 교육적 고민을 함께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는 전라남도교육청의 학력격차 해소 방안은 교육에 대한 성찰과 함께 코로나19이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학습력 키움 3Up 학교’이다.
전남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인‘학습력 키움 3Up 학교’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Up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 Up 학교의 교육경쟁력 Up을 목표로 한다.
단위학교에서는 3Up을 위해 수업, 평가, 학습코칭 영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학교구성원과 협의해 이를 중심으로 학력격차 해소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습력 키움 3Up 학교’에 대해 “학력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학교 내, 교실 내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학교 현장의 자발성에 중심을 두고 추진된다는 점에서 기대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학습력 키움 3Up 학교’외에도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수업, 평가, 학습코칭 영역으로 나눠 수립했다.
수업 영역에서는 수업배움나눔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 내실화, 평가 영역에서는 학생평가 역량강화 과목별 연수 운영, 전남형 학업성취도 평가 도구 개발 및 활용 등이 제시됐다.
또, 학습코칭 영역에서는 에듀테크 멘토링 확대 및 모니터링 내실화로 학력격차를 해소해나간다는 게 도교육청의 구상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학교 성취평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 도달 정도를 진단하고 평가 결과는 교사의 교수·학습 활동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학생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수업 운영 방법, 수업과 평가의 연계, 평가 후 피드백 방법 등이 제시돼 참석 학교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중학교의 학습 저하, 학력 양극화 문제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전남도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며 “우리가 타 시·도보다 앞서 전면등교를 시행한 것도 학생들의 학습권과 행복권 보장을 통해 학습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청을 비롯한 모든 학교가 함께 나선다면 학력 저하, 학력 양극화 문제를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중학교 학생들의 학습력 신장을 위해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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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1.7.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3일 2021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1,751명으로 승진 708명, 전보 1,043명 규모다.
3급 승진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구명서를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으로 승진 임용하고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지식정보부장 남궁명을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으로 승진임용했다.
4급 승진은 총 12명을 승진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업무 공백 방지와 학생 중심, 현장 중심 경기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승진과 전보에 중점을 뒀다.
또한, 생활근거지 변경 등 인사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공정한 인사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업무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고 인사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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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빅데이터·AI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 연다
경남교육청, 빅데이터·AI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 연다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2021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지능정보시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경남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는 빅데이터·AI 플랫폼 관련 글로벌 미래교육과정, 정책, 관련 산업 및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교육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화를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 설계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래교육의 세계적 권위자인 스탠포드대학 대프니 콜러교수, 노스웨스턴대학 존 로저스교수, 유네스코 본부 소비 타윌 미래혁신교육국장, 호주의회 앤서니 맥케이 교육위원장, 도쿄 가쿠게이대학 마나부 키시 명예교수, 융합교육의 권위자 조선대학교 박현주 교수, KAIST 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교수, 포노사피언스의 저자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 서울대학교 임철일 교수, 국가수리과학교육소 김현민 소장 등의 기조 강연이 계획되어 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첫 날 특강에서 아이톡톡의 빅데이터·AI 플랫폼 개발 관련 내용을 교육가족과 공유하고 특히 경남교육의 대전환을 위해 미래교육 AI 학습지원 정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제 콘퍼런스는 기조강연, 30개의 분과 강연과 7개의 미래교육체험부스 및 24종의 미래교육 콘텐츠 전시로 구성되며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경남의 미래교육을 이해하는,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아이톡톡의 빅데이터·AI 플랫폼 구축 등 미래교육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현장 및 아이톡톡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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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매력 전파
경남교육청, 직업계고 학점제 매력 전파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23일 연구학교 1교, 선도학교 33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컨설턴트와 함께 분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내 직업계고 34교는 학점제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1차 원격 컨설팅을 실시했고 7월 7일에는 학교 담당자와 대면 컨설팅을 통해 학점제 추진과제를 점검하면서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사례 공유회는 농업이나 상업, 공업 등 다양한 계열의 교육과정 추진 과제를 함께 나누면서 우수 사례 적용 가능성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참가한 교사는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되면서 아이들이 예전보다 자신의 진로에 더 깊이 있게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취업준비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인상 깊었다”고 했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다양하고 유연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위해 산업체 인력양성유형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반영한 ‘학과 내, 학과 간, 학교 간, 학교 밖’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는 학과 내 세부전공 코스, 학과 간 타학과 융합형 교육과정 및 부전공 이수, 학교 밖 교육의 학점 인정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선택 중심 과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기존의 교육과정과 가장 다른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기계과 전공 학생이 하나의 전공만으로 학교에서 주어진 교과 수업을 들었다면, 학점제의 세부전공 과정 코스나 타학과 부전공 이수를 통해 전자나 컴퓨터 관련 등 자신의 취업이나 진로 설계에 도움 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되고 관련 자격증 취득의 범위도 넓어진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점제가 학생 선택 중심의 체계적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학생의 진로 설계와 성장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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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
질병관리본부
[한국Q뉴스] 질병관리청은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4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경북권 소재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31. ~ 5.27.까지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실시했고 의료·간호·건축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그간의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료 실적 및 감염병전문병원 운영방안, 건축부지 적합성 등 대부분의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집중 격리 및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조기차단하기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다.
감염병 위기 시에는 권역 내 중증환자 집중치료, 권역 내 시·도간 환자 의뢰·회송 체계 관리 등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민보건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평상시에는 권역 내의 감염병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해 권역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이번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선정으로 대구·경북지역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 3개소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들과 함께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도 차질 없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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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안전 교육 노래 '내가 지킬 거야' 제작·공개
경기도교육청, 안전 교육 노래 '내가 지킬 거야' 제작·공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은 23일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래 ‘내가 지킬 거야’를 제작해 홍보 동영상과 함께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안전 교육 노래 ‘내가 지킬 거야’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래 제작에는 래퍼 처리와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래퍼 달지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노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존 안전 교육 노래들과 달리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고등학생도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노래 가사에는 체육 활동, 실험·실습, 쉬는 시간, 청소 시간 등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사고 예방법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안전 교육 노래와 홍보 동영상을 각급학교 안전 교육과정에 활용하고 쉬는 시간 타종, 학교 홈페이지, 학교 알림장 서비스,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최복윤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안전 교육 노래 ‘내가 지킬 거야’에 담긴 안전사고 사례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형으로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음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생활 속에서 안전 의식을 갖고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