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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가 상상한 스마트 그린도시…공모전 시상식 개최
미래세대가 상상한 스마트 그린도시…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Q뉴스] 환경부는 2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그린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그린 스마트 그린도시‘를 주제로 초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열렸다.
초등부 주제는 상상속의 스마트 그린도시의 모습이며 대학부 주제는 실존 지역을 배경으로 스마트 그린도시로 달라질 미래 모습이다.
공모 결과, 초등부 324점, 대학부 204점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내외부 7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각 15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초등부 대상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밝히는 그린 스마트 도시‘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과일 바람 등 자연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얻어 자연과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대학부 대상작은 ’베러 그린’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고속터미널 인근에 ‘압전 및 수열을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 ’이끼를 이용한 공기청정시스템‘ 등을 적용해 친환경 공간을 만들고 이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표현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30점의 작품들은 2월 23일부터 환경부 누리집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은 환경부 장관상 수상자 6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수상자들과 미래 친환경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정애 장관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세대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친환경 도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래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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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고 학생 자치신문 소·세·지 소소한 세상을 담은 소식지 1호 발행
오송고 학생 자치신문 소·세·지 소소한 세상을 담은 소식지 1호 발행
[한국Q뉴스] 청주 오송고등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학생 자치 신문 ‘소·세·지’ 1호를 2월 19일 발행했다.
‘소·세·지’는 기존에 학교를 홍보하는 목적의 학교 소식지와 달리 학생들이 직접 편집 회의를 통해 교내외에서 발생한 여러 사실들에 대해 취재하고 편집한 기사들로 구성됐다.
기사는 코로나-19와 교육, 우리 급식과 우리 환경, 인권과 성인지 이야기, 학교생활의 4개의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2~4개의 기사를 배정했다.
신문 발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신문을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은 교내 신문이 나오게 되어서 매우 뿌듯했다”는 뜻을 밝혔다.
김흥준 교장은 “오송고등학교는 2020년과 2021년에 민주학교로 선정되어 민주적인 학교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자치 신문 제작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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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중간보고회
‘상상을 현실로’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중간보고회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경남도 및 의령군 담당자들을 초청,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 전시 체험실로 만들어지는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사업비 467억원을 들여 의령군 서동리 일원 4만8,496㎡ 부지에 구축하는 경남교육청의 미래교육 대전환을 여는 역점 사업이다.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한 이날 중간보고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체험, 공감, 상상’3개의 그릇으로 신축되는 건축물에 대한 디자인 전략을 소개했다.
그릇으로 이름 붙여진 건축물은 상징성, 역동성,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상상의 넓이와 깊이를 담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는 경남교육이 표명하는 개방형, 미래지향성을 반영했으며 소통과 협력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주제로 만들어지게 된다.
‘체험’그릇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공간으로‘공감’그릇은 대공연장 등 학생 문화공간과 교직원 연수공간으로‘상상’그릇은 시설운영과 교사연구동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한 공원 형태로 조성해 도민을 위한 소통과 공유 공간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부에서는 건축물 내부에 조성하는 전시 콘텐츠 설계 및 제작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1층은 체험과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경험하고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는 창의 융합놀이터, 미래의 지속 가능한 문제해결을 위한 게임기반 협력적 체험 공간인 디지로그모험터, 미래교육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체험할 수 있는 미래학교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된다.
2층, 3층의 미래교실체험관은 현재와 미래의 첨단 기술 기반으로 혁신적 수업방법을 적용한 21개의 주제별 교실로 구성된다.
특히 2층 교실은 10실 규모의 창의융합공작소와 연계해 배움을 바로 구체적인 창작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인 배치가 도입될 예정이다.
독자적인 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미래교실 체험관은 독립과 연결, 확장이 가능한 벌집과 사각 모듈로 개발된다.
미래교육테마파크가 제안하고 선도하는 혁신적 공간과 프로그램은 학생의 다양한 학습 경험 구성과 수업 혁신 지원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미래교육테마파크는 상상한 모든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탐구함으로써 지식을 창조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수업혁신을 위한 상징적 공간이다.
아이들이 미래교육을 체험하고 교사 학부모가 미래교육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전국 최고의 공간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남도의회교육위원회 송순호 위원장은“미래교육테마파크는 경남 미래교육의 랜드마크이자 전국단위 미래교육 1번지로서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의 독자적 청사진이 현실로 다가와 설렘도 크다”며 도의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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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포항, 어선사고 인명구조에 최선 다해달라 당부
행정안전부
[한국Q뉴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9일 오후 18:49경 발생한 어선 침수사고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해경·해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모든 가용자원을 활용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실종자 수습 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해 실종자 가족에게 알려 주기 바라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포항 감포동방 해상 43km 지점에서 어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로 파악됐으며 금일 오후 9시 기준, 해경함정 1척, 경비함 3척, 항공기 3대가 현장에 출동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승선원은 내국인 3명과 베트남인 2명, 중국동포 1명 등 총 6명으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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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예방접종 시행 준비,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현장 이행 등 부처-지자체 협력방안 논의
행정안전부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2월 22일 전해철 장관 주재로 2021년‘제2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2~3월 예방접종 시행에 대한 지자체 준비현황과 정부 합동‘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17개 시·도는 물론 전국 226개 시·군·구 부단체장까지 참석했다.
먼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른 대상자별 접종 계획을 안내하고 우선 개소할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인력 확보 등 빈틈없는 준비를 요청했다.
또한, 지자체별 임시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따른 위탁의료기관 계약 체결, 보건소 방문접종팀 구성과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대응체계 마련 및 신속대응 등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서 접종 시행을 준비하며 새롭게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지원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19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의 조속한 현장 이행을 위해 현장 전문성 강화, 즉각분리보호 제도 준비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연내 374명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추가 배치 완료, 전담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초과근무수당 상한 완화, 쉼터 추가 설치를 위한 지원 등을 자치단체에 당부했다.
이어 경찰청은 학대예방경찰관-전담공무원 간 야간·휴일 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위한 상호 동행출동 체계 구축 등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수사권 조정 등 권력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전면 시행을 앞둔 자치경찰제의 본격적인 출범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조례 제·개정, 사무기구 및 시·도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운영 등 시범운영 준비와 초기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가 코로나19의 전환점이 되는 중대한 시기다”며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중앙과 지방이 하나 되어 접종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초기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아동 보호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7월 1일 전면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시범운영 등 지자체별로 차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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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발표
교육부
[한국Q뉴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2월 23일에 발표했다.
교육부는 교원양성기관의 체계적인 질 관리와 자율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진단은 제5주기의 2~3차 연도에 해당하는 진단으로 4년제 대학 총 15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진단에서는 교육과정 영역에서 배점을 상향하고 지표를 확대·개선하는 등 교육과정에 대한 진단을 강화했으며 신설 지표는 향후 진단방향을 제시하되 교원양성기관의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지표 안내 이후 진행한 최근 실적으로 한정하고 배점을 최소화했다.
정량지표는 지표별로 1개 팀이 전체 대상을 진단했고 정성지표는 서면검토 후 대학 인터뷰를 통해 확인·점검해 잠정결과를 도출했다.
이후 대학의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과를 확정했다.
이번 진단의 주요 결과는 다음 표와 같다.
이번 진단 결과에 따라 2022학년도 교원양성 정원이 조정된다.
C등급은 교원 양성 정원의 30% 감축, D등급은 50% 감축, E등급은 교원양성기능을 폐지할 예정이다.
양성정원 감축 규모는 사범대 및 일반대 교육과 130여명, 교직과정 1,800여명, 교육대학원 1,200여명 등 총 3,200여명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은 진단결과에 대한 세부 분석 자료를 해당 기관에 제공해 교원양성기관이 자율적으로 교육여건·과정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변화, 코로나19 등 교육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미래 교육을 이끌어가는 우수한 예비교원을 양성하고 교원양성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도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국가교육회의의 ‘교원양성체제 발전방향’에 대한 사회적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형 교원양성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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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병우 교육감,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한국Q뉴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22일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는 챌린지 구호를 든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SNS를 통해 챌린지 구호를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김병우 교육감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달라”고 당부하며 다음 주자로 이종희 충청북도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고현주 충청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장, 유재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북지부장을 지명했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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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1년 3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
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2021년 3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대상자는 총 701명으로 승진 33명, 전보 667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도교육청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하고 교육지원청 기구 강화를 통해 신속한 교육현안 대응과 보직별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학교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신설된 학교행정지원, 대외협력, 감사담당 등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를 임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자산 통합 관리·운영 강화를 위해 재무담당관을 재무기획관으로 직급을 상향하고 재무관리 등 행정 경험과 현장경험을 갖춘 신창승 재무담당관을 적임자로 승진 임용했다.
또 4급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철겸 학교현장지원과장과 안산교육지원청 이경숙 평생교육건강과장을 승진 임용했다.
신도시, 택지개발 등 교육 현안이 많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국장에 화성·오산지역 경험이 풍부한 김철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현장지원과장 임용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국장에는 북부지역 경험이 풍부한 율곡교육연수원 김동규 교육지원부장을 임용했다.
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조직 기여도와 업무 성과가 높은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개인 역량과 경력 등을 종합 고려해 직위별 최적임자를 배치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교육의 기본가치로 여기고 교육행정 혁신을 이어가는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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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시동’
전남교육청,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시동’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령인구감소와 미래교육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육성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해당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정책추진의 중심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 서부권 설명회를 갖고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세부추진계획과 청사진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4일 전남창의융합교육원에서 두 차례 더 열린다.
도교육청은 설명회에서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 등 핵심과제와 세부과제를 제시하고 추진 과정에서 교육지원청의 중심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지원청이 지역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대상학교 선정, 지자체 지원 협의 등 통합운영학교 추진의 핵심 업무를 맡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미래형 통합운영학고의 비전으로 ‘함께 크는 아이들,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과제별 추진계획을 밝혔다.
첫째,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교육과정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현장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둘째, 통합운영학교 운영의 특수성과 업무 경감을 고려한 인사관리 기준 및 교직원 정원 배정기준을 개선하는 한편 전문적학습공동체 및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교직원 공감대를 이루고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셋째, 정책홍보 강화,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지자체·도의회·마을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
넷째, 학생들에게 미래형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공간혁신, 학교시설복합화 등 학생중심 학교시설 인프라를 갖춘다.
이와 함께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의 안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사의 학교급 간 교차지도 가능 및 자격 부여 연수, 학교회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교원 겸임수당 지급기준 정비, 학교 증·개축비 지원, 재정 인센티브 확대, 통합운영학교 새로운 학교급으로 인정 등이 그것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까지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신규 지정을 위한 정책홍보와 절차 등을 안내한 뒤 7월 중 학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대상은 전남 지역에 소재한 공립 초·중·고등학교이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 형성을 완료한 학교이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학교구성원과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통합운영학교가 운영되어야 할 것”이라며 “미래형 통합운영학교가 지역에서 중심적 롤모델이 되어 학교와 지역이 상호 공존해 더불어 살 수 있는 한 축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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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초등 과학교육 이제 온라인으로
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초등 과학교육 온라인 콘텐츠 ‘과학다누리’를 개발, 일선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미래형 과학학습 환경 조성을 통한 학생 주도적 과학 탐구 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 과학교육 온라인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과학다누리’는 ‘과학 관련 내용을 다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세상’이라는 토박이말로 도교육청은 학생중심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콘텐츠 자료 구성 및 개발 학교현장의 과학업무 담당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했다.
이번에 개발한 콘텐츠는 교과 내, 교과 외 및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3개 영역별로 총 76편으로 구성했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 내 콘텐츠는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물질의 성질 자석의 이용 지구의 모습 동물의 생활 등 20개 콘텐츠를 개발했다.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 외 영역은 유기농 배추 흰나비 하늘을 날다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동물을 만났을까? 물로 무게를 잴 수 있다고? 나는 하룻동안 얼마나 지구를 오염시켰을까? 등 24개 콘텐츠이다.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영역은 지구 온난화 남극의 추위를 견디는 펭귄의 비밀 신비한 동물 이야기 바닷물을 먹는 물로 바꾸는 과학 기술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 등 32개 콘텐츠를 개발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76편의 초등과학 온라인 콘텐츠를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 및 e학습터에 탑재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실수업 대전환의 지원으로 과학교육 내실화와 미래형 과학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생 과학교육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콘텐츠 개발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수업 방법 개선 효과와 과학탐구 활동이 크게 강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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