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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디지털 웹진 ‘Library Insight’ 제4호 발간
교육도서관, 디지털 웹진 ‘Library Insight’ 제4호 발간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3일 독서 문화 확산과 도서관 홍보를 위해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 제4호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웹진은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 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독서 콘텐츠와 도서관 소식을 담았다.
지식 지혜 책 코너에서는 김태형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추천한 ‘AI 이후의 세계’, ‘작지만 강력한 디테일의 힘’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통찰과 ‘작은 차이의 힘’을 강조한다.
또한, 사서교사와 사서들이 직접 선정한 책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길잡이를 제시했다.
도서관 넘어 책읽기 코너에서는 원하나 작가의 칼럼은 이번 호의 핵심을 더한다.
카프카의 ‘변신’을 매개로 한 청소년 독서모임 사례를 통해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가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임을 강조한다.
세상 나들이 코너를 통해 9월 독서의 달, 제13회 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 통섭의 광장,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등 다채로운 교육도서관 행사를 예고하고 읽는 즐거움 코너 내 김현지 SNS 서포터즈 활동기와 오예지 어린이 북클럽 참여기는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도서관을 소개하며 책과 사람을 잇는 도서관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사서의 하루와 책 읽기의 가치를 담은 한림디자인고 학생 만화도 함께 수록해 재미를 더한다.
모두의 도서관 코너에서는 ‘보은교육도서관, 책봄을 품다’, ‘꿈을 키우는 대소초등학교 꿈심 도서관’을 소개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디지털 웹진은 책과 도서관을 단순히 알리는 소식을 넘어, 모두가 지혜를 나누고 성찰할 수 있는 지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사람을 잇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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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튀니지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을 보다”
임태희 교육감 “튀니지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을 보다”
[한국Q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과 2일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 국가교육센터,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를 연이어 방문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튀니지 교육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확인했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교육의 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의 미래교육 목표는 ‘튀니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교육기술센터에서 개발·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각 지역 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의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 와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스칸더 게니아 국가교육기술센터장은 “튀니지의 2,500여 개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경기교육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되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교육으로 튀니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단 1종만 발행되는 튀니지 국정 교과서를 개발·제작하고 있어 국가교육센터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다.
지난해와 올해 교과서를 포함해 총 314종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고 1,600만 부의 도서를 인쇄했다.
카림 다우드 국가교육센터장은 “점점 쌓여가는 교육 콘텐츠를 미래교육에 맞게 디지털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하고 축적하며 활용하는지 경기교육의 노하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는 교사의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한다.
수준 높은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교육 혁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교사 간 직접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 혁신과 관련한 4가지 이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 활용 미래교육 △가정환경 등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 교육 △폭력·왕따·마약 등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사회정서교육 △공교육 이탈 학생의 복귀를 돕는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자카리아 다씨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장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주변 국가들의 교육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튀니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잘 마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경우 학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경찰은 어느 정도 관여해야 하는지, 학부모·교사 폭행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다”며 “이와 같은 이슈에 경기도교육청의 발전된 시스템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학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길을 내려는 튀니지 교육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며 “올 12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미래교육 포럼에 오면 미래교육 시스템과 교육 현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 카르타고 지역의 한니발 장군은 로마와의 포에니 전쟁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선택을 한다.
성을 높이 쌓아 지키는 대신 알프스 산맥을 넘어 선제공격을 하겠다는 것. 새로운 길을 내는 선택은 기존의 상식을 깨면서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경기교육은 성을 쌓지 않고 길을 내겠다”고 선포했다.
교육을 울타리에 가두지 않고 학생들의 미래와 연결되도록 길을 내주겠다는 의지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은 닫힌 성이 아니라, 쭉 뻗은 길 위에 올라타 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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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국 최대 규모 선수단 출전
경기도교육청,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국 최대 규모 선수단 출전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 종목에 전국 최대 규모 학생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더케이호텔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상업계고 학생 150여명이 출전해 실무역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선수단은 지난 5월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 입상자 중 종목별 6명 이상의 학생으로 구성했으며 미래 산업을 이끌 우수한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전국 최대 규모로 모든 종목 출전은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닌 현장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경기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드러내는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개회식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업교육 담당자, 상업계고 학교장과 교직원 등 150명이 참석해 출전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스로 진로에 확신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산업 우수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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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력 향상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본격 시행
경기도교육청, 학력 향상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본격 시행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일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초등 기본학력 평가의 시행에 따른 준비와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는 9일까지 4개 권역에서 모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등 기본학력 평가는 지난 2024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4개 교과의 역량을 컴퓨터 기반 평가로 실시하며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를 병행해 진행한다.
여주시에서 열린 동부권역 설명회에는 초등교사와 교육전문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평가 시행의 원활한 지원과 현장 실무 지원을 중심으로 △기본학력 평가의 개념과 운영 방안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지원 방안 △‘하이러닝’과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적용 사례 △평가 결과 활용과 학생 맞춤형 환류 방안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설명회 이후 학교별로 초등 기본학력 평가 시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학교에서는 평가 시행 신청을 마친 뒤 9월부터 10월까지 초등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시행 이후에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환류 결과표를 제공해 학습 성장을 돕는다.
이와 함께 평가 결과를 수업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전략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초등 기본학력 평가는 학생 개별 성장 지원과 역량 중심 초등 학습으로의 평가 정착, 학력 향상 교육과정의 체계적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초등 기본학력 평가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공교육 신뢰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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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기주도학습센터 13개소 선정,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도내 가평, 김포, 남양주, 동두천, 시흥, 양주, 연천, 포천 등 8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역·소득 수준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없는 자기 주도적 학습 모델 창출을 위해 해당 지역의 학생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가평군 1개 △김포시 2개 △남양주시 1개 △동두천시 1개 △시흥시 1개△양주시 1개 △연천군 1개 △포천시 5개 등 1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해당 지역의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EBS 강의 프로그램 활용한 사교육 없는 학습 설계 △대학생 멘토링을 통한 개별 학습 지원 △상주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맞춤형 학습 진단 및 코칭 등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기반 자기 주도적 학습 문화 정착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공유학교 등 지역 특색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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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 마을안전놀이터-안전체험 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 마을안전놀이터-안전체험 주간’ 운영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일부터 12일까지 ‘아하 마을안전놀이터–안전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아하 마을안전놀이터–안전체험 주간’은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협력해 진행하며 공·사립 유치원 4~5세 유아 190여명이 대상이다.
이번 체험은 융합형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 어린이들은 하루 동안 무한 상상 놀이와 생활 속 안전교육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오전 프로그램은 북부유아체험교육원 내 거꾸로 마을, 이음 창작소, 엉금엉금 정글, 신나는 책마루, 엉뚱한 연구소, 하늘 둥둥섬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긴다.
오후 프로그램은 안전교육관으로 이동해 가정, 유치원, 우리 동네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교통사고 지진 등 다양한 위험 상황 속에서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된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아이들이 하루 동안 두 개의 기관을 넘나들며 신나게 놀고 배우면서 동시에 생활 속 안전을 몸으로 체득하고 내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유아들에게 보다 더 풍성하고 질 높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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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김해 신문초 방문. 현장 의견 청취
박종훈 교육감, 김해 신문초 방문. 현장 의견 청취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올해 9월 개교한 신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학부모·교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맞이하며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
또한 교실 수업과 학생 활동을 직접 참관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신문초등학교는 신문동 공동주택 개발에 맞춰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했으나, 일정 지연으로 지난 3월부터 석봉초·덕정초 등 인근 4개 학교에 학생들이 분산 배치되어 수업을 진행해왔다.
이후 학교 시설과 교육 준비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 학생들은 지난 9월 1일부터 신문초등학교에서 본격적인 수업을 시작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개교 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신호등·폐쇄 회로 텔레비전 설치 등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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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 기술 인재 첫걸음 지원하는 ‘직업계고 취·창업 박람회’ 개최
경기도교육청, 미래 기술 인재 첫걸음 지원하는 ‘직업계고 취·창업 박람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은 2일부터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미래 사회를 이끌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 맞춤형 산학연계를 위해 취·창업 융복합 행사로 기획했으며 단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창업관 △정책관 △학교 홍보관 △군 채용관 △취업토탈솔루션관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 강연 △개그맨 김용명과 토크콘서트 △경기도직업교육 정책포럼 △‘마이루틴’ 옥민송의 창업 성공 전략 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가 직업계고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뿐 아니라 직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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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보통합 기반 조성 ‘현장 인력 가동’
전남교육청, 유보통합 기반 조성 ‘현장 인력 가동’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 추진 인력을 일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에 배치하고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갖는 등 유보통합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방 보육사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9월 1일자 일반직 인사를 통해 6개 교육지원청 및 9개 지자체에 총 16명의 인력을 배치한 데 이어 오는 2026년 1월 9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파견 인력은 각 시·군청 보육 부서에 근무하며 현장 업무를 습득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9월 2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9월 1일 자 발령된 유보통합 수행 인력 16명 및 본청 추진 인력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 추진 수행 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수행 인력의 지역청 배치 및 지자체 파견 근무의 취지와 역할을 안내하고 보육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설명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파견자의 근무지 현장 방문, 매뉴얼 개발 TF 운영,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차례로 추진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유보통합 기반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인력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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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사 대상 ‘인공지능 역량 강화’연수 개최
교육복지사 대상 ‘인공지능 역량 강화’연수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 본청,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 123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하며 교육복지사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지원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복지사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고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현재 도내 각 기관과 학교에 배치되어 학생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수 첫날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교육복지 강화’를 주제로 미디어헬퍼 이창희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복지사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의 학습·심리·복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업무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가치센터에서 미니올림픽과 스포츠 참여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복지사들이 직접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 가치를 체득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과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전파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가 인공지능 활용 역량과 치유적 스포츠 경험을 함께 익힘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정교하고 긍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교육복지사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이 곧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