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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금정중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 참석해 “교육의 질 향상 위해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 필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금정중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 참석해 “교육의 질 향상 위해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 필요”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8월 8일 금정중학교 교장실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에 참석해 학급 수 감소와 교내 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금정중학교는 올해 1학년 4학급, 2학년 5학급, 3학년 5학급으로 총 14학급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내년에 3학년 5학급이 졸업하고 인근 금정초·양정초 6학년 학생 수를 고려할 때 내년 신입생 수는 3~4학급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사 수 감소와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서울시의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6명인 것과 달리, 군포시는 28명으로 더 많은 학생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상대적으로 경기도 학생 1인당 서울시보다 적은 교육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구조”고 지적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교사가 학생 개개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며 “지역 상황에 맞는 지역 맞춤형 학생 수 배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임선순 금정중학교 교장은 “학급이 줄어들면 교사 수도 줄어드는 구조 속에서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면 현재의 교육 수준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급당 학생 수 조정 문제 외에도 급식실 현대화, 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 본관동 각 실 출입문 교체 및 외벽공사, 교사동 도색 및 바닥 교체, 학교 숲 조성 등 시설 개선 과제가 함께 논의됐다.
회의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임선순 금정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학부모회 임원, 학부모 대표, 교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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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변재석의원, 고양시 초등학교 아이들의 우수농산물 먹거리 급식 예산 지켜야.
경기도의회 변재석의원, 고양시 초등학교 아이들의 우수농산물 먹거리 급식 예산 지켜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은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예산 부족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8월 7일 고양상담소에서 회의를 주재했다.
고양시청 예산담당관, 고양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가 참석한 자리에서 학부모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보조금 지원사업은 친환경 등 양질의 식재료 공급을 추진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고양시 86개교 초등학교와 특수학교가 학생 1명당 300원의 지원 보조금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2025년도 사업 수요 대비 지원금이 부족해 2차 추경 예산편성을 통한 증액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변재석 도의원은 “최근 고양시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예산 청원서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는 아이들의 먹거리를 인질로 잡고 학부모를 협박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현 상황을 강력히 규탄했다.
변 의원은 이어 “성장기 아이들의 급식에 문제가 생길까 봐 학부모님들이 얼마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의 먹거리 정책이 예산 문제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
이번에 우수농산물 먹거리 급식 예산이 빠지면, 아이들의 급식 질은 현저히 나빠질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함께한 이종덕 시의원은 “시 재정자립도가 낮아 예산 배분율을 고려하는 점은 이해하지만, 아이들의 먹거리만큼은 예산의 잣대를 더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행정의 경직된 모습을 지적했다.
이에 고양특례시 관계자들은 “현재 2차 추경 예산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의원님들의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학교급식 보조금 지원 예산 증액 편성에 대해 검토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변재석 의원은 “고양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 예산편성에 신중한 것은 이해하나, 아이들의 먹거리는 예산의 문제를 떠나 반드시 지켜야 내야 할 정책이다”며 “이 점을 공직자들께서 반드시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변 의원은 회의를 마치며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 밥상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 및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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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의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방안 정담회
김태희 의원,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방안 정담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은 7일 경기도 의회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지원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김태희 의원이 지난 4월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조례’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와 경기도시주택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주택지구 주민지원 안내서’ 제작과 주민 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안산 지역 공공주택지구 조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행정 사각지대 해소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정담회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강화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마련 △지구 지정·계획 단계 주민 참여 보장 △보상 관련 사전설명회 운영 확대 등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김태희 의원은 “공공주택지구 조성은 주민의 삶에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의 의견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참여와 권리 보장이 이뤄져야 한다”며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안내서’ 가 실효성 있는 지원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와 안내서 배포 등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안내서’에는 △경기도 신도시 조성 현황 △지구 지정·계획 추진 절차 △공공주택지구 보상 추진 절차 △보상 Q&A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끝으로 김태희 의원은 “공공주택지구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집행 과정에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사전설명회 확대와 주민 맞춤형 홍보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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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명 의원,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참석
경기도의회 김진명 의원, ‘202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이 9일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나눔의집에서 열린 기림 문화제 ‘다시 만난 나비, 세계가 하나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삶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더 아트 플러스가 주관해 개최됐다.
김진명 의원은 기념식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 회복과 인권 신장, 그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오늘이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교훈이 되고 다시는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 평화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김용성·이은미·임창휘·국중범·문승호·김선영·김영희·장한별 도의원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 소병훈·안태준·송언석 국회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위안부 소재의 영화 귀향에 옥분으로 출연했던 홍세나 배우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휴먼 퍼포먼스 △해외 꽃배달 영상시청 △흉상 대상자 소개 및 이별가 △휴상 제막식 △문화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희생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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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무상교복 정책 놓고 남양주 ‘후끈’… 정책토론회 개최 성료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무상교복 정책 놓고 남양주 ‘후끈’… 정책토론회 개최 성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은 ‘학생 자율권과 무상교복 정책의 재설계’ 정책토론회가 8일 오후 2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한 세션으로 무상교복 제도의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를 비롯한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만큼, 실효성과 현장성이 더욱 강조됐다.
정경자 의원은 개회사에서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도의 소중한 자산인 학생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이들이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려면 우리가 무엇을 더 고민해야 할지 자주 떠올린다”며 “학생들이 단순히 ‘같은 옷을 입는’ 수준을 넘어, ‘존중받는 존재로 자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이자 공공성”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제발표는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 최을근 학생복지담당 사무관이 맡았다.
최을근 사무관은 무상교복 제도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지난 5월 도내 학교에 안내한 ‘자율형 교복 5대 운영모델’을 소개하며 현장의 변화를 전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다양한 시각과 제안이 쏟아졌다.
△이은주 경기도의원은 “교복은 공동체 의식과 교육의 평등을 상징하는 제도”며 서울·세종 등에서 시행 중인 교복 쿠폰제 사례를 들어 경기도도 바우처 방식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은 ‘선택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 입학준비금 제도와 교복 공론화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복지는 선택 가능해야 하며 유연한 구조로 전환할 때 행정 효율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장은 “학생이 단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복 디자인 개선, 학생 의견 반영, 교복은행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정연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은 교복의 정책적·사회적 의미를 분석하며 “수요자 중심의 구매 시스템과 선택권 보장을 통해 공공성과 자율성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판곡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정장형 중심의 교복 지원제도 한계를 지적하고 생활복·체육복 등 실용적인 품목 확대와 바우처 도입을 촉구했다.
또한 시범사업과 정책 실험을 거쳐 ‘학생 맞춤형 교복지원’ 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장이 축사를 통해 학생 자율권과 교육복지의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기대를 전했다.
100여명의 내외빈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론회 현장은 열띤 논의와 공감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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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명수·황세주 의원, 9년 멈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시동
경기도의회 박명수·황세주 의원, 9년 멈춘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시동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과 황세주 의원은 안성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의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담회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과 허윤범 사무처장을 비롯해 임선희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했다.
이 외에 안성시사회복지협회 강은경 팀장, 남진경 간사,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 김소영 센터장과 안윤희 사무국장, 늘푸른방문요양센터 박선영 과장, 우리동네노인복지센터 김진숙 센터장, 청춘노인재활주간보호센터 김정원 센터장 그리고 안성병원 김진우 등 총 1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허윤범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로 인사를 나눈 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 주요 정책과제 관련 간단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정담회에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인상 및 지원 대상 확대, △장기근속휴가자녀돌봄휴가유급병가 적용 대상 확대 등 실질적인 처우개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9년째 동결된 월 5만원의 처우개선비를 10만원으로 인상하고 미지원 대상자까지 지원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설 유형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처우의 불합리성에 대해 의견이 제기되며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정적 근무환경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이루기 위한 참석자들의 많은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박명수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안성시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며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찬수 협회장은 “도내 31개 시군과 협의하며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이번 논의가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이어져 사회복지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안성시 사회복지사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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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노인종합복지관서 배식 봉사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노인종합복지관서 배식 봉사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8월 8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평소 ‘히어로즈봉사단’ 회원으로서 정기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은 어르신들의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봉사했다.
이날 봉사는 식사 배식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안부를 나누고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
박 의원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웃음을 보여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의 하루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연 의원은 지역 곳곳에서의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에서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노인 여가·건강 증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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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한중의원연맹, 하얼빈·선양·다롄 방문 광복 80주년 맞아 역사적 유산 재조명 및 교류 강화
국회 한중의원연맹, 하얼빈·선양·다롄 방문 광복 80주년 맞아 역사적 유산 재조명 및 교류 강화
[한국Q뉴스] 국회 한중의원연맹 대표단은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하얼빈, 선양, 다롄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광복 80주년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80주년이 맞물리는 역사적 해를 기념해, 중국 내 한국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고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적 자산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계기로 하얼빈, 선양을 방문한 데 이어 이뤄지는 재방문으로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보다 심화시키고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로 발전해가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중 대표단은 단장인 박정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김성원 수석부회장, 진선미 의원, 소병훈 의원, 김종민 의원, 홍기원 사무총장, 유용원 의원, 이병진 의원, 조계원 의원, 안태준 의원, 박정훈 의원, 윤종군 의원 등 여야 12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 대표단은 하얼빈 731부대 유적지를 찾아 일제가 자행한 비인도적 세균전과 인체실험의 참상을 되새기며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과 기념관이 위치한 하얼빈역을 방문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장안순 헤이룽장성 인대 부주임과의 면담을 통해 역사·문화 분야 협력은 물론 경제 교류 심화 등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 일정은 선양에서 이어진다.
대표단은 만주사변의 발원지이자 중국 항일전쟁의 상징적 현장인 선양의 9·18 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일본 침략과 이에 맞선 항쟁의 역사를 살펴본다.
이곳은 만주 지역에서 전개된 조선 독립군의 활동과 중국 항일세력의 저항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로 양국이 공유하는 항쟁의 기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어 위궈안 랴오닝성 인대 부주임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는 물론 신에너지, 환경보호, 로봇 및 바이오헬스 산업 등 경제협력과 인적·문화 교류 방안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셋째 날, 대표단은 다롄에서 안중근 의사가 수감되었던 뤼순일아감옥구지박물관과 재판이 열린 관동법원구지진열관을 방문한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독립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의 삶과 유묵, 옛 수감실을 통해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그의 흔적이 오늘날 한중 양국이 공유하는 역사적 기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 대표단의 단장인 박정 상임부회장은“광복 80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이번 방문은 과거의 기억을 되새기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며 “국회 한중의원연맹 또한 역사와 문화를 잇는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회 한중의원연맹의 하얼빈·선양·다롄 방문은 기존 경제 중심의 교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양국 간 역사적 공감대를 넓히고 신뢰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야 국회의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국회 한중의원연맹은 초당적 외교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22대 국회 출범 이후 활발한 의회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9월 베이징을 방문해 카우트파트인 전인대 중한우호소조 양샤오차오 조장뿐만 아니라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 의회 간 교류의 제도적 틀을 구축했으며 광저우·선전, 상하이·항저우 등 중국의 주요 산업·기술 거점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 AI, 로봇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폭넓게 모색해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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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의원, 중랑구 학부모연합회와의 간담회 개최
박승진 의원, 중랑구 학부모연합회와의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에서 중랑구 학부모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중랑구 학교들의 현안 청취 및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를 찾은 중랑구 학부모연합회 회원들과 서울시의회 본관 회의장에 방문해 의정활동이 이루어지는 현장에 대해 안내하고 변함없이 중랑구를 위한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로부터 중랑구 학교들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중랑구 학교에 적극 투입될 수 있도록 2026년 예산안 편성에 힘쓰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박승진 시의원은 중랑구의회 재선 의원과 박홍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한 후, 서울시의원이 된 후에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어 중랑구 여러 현안들의 해결과 ‘교육1번지 중랑’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 중랑구 학교예산 16억원이 편성되도록 노력한 바 있으며 태릉고등학교 도서관 설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태릉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박 의원은 평소 관내 학교를 수시로 방문,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랑구 학부모연합회를 직접 서울시의회로 초청해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한 중랑구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중랑구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들려주신 목소리를 잘 새겨듣고 2026년 교육청 예산 편성시에 중랑구 교육환경 개선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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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시 원도심 현안 해결 위한 특조금 10억 확보해
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시 원도심 현안 해결 위한 특조금 10억 확보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성남 원도심의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며 또 한 번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교부금은 지역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최만식 의원이 꾸준히 현장을 누비며 이끌어낸 성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확보된 예산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사업’에 7억원, ‘태평로89 일원 도로융설시스템 설치사업’에 3억원으로 노인복지시설의 기능 개선과 겨울철 도로 안전 강화에 집중 투입된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 원도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복지시설로 고령 인구의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기능 보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7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노후 설비 교체와 접근성 향상, 실내 환경 정비 등 전반적인 기능 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3억원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태평로89 일원 도로융설시스템 설치사업’에 쓰일 것이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일대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강설 시 보행 및 차량 통행이 크게 불편해지는 지역이다.
특히 태평로89 일원은 노인과 보행 약자의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도로 결빙 시 낙상이나 차량 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열선을 설치해 자동 융설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주민 불안 해소와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최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예산 확보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고령친화 복지의 중심시설로 거듭나고 융설 시스템 설치를 통해 겨울철 낙상 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성과로 증명하는 의정, 변화로 응답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주민의 삶이 눈에 띄게 나아지도록 공익적 판단에서 필요한 일은 끝까지 밀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1